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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준, ♥김유지와 결별…“1년 전 각자의 삶 살기로”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와 결별했다.정준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유지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응원해줬던 사람들 너무 감사하다.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나도 김유지의 삶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별설에도 굳건하게 사랑을 이어왔지만, 1년 전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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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끝' 장민호 "'골프왕' 녹화 당일 천재지변 오길 바라"

장민호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2주 만에 합류한다. 오늘(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골프왕' 13회에는 가수 장민호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골프왕 팀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만만치 않은 골프 실력을 지닌 네 친구 팀 윤다훈-박상면-정준-이상훈과 열혈 승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장민호는 자가격리 도중 격리가 해제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뭐였냐는 질문에 "'골프왕'을 촬영하고 싶다"라고 답했다고 밝히는 데 이어 격리 중에도 골프 감각을 잊지 않기 위해 '골프왕' 방송을 필수로 시청했음을 전한다. 더불어 자신을 제외하고 녹화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그날 천재지변이 오길 바랐다"라는 심정을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장민호는 오랜만에 필드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첫 홀부터 에이스다운 실력을 보여준다. 속 시원한 장민호의 스윙에 멤버들은 "이걸 보려고 2주나 기다렸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지금까지 형만 한 사람이 없었다"라며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를 과시한다. 지인과의 전화 연결 퀴즈에서 대표로 나선 장민호는 절친 동생 '찬또배기' 이찬원과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이찬원은 스스럼없는 멘트로 장민호와 돈독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장민호는 상대 팀이 선정해 준 난이도 높은 제시어를 이찬원에게 설명하려 고군분투하다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이찬원으로부터 "나가, 잠자코 있어!"라는 막말을 듣는다. 그러나 이찬원은 다시 전화를 걸어 '진또배기'를 청국장 보이스로 열창, 카트를 미니 콘서트장으로 바꾸는 구수한 응원을 벌인다. 그런가 하면 골프 유튜버 윤다훈을 시작으로 입 골프의 달인 박상면, 직진남 정준, 프로골퍼 출신 아내와 결혼한 배우 이상훈이 출격, 담판 승부에 나선다. 정준은 골프 대결에 앞선 전화 퀴즈 대결에서 2년 전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여자친구 김유지와의 통화로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낸다. 하지만 "유지가 싫어하는 것"이라는 정준의 힌트에 김유지가 "갑자기 집에 찾아오는 거?"라는 폭탄 발언을 해 정준을 당황하게 한다. 제작진 측은 "자가격리 중에도 오로지 골프만 생각했던 장민호가 컴백 하자마자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활약을 펼친다. 실력, 웃음, 팀워크까지 더욱 단단해진 골프왕 팀과 골프 실력자들로 이뤄진 네 친구 팀의 진검승부와 다양한 재미의 향연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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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정준, 김유지 위한 사랑꾼 자처 "없어서는 안 될 사람"

배우 정준이 여자친구 김유지와의 연애 소감을 전했다. 정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이런 사이가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몇 개월 전인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옆에 있다"며 TV조선 '연애의 맛' 촬영 스틸 컷을 올렸다. 또 "첫 생일을 같이하고 조금 있으면 2020년도 같이 시작을 한다. 처음 시작할때 말씀드린 것처럼 '같이 연애해요'라고 했는데 같이 행복하게 보고있나. 우리는 하루하루 서로 감사해 하면서 만나고 있다"고 달달한 커플 근황을 소개했다. 정준은 지난 10월 '연애의 맛'에 출연해 13세 연하의 김유지를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이제 3개월 된 커플이니 앞으로도 응원해달라. 행복한 모습 자주 공유하겠다. 세상에서 이젠 없어서 안되는 존재가 되어 버린...#빵지"라며 애칭을 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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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정준, ♥김유지에 초고속 프러포즈 "우리 가족 하자!"

'연애의 맛' 시즌3 공식 불도저 직진남 정준이 연인 김유지에게 심쿵 프러포즈를 건넨다. 내일(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8회에는 정준과 김유지가 한층 더 무르익은 애정전선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한 번 설렘으로 요동치게 만든다. 이날 김유지는 바리바리 한가득 짐을 챙겨 차에서 내린 뒤 의문의 장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 수상한 장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정준, 김유지 커플이 새롭게 오픈 준비 중인 카페. 김유지와 정준은 두 사람의 커플 카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배치한 후 김유지가 가져온 머그잔을 설거지를 하며 둘만의 카페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한바탕 폭풍 같던 청소 시간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나선다. 김유지는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보는 건 처음"이라며 어린 아이처럼 신이 난다. 정준은 그런 김유지를 행복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결혼해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싶다"는 심쿵 고백을 전한다. 이내 김유지 역시 "이렇게 둘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니까 꼭 가족이 된 느낌이 든다"고 화답하고, 정준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그럼 가족 하자!"며 돌직구 고백을 던진다. 썸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단 17일이라는 초고속 진도로 놀라게 했던 두 사람.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정준과 김유지가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둘 만의 공간인 커플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새로운 공간에서 펼치는 진짜 연인의 순도 100% 리얼 러브 스토리를 본방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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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정준♥김유지 커플,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정준과 김유지 커플이 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계약하며 최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두 사람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인 ‘연애의 맛’ 시즌 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세 번째 실제 커플이 됐다. 서로를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공식 선언을 한 뒤로는 방송에서 남다른 애정 표현을 보여주는가 하면, 서로의 SNS를 통해서도 데이트 사진을 업로드 하는 등 당당히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공개된 광고 화보에는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청순미를 뽐내는 김유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환한 미소와 빼어난 미모로 촬영을 지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들을 발탁한 화장빨레이저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레이저의 차별화된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온•오프라인에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과 김유지 커플은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3 출연 중으로, 방송을 통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2.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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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지와 열애중인 정준 "결혼이 뭘까 진지하게 생각중"

'연애의 맛3'에서 김유지와 공개 열애 중인 정준(40)이 "결혼이라는 게 뭘까 진지하게 생각중이다"라고 말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농구장을 찾은 정준·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은 의형제인 농구선수 이관희에게 여자친구 김유지를 소개하기 위해 농구장을 찾았다. 정준은 이곳에서 지인들에게 "내 여자친구가 저기 있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전 농구선수 김승현에게도 여자친구 자랑을 했고 김승현은 "너한테 과분한 거 아니냐"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과감한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뺨을 맞대고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5분 전 정준은 안경을 벗으며 "안경 벗고 있을까? 못생겼어?"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아니 잘생겼어"라며 정준을 꼭 안았다. 이에 장수원, 김재중, 박나래 등 출연진들은 모두 "뭐하는 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정준은 또 자신의 5년 지기 지인에게도 연인 김유지를 소개했다. 정준은 "공개 데이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만난 시간은 짧은데 깊이와 책임감은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보다 크다"라며 "공개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음 스탭까지 나는 혼자 상상한다. 결혼이라는 게 뭘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 느껴본 감정을 계속 느낀다. 공개 연애라는 두려움이 있는데 처음 만난 날 모든 걱정이 사라지더라. 내 사람을 만나니까 공개해도 두렵지 않다. 부끄럽지 않고, 솔직하다. 공개연애가 두렵지가 않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연애의 맛3'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17일 만에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수영장에서 키스하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19.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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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김유지, 달달한 커플 셀카 "응원에 감사, 예쁘게 만날게요"

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열애 공개 후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정준은 29일 자신의 SNS에 "조금씩 알아가고 조금씩 닮아가고. 너무 감사해요. 진심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정준·김유지의 커플 셀카. 얼굴을 맞댄 채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정준은 이어 "보내주신 응원 만큼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랑 나누려고 준비 중입니다. 응원해주신 보답 저희도 나누면서 이쁘게 만날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애의 맛'에서 저희 만남 계속 지켜봐 주세요. 같이 연애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콩닥콩닥 하면서요"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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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정준♥김유지, 장수원마저 혀내두른 스킨십 리얼연애

정준, 김유지가 '연애의 맛3'에서 리얼 연애 면모를 발산한다. 내일(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5회에는 정준과 김유지가 수위 높은 애정행각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준과 김유지는 둘 사이가 리얼 커플로 발전했음을 인정했다. '연맛 공식 3호 커플'에 등극한 것. 이날 정준과 김유지가 한층 더 진해진 스킨십으로 리얼 커플다운 과감한 애정행보를 펼친다. 정준과 김유지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김유지는 정준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손 편지를 준비한다. 애정이 담뿍 담긴 손 편지를 낭독하다 눈물을 흘리고, 정준은 그런 김유지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전한다. 호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깊어가는 홍천의 밤을 즐기던 정준과 김유지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진하게 입맞춤을 나눈다. 생각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패널들 모두 입이 떡 벌어진다. 그러던 중 장수원이 "30일 이벤트가 이 정도인데 60일 이벤트는 어떻겠냐"고 탄식을 내뱉어 배꼽을 잡는다. 제작진은 "진짜 커플이 된 정준과 김유지는 제작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실제 커플다운 자연스러운 애정행각을 펼치며 그들만의 진짜 연애를 즐기고 있다. 깊어가는 계절처럼 한층 더 무르익어갈 두 사람의 모습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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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정준♥김유지, 첫 커플샷 "응원 감사해···진심 전해졌길"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와의 첫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정준은 22일 자신의 SNS에 "응원 감사합니다. 방송이다보니 정해진 시간에 모든 이야기를 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진심은 전해졌을 거라 믿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남기는 정준, 김유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정준은 "#연애의 맛3 #빵지빵준"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최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로써 이필모·서수연, 오창석·이채은에 이어 '연맛 공식 3호 커플'에 등극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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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3' 3호 커플 정준♥김유지 리얼 연애…강두, 이나래와 마침표

'연애의 맛3' 정준, 이재황, 윤정수, 강두가 고백, 멈춤, 감성, 이별을 한 번에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 4회에는 공식 3호 커플로 등극한 정준, 김유지의 떨리는 고백이 공개됐다. 정준, 김유지는 둘만의 오붓한 세 번째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캠핑장처럼 꾸며져 있는 루프탑으로 향했다. 서로의 진심을 의심했던 경주에서의 어긋남에 대해 방송 외적으로 따로 만나 오해를 푼 상태였고, 두 사람은 더욱 친밀하지만 어쩐지 서먹한 기류를 뿜어내며 데이트 장소로 이동했다. 정준이 직접 요리를 해 김유지를 대접했고 두 사람의 행복한 식사가 이어졌다. 계속 눈치를 보고 망설이던 정준은 "여자 남자로 만나 보는 건 어떤지, 여자 친구 남자친구로 진지하게"라고 고백했다. 순간 수줍어하던 김유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대답했고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특히 정준은 긴장을 겨우 내려놓으며 한숨을 내쉬었고, 두 사람은 만난 지 17일 만에 연애를 시작하며 '공식 3호 커플'에 등극했다. 이후 제주 여행을 떠났다. 이재황, 유다솜은 유다솜의 필라테스 강습소에서 재회했다. 지난 방송을 본 유다솜의 회원들은 '너무 참지 말라'고 조언 중이었다가 이재황이 들어서자 깜짝 놀랐다. 회원들은 두 사람을 지켜보다가 일부러 이재황에게 "(유다솜의) 남차진구에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재황이 대답하지 않아 유다솜을 당황케 했다. 뒤이어 드라이빙을 할 때도, 같이 캠핑카에서 음식을 할 때도 유다솜은 애정을 표현했지만 이재황은 운전과 요리에만 집중했다. 결국 두 사람이 말없이 식사를 하게 된 가운데 이재황이 먼저 "어때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토크는 자신만 표현하는 것 같아 서운한 유다솜, 자신의 속도를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한 이재황의 미묘히 어긋나는 대화들로 이어졌다. 윤정수는 처음 만난 김현진을 마사지숍에 두고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했다. 윤정수는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소개팅했다'고 고백했고,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김현진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라며 마사지숍에서 나와 버렸다. 이 사실을 모르는 윤정수는 서둘러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왔고 마사지숍 문을 열었을 때 다시 돌아온 김현진과 마주했다. 알고 보니 김현진은 라디오를 듣던 중 '윤정수가 피곤해보인다'는 청취자들의 댓글을 보고 밖에 나가서 영양제를 사왔던 것. 윤정수는 감동했고 이어 다음 코스인 한강 데이트에 돌입했다. 윤정수는 김현진을 위해 '윤정수 키트'를 총동원하며 배려했다. 김현진은 눈물을 보였다. "위로도 되고 (윤정수에게) 존경심이 생겼다"는 속내를 이야기하며 윤정수를 향한 각별한 호감을 표현했다. 강두는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뛴 후 이나래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 강두는 제작진 차에 동승해 이나래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고 그 와중 자신의 성실한 삶을 응원하는 팬레터를 전해 받고 벅찬 웃음을 지었다. 뒤이어 강두는 이나래와 만났고 열심히 번 돈을 통장에서 빼 동묘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강두는 이나래를 위해 토스트 맛집에서 식혜도 사주고, 초콜릿도 사주고, 과자도 사주고 택시비도 내주면서 한 달 치 생활비를 몽땅 쏟았지만 마냥 행복해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쉴 틈 없이 다시 일용직 현장으로 뛰어갔지만 이나래의 '잘 들어가고 있다'는 전화 한통에 힘이 솟구쳤던 것. 그러나 다음 순간, 이나래가 강두를 찾아와 '개인적인 일 때문에 아무래도 만남이 어렵겠다'는 조심스러운 끝인사를 전했고 강두는 이내 '즐거웠다, 감사하다'며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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