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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로이더' 논란에 도핑 테스트 음성 직접 인증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스테로이드 등 약물의 도움을 받아 근육을 키우는 사람)' 논란에 직접 도핑 테스트를 받아 음성임을 인증했다. 김종국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도핑 테스트 결과…그리고 법적 절차 진행 상황' 영상을 통해 지난달 13일 진행한 도핑테스트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김종국은 도핑 테스트 관계자들 앞에서 소변을 보고 이를 소분했고,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봉인되는 작업까지 영상에 담았다. 도핑 테스트를 도운 파이브스타글로벌 명세영 대표는 도핑 테스트 코드 번호를 공개하며 "외부에서 절대 스테로드이를 몸에 투여한 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광장히 긴 시간이었고 나름 아픔이 됐던 시간이었다"고 말한 그는 "이슈된 것에 비해,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책을 몇 권 더 찾아봤더니 아닌 것 같다. 아니면 말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끝나버렸다. 성심성의껏 검증한 저로서는 허무하기도 허탈하기도 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슈가 터진 다음날 혈액 검사를 했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8.38이 나왔다. 8일 뒤엔 도핑 테스트를 했다. 혈액 검사 결과에 나온 호르몬 수치가 저 스스로 만든 것인지, 약물로 외부에서 주입돼 만들어진 것인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테스트였다.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높은 호르몬 수치가 약물 사용의 증거'라는 유튜버 그렛 듀셋의 이야기는 틀렸다. 저는 어떠한 약물도 하지 않았다는 걸 명확히 제시했다. 더 할 말이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악플러들에게 "법적 처벌을 이야기했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지속적으로 의심과 비판을 하면 처벌이 아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면서 "법적 조치를 위해 생각했던 3000만원 정도를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0월 31일 해외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몸이 시간이 흐를수록 몸상태가 좋아진다는 이유로 약물 복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7일 유튜버 간고는 김종국의 약물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는 있으나 한국에서는 김종국이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솔직하게 대답을 못하겠다"고 답해 의문을 남겼다. 이에 김종국은 '필요하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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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는 장면까지 다 찍었다, 약물논란 결백 증명한 김종국

김종국이 도핑테스트에서 음성을 받으며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씻어냈다.김종국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도핑테스트 결과와 법적 절차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영상에 따르면 김종국은 ‘외부에서 스테로이드를 투입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김종국은 지난달 13일에 소변 샘플을 채취했고 검사 결과에 대한 촬영은 약 한 달 후인 이달 9일 이뤄졌다.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검사지를 보면 도핑 테스트는 미국의 스포츠 메디슨 리서치 앤 테스팅 랩(Sports Medicine Research & Testing Lab·SMRTL)이란 기관을 통해 이뤄졌다.SMRTL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 올림픽 이듬해인 2003년 만들어진 단체다. 솔트레이트올림픽조직위, 미국 풋볼리그(NFL), 미국도핑기구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승인을 받은 단체다.김종국의 도핑 테스트를 도운 파이브스타글로벌의명세영 대표는 “392가지가 넘는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일반적인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받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검사다. 도핑에서 적발된 선수를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정밀 검사였다”고 설명했다.김종국은 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소변을 보는 장면까지 촬영했다. 소변이 봉인되는 과정도 상세하게 나왔다. 김종국은 보디빌딩 선수로 등록돼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는 이름이 가려진 채 익명으로 이뤄졌다. 국제적인 도핑테스트가 진행되는 방식과 동일하다.김종국은 “개인적으로 긴 시간이고 아픔이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혹을 제기한 캐나다 출신 헬스 유튜버 그렉듀셋에 대해서는 “‘책을 좀 더 찾아봤더니 아닌 것 같다’라며 ‘미안하다’라며 끝났다. 성심성의껏 검사를 진행한 나로서는 허탈했다. (이번 검사는) 나를 믿어줬던 사람들을 위한 마무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앞서 듀셋은‘40대 이후에 김종국과 같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지니고 근육이 이전보다 더 좋아지는 것은 호르몬 요법을 쓰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김종국은 “그 외국 전문가분이 이야기하신 ‘호르몬이 높기 때문에 이게 HTR, TRT를 했다는 증거다’는 싹 다 틀린 이야기다. 정확하게 도핑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더 할 얘기가 있나? 저는 어떠한 것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명확하게 제시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인종에 대한 평가나 주장을 하실 때 더 많은 리서치와 공부를 하시길 바란다. 서양인이 모든 인종의 기준은 아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계기가 꼭 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악플러에 대한 법적 절차와 관해서는 “긍정적으로 소화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법적인 조치를 하기 위해 생각했던 3천만 원 정도를 처벌보다는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1.12.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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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로이더 의혹에 "진절머리 난다" 엄마-이모와 고향 찾아가

김종국이 최근 불거진 로이더 의혹에 대해 "아주 진절머리 난다"는 심경을 털어놨다.김종국은 지난 25일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채널에 엄마, 이모와 함께 고향 안양을 찾아간 영상을 올리면서, 장문의 글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도핑 검사 결과가 늦어져서 결과 나오는 대로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현재 상황을 떠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니까. 저도 진절머리 난다 아주"라고 전했다.이어 "공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다양한 사고를 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식으로든 원인 제공이 있었기에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건데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을 했어야 했나... 라는 자책이 들게 되는 독특한 이슈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나름 힘들었던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지친 마음도 좀 달래고 힐링도 할 겸 저의 옛 추억을 돌아보고 왔다"며 "우리 모두 힘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이어진 영상에서 김종국은 엄마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경기도 안양 집을 찾아갔다. 그는 최근 불거진 약물 의혹을 의식한 듯, "난 몸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보다 몸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나아가, 김종국은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당시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캐나다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의 로이더 의혹 제기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김종국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 18일 변호사를 대동해 법적 조치를 취할 뜻을 전했다. 이후 그렉 듀셋은 그간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과하며, 김종국을 저격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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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심경고백 "아주 진절머리…이 나이에 적당히 운동할걸"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25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새로운 영상을 게재하며 심경을 밝혔다.김종국은 해당 영상 설명란에 “도핑검사 결과가 늦어져서 결과 나오는 대로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현재 상황을 떠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니까”라며 “저도 아주 진절머리난다”고 적었다.이어 “공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다양한 사고를 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며 “어떤 식으로든 원인 제공이 있었기에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건데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을 해야 했나’라는 자책이 들게 하는 독특한 이슈였던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름 힘들었던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지친 마음도 달래고 힐링도 할 겸 제 옛 추억을 돌아보고 왔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과거 살던 경기도 안양에 있는 집을 찾았다. 그는 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로이더 이슈에 관해 말을 꺼냈다. 김종국은 “도핑 테스크 결과가 늦어질 것 같아서 (콘텐츠를) 어떻게 메꿔야 하나 고민됐는데, 안양을 가서 추억을 전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주 힘들어서 기운도 끌어올리고 초심을 찾을 겸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각의 오해에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누굴 가르친다는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적 없다”며 “몸이 좋다는 자부심을 가진 적이 없고, (운동 지식 등을) 나눈다는 마음이다. 난 몸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보다 몸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앞서 캐나다의 유명 보디빌더이자 헬스 유튜버인 그렉듀셋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로이더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김종국은 즉각 반박했으나, 듀셋은 ‘김종국의 몸이 약물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졌다’며 김종국을 거듭 저격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호르몬 검사 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의 박민철 변호사를 소개하며 듀셋을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그러자 듀셋은 이후 김종국에 대해 언급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듀셋은 지난 2010년 도핑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캐나다로 밀반입하다 적발돼 5만 달러(약 5900만원)의 벌금과 20개월 조건부 징역,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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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에 꼬리 내린 듀셋…김종국 "안양 꼬라지 한번 보여준다"

가수 김종국이 방송에서 자신을 향한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운 사람) 논란을 언급하며 “웬만하면 그냥 ‘아유’하고 넘어가는데 안양 꼬라지를 한 번 보여주려고 한다”고 언급했다.김종국은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 정돈된 회의실이 나오자 “내 도핑 테스트 준비한 거냐”고 물었다. 제작진이 대책 회의라도 하는 듯 회의실을 마련하자 농담을 던진 것이다.김종국은 이어 ‘연예인이 무슨 도핑 테스트냐’는 다른 출연진의 말에는 “끝까지 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자 유재석은 “그분(김종국에 로이더 의혹을 제기한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이 김종국을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양세찬 역시 “잘못 걸렸다”고 거들었다.앞서 유튜버 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김종국은 지난 18일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지켜보고 감수하기에는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사람이 보는 매체를 통해 루머를 양산하고 악플을 달았을 때 어떤 불이익을 입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주먹보다 법을 우선으로 한다”며 “저는 연예인이다, 연예인 생활을 27년 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가 지켜보고 그냥 감수하기에는 도를 지나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 댓글(악플) 및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영상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박민철 변호사도 함께 출연했다.김종국은 “저는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죄가 있다면 열심히 운동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핑 검사에서 유튜버(듀셋)가 주장했던 HRT(호르몬대체요법)든 TRT든 어떤 화학적 요법을 제가 사용했다면 (검사에서) 다 나온다”며 “(도핑이) 안 나온다면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렉 듀셋은 19일 오전 기준 김종국을 겨냥해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던 영상을 모두 비공개했다. 그는 첫 의혹 제기 영상 및 김종국의 혈액 검사 결과에 대한 영상도 올렸었으나 이날 비공개 처리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1.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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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약물 의혹 제기한 그렉 듀셋, 돌연 영상 삭제..."김종국의 승리"

김종국에 대해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그렉 듀셋이 김종국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9일 그렉 듀셋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종국과 관련한 모든 콘텐츠가 모두 사라졌다. 약물 의혹을 제기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 영상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앞서 듀셋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7일에는 '내가 한국을 화나게 한 것 같다'는 제목의 영상도 올렸다. 게다가 지난 17일에는 보디빌더 황철순을 저격하며, '황철순은 내추럴 트레이닝?'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재했다. 2021.1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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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내추럴 아냐" 비난한 유튜버, 이번엔 황철순 저격

가수 김종국에게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운 사람) 의혹을 제기했던 캐나다의 유명 보디빌더이자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이 이번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을 저격했다.그렉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철순, 내추럴인가 로이더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그는 “황철순은 도핑 테스트를 받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여러 번 출전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단하다”며 “황철순은 2009년 머슬마니아 경량급으로 시작했고, 처음 출전한 머슬마니아 월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첫 시도에서 2위를 한 것은 엄청난 유전자 덕분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렇다고 해서 그가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을까”라며 “2010년 머슬마니아 월드 프로카드&머슬 라이트 1위. 2011년에는 머슬마니아 월드 중량급에서 프로 4위를 했다. 경량에서 중량까지 어떻게 내추럴로 근육량을 늘렸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면서 여러 번 도핑 테스트를 받는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 로이더가 아니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고 했다.그는 “100% 증거는 없지만 황철순이 내추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50% 이상의 확률로 인생 어느 한 시점에 약물을 사용했을 거라 생각한다. 약물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듀셋은 김종국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그는 김종국이 로이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받은 호르몬 수치 검사에 대해 “단순히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해서 약을 먹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앞서 듀셋은 김종국을 향해 로이더 의혹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김종국은 이를 반박하기 위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을 통해 혈액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8.38로 측정된 남성 호르몬 수치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담당 의사는 “상위 1%에 들어가는 수치”라며 “외부에서 호르몬을 주입하면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전구물질 수치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하지만 듀셋은 이에 대해 “의사가 무엇을 아느냐. 이 검사는 김종국이 내추럴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HRT(호르몬대체요법)를 쓰지 않는데도 호르몬 수치가 높다면 내분비 종양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그러면서 “김종국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동년배에게 불가능하고 비정상적인 수치”라며 “단순한 운동만으로 8.38까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듀셋은 지난 2010년 도핑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캐나다로 밀반입하다 적발돼 5만 달러(약 5900만원)의 벌금과 20개월 조건부 징역,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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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헬스 유튜버' 저격 인용해 수험생 응원?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다"

김종국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면서 자신을 저격한 그렉 듀셋을 간접 언급했다.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험생 여러분들 그동안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즘 좀 시끄러운 일이 있죠? '특별한 사람만이 특별해질 수 있다'는 누군가의 말"이라며 그렉 듀셋을 간접 언급했다.이어 김종국은 "절대 아니다.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다. 모두들 힘내시고 끝까지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응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종국은 지난 11일 의사 신용주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진행한 혈액 검사 결과를 공개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려 했다. 실제로 검사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는 8.38로 의사는 "외부 주입으로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는 있지만, 체내 남성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전구 물질 수치까지 높일 순 없다. 그런데 김종국은 전구 물질 수치도 높게 나왔다. 상위 1%다"라고 김종국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럼에도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혈액 검사에 대해, "김종국의 남성 호르몬 수치인 8.38은 물론 높게 나왔던 9.24 역시 동년배에게 불가능한 수치이며 단순한 운동만으로 얻을 수 없는 수치다. 김종국이 정말 HRT를 쓰지 않는데 저렇게 호르몬 수치가 높다면 내분비 종양일 수 있다"며 황당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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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저격한 헬스 유튜버 듀셋, "김종국 종양 있을 수도.." 막말 작렬

김종국에게 약물 복용 의혹을 제기했던 외국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이 "김종국에게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궤변을 이어갔다.그렉 듀셋은 지난 15일 유튜브에 '김종국의 혈액 검사로 내가 틀린 게 증명됐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김종국의 남성 호르몬 수치인 8.38은 물론 높게 나왔던 9.24 역시 동년배에게 불가능한 수치이며 단순한 운동만으로 얻을 수 없는 수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종국이 정말 HRT를 쓰지 않는데 저렇게 호르몬 수치가 높다면 내분비 종양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나아가 그렉은 "혈액 검사를 진행한 의사도 일단 일반 의사일 뿐이라며 HRT에 대해서는 자신이 훨씬 더 전문가다. 김종국이 제시하는 합리적인 증거들을 못 믿겠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에 집착하며 궤변을 늘어놓는 그렉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그만하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또한 김종국은 영상 고정 댓글에 "많은 전문의분들의 소신 있는 소견을 정중히 부탁드린다. 쉽지 않으시겠지만 익명이 아닌 공식적인 소견을 부탁드린다. HRT 호르몬 대체 요법에 대한 의사 소견으로 저의 호르몬 수치들을 검토하신 후, '40대 이후 지속적으로 HRT 호르몬 요법을 외부 주입으로 사용해 온 케이스에 가깝다' 혹은 '내추럴로 자연 생성된 호르몬 형태에 가깝다' 100% 하는 건 없다는 거 잘 알고 있다. 상식 선에서 판단할 수 있는 소견만이라도 부탁드린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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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 맞은거 아니죠?" 김종국 男호르몬, 의사도 놀랐다

가수 김종국이 캐나다 유명 헬스 트레이너가 제기한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직접 혈액검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공개했다.김종국은 11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관련 주장이 나온 다음 날인 지난 6일 오전 병원을 찾아 혈액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의사를 찾아 "제가 남성호르몬을 맞는다는 얘기가 뉴스에도 나와서 하루빨리 검증하고 싶었다"며 "남성호르몬 수치를 검사하면 어느 정도 (호르몬 주사 여부가) 나오지 않느냐"고 했다.이에 해당 의사는 "(남성 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도 일종의 스테로이드다. (스테로이드를) 맞고 나면 극명한 수치 차이가 나타난다"며 "우리 병원에서 종국씨는 맞은 적이 없다"고 설명한다.김종국은 "혈액검사 결과로 (호르몬) 주사를 맞았는지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당연히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국이 "2년 전 9.24가 나왔다"고 하자, 의사는 놀라며 "진짜 뭐 맞으신거 아니죠? 어마어마한 것이다. (수치의 높고 낮음에 대해)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평균을 5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의사는 "남성호르몬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밖에 없다"며 "외부주입이나 운동"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의사는 김종국의 혈액을 외부기관에 보내 그 결과를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사 "외부에서 주입했다 말하기 어려워" 지난 9일 김종국은 다시 병원을 찾았고, 호르몬 수치 8.38이란 결과지를 받아든다. 의사는 "좀 떨어졌지만 매우 높은 수치다. 성장기가 지나게 되면 연령에 따라 감소하는데, 김종국의 호르몬 수치는 상위 1% 안에 들어가는 수치로 보인다"며 "의학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전구물질이 있는데, 그것 또한 평균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외부에서 호르몬을 주입하면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전구물질 수치는 올라가지 않는다. 지난 검사보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졌지만, 동년배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 전에 비교해 봤을 때 전구물질도 정상범위보다 훨씬 높다. 운동을 통해서도 상승한다"며 "그게 자연스럽게 변화해서 올라간 수치니까 그것만으로 외부에서 주입했다고는 지금입장에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종국 "옛날에 약했다 주장? 도핑서 밝혀질 것" 김종국은 "(로이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옛날에 약을 했기 때문에 확인이 안 된다'는 주장을 할 것"이라며 "도핑에선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빨리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후 도핑검사 결과를 공개할 뜻을 밝혔다. 또 영상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전 예언자가 아니다"라며 "외국 유튜버가 저격 영상을 올릴 것을 예상해 호르몬 대치요법(HRT)을 중단하고, 다음날 혈액검사를 진행해 호르몬이 정상으로 안정화되는 시기를 맞출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약물 의혹에 억울함을 재차 표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유명 헬스 트레이너 그렉 듀셋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서 그는 김종국은 20년 동안 운동을 한 사람으로 헬스 트레이너를 해도 될 정도라고 칭찬하면서도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11.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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