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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구여친 대명사’ 채정안에 ‘플러팅 시도’…핑크빛 기류(‘현무카세’)

전현무-김지석이 채정안-오나라를 예약 손님으로 맞아 ‘현무카세’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5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는 ‘구(舊) 여친 대명사’ 채정안과 ‘최강 동안’ 오나라가 아지트를 찾아온다.이날 전현무는 “내가 군인이었을 때 이미 톱스타였던 친구가 우리 식당에 오다니!”라며 유난히 설레어 한다. 이에 김지석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 화색 좋은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두 셰프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채정안-오나라가 들어선다. 훈훈한 인사 후, 오나라는 “난 (정안이가) 원래 엄청 조신하고 지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홀딱 깼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라며 채정안의 반전 매력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곧장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야~”라며 플러팅을 가동한 뒤, “살 찔 걱정 없는 스페셜 건강요리 ‘무무 코스’를 준비했다”고 선포한다.이어 “두 분이 ‘관리의 신’이라서 탄수화물과 설탕을 다 뺐다. 오늘 모든 음식의 총 칼로리가 300kcal 밖에 안 된다”고 야심찬 코스 요리를 설명한다. 그러나 오나라는 “왜? (탄수화물이랑 설탕) 넣어주지?”라고 항의해 전현무를 당황케 해 흥미를 더하는 한편, ‘무무 코스’에는 어마어마한 반전이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잠시 후, 전현무는 두 사람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한 회심의 ‘웰컴 티’를 대접하면서 “오나라 씨가 오랫동안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고 깜짝 폭로한다. 갑자기 ‘나이 전쟁’을 발발시킨 전현무는 “실은 훨씬 누나인데…”라고 오나라를 저격(?)하고, 이에 오나라는 “훨씬은 무슨!”이라고 발끈하지만 알고 보니 짧은 기간도 아닌 무려 3년 동안이나 오빠라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이어 오나라가 “(외모가) 누가 봐도 오빠 아니냐”며 거센 반격을 가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친한 후배인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연달아 ‘빵빵’ 터지는 채정안의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김지석 또한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해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나아가 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며 ‘입틀막’하면서도 기다렸다는 듯 19금 토크의 새 장을 열어,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 가운데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과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채정안의 ‘19금 경보’로 아수라장이 된 아지트의 모습과 전현무-채정안의 핑크빛 ‘플러팅’ 현장은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6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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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찰떡궁합 케미요정 활약 BEST3

배우 채정안이 남녀 불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현실 공감 내 집 마련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수목극 '월간 집'에서 13년 차 베테랑 에디터 여의주 역을 맡은 채정안. 자매, 찐친, 잔소리꾼 등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이끌며 캐릭터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를 넘나들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끌어낸 순간들을 모아봤다. ◆ 눈치 없는 선배→둘도 없는 언니 자매 케미스트리 채정안은 극 중 정소민(나영원)을 리빙 잡지사 월간 집에 소개하며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집과 일자리를 한 번에 잃은 정소민의 사정을 알고 도와준 것에 반해 한 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정소민 앞에서 눈치 없이 화장품을 쓰고, 김지석(유자성)이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라고 부추긴 후 "너 낯설다? 언제부터 내 말을 그렇게 잘 들었어?"라며 모른 척하는 등 눈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소민이 힘들어하는 순간마다 옆을 지키며 친자매를 방불케 하는 자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 앙숙? 찐친? 그다음은? 동료 에디터 안창환(남상순)과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틈만 나면 여자 친구 요미요미를 찾는 안창환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라며 말을 끊고, 급기야는 사무실에서 몸싸움을 하며 상극인 두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러나 여자 친구와 이별하고 계약금이 없어 집을 날리게 된 안창환을 위로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은 채정안이었다. 이로써 앙숙이자 둘도 없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넌 진짜 나 없었음, 어쩔 뻔했니"라며 볼을 꼬집는 채정안을 바라보는 안창환의 눈빛에 변화가 생겨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 사랑의 방해꾼? 결론은 연애 카운슬러! 어렵사리 연애를 시작한 김지석과 방해꾼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영화관부터 집까지 정소민과 데이트하는 장소마다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영원이 좀 그만 미워하시면 안 돼요?"라고 섣부른 조언을 하며 김지석의 화를 불렀다. 연애에 서툰 김지석에게 남자 친구로서 해야 할 일을 알려준 후 "영원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 여의주로서 말씀드렸습니다"라며 자칭 연애 카운슬러, 잔소리꾼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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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정소민♥김지석, 채정안에 비밀연애 발각되나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사내 비밀 연애를 들킬 위기에 빠진다. 본의 아니게 불청객이 된 채정안 때문이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수목극 '월간 집' 9회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소민(나영원)과 김지석(유자성)이 본격적인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정소민과 김지석이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샘솟는 달달한 애정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발각 위기(?)에 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집주인과 세입자, 고용인과 피고용인을 넘어 이제는 연인 관계가 된 대빵이들(대표님+나빵원). 그런데 선공개 영상에는 위기의 순간이 담겼다. 실수로 보낸 문자가 창피해 김지석을 피했던 정소민과 그런 그녀의 사랑이 변했다고 오해해 집까지 찾아와 "나 첫 데이트도 못 해보고 이렇게 차일 수는 없습니다"라고 선언한 김지석이 오해를 풀고 달달 모드로 진입하려는 순간, 정소민의 집에 채정안(여의주)이 찾아오는 것. 함께 공개된 스틸컷 역시 예상치 못한 채정안의 등장에 놀란 토끼 눈이 된 정소민과 당혹감에 어찌할 바 모르는 김지석을 포착하고 있다. 정소민은 급하게 김지석과 그의 신발을 옷장에 밀어 넣고 채정안을 맞이했지만, 설상가상 먹고 마실 것까지 잔뜩 사 온 채정안은 금방 갈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제작진은 "대빵이들의 사내 비밀 연애가 지속될 수 있을지 혹은 채정안에게 발각돼 강제 공개 연애로 전환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7.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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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안창환, 김원해와 궁상 콤비 플레이 찰떡 호흡

배우 안창환이 '월간 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 3회에는 안창환이 뻔뻔함으로 무장한 남상순을 맛깔나게 그려냈다. 정소민(나영원)에게 한턱 얻어먹기 위해 김원해(최고)와 궁상맞은 콤비 플레이를 벌였다. 안창환은 정소민이 김지석(유자성)의 배려로 불탄 암체어 값 500만 원을 물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딱한 사정을 듣고 홍삼 값을 받기를 포기했던 이전 모습과는 정반대의 태도로 돌변했다. 정소민이 나갈 돈을 아꼈다는 구실로 최고와 함께 종일 커피부터 술까지 사달라 노래를 부르며 얄미운 진상 짓을 벌인 것. 뿐만 아니라 안창환은 정소민의 야근으로 인해 술 약속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월간 집'은 하나"라며 자진해서 도움에 나섰다. 결국 김원해를 목마까지 태우고 자료 찾기에 나선 안창환은 끝끝내 책장을 넘어뜨리는 사고까지 벌이며 궁상맞음의 진수를 보여줬다. 안창환은 후배의 지갑을 노리는 선배의 모습으로 얄미움의 극치를 달리는 남상순 캐릭터를 차진 연기로 담아냈다. 능청스러운 말투와 얼굴에 철판을 깐 듯 태연한 표정, 맛깔난 대사로 커피 한 잔, 밥 한 끼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남상순의 뻔뻔한 성격을 매력적으로 살렸다. 안창환 표 코믹 연기는 미워할 수 없는 남상순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더욱이 최고 역의 김원해와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도 시청자의 웃음을 이끌어내는데 한몫했다. 공짜 앞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궁상 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적재적소에서 감초 역할을 해내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정소민, 채정안, 김원해 등 잡지사 월간 집 동료들과 매력 넘치는 호흡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안창환의 연기 시너지에 주목된다. '월간 집'은 오늘(24일) 오후 9시 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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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저 좋아해요?" '월간집' 김지석, 정소민 직진 키스 화답

'월간 집' 김지석이 자신을 좋아하는지 묻는 정소민에 키스로 화답했다. 박력 넘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 3회에는 정소민(나영원)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만 원 달력을 만들어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 원 달력이란 하루에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를 하루 만 원으로 제한하며 한 달 30만 원으로 사는 것을 뜻한다. 내일의 나에게 빚을 지지 않기 위해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것. 카페에서 이를 접한 김지석(유자성)은 정소민을 격려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정소민을 댓글로 지지했다. 하지만 김지석이 댓글을 단 아이디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현재 정소민은 모르고 있는 상황. 만 원 달력을 실천 중인 정소민에게 위기가 닥쳤다. 촬영 중 후배의 실수로 고가 의자를 태워 500만 원의 처리 비용을 정소민이 부담하게 됐는데, 김지석은 이를 회사 비용으로 처리해줬다. 또 팀원들의 "커피 사" "밥 사" 등의 위기에서도 구해줬다. 특히 책장이 쓰러져 정소민이 다칠 위기에 처하거나 전 남자친구의 위협으로 지하실에 갇혔을 때 백마 탄 왕자님처럼 나타난 사람이 바로 김지석이었다. 정소민의 위기 때마다 도움을 건네는 김지석의 행동을 바라본 채정안(여의주)은 "혹시 너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의 촉을 세웠다. 처음엔 마냥 아니라고 부인하던 정소민.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했다. 업무의 효율성을 핑계로 술을 사줬다. 정소민은 앞서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 참았던 터. 김지석을 향해 "대표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김지석은 정소민에 직진 키스를 했다. 한편 이날 김지석, 정소민이 동반 취재를 나갔던 집에서 영화 '기생충' 패러디 장면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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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청순 러블리의 정석···'월간 집' 출격 준비 완료

배우 정소민이 '월간 집' 첫 방송 디데이에 설렘을 표했다. 정소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1. 아직 9시간이나 남았다 2. 일단 두시에 제작발표회 한다구? 3. 오예 '월간 집' 오늘 밤 9시 첫 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월간 집' 촬영 비하인드 컷. 단정한 오피스룩으로 스타일링한 정소민의 싱그러운 미소와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드디어 오늘"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소민이 출연하는 JTBC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정소민은 극 중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나영원 역을 맡아 김지석(유자성 역), 채정안(여의주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늘(16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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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구멍 無" 정소민-김지석, 웃음+따뜻함 공존한 '월간집'[종합]

정소민, 김지석이 뭉친 '월간 집'이 사전제작 시작 1년 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사람 냄새가 가득한 작품, 부동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민감한 소재일 수 있는 부동산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창민 감독은 "볼수록 재밌는 작품이다. 100번 말하는 것보다 1회부터 16회까지 보면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드라마 안에 빌런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시청자들이 느낄 때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안에서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주면서 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다. 연기 구멍이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 웃음과 따뜻함이 공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소민은 극 중 10년 차 에디터 나영원 역으로 분한다. "시놉을 처음 받았을 때 문구 자체가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집에서 살고, 집을 사는 이야기가 아니라 캐릭터 각자의 고충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노고를 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게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였다"라면서 "10년 동안 자기만의 능력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간 친구다. 버티는데 능한데 자성이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거나 괴롭히는 수위가 높아져 폭발한다. 그 모습에서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이 있다.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친구다. 두 사람의 관계성에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부동산이 자산증식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유자성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자성이가 상황이 왔을 때 확실히 망가져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때 확실하게 무너지려고 노력했다. 너무나 다른 두 남녀라 서로 영향력을 미치며 변해가는 모습에 집중해 연기했다. 저도 '부알못' 1인으로 부동산 소재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조금의 웃음이 필요한 시국에 작가님 특유의 코미디 요소와 이창민 감독님의 영리한 연출력이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차진 호흡이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석은 "정소민 자체가 열려있는 배우다. 다양한 리액션으로 연기를 소화해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연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정소민은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다. 8년 전 처음 만났던 단막극과 장르가 달라 그때 느낄 수 없었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었다. 만나서 호흡을 맞출 때마다 좋았다"라고 치켜세웠다. 로맨틱 코미디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채정안은 '월간 집' 제안이 오자 과감하게 택했다. 특히 이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 채정안은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날 섭외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 이창민 감독님 말 들었으면 서울대에 갔을 것 같다. 10대 때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년 전에 만나긴 했는데 A팀 감독님이라 만날 수 없었다. 이번에 첫 만남처럼 첫사랑처럼 기대를 가지고 연기했다. 연기적으로 배우면서, 트레이닝하는 느낌이었다. 그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 조울증' 남상순 캐릭터로 등장하는 안창환 역시 이창민 감독을 향해 '천재 감독'이라고 지칭하며 "잘 이끌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정건주는 자유로운 영혼 신겸 역으로 변신해 이전 작품보다 보다 성숙한 매력을, '아이디어 뱅크' 김원해는 월간 집 편집팀의 어미새 같은 역할을 자처하며 작품의 중심을 붙잡는다. 이 시대의 현실적인 문제 '부동산'을 유쾌하게 풀어낸 '월간 집'은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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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PD "집보다는 집 안에 사는 사람에 포커싱 맞춰"

'월간 집' 이창민 감독이 관전 포인트로 '집 안에 사는 사람'을 꼽았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이창민 감독은 "드라마 안에 빌런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시청자들이 느낄 때 부동산 자체가 빌런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안에서 무겁게 다루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려고 했다. 사소한 부동산 지식들을 짚어주면서 가려고 노력했다. 집보다는 집 안에 누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 사는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면 좀 더 보기 편하고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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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로코물 갈증 있었고 이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 多"

'월간 집' 채정안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채정안은 "로코물 해보고 싶었고 갈증이 있었다. 특히 이창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래서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날 섭외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창민 감독님 말 들었으면 서울대에 갔을 것 같다. 10대 때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년 전에 만나긴 했는데 A팀 감독님이라 만날 수 없었다. 이번에 첫 만남처럼 첫사랑처럼 기대를 가지고 연기했다. 연기적으로 배우면서, 트레이닝하는 느낌이었다. 그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창환 배우 역시 이창민 감독을 향해 '천재 감독'이라고 지칭하며 "잘 이끌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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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정소민 "강력한 한방 有…김지석과 톰과 제리 같은 모습 기대"

'월간 집' 정소민이 김지석과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이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극 중 캐릭터 10년 차 에디터 나영원의 매력과 관련, "10년 동안 자기만의 능력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간 친구다. 버티는데 능한데 자성이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거나 괴롭히는 수위가 높아져 폭발한다. 그 모습에서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이 있다.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친구다. 두 사람의 관계성에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부동산이 자산증식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유자성으로 분한다. "자성이가 상황이 왔을 때 확실히 망가져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때 확실하게 무너지려고 노력했다. 너무나 다른 두 남녀라 서로 영향력을 미치며 변해가는 모습에 집중해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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