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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유미, 모든 게 거짓이었다…양동근 누명 쓰고 감옥行

'365' 이유미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양동근은 누명을 쓴 것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김지수(이신)가 리셋터들의 불안감을 활용, 균열시키기 시작했다. 이유미(김세린)는 김지수를 만나고 왔다면서 남지현(신가현)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다음 차례로 죽음을 맞는 사람을 알려줬다"면서 그게 남지현이라고 언급한 것. 하지만 알고 보니 모든 게 거짓이었다. 이유미는 입만 열면 거짓. 교통사고로 죽었다던 친언니는 멀쩡하게 살아있었고, 재수생이라고 했지만 대학생이었다.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시한부라고 속이는 거짓말까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래야 자기가 동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남자친구는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휴대전화를 놓고 사라졌다. 경찰에 신고를 하러 갔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양동근(배정태) 역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찰에 붙잡힌 것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유미는 남지현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어디를 찔러야 죽지 않고 다치기만 하는지 잘 안다. 배정태 꼴 나기 싫으면 빨리 전화해"라고 소리치며 자해를 하려고 했다. 이때 몸으로 막던 남지현이 다쳤고 이유미는 도망갔다. 이준혁은 자신이 한 실수가 무엇인지 깨달았고 양동근이 누명을 쓴 것을 알아챘다. 이 역시 김지수의 덫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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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남지현, 다음 타깃인가…이유미 말에 이성 잃었다

'365' 김지수가 리셋터들의 불안감을 활용, 균열시키기 시작했다. 이유미의 말대로 다음 사망자는 남지현일까. 13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김지수(이신)가 7개월 만에 나타나 리셋터들을 향해 "당신들은 모두 죽었던 사람들이다"라고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 번째 리셋 때까지 매번 죽었던 사람들이 지난 여섯 번째 리셋 때 살았고, 그래서 일곱번째 리셋에 초대한 것이라는 설명. 김지수는 "죽을 날짜에 죽을 장소만 피하게 하면 손쉽게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셋터들의 운명을 바꾼 이유와 관련, "운명이라는 게 정해진 것인지 바꿀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실험을 했던 것이다. 죽을 사람을 살려서 리셋 시키면 어떨까 싶었다"면서 "다음 사람은 아주 끔찍한 모습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악담을 퍼부었다. 김지수는 이준혁(지형주)을 찾아갔다. "내가 분명 다음 죽음은 끔찍할 거라고 했는데 누군지 안 궁금하냐?"라고 운을 떼면서 "더욱 분발해야겠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했다. 죽을 걱정만 하면서 살 수는 없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강력계 형사로서의 남은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이유미(김세린)는 김지수를 만나고 왔다면서 남지현(신가현)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다음 차례로 죽음을 맞는 사람을 알려줬다"면서 그게 남지현이라고 언급한 것. 남지현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는 건데?"라고 되물으며 이성을 잃고 김지수가 머물고 있는 지안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김지수는 "상담하기엔 늦은 시간이다. 재밌으니 좀 더 지켜보자"면서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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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김지수 "리셋터=모두 죽었던 사람들, 운명 바꿔 살린 것"

'365' 김지수가 리셋터들의 운명을 바꿔 살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김지수(이신)가 7개월 만에 나타나 리셋터들을 향해 "당신들은 모두 죽었던 사람들이다"라고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 번째 리셋 때까지 매번 죽었던 사람들이 지난 여섯 번째 리셋 때 살았고, 그래서 일곱번째 리셋에 초대한 것이라는 설명. 김지수는 "죽을 날짜에 죽을 장소만 피하게 하면 손쉽게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 고장 때문에 회식에 못 가서, 옷이 젖는 바람에 공원에 안 가서, 상습 도박 신고로 경찰서에 끌려가서, 펑크난 바퀴 탓에 출근이 늦어져서, 꽃배달을 가는 바람에 꽃집을 비운 덕에 다들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 이 얘기를 들은 안승균(고재영)은 "전화 한 통, 커피 한 잔으로 사람을 살렸다?"라고 되물으며 황당함을 표했다. 김지수는 "운명을 알고 있다면 바꾸기는 쉽다. 다들 겪어보지 않았나"라면서 여유롭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리셋터들의 운명을 바꾼 이유와 관련, "운명이라는 게 정해진 것인지 바꿀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실험을 했던 것이다. 죽을 사람을 살려서 리셋 시키면 어떨까 싶었다"면서 "다음 사람은 아주 끔찍한 모습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악담을 퍼부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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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전석호 사망신고 누락…똑같이 생긴 쌍둥이 동생 등장

'365' 전석호가 사망신고에서 누락됐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 동생이 등장해 화들짝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김하경(소혜인)이 폭발 사고로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혁(지형주)과 남지현(신가현)은 김지수(이신)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녀의 거짓 증거가 나와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때마침 꽃바구니를 사망할 사람들에게 보내던 김지수의 곁에 있던 안민영(송실장)이 사라졌다. 또 김지수가 리셋 전 지안원을 사들였던 것과 딸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의심스러웠다. 안민영은 "왜 사람들이 지안원에 모이는지 사라지는지 모르겠다. 내가 아는 건 이신이라는 여자가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걸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 살고 싶다면 맞서지 마라"라고 말하곤 자취를 감췄다. 남지현은 지금까지 모든 증거들을 리셋터들에게 공유했다. 그리곤 "우리가 만난 게 우연인 것 같지 않다"는 윤주상(황노섭)에게 "인연이든 악연이든 이유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혁과 남지현은 처음부터 다시 놓치고 간 증거들이 있는지 체크했다. 그러던 중 리셋터 첫 번째 사망자 전석호(박영길)가 떠올랐다. 그의 죽음만 김지수에게 전해 듣기만 하고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 전석호가 사망한 1월 11일 교통사고 사망자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빚 때문에 사망 신고를 하지 못했떤 것. 휴무였던 날 동료의 배송을 대신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유품인 차 유리엔 'PYG'라고 적혀져 있었다. 안승균(고재영)은 양동근(배정태)을 찾아왔다. 그리고 죽음과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지 캐물었다. 이에 양동근은 "선량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죽었을까? 다음번엔 네 차례일까 봐 겁이 나냐"면서 비열하게 웃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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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VS 양동근, 공사장→경찰서 일촉즉발 대치

'365' 이준혁과 양동근이 드디어 맞붙는다. 오늘(7일) 방송을 앞두고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측이 이준혁과 양동근의 일촉즉발 대립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리셋의 진실이 좀처럼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분노에 휩싸인 얼굴로 양동근을 멱살을 잡고 있는 이준혁의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이준혁(형주)과 남지현(가현)은 사망한 리셋터들이 공통적으로 받은 꽃바구니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공조를 펼쳤다. 이들은 그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다른 리셋터들에게도 의혹을 샀던 양동근(정태)은 꽃바구니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음이 밝혀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연달아 벌어지는 리셋터들의 죽음에 있어서 아무 관련이 없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극 말미 리셋 초대자 김지수(이신)를 찾아가 몰래 촬영한 사진을 들이 밀며 그녀가 리셋한 이유를 알고 있다고 협박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김지수 역시 양동근의 진짜 리셋 이유를 알고 있다고 응수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여기에 리셋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죽음이 암시되는 폭발 장면이 등장해 '365'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추리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이준혁과 양동근은 서로를 경계했다. 각자의 속내를 감춘 채, 서로의 의중을 탐색하면서 은근한 대립각을 세웠던 두 남자. 그랬던 두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이준혁이 양동근을 향한 분노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대립각을 형성한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공사장에서 양동근을 제압하고 있는 이준혁의 모습이다. 7년 차 형사답게 날렵한 몸놀림으로 양동근을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반해 양동근은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이준혁에게 제압당해 몸을 움직일 수 없음에도 오히려 더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남자의 대립은 경찰서에서도 계속된다. 양동근을 흔들림 없이 노려보고 있는 이준혁. 그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양동근의 멱살을 잡은 모습에서 무엇이 그를 이토록 분노하게 만든 것인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반면 양동근은 그러한 이준혁의 기세가 두렵지 않은 듯 시종일관 여유만만함을 풍기며 팽팽하게 맞선다. '365' 제작진은 "리셋에 대한 진실이 또 베일을 벗는다. 이준혁과 남지현의 공조로 지금까지 알아낸 진실의 조각들이 맞춰지고 있지만, 또 다른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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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365' 시청률↓, 지상파 수목극 2위 기록해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시청률이 떨어졌다.지상파 수목극 2위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9·10회는 4.0%-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5.1%)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9·10회에는 형사 이준혁(지형주)과 웹툰 작가 남지현(신가현)이 리셋 초대자인 김지수(이신)과리셋터 양동근(배정태)의 정체를 추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하경(소혜인)은 다시 나타났지만 결국 다섯 번째 사망자가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 11회가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은 1·2회는 2.3%-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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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남지현의 마법이 시작됐다…예측불가 반전연속

남지현의 마법이 60분을 순삭 시켰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5, 6회에는 남지현(가현)이 이시아(서연수)를 죽인 용의 선상에서 벗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리셋터들에게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남지현은 이준혁(형주)과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했고, 극 말미 양동근(배정태)의 집에서 김지수(이신)의 전화를 대신 받은 뒤 위기를 맞게 되는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눈을 뗄 수 없는 남지현의 열연이 빚어낸 60분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충족시켰다. 10명의 리셋터 중 가현에게 유독 다이나믹한 사건들이 쏟아지면서 이야기를 쫓아가는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뺑소니범을 찾았다 싶더니 되려 살인범이란 누명까지 쓰게 됐고, 남지현을 알고 있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게 되면서 더욱 구석으로 몰리게 됐다. 모두가 사망 규칙에만 몰입해 공포에 떠는 동안에도 남지현만은 김지수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도 인기 웹툰 '히든 킬러'의 작가답게 상황을 하나씩 풀어내는 추리능력까지 발휘하며 재미를 더했다. 남지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는 열연으로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말투와 목소리 톤까지 연기의 강약조절마저 완벽했다. 취조실에서 이시아와 헤어진 후 무엇을 했냐는 추궁에 "만약 제가 쫓아갔다면 공원 CCTV에 제 모습이 찍혔을 것"이라고 정확하게 반박하는 모습은 평소 냉철한 외면의 남지현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지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반려견 마루에게 "나쁜 놈 잡았대. 근데 하나도 안 후련해. 그냥 돌아갔으면 좋겠어"라며 무너져 내리듯 나지막한 혼잣말 속에는 괴로움과 슬픔을 녹여냈다. 상황, 감정, 대면하는 상대에 따라 자유자재로 흐름을 주도하는 남지현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탄탄한 연기력이 장르물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사라지는 리셋터들과 모종의 사건들이 엮여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남지현이 어떻게 고난을 헤쳐 나갈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만든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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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리셋수사→초고속 전개 불붙였다 '핵탄산 형사'

능력 만렙 수사력으로 초고속 전개를 이끄는 '핵탄산 형사' 이준혁의 활약이 펼쳐졌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이준혁(지형주)이 남지현(신가현)의 친구 민도희(민주영)의 뺑소니 범인을 체포함은 물론 10명의 리셋터를 한데 모은 김지수(이신) 원장과 미스터리한 인물 양동근(배정태)에 대한 의심을 품으며 본격적인 '리셋 수사'를 시작했다. 먼저 이준혁은 민도희 뺑소니 사고의 범인 성혁(김대명)을 긴급 체포하며 사이다 수사를 펼쳤다. 이시아(서연수) 사망 사건 참고인으로 성혁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그의 뺑소니 자백을 받아낸 것. 앞서 사건 용의자 성혁의 행적을 치밀하게 밟아온 이준혁의 탄탄한 기초 수사와 날카로운 취조가 함께 이뤄낸 결과였다. 이준혁의 수사는 막힘없이 이어졌다. 성혁의 알리바이 사진에서 그가 만난 폐차장 직원이 양동근이었음을 알게 됐고, 양동근이 리셋 전 이시아와 아는 사이였을 가능성을 파악하며 그들을 한데 모은 김지수 원장을 찾았다. 이준혁은 대화 중 김지수가 자신이 형사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캐치, 그가 이미 리셋터들에 대한 정보와 인연을 알고 있었음을 확신했다. 이에 남지현에게 공조를 제안하며 이들의 키가 될 수 있는 양동근의 행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자가 기다려온 형사였다. 속 시원한 수사력으로 초고속 전개를 이끌며 장르적 재미까지 손에 쥔 주인공. 추리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다룰 줄 아는 이준혁은 지형주의 취조실 장면에서 장르 드라마의 흥미와 속도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상대를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표정부터 프로 형사의 여유 넘치는 얼굴까지 보이며 연기에 강약 완급 조절을 가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 속사포처럼 쏟아낸 이준혁의 단호박 긴급 체포 대사는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뚫으며 핵탄산 형사 지형주에 대한 확신을 안겼다. 지형주를 믿고 따라갈 수 있는 진짜 형사로 완성해 신뢰감을 더함은 물론 탄산 같은 시원함과 짜릿함을 안기는 주인공으로 초고속 전개를 이끌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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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X남지현, 김지수 거짓 밝히기 위한 파트너 됐다

'365' 이준혁과 남지현이 김지수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 파트너가 됐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안승균(고재영)이 리셋터들의 죽음과 관련해 '자리 순서대로'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른 리셋터들은 잔뜩 겁에 질렸고 이 순서대로라면 다음은 양동근(배정태)이었다. 정민성(차증석)은 이준혁(지형주)을 직접 찾아왔다. 그리곤 안승균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연락도 안 되고 있지 않나. 연수 씨까지 죽고 나니 무시가 되지 않더라. 초조해서 일도 손에 안 잡힌다"면서 양동근이 어떻게 됐는지 근황을 알아봐 달라고 했다. 김지수(이신)와 남지현이 만났다. 김지수는 남지현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범이 이시아라는 사실을 자신은 몰랐다면서 두 사람이 함께 리셋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주장했다. 남지현은 "운명 그게 답이라면 너무 쉽네요. 잔인하기도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웹툰을 마감하고 있던 남지현은 자기가 그린 웹툰과 이시아의 사망 모습이 겹쳐져 보이며 불안감에 떨었다. 이때 이준혁이 찾아왔다. 그는 "(성혁의 차를 처리한) 폐차장 직원이 배정태였다. 그리고 이신을 만났는데 고재영이 얘기한 이상한 룰과 내가 형사인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리셋터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남지현과 정보를 공유하며 김지수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선 먼저 양동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 자신의 파트너가 돼 달라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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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남지현→김지수, 의심은 시작됐다…양동근 등판

'365'가 이시아의 죽음을 전환점으로 리셋터들이 새 국면을 맞는다.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5, 6회에는 배우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가 서로를 향한 의심의 싹을 키우기 시작한 가운데, 양동근의 본격적인 등판을 예고하고 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리셋 초대자 김지수(이신)의 제안에 이끌려 각각 다른 이유로 인생 리셋을 결심한 이준혁(형주)과 남지현(가현), 그리고 양동근(정태).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린 이들은 리셋을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남지현에게 뜻밖의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과정에서 두 다리를 잃게 만들었던 뺑소니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이시아(연수)와의 관계를 김지수가 알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무작위로 리셋에 초대를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기에 김지수는 리셋을 했음에도 사고에 휘말리게 된 것을 후회하는 이시아에게 "되돌리고 싶다면 다음 리셋이 있는 그 날까지 살아남으세요. 반드시"라는 묘한 말을 남기면서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게다가 웹툰 작가와 웹툰의 덕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이준혁과 남지현 사이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서로의 아픔까지 공유하며 뺑소니 사건을 함께 공조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이시아가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되면서 이들의 관계에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된 것. 자신과 이시아의 관계를 리셋터들에게 모두 말해주려던 남지현의 앞에 나타난 이준혁은 이시아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경찰서가까지 동행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 이준혁이 이시아의 죽음에 남지현이 연관되어 있다고 의심을 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는 서로를 향한 의심의 칼날을 겨누기 시작했고, 이는 비단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리셋 이후 갑작스럽게 리셋터들이 죽음을 맞게 되자, 차례대로 한 사람씩 죽게 되는 데스노트 게임이 시작된 것이라는 말에 다른 리셋터들도 동요하기 시작하기 때문. 이 가운데 양동근의 본격 등장이 예고되면서 긴장의 고리를 더욱 팽팽히 당긴다. 아직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이시아의 죽음과 그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그의 등장으로 인해 리셋터들에게 어떤 파장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365' 제작진은 "양동근은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그리고 리셋터들에게 벌어지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오늘 방송도 역시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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