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던밀스 아내'가 폭로한 불법 촬영 래퍼? 뱃사공, "물의 일으켜 미안"
래퍼 뱃사공(36·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된 지 3일 만에 공식 사과에 나섰다. 뱃사공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 래퍼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만난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A씨는 해당 래퍼에 대해 "(불법 촬영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뭔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피해자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비록 실명을 거명하지 않았으나 온라인에선 해당 래퍼가 뱃사공이라는 분위기가 퍼진 상황이었다. 결국 뱃사공은 폭로 3일만에 일부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래퍼 뱃사공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2018년 발매한 정규 2집 '탕아'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3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