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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썸핑’ 조세호-이미주 “연애고수 아닌데 서로 조언 중”

연애 리얼리티 ‘썸핑’ MC 조세호, 이미주가 ‘썸핑’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썸과 서핑이 합쳐진 제목에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다를 것 같았다”며 “계속되는 반전이 놀랍고, 예상치 못한 일이 계속 벌어지니 더 집중하게 됐다”고 지금까지의 녹화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키웠다. 이미주 역시 “여름이라는 계절에 딱 맞게, 서핑을 하듯 썸을 탄다는 콘셉트가 너무 매력적”이라며 “핫한 여름 해변에서 펼쳐지는 썸에 모두 함께하자”고 분위기를 띄웠다. 조세호, 이미주, 김진우, 강승윤, 엄지윤 등 ‘예능 대세’들이 모인 만큼, 5MC의 녹화 현장 역시 ‘썸토피아’만큼 뜨거웠다. 조세호는 “첫 녹화 때 처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편안하게 촬영을 했고, 다들 서로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좋았다”며 “스스로도 연애 고수들이 아닌 것 같은데 서로에게 조언을 해 주는 게 재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제가 5MC 중 가장 큰형이자 큰오빠인데, 오히려 동생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며 “혹시나 ‘썸토피아’에 간다면, 같이 있을 때의 편안함과 요리 정도가 제 매력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주는 “제가 직접 ‘썸토피아’에 간다면, 저만의 솔직 담백한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같다”며 “녹화 때도 무엇보다 꾸미지 않은 리액션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솔직한 매력’을 ‘썸핑’ MC들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썸핑’은 제이패밀리가 제작하고, 8월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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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아내'가 폭로한 불법 촬영 래퍼? 뱃사공, "물의 일으켜 미안"

래퍼 뱃사공(36·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이 제기된 지 3일 만에 공식 사과에 나섰다. 뱃사공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 래퍼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만난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A씨는 해당 래퍼에 대해 "(불법 촬영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뭔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 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피해자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비록 실명을 거명하지 않았으나 온라인에선 해당 래퍼가 뱃사공이라는 분위기가 퍼진 상황이었다. 결국 뱃사공은 폭로 3일만에 일부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래퍼 뱃사공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2018년 발매한 정규 2집 '탕아'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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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위너 김진우, 동생 친구들 앞 어색함 극복할까

위너 김진우가 여동생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넨다. 내일(2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4회에는 김진우-김진희 남매와 동생 친구들의 웃음 넘치는 하루가 그려진다. 앞서 몰라도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는 어색 케미스트리로 공감을 얻은 김진우 남매. 이번 방송에는 동생 친구들과 만난 김진우의 모습이 담긴다. 김진우는 동생과 친구들을 위해 직접 소고기를 구워주며 훈훈한 오빠미를 발산한다. 그런 가운데 김진우는 동생을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생일 선물을 전달한다. 친구들은 김진우의 선물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깜짝 놀란다. 동생 김진희 역시 "이거 구하기 진짜 힘든 거 아냐?"라며 미소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김진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동생 친구들이 부러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진우가 동생 친구들을 부러워한 사연은 무엇일까. 과연 두 사람은 어색 케미스트리를 벗어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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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홍지윤-홍주현, 눈물의 취중진담 "나 좀 좋아해줘"

가수 홍지윤, 홍주현 자매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뜨겁게 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김정은-김정민 자매, 홍지윤-홍주현 자매, 육준서-육준희 형제의 리얼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다. 집에서 낙지 손질을 하다 별안간 소개팅을 하게 된 김정민은 조용히 분노의 레이저 눈빛을 쏘아 올려 김정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정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언니가 예전에도 항상 소개팅을 갑작스럽게 시켜주곤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소개팅남은 로맨틱한 꽃다발까지 들고 집을 찾았고, 이 소개팅남의 정체는 MC 딘딘이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김정은이 마련한 소개팅 몰래카메라였던 것. 딘딘은 손님임에도 어느새 연포탕과 낙지 호롱구이 만들기에 투입됐다. 딘딘은 자연스럽게 일을 시키는 두 누나 김정은, 김정민에 대해 "너무 익숙하다. 우리 누나들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김정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정민과 막내들의 고충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특히 김정민은 막내 딘딘의 사연에 "나는 원래 다 이런 건 줄 알았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홍지윤, 홍주현 자매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동생 홍주현은 홍지윤이 스케줄 나간 틈을 타 언니 방에 몰래 잠입(?)했다. 침대 위에서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고, 심지어 언니 화장품으로 화장하고 옷까지 입는 모습에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홍지윤은 "미쳤나 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주현은 미리 화장대 사진을 찍어 화장품 위치를 원래대로 옮겨놓고, TV 시청 기록까지 지우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두 자매는 생애 처음으로 단둘이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홍주현은 언니를 향해 오래 묵혀둔 속마음을 털어놨다. 언니 말투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홍주현은 "솔직히 언니가 정말 싫었고 다가가기 어렵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홍주현은 "나는 언니를 멀리서 지켜보며 짝사랑하고 있다. 언니는 가까우면서도 제일 어려운 존재"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에 홍지윤 역시 "나도 너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 나는 너가 뭐라고 해도 상처 안 받는다. 언제든 털어놔라"라고 속 깊은 언니의 마음을 전했다. 뒤늦게 알게 된 언니의 진심에 홍주현은 "그냥 나 좋다고 해줘"라고 아이처럼 울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홍지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족 앞에서 내 감정을 드러내며 우는 게 어렵다"라고 첫째의 고충을 전했다. 육준서는 UDT급 육아에 멘붕에 빠진 하루를 보냈다.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와 제수씨의 육퇴(육아 퇴근)를 선언하며 나 홀로 조카 육아에 뛰어든 것. 조카 새봄이는 엄마 아빠가 집을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더니 큰아빠 육준서가 틀어준 애니메이션에 언제 울었냐는 듯 깜찍한 댄스 본능까지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새봄이는 육준서가 기저귀를 갈아주려 하자 이리저리 도망 다녀 육준서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통 안에 들어있던 사탕을 바닥에 쏟고, 색연필로 벽에 예술혼을 불태워 육아 난도를 높였다. 육아 하루 만에 급 늙은 육준서는 동생과 제수씨가 집에 도착하자 기진맥진한 채 바닥에 드러누워 빅웃음을 유발했다. 육준서는 일일 육아 전투 체험에 "군대 체력과 육아 체력은 다르더라.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 유도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 위너 김진우 남매의 출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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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진우X단호 남매, 붕어빵 가족 첫 등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김진우와 단호남매가 첫 등장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8회는 ‘육아는 느리고 단단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김진우와 그의 딸 단희, 그리고 아들 문호의 달콤살벌한 일상이 일요일 밤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일일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김진우는 2018년 3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해 3세 딸 단희, 1세 아들 문호를 키우고 있다. 이날 '슈돌'에서는 김진우가 붕어빵 외모의 아이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아빠도 인정하는 예쁘게 태어난 아이, 첫째 딸 단희는 와일드한 반전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생에게 터프하게 분유를 먹여주다가도, 동생이 칭얼거릴 때면 또 달콤하게 뽀뽀로 달래주는 단희의 다채로운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특히 개미에게 과자를 주기 위해 개미집 뚜껑을 여는 모습은 웃음 폭탄을 투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둘째 아들 문호는 누나와 똑같이 생긴 얼굴에 전혀 다른 성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조용하고 온순한 역대급 순둥이 문호의 매력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김진우의 육아 실력 역시 반전이었다.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고기를 먹이기 위해 직접 칼을 든 아빠는 8kg 척아이롤도 척척 해체하는 능력자였다. 또한 단희를 위해 새우로 볶음밥, 완탕국, 멘보샤까지 든든한 한 상을 차리며 요리 실력까지 보여줬다. 또한 놀이터에서는 아들 문호를 품에 안고 단희는 물론 단희 친구들과도 잘 놀아주었으며, 집에서는 단희의 즉석 상황극에 순발력 있게 참여하는 등 아이들과의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슈돌' 첫 도전을 마친 김진우는 "단희에게 진짜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며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구나라고 느껴서 미안하고, 너무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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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진우 육아도전, 딸 단희·아들 문호와 첫 방송출연

배우 김진우가 ‘슈퍼맨’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일일드라마계 황태자 김진우가 딸 단희, 아들 문호와 함께 출연한다. 김진우가 딸,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건 '슈돌'이 최초다. 김진우는 지적인 이미지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일일드라마 계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다. 지난 2018년 3세 연하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10월 딸 단희를 품에 안았다. 올해는 아들 문호까지 태어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날 김진우는 본격적인 나 홀로 육아 도전을 앞두고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운동은 어딘가 남달랐다. 바로 전원이 꺼진 러닝머신을 달린 것. 이는 아이들이 깨지 않게, 무소음으로 운동하는 그의 특별한 루틴이었다. 이어 김진우는 칼을 갈며 단희, 문호가 잠에서 깨길 기다렸다. 이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고기를 많이 먹여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소고기 해체를 위해서였다. 이날 역시 김진우는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8kg 척아이롤 해체쇼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단희와 문호는 극과 극 다른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 살 단희는 달콤살벌한 성격으로 아빠와 동생을 들었다 놨다 한다. 평소에는 애교 많은 딸, 다정한 누나면서도 한번 사고(?)를 치면 그 스케일이 어마무시하다고. 반면 동생 문호는 누나와 똑닮은 외모에도 성격은 전혀 다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잘 울지 않는 온순한 성격의 가지고 있다는 것. 누나의 조금은 격한 동생 사랑도 웃어넘긴다는 문호의 ‘순둥 매력’이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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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지성미에 걸크러시까지… '흥미진진 캐릭터'

배우 설인아가 걸크러시 매력에 지성미도 더했다. 설인아(정지아)는 28일 방송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똑 부러지는 로스쿨 학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법 강의에서 정확한 맥락을 잡는 등 지성미 넘치는 캐릭터를 그려 주목받았다. 자신만만한 모습은 물론 막힘없는 언변과 짓궂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오가는 등 정지아의 다채로운 면을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설인아는 박보검(사혜준)의 첫사랑으로 아련하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뿜어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등장한 설인아가 앞으로의 극 전개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기대가 커졌다. 또한 조유정(원해나)와 대화를 나누다 그를 만나러 온 권수현(김진우)을 마주친 설인아는 조유정이 자신의 전 연인 박보검 친구 변우석(원해효)의 동생인 걸 알게 돼 놀라워했다. 그러면서도 권수현을 장난스럽게 몰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이들과 어떤 관계를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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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박소담·변우석 '청춘기록',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 시너지'

드라마 '청춘기록'이 첫 대본 리딩부터 눈부시게 설레는 '청춘' 시너지를 발산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안길호 감독과 하명희 작가를 비롯해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하희라, 신애라, 한진희, 박수영, 서상원, 신동미, 이창훈, 이재원, 권수현, 조유정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베테랑 연기고수들과 대세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열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안길호 감독은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출발했던 작품이다. 청춘들의 성장을 통해 울림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눈부시게 찬란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 갈 배우들의 호흡은 첫 만남부터 빛났다. 먼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디테일한 연기로 현실감을 살리는가 하면, 감정의 완급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실에 발을 딛고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혜준의 올곧은 모습은 박보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어우러지며 매력을 더했다. 박보검은 "'청춘기록'이라는 제목처럼 지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 이 청춘이 아름답게 기록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꿈을 향해 직진하는 야무진 청춘 '안정하'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사회생활 '만렙' 스킬을 갖춘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의 당찬 매력을 능청스럽게 풀어냈다. 지치고 힘들 때 '덕질'로 위로받는 사혜준의 팬으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보검과 박소담의 호흡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서로를 향해 변해가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설렘 지수를 높인 것. '팬'과 '최애'의 만남, 이 특별한 관계성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변모해 갈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떠오르는 청춘스타 변우석은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 역을 맡아 텐션을 끌어올렸다. 극 중 원해효는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기에 집안의 혜택을 받는다는 시선을 참을 수 없는 인물. 모델 출신답게 캐릭터와 퍼펙트 싱크로율을 선보인 변우석은 따뜻하고 상냥한 모습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원하는 강한 승부욕을 지닌 원해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같은 꿈을 키워온 특별한 친구 박보검과의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며 두 사람이 보여줄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지는 연기고수들의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 레전드 청춘스타에서 '믿보배'로 활약하고 있는 하희라, 신애라는 각각 사혜준과 원해효의 엄마로 분해 극과 극 매력을 노련한 연기로 풀어냈다. 같은 꿈을 꾸는 아들을 두었지만, 너무도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엄마의 모습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불어넣었다. "청춘의 아픔을 잘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전한 한진희는 사혜준의 할아버지 사민기로 분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 특히,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손주와 할아버지로 만난 박보검과 한진희의 훈훈한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사혜준의 아버지 사영남 역의 박수영, 원해효의 아버지 원태경 역의 서상원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생동감을 불어넣을 캐릭터들의 향연도 이어졌다. 사혜준을 배우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매니저 이민재 역의 신동미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디테일한 연기로 몰입도를 더한 이창훈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 이태수를 맡았다. 성취 지향적인 사혜준의 형 사경준 역의 이재원, 사혜준과 원해효의 친구이자 사진작가를 꿈꾸는 김진우로 분한 권수현, 원해효의 동생이자 공부가 취미인 엘리트 원해나를 맡은 조유정의 열연도 빛났다. 이 밖에도정민성, 양소민, 조지승, 임기홍, 박세현, 장이정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좌중을 웃기고 울리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배우들이 모인 만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 섬세한 대본 위 빈틈없는 배우들의 시너지는 단연 압권이었다"며 "누구에게나 찬란한 그 시절,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녹인 작품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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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위너 맏형 김진우, 멤버·팬 배웅 속 군 복무 시작

김진우가 그룹 위너에서 처음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2일 오후 김진우는 팬과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활짝 웃는 얼굴로 훈련소를 향해 들어갔다. 취재진에겐 "이러게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김진우는 이날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지난 3월 27일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리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위너 멤버들도 뭉쳤다. 지난 1일 강승윤은 "만우절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입대를 앞둔 김진우를 위해 모인 멤버들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선배 산다락박도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내 동생 지누야~!!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게. 홧팅!!"이라며 응원했다. 김진우는 "늘 옆에서 응원해주는 팬클럽 이너서클 여러분과 YG패밀리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동생들 승훈이랑 민호랑 승윤이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훈련소로 들어갔다. 위너는 선공개곡 '뜸'에 이어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송민호 작사 작곡의 노래로 서정적인 발라드 넘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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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위너 김진우 입대 응원 "내 동생 지누 잘 다녀와"

가수 산다라박이 후배 그룹 위너 김진우의 입대를 응원했다. 산다라박은 2일 자신의 SNS에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내 동생 지누야~!! 우리가 기다리고 있을게. 홧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김진우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정다운 남매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누나동생으로 훈훈한 우정을 이어왔다. 김진우는 오늘(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김진우는 입소에 앞서 지난달 26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선공개곡 '뜸(Hold)'을 발표했다. 3월 30일 새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으로 입소 전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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