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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유격수 키움 김혜성 "엄마, 사랑해"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혜성은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유효표 304표 중 179표를 얻어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데뷔 첫 수상이다. 김혜성은 "올해 처음 유격수로 풀타임을 뛰었는데 아쉬움도 있었지만,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생각해 만족스럽다"며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홍원기 감독님과 (내가) 항상 쫓아다니는 강병식·오윤 타격코치님, 도루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신 조재영 코치님, 힘든 몸을 관리해주시는 트레이닝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엄마, 사랑해"라며 애교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12.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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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혜성, 엄마에게 수상의 영광을

올 시즌 KBO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키움 김혜성이 유격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1.12.10/ 2021.12.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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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진 "영화를 향한 애정 커…단역이라도 하고팠다"

'원조 요정' 유진(39)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걸그룹 SES에서 배우로, 그리고 엄마로 변신해온 유진이 생과 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는 배금주의를 꼬집는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을 선보였다. 극 중 불행한 과거를 묻고 캔디처럼 사는 여자 은숙을 연기했다. 장의사 역의 안성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2009년 선보인 '요가학원'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서 얼굴을 비친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이후 육아에 매진하다 오랜만에 엄마가 아닌 배우 유진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그간 "단역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에, 영화에 목말랐었다. '종이꽃'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며 그간의 갈증을 해소했다. -안성기와 연기 호흡은 어땠나. "오랫동안 선배의 연기를 봐왔다. 목소리도 특이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다. 나도 마찬가지다. 연기한다는 느낌보다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졌다. 정말 자연스러웠다. '연기를 열심히 해야지'의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편안했다. 편하게 해주는 것 자체가 굉장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이래서 대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는 것 같다.(웃음)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같이 연기를 몇 번 하면서는 그분의 성품에 매료가 됐고 감탄했다. 같이 연기하면서도 내가 긴장을 하지 않는 거다. 긴장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분이 그렇게 만들어준 거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그런 자세를 배우게 됐다. '나도 이런 배우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다." -김혜성과는 실제로 때리기도 하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 "이 영화를 찍으며 김혜성과 처음 만났는데, 정말 좋더라. 일단 동안이라서 놀랐다.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결과를 봤는데, 둘이 나오는 장면이 코믹한 분위기더라. 예상한 것보다 웃긴 장면이었다. 때리는 소리가 정말 리얼했다. 현장에서 진짜 그렇게 때리긴 했다. 손이 맵고 힘이 워낙 좋다. 보통 따귀 때리고 뺨 맞는 연기를 해도 실제로 하지 않는데, 영화는 조금 더 리얼해야 된다고 해서 진짜 때리기도 했다. 소리만큼 아프게 때리진 않았다.(웃음)" -댄서가 꿈인 캐릭터인데, 춤추는 장면이 걸그룹 출신으로서 욕심나지 않았나. "욕심낸 것처럼 보이나, 설마. 하하하. 막춤이었다. 감독님에게 '춤을 어떻게 춰야 하냐'고 물었더니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은숙은 현대 무용이나 발레 쪽일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배운 적도 없고, 그냥 즉흥적으로 했다. '턴 이상하게 돌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저예산 영화인데도 선뜻 도전한 이유가 있나.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전에도 영화를 했었지만, 그간 성공은 못 했다. 영화가 쉽지 않더라. 오랜만에 할 수 있는 영화가 생긴 것이니까, 오히려 좋았다. 내가 할 수 있을 만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감사하게 좋은 선배와 함께할 수 있었다. 큰 영화를 욕심내지는 않았다. '영화 다시 하고 싶은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 있다. 감초나 단역이라도 영화를 다시 하고 싶었다. 그런 상황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정말 좋았다." -안성기가 입원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했다. "과로했다고 들었다. 많이 아프신 건 아니겠지 걱정이 된다. 문자로 연락을 했고, '영화 촬영하느라 힘들었던 것 같다. 괜찮다'는 답장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로드픽쳐스 2020.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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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최근 과로로 입원했던 안성기의 소식을 전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과로하셨다고 들었다"면서 "많이 아프신 게 아니겠죠"라고 걱정했다. 이어 "걱정은 되는데, 그렇게까지만 알고 있다"면서 "어제 문자를 드렸다. '영화 촬영하느라 힘드셨던 것 같다'고. 괜찮으시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진은 안성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 "오랫동안 선배의 연기를 봐왔다. 목소리도 특이하시고, 모르는 분이 없을 거다. 저도 마찬가지다"라며 "같이 연기한다는 느낌보다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졌다. 정말 자연스러웠다. '연기를 열심히 해야지' 느낌보다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편안했다. 편하게 해주시는 것 자체가 굉장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이래서 대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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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SES 멤버로서, 핑클 이효리의 환불원정대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 재미있어보인다"며 "무대는 항상 그립다"고 말했다. 이어 "몇년 전 2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며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꼭 다시 설 거예요'라는 말은 못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하고 싶다. 노래하고 춤추는 걸 워낙 사랑한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면서 "(이효리처럼) 예능을 통해서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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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SES 멤버 바다가 엄마가 된 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바다에게) 조언을 많이 한다. 모유 수유부터 '각오해라. 잠 못 잘 테니 좀비로 살아갈 각오를 해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했다. 저는 그런 조언을 받지 못했다. 엄마들이 '왜 아이 낳기 전에 아무도 이런 이야기 안 해줬어'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이야기를 다 해줬다"고 말했다. "워낙 서로 익숙하다. 친 자매 같은 사이니까"라는 유진은 "저는 아이를 키운 지 오래됐다. 그냥 언니라는 사람 자체가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많이들 '나는 어울리는데 바다는 잘 상상이 안 간다'고 말씀하시더라. 저도 그런 생각이다. 근데 그 모습을 봤는데, 실제로 보니 좋더라. 언니도 똑 부러지게 할 것 같다"고 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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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딸 로희의 '아이돌 재능'에 관해 이야기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희가 뮤직비디오를 보기도 했고, 노래도 들려줬다. '엄마 노래야'하고 들려주고. 20주년 콘서트 때도 로희가 왔는데 기억은 못 하는 것 같다. '엄마 노래 들려줘'라고, '나도 엄마처럼 가수 될 거야'라면서 좋아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재능만 있으면 시키고 싶다. 재능은 모르겠지만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하긴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유진은 "아이 낳기 전에도 아이 엄마 역할을 많이 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감정을 알고 한 건 아니다"라며 "이제는 엄마의 감정을 알았으니 연기하기 편하고 좋다. 진짜 그 감정을 느끼면서 연기할 수 있다. 감정 전달도 더 잘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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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배우 유진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감이 안 난다. 시간이 항상 빨리 지나는 것 같다. '벌써 11년이나 됐구나' 그 정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화 출연 제의가 굉장히 오랜만이어서 좋았다"며 "시나리오를 읽었더니 좋았다. 무거운 주제인데도 무거운 주제 같지 않게, 너무 쳐지지 않게 아름답게 그렸다고 해야 하나. 다 직면해야 하는 주제다. 피하고 싶은 주제이고. 피하지 않고 아름답고 진정성 있게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었다"면서 "무엇보다 안성기 선생님이 같이 해주신다고 하니 넙죽 받았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은 극중 옆집으로 이사 온 은숙 역을 맡았다. 장의사 성길 역의 안성기,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의 김혜성, 은숙의 딸 노을 역 장재희와 호흡을 맞췄다. '종이꽃'은 오는 22일 개봉한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로드픽쳐스 [인터뷰①] '종이꽃' 유진 "11년만 스크린 복귀, 안성기와 함께라 좋았다" [인터뷰②] '종이꽃' 유진 "딸 로희, 재능만 있다면 걸그룹 시키고 싶어" [인터뷰③] '종이꽃' 유진 "아픈 안성기, 걱정했더니 '괜찮다'고"[인터뷰④] '종이꽃' 유진 "엄마가 된 바다, 모유 수유 조언 해줬다" [인터뷰⑤] 유진 "이효리 환불원정대 재미있을 것 같아, 무대 다시 서고 싶다" 2020.10.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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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미국은 어머니날, 아내에게 승리 기쁨 주고파"

복덩이다. KT 외인 라울 알칸타라(27)가 여덟 경기 연속 호투했다. 알칸타라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KT의 9-3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4승을 거뒀다. 1회부터 5회까지 키움 타선을 1안타로 막아냈다. 1, 2회는 삼자범퇴 3회는 선두타자 임병욱에게 1루 방면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알칸타라의 베이스커버거 늦었다. 안타로 기록됐지만 외야로 나간 정타가 아니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이지영을 뜬공, 김혜성에게 2루수 직선타를 유도했다. 귀루하지 못한 주자를 잡아내며 더블아웃도 해냈다. 4회 상위 타선과의 두 번째 승부에서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홈런 4개를 친 박병호와의 두 번째 승부에서 삼진을 솎아냈다. 후속 장영석과 서건창은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도 실점 없이 막아낸 알칸타라는 7회 선두타자로 상대한 김하성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후속 거포 라인, 제리 샌즈와 박병호를 범타 처리했다. 8회도 무실점.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알칸타라는 이 경기 전까지 일곱 경기 연속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를 했다. 빠른 공 승부뿐 아니라 변화구 구사도 좋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잘 안 통하는 패턴을 고집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했다. 평균 구속이 시속 148km. 변화구 제구도 갖춘 투수다. 시즌 여덟 번째 등판까지도 다양한 패턴으로 호투했다. 지난 4월11일 키움전 첫 등판에서는 7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상대전 연속 호투도 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고 했다. 알칸타라는 경기 뒤 "완투 욕심은 없었다. 위닝시리즈를 이어가서 기쁘다. 미국은 어머니날이다. 오늘 승리 영광을 세 아이의 엄마인 아내에게 주고 싶어서 노력했다. 팀 승리를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5.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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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연 제보자 시집간 딸 뒷바라지를...? 이영자 분노

'안녕하세요'에 시집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툭 하면 집으로 부르는 딸이 출연해 방청객을 경악하게 했다.25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박광현, 김혜성, V.O.S 김경록, 포미닛 권소현 등이 출연해 출연자들과 고민을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는 "지난 26년 동안 남편 내조에 딸 뒷바라지를 하며 열심히 살았다"며 "딸 시집을 보내면 뒷바라지도 끝일 줄 알았다. 하지만 시집간 딸이 시도 때도 없이 나를 부른다"고 말문을 열었다.또한 "부부가 찜질방 갈 때마다 나를 데리고 간다"고 하자 MC 이영자는 "좋은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출연자는 "좋은게 아니라 딸 좀 보라고 데리고 간다. 용돈도 한 푼도 안 준다. 딸 시집 보내려면 멀리 보내야 한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했다.또한 그는 "자궁에 종양이 있어 수술을 했는데, 그때 마침 딸도 출산했다"며 "수술을 했음에도 '우유, 기저귀 좀 사달라'며 자기 집으로 부르더라. (딸이) 수술한 것도 안 물어봤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하지만 출연자의 딸은 어머니의 고민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홀로서기 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 없다. 애기들 중학교 갈 때까지"라며 "나는 엄마 자식이니까 엄마가 필요하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야유를 사기도 했다.이에 이영자는 "내려와, 내려와"라며 분노를 표해 웃음을 주었다.한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안녕하세요' 2016.01.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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