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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트롯전국체전' 코치로 물망? 9월말 군입대 앞두고 열일 스케줄?
'트바로티' 김호중이 각종 구설과 군입대 변수에도 스케줄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KBS2 '트롯전국체전' 코치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호중은 최근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하며, "하반기 군대 문제로 스케줄을 확정할 수 없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어서,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해 궁금증이 쏠린다. '트롯전국체전'은 11월 방송 예정이며, 아직 본 경연 녹화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이다. 김호중의 '트롯전국체전' 코치 물망 소식은 김광수 프로듀서가 몸담고 있는 MBK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일 공식 포스트를 통해 '송가인, 신유, 김호중, 나태주가 '트롯전국체전' 코치로 물망에 올랐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흘러나왔다. 특히 김호중의 외사촌 누나가 도전자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진짜 김호중이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는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호중은 병역 미필자로, "지난 7월 15일 기준으로 군 입대 연기 일수가 72일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즉, 9월말쯤에는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김호중은 '사랑의 콜센타'에서도 하차했으며 군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단독 팬미팅과 자서전 출간,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영화 개봉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그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김호중이 '트롯전국체전'에 코치 진으로 고정 출연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는 궁금증이 남는다. 만약 군입대 떄문에 출연을 못하는데, '김호중이 코치 물망에 올랐다'라고 홍보를 하는 것이라면,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클 수밖에 없다. 한편 김호중은 8일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14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을 할 예정이다. 최주원 기자
2020.08.0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