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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사망→이승기♥이다인 결혼.. 방송계 변화와 논란까지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절반을 달려온 지금, 방송계는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죽음부터 결혼 그리고 음주운전, 끊이지 않는 학폭 논란까지 다사다난했다. 여기에 미디어 방송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상파 3사에 이어 tvN도 수목극 드라마 편성을 잠정 중단했다. 팬데믹 이후 시청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를 찾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유튜브 웹 예능과 넷플릭스 작품 등이 각광받고 있다. 스타들에게도 방송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3년 상반기를 돌아봤다. ◇ 서세원, 캄보디아서 갑작스런 사망 코미디언 겸 사업가 서세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항년 67세. 유족들이 캄보디아를 찾아 장례 절차, 부검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됐다.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던 서세원이 링거를 맞던 중 사망한 건 의료과실로 의심된다며 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됐다. 여기에 서세원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캄보디아 간호사A씨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렇지만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현지 경찰이 이미 사건 수사를 종결하고 시신이 화장됐기에 그대로 마무리됐다. ◇ 이승기♥이다인, 세븐♥이다해 결혼.. 엄현경♥차서원 결혼 약속까지 2023년 상반기에는 연예계 공식커플이 결혼을 하거나,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팔방미인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한 후 약 2년여 만인 지난 4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이지만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와 그의 남편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들을 비롯해 결혼식 과정에서 PPL협찬이 있었다는 억측까지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이승기는 SNS에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라고 토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매체들을 지목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하기도 했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도 공개연애 8년 만인 지난 5월 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두 사람은 이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세븐과 이다해 모두 데뷔 20년을 넘긴 스타인만큼 결혼식은 가수 태양부터 거미, 바다 그리고 방송인 조세호와 김준호, 배우 소유진 등이 참석하며 시상식 라인업을 방불케 했다. 갑작스럽게 결혼소식을 알린 예비부부도 탄생했다.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6월 5일 결혼 소식을 전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을 인연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관계가 발전했고 이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와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은 현재 육군으로 군 복무 중인 차세원이 제대한 후 올려질 예정이다.◇ tvN 수목극 폐지와 KBS수신료 분리징수 논란으로 ‘위기론’ 대두 2023년 상반기에는 방송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tvN이 지난 4월 지상파 3사(MBC·KBS·SBS)에 이어 수목극 드라마 편성을 잠정 중단한 것. tvN 측은 “지상파 3사의 수목극 편성 중단 등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드라마·예능·교양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유동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경기 악화에 따른 광고시장 축소와 OTT와 유튜브 등의 플랫폼들이 커지면서 방송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의 경우 드라마를 다 찍어도 편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사전 약속과 달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원치 않은 시간대에 편성될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배우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KBS2 새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새 월화극 ‘이로운 사기’ 편성이 겹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1일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개정을 막아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지상파의 위기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앞서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김희철 KBS사장이 자신의 진퇴를 걸고 철회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상파의 위기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연예인들과 시청자 모두가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유튜브 예능 전성시대, 시사다큐도 이젠 OTT로 2023년 상반기는 그 야말로 OTT플랫폼의 전성기가 펼쳐졌다. 유튜브 웹예능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발굴되기도 하고, 기존 스타들이 웹예능으로 넘어가 활약하기도 했다. ‘다나카’로 익숙한 개그맨 김경욱은 유튜브 채널 ‘나몰라 패밀리 핫쇼’에서 일본인 콘셉트로 ‘오이시쿠 나레’ ‘모에모에 큥’과 같은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김경욱은 SBS ‘라디오스타’,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개그맨 이용진 또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튀르퀴예즈 온 더 블록’ ‘바퀴 달린 입’ ‘용진건강원’ 등 웹예능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지상파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파, 블랙핑크, BTS 등 글로벌 스타들이 컴백과 동시에 래퍼 이영지가 MC로 있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눈도장을 찍는 것만 봐도 웹예능이 얼마나 대세인지 알 수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웹예능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출 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의외의 인물을 발굴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기도 한다”면서 “기존 지상파와는 다른 효과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웹예능을 통한 제작사들의 시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비단 이러한 움직임은 예능뿐만이 아니다. 이젠 시사다큐도 OTT로 보는 시대가 왔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아가동산의 김기순,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등 4개 사이비 종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공개 당시 3월 2주 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부산 최대 규모의 부전 시장에서 소매치기범을 쫓는 부산진경찰서 강력 6팀을 그린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도 지난 3월 공개된 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매주 신규유료가입, 시청시간 부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 층이 넓은 예능과 달리 시사다큐 마저 OTT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같은 제작비라도 지상파와 OTT에서 제작할 수 있는 스케일이 다르다”면서 “또 지상파는 외부 압력이 많아 제작사 입장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100%로 콘텐츠를 만들 수 없지만 OTT는 그런 점에서 자유롭다. 수위도 높게 할 수 있고 날 것 그대로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OTT 시사다큐가 지상파에 비교해 더 진실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새론·진예솔 음주운전 → 황영웅·안길호PD 학폭논란까지 2023년 상반기에는 ‘학폭’과 ‘음주운전’으로 시끄러웠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던 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선고를 앞두고 생활고 논란 등으로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후반부 분량이 줄면서 사라졌다. 지난해 9월 제주도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곽도원은 지난 19일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와 영화 ‘소방관’은 사건 이후 공개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배우 진예솔도 지난 12일 음주운전을 한 상태에서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출연작들이 계속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회적인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다. 올 상반기 제작사들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하는 건, 비단 음주운전 뿐이 아니었다. 트롯 가수 황영웅은 상해죄 전과부터 학폭 등으로 구설에 올라 MBN‘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했으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자들의 학폭 의혹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여기에 학교폭력 피해를 다룬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까지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그가 출연한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 등이 개봉이 표류되거나 배우를 교차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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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힛트쏭' 김희철-김민아, 충격 안긴 무관의 제왕

'이십세기 힛트쏭'이 아쉽게 1위를 하지 못한 히트곡들을 소환한다. 오늘(1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상대가 야속해! 1위 못한 무관의 제왕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과거 KBS '가요톱10'에서 단 한 번도 1위 하지 못한 노래들로 차트를 구성해 MC 김희철, 김민아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두 MC는 히트곡들이 연달아 차트에 오르자 "말도 안 돼"라며 제작진을 의심한다. 이 가운데 '90년대 아이유' 양파 때문에 피해자가 속출한다. 쿨을 비롯해 주주클럽, 언타이틀이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에 밀려 '가요톱10' 1위를 놓쳤기 때문. 특히 쿨은 그 당시 '루시퍼의 변명'이 수록된 3집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지만 만년 2위로 남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베이비복스의 '킬러(Killer)'는 2위만 네 번을 했다고 알려져 MC들을 속상하게 만든다. 화면을 씹어먹을 듯한 카리스마로 탄생된 베이비복스의 레전드 무대가 안티팬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비화가 등장한다. 당시 안티팬들이 베이비복스의 무대에 손가락 욕설과 함께 침묵시위를 벌였고, 이를 본 베이비복스는 안티팬들을 향한 분노를 퍼포먼스로 승화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클론, 젝스키스, 터보 등의 명곡들이 소개된 '상대가 야속해! 1위 못한 무관의 제왕 힛트쏭'은 이날 '힛트쏭'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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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진혁, 물 위를 나는 남자 '멋진혁'으로 최고의 1분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8%, 평균 가구시청률 13.9%(수도권 기준)로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시원한 여름 강변에서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 보드를 타는 최진혁의 반전 모습에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 이광수가 출연해 세 살 아래인 여동생과 일화를 공개했다. MC 신동엽은 "지금은 결혼했다는데…결혼 전에 여동생이 종국이한테 관심이 있었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이광수는 "종국이 형이랑 워낙 친하니까 '우리가 가족이 되면 어떨까?'라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생 사진을 형한테 보여줬는데 그 다음부터 형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는 동생이 종명이 형을 만나기 전이라… 성형 수술로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의 생일을 맞아 김준호는 이른 아침 9시부터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세 사람을 서울에서 왕복 12시간 거리인 전라남도 완도 선착장에 집합시켜 궁금증을 안겨줬다. 알고보니 완도 근처의 섬 생일도에서 대희의 특별한 생일 퍼포먼스를 해주려던 것. 김준호는 야심차게 '짠대희'를 위해 생일자 전광판 이벤트, 완도 미역 선물, 대형 케이크 등 맞춤형 무료 이벤트 3종 세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새벽부터 6시간을 달려온 생일자에게 뙤약볕 아래에서 돌멍을 시키고, 자기 스케줄 때문에 빨리 배를 타고 돌아가야 한다는 준호 때문에 분노를 터트렸다. 김희철 역시 생일을 맞아 슈퍼주니어의 신동, 은혁, 동해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혁은 김희철 어머님이 손수 만든 음식 세 가지와 다른 음식을 섞어 생일상을 마련했다. 그리고 김희철에게 이 중 어머님의 음식을 맞혀보라고 했다. 하지만 아들인 김희철은 갈비찜 외에 두 개가 틀렸고, 오히려 신동이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맞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보드 게임을 하던 중 희철은 미션으로 '지금 집에 있을만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나 집이야'라는 말을 듣기'를 받았다. 김희철은 영화배우 마동석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마동석이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다는 말에 신동에게 벌칙으로 센 딱밤을 맞았다. 은혁은 배우 박형식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저장이 안되어 있는 것에 실망, "형식아, 형식적으로라도 내 번호 저장해줘"라고 말해 배꼽을 잡았다. 이날 16.6%까지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최진혁이었다. 최진혁과 임원희, 정석용은 웨이크보드를 타기 위해 여름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진혁은 보드에서 신발까지 완벽하게 장비를 갖추며 "원래 프로들은 다 자기 장비가 있어요. 점프도 할 수 있고, 초보는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임원희는 단합대회에서 청바진혁으로 허당미를 선보였던 터라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 제일 먼저 정석용이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첫 시도임에도 일어서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유경험자 임원희는 여러 번 도전에도 물에 자꾸 빠졌다. 마지막 주자인 최진혁은 물밖에서 도전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잘생긴 허당' 최진혁이 과연 잘 탈 수 있을까 놀릴 준비를 했으나, 기대를 저버리고(?) 최진혁은 점프샷은 물론, 치명적인 머리 적시기에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멋지게 웨이크보드를 탔다. 물 위를 나는 '멋진혁'으로 거듭난 모습에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세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정석용에게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최진혁으로 30년 살기 혹은 임원희로 80년 살기 중 고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석용은 일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최진혁으로 30년 살기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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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희철-김민아, 황당 이유로 낙인찍힌 금지곡에 "어이없다"

'이십세기 힛트쏭'이 안방에 '금지곡 해제령'을 선포한다. 오늘(3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그 이유? 어이가 없네 황당 금지곡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금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황당한 이유로 금지된 노래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황당 금지곡 힛트쏭' 특집을 맞이해 많은 금지곡들의 그 이유가 하나씩 공개되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쏟아낸다. 특히 '곡 창법 수준 미달'이 원인이라는 이유에 "누가 평가한 거야"라며 분노한다. 이와 함께 '이십세기 힛트쏭'의 MC 김희철의 슈퍼주니어 곡 중에도 금지곡이 있다는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김희철은 데뷔 전에는 인원, 데뷔 후에는 본인의 '왜색' 때문에 금지될 뻔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K-주문송'이라고 불렸던 한 노래에 대한 사연도 빼놓을 수 없다. 1992년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사건으로 인해 억울하게 금지가 된 작품. 희망을 노래하려다 종말을 불러온다는 오해를 산 노래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도 금지곡으로 분류돼 방송에 15초 이상 나간 적이 없는 노래를 비롯해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무대조차 없는 금지곡들이 '황당 금지곡 힛트쏭' 특집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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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90년대 댄스 고음대장 출격…김희철, 김현정 망언에 '멘붕'

초고음으로 고막을 뚫으며 90년대를 휩쓸었던 댄스그룹 고음 대장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뜬다. 오늘(2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90년대 댄스 그룹 고음 대장 힛트쏭'을 주제로, 댄스 실력에 초고음 가창력까지 보유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히트송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섹시 카리스마'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스페이스A의 김현정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찾는다. 레전드 메인보컬의 탄산수 같은 목소리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현정의 남다른 입담도 재미 포인트다. 3옥타브를 거뜬히 넘기는 김현정은 "그 노래는 별로 안 높지 않아요?"라며 이른바 '망언 릴레이'를 펼쳐내 MC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여기에 직접 뽑은 스페이스A의 '지옥(?) 난이도' 곡을 공개하며 쥐락펴락 한다. 이날 '힛트쏭'에선 스페이스A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코요태와 룰라, 샵 등 혼성그룹부터 S.E.S., 핑클, god 등 1세대 아이돌까지 스피커를 찢는 범접불가 목소리를 가진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완벽한 댄스와 가창력에 립싱크 논란은 물론, 고음 연습을 하다가 경찰이 집까지 찾아왔던 사연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과거 10억 원에 달하는 '목소리 보험'까지 들었다는 레전드 걸그룹 메인보컬의 정체는 누구일지 남다른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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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 아예 없다" 밝힌 김희철, '국제부부'에 빠진다

가수 김희철이 '국제부부' MC로 출사표를 내던진다. 2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반한 외국인 아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단순한 외국인의 한국살이가 아닌, 동전의 양면처럼 대한민국의 다양한 면들에 대해 솔직하고 화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혼례복 차림의 미녀 외국인 아내 군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첫 티저 영상에 이어 MBN과 처음 사랑에 빠진 남자 김희철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국제부부' MC 사전 미팅에서 자신의 결혼관을 밝히는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김희철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제작진을 향해 "저 조차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희철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외국인 아내들이 국경을 넘은 이유에 대한 여러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국제 부부의 리얼한 K-라이프가 펼쳐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국경을 넘은 국제부부의 선 넘은 로맨스까지 낱낱이 공개되자 어느새 흐뭇한 웃음과 함께 박수 칠 정도로 흠뻑 빠져든다. K-남자 김희철이 국제부부 사이에서 생기는 문화 갈등으로 한국 남편들에게 제대로 감정이입한다. 급기야 늦은 밤 남사친과 만남을 가진 프랑스 아내 메간의 밀착 카메라가 보이자 분노한 김희철은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내로남불을 아느냐?"라고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국제부부' 제작진은 "티저에서 보인 것처럼 국제부부 사이에서 생기는 문화 갈등 중 하나인 '남사친, 여사친과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주제로 스튜디오에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과연 그 난상 토론의 결말이 어떨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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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아드님들 또 뭉쳤다…처절한 혹한기 훈련 '엉망진창'

엉망진창 불협 화음 끝판왕들이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아들들이 한파 특보가 내린 어느 날 이상민의 주도로 뭉치는 모습이 전해진다. 탁재훈, 김종국, 배정남, 김희철, 김준호는 산속에 자리한 의문의 집에 모두 모였다. 도착 후 영문도 모른 채 반 팔 차림으로 설원에 끌려 나온 아들들은 상민을 향해 ”추워 죽겠는데 뭐 하는 짓이야?“ 라며 일제히 불만을 터뜨렸다고. 이에 상민은 아들들의 분노와 화를 다스려줄 ‘비장의 체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아들들은 화를 다스리기는커녕 화만 더 돋워 녹화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미우새‘ 부위원장 김준호는 매서운 추위 속에 혼자만 살아보겠다고(?) 얄미운 짓을 하다 들켜 아들들의 폭풍 비난을 사기도 했다. 여기에 맏형 탁재훈이 의도치 않은 몸 개그를 펼쳐 동생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칼바람에 비명을 내지르던 아들들은 ”다신 안 그럴게요“ ”잘못했습니다“ 라며 싹싹 빌어 단합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던 미우새들의 처절한 혹한기 훈련 현장 그 후일담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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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민아, 학창시절 언급에 김희철 분노 '앙숙케미'

'이십세기 힛트쏭'이 90년대 최단기간에 정상에 오른 '힛트쏭'들을 소환한다. 오늘(22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 44회에는 '최단기간 1위! 스피드런 힛트쏭 10'을 주제로 꾸며진다. 발매 4일 만에 1위를 기록한 '레전드 걸그룹' 등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와 그들의 히트송들을 소개한다. 최단기간 1위라는 주제에 걸맞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곡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레전드 히트송들이 흘러나오자 MC 김희철의 주체 못 할 댄스 본능이 제대로 폭발한다. 김희철의 넘치는 흥과 끼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그동안 허당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던 MC 김민아의 색다른 모습도 공개된다. 바로 '이십세기 힛트쏭'의 아이콘 '쏭맨'(임준혁)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한 것.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이들의 '세기말 퍼포먼스'에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김희철과 김민아의 앙숙 케미스트리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이십세기 힛트쏭'만의 감상 포인트다. 특히 김민아의 학창 시절 추억 토크가 김희철의 분노를 부른다. 과연 두 사람을 티격태격하게 만든 히트송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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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5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2위 박나래 3위 박명수

유재석이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469만 697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했다. 지난 4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888만 2188개와 비교하면 10.76% 포인트 줄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한국브랜드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이달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박나래, 박명수, 김성주, 이영자, 강호동, 김종민, 송은이, 김희철, 양세형, 김구라, 김숙, 장도연, 김종국, 전현무, 이상민, 서장훈, 이광수, 하하, 이효리, 문세윤, 신동엽, 김준현, 이경규, 송해, 이수근, 안정환, 유희열, 김영철, 송지효 순으로 분석됐다. 1위에 오른 유재석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46만 8444 미디어지수 25만 1361 소통지수 85만 6894 커뮤니티지수 73만 392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1만 627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77만 5579보다 16.75% 포인트 하락했다. 2위 박나래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 2356 미디어지수 17만 8200 소통지수 52만 47 커뮤니티지수 47만 145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9만 205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04만 8423보다 32.04% 포인트 하락했다. 3위 박명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18만 7996 미디어지수 21만 1365 소통지수 47만 6883 커뮤니티지수 45만 10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만 7308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45만 6327보다 8.86% 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20년 5월 분석 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지난 4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888만 2188개와 비교하면 10.76% 포인트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36.30% 포인트 하락, 브랜드 이슈 3.06% 포인트 상승, 브랜드 소통 0.73% 포인트 상승, 브랜드 확산 1.32% 포인트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20년 5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분노하다, 노력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유튜브, 치킨, 박명수'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61.82%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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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정준하X소유에게 '먹방' 비결 전수받는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능 천재’ 김희철의 방송 인생 위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희철은 “PD가 내 리액션을 방송에 쓸 수가 없대” 라며 숨겨왔던 고충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케 했다. 알고 보니, 평소 입이 짧은 김희철에게는 먹방이 너무 어려웠던 것. 심지어, 백종원과 함께 출연 중인 ‘맛남의 광장’ 담당PD로부터 “복 없게 먹는다”라며 촌철살인 혹평까지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이런 김희철을 돕기 위해 ‘식신’ 정준하와 ‘먹방 여신’ 소유가 출동했다. 두 사람은 수준급 발골 기술과 음식의 맛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꿀조합' 등 먹방 최강자다운 먹스킬(?)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먹방 꿈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희철이 뜻밖의 장벽(?)에 부딪혔다. 급기야, 정준하가 “이런 애들이 밥 다 먹고 나서, 이 집은 물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라며 폭풍 분노를 표출해 녹화장이 초토화 됐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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