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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맛녀석’ 홍윤화 김민기에게 술 냉장고 선물 “내가 받은 건 오빠”

‘맛있는 녀석들’ 뚱5가 홍윤화의 신혼집을 습격한다. 29일 방송되는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맛팁 대전 특집’이 그려진다. 이날 홍윤화의 신혼집을 습격한 이들은 집에서 보이는 한강뷰와 베란다에 놓인 술 냉장고를 가리키며 감탄한다. 홍윤화는 술 냉장고를 보고 “제가 민기 오빠한테 결혼 선물로 준 거다. 오빠가 만화책 방과 술 냉장고를 가지고 싶어해서 선물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민기는 뭐 해줬냐”고 묻자 “오빠를 줬지 않나”라고 대답해 나머지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뚱5의 치킨 맛팁이 공개된다. 초코 시즈닝 팁, 초고추장 마늘 팁, 와플 버거 팁, 치킨 무 깍두기 팁, 청포도 피클 팁 등 상상도 못 한 맛팁들이 대방출 된다고. 과연 맛팁 대전의 우승자는 누구일지, 홍윤화의 달달한 신혼집에서 펼쳐지는 ‘맛있는 녀석들’은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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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도박에 빠지나봐"…'1박2일' 지옥의 깍두기 게임

'깍두기 게임’에 참가한 다섯 남자의 치열한 몸싸움이 시작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치열한 생존 전쟁을 펼치는 다섯 남자의 깍두기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깍두기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던 다섯 남자는 범상치 않은 규모의 세트장을 목격, 힘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하게될 것을 예감한다. 미션의 정체가 밝혀지기도 전, 이들은 막무가내로 앞으로 달리며 오프닝 레이스의 후유증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은 자칭 체조인답게 남다른 자부심을 내비친다. 기대를 한몸에 받던 김종민은 대반전 운동 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작은 거인 딘딘은 “이 게임은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며 거침없는 도발 멘트를 쏟아낸다. 하지만 거친 몸싸움을 벌이던 딘딘은 돌연 “이렇게 하다가 도박에 빠지나 봐”라고 호소, 역대급 중독성을 지닌 대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연정훈은 흥미진진한 게임에 “신 나는데?”라며 흥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몸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을 구르고 엎어지며 ‘버리는 카드’의 면모를 보여주자, 김종민은 “정훈이 형 몸개그 중에 ‘탑 3’”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큰형 연정훈은 또 다시 ‘신 난 열정훈=필패’라는 ‘1박 2일’의 공식을 입증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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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딘딘 "(연)정훈이 형 예전 같지 않아" 저격 배틀

'1박 2일'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한 제 2대 깍두기 선발전의 막이 오른다. 내일(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깍두기'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치열한 생존 전쟁을 벌이는 다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번째 깍두기로 선정될 불운(?)의 멤버가 공개된다. 운명의 갈림길에 선 다섯 남자는 깍두기 당첨을 필사적으로 피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교묘한 심리전을 이어가며 서로를 견제한다. 살벌한 신경전이 계속되던 중, 딘딘은 "정훈이 형 예전 같지 않아"라며 큰형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이에 지지 않고 연정훈은 힘없는 애, 힘세고 느린 애, 엉뚱한 애(?)라며 멤버 디스에 돌입, 난데없는 팩트 폭격에 폭주하기 시작한 멤버들의 브레이크 없는 저격 배틀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대결이 진행되자 김종민은 손에 땀을 쥐고 "이거 하나로 운명이 바뀌는 거야"라며 깍두기 게임에 참여한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의문의 승부에 연정훈은 "끝나질 않네!"라고 울분을 토한다. 과연 끝이 보이지 않는 지옥 급행열차에 탑승한 다섯 남자가 어떠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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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깜짝 레이스 오프닝에 분통 "누가 기획했어"

‘1박 2일’ 사상 가장 당황스러운 깜짝 오프닝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에서는 전라남도 담양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다섯 남자의 알찬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울창한 대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거닐며 여유를 즐긴다. 평온하게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잠시, 난데없이 시작된 레이스에 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1박 2일’ 최초 깜짝 레이스와 함께하는 오프닝에 14학년 김종민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가 전력질주를 이어가지만, 열정훈조차 두 손 두 발 들게 하는 극악무도한 코스가 펼쳐진다고. 그중에서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던 문세윤은 “이거 누가 기획한 거야!”라고 고함치며 분통을 터트렸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끝에 도착지에 멤버들이 속속 등장, 예상치 못한 결과에 현장에는 놀라움과 감탄이 뒤섞인 제작진의 환호성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고. 다짜고짜 시작된 레이스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 우승자에게는 어떠한 혜택이 주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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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배추김치 2000포기 담가…"시청자·독거노인에 전달"

'수미네 반찬'이 김장김치를 담가 시청자와 독거 노인에게 전달한다.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27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던 '김장김치 특집'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전남 신안군의 한옥 건물에서 진행해 특집다운 면모를 보여준다.해외 일정이 있는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홍석천이 출연해 일손을 더한다. 그 외에도 김장을 돕기 위해 현영과 배우 박하나, 가수 박재정이 함께한다. 이른 새벽부터 배를 타고 녹화 현장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벽에 걸린 대형 플래카드를 보고 깜짝 놀란다. 플래카드에는 '지켜보고 있다'는 문구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의 김수미의 얼굴이 더해져 시작부터 긴장감을 높인다.현장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김장김치 식재료를 발견한 출연자들은 "오늘 두 발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거죠?"라고 말하며 당황한다. 이에 김수미는 "배추김치 2000포기, 깍두기 무 100개, 총각김치 20단, 동치미 무 50개를 담그겠다"며 거대한 스케일의 김장을 예고했다.김수미는 김칫소에 싱싱한 굴, 생새우 등을 넣는다. 생소한 재료에 갸우뚱하던 출연자들은 김칫소를 맛본 뒤 "대박이다!" "시원한 맛이 난다"라며 쉬지 않고 김칫소를 먹는다. 수미네 반찬 식구들과 전남 신안군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수미표 배추김치 2000포기는 '수미네 반찬' 시청자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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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혁, 넘사벽 토크 화수분 '투머치 토커'

장혁이 투머치 토커의 매력부터 래퍼 TJ로 변신하는 등 화수분 같은 매력을 내뿜었다. 여기에 김구라를 사로잡은 하준의 활약과 오늘만 사는 김재경의 입담, 엉뚱 발랄한 손여은과 깍두기 최기섭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장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라스'가 사실 무섭다. 여기는 강심장이 아니면 못 나오겠다고 생각했다. '런닝맨' 출연도 김종국 때문에 하게 됐다. 친구들 제안을 거부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친구들에게 약하다고 고백한 장혁은 콧바람으로 페트병을 펴 달라는 20년 지기 친구 MC 차태현의 부탁에 의도치 않은 차력쇼를 성공했다. 최기섭은 "장혁은 만리장성보다 길고 탄탄한 서론으로 지치게 한다"고 장혁의 투머치 토커 면모에 대해 폭로했다. 장혁은 "지금까지 계속 말이 되게 많다고 얘기했는데 말이 많지가 않다"고 해명했고, 이에 함께 출연한 4명의 게스트는 물론이고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까지 말도 안 된다는 듯 웃으며 장혁의 투머치 토커설에 힘을 실었다. 장혁에게 질문을 하면 종일 답변이 나온다는 질문으로 '절권도가 세냐', 'MMA가 세냐', '연기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등이 언급됐다. MC 김국진은 "상대방이 지쳐가는 모습이 안 보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돈꽃'에서부터 '배드파파'까지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장혁은 다작을 하는 이유에 "23년을 끊임없이 일하다 보니 집이 그립고 집에 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하지만 40대 중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지금은 작품을 많이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장르에서 나의 것을 만들어야 40대 후반이 여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투머치 토커와 진중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장혁은 속풀이송에서 TJ시절 발표했던 '헤이걸'(Hey Girl)의 무대를 17년 만에 선보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6.1%, 6.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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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청정美 처음이지?"…컬벤져스 매력에 빠진 '무도'[종합]

청정 매력을 가진 컬벤져스였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밝은 에너지로 유쾌한 대결을 펼쳤다. 100% 리얼 리액션으로 웃음도 책임졌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컬링 여자 국가대표 컬벤져스(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컬링의 전설이 탄생한 의성 실내체육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올림픽 영웅들과 마주했다. 환호성으로 맞았다. 컬벤져스와 김민정 감독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무한도전'과 함께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은정은 "예능에서는 '무한도전'이 가장 오랫동안 했고 그 모습이 우리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양세형을 '무한도전' 멤버 중 경쟁 상대로 꼽았다. 김초희는 컬링 편에 박보검이 나온 것을 보고 박보검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박보검 씨 오늘 안 나온다"고 약을 올렸다. "우리가 다다"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안경선배'가 근엄하다는 것과 관련, 컬벤져스는 "제일 허당이다. 놀리기도 제일 많이 놀린다"고 폭로했다. 김은정은 "애들이 괴롭히고 못살게 군다. 잇몸 미소를 보이니까 좋아하는 줄 알고 계속 놀린다"면서 스마일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컬벤져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를 떠올렸다. 본래 목표가 4강이었다고 밝혔다. 김민정 감독은 인터뷰 도중 성적을 묻는 말에 "메달을 딸 거라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어 논란이 됐던 바 있다. 김민정 감독은 "사실 훈련을 너무 못했다. 열악한 환경에 대해 토로하고 있는데 예민한 질문에 돌직구 대답을 한 것이었다. 근데 편집이 돼서 그 부분만 나갔다. 금메달이 가능하다고 말했었다. 근데 그 얘기는 안 듣더라. 선수들은 4강이 목표였고 감독 입장에선 메달 딴 게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어디서 뚝 떨어진 팀이 아니다. 경험치가 있고 분석치가 있지 않나"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그중 최고의 1분은 마지막 샷이었다. 극도의 긴장감 속 김은정이 던진 스톤이 빨간 원 속으로 들어가면서 결승 진출이 확정됐던 순간. 김은정은 "사르르 빛이 밝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 아무것도 안 보이고 스톤만 보였다"고 고백했다. 잠시 전화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다니엘이었다. 처음에 김경애는 "강다니엘 아니네"라고 실망했지만, 이내 강다니엘이라고 하자 의자가 날아갔다. 화들짝 놀란 진정성 100%의 리액션이었다. 김경애는 "어머 어떡해!"라면서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했다. 컬링 경기를 본 적 있느냐고 묻자 강다니엘은 "많이 봤다"면서 김경애를 안다고 했다. 자신을 안다는 말에 너무나 좋아하는 김경애. 큰절에 90도로 인사까지 했다. 평소보다 2옥타브가 올라간 목소리였다. 유재석은 "우리랑 대화할 때랑 목소리가 너무 달라진 게 아니냐"면서 섭섭함을 토로했다. 김선영은 "(김)경애가 강다니엘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내가 추천해서다. Mnet '프로듀스 101'을 다 봤다. 보면서 너무 귀엽다고 추천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초희는 "경애 언니 방에 강다니엘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 어머니가 화가 많이 났다"고 폭로해 웃음바다가 됐다. 친언니 김영미는 "사는 물건마다 강다니엘과 관련되어 있다. 돈도 많이 썼다. 집에 쌓여 있다. 동생을 위해 더 많은 앨범 내달라"고 청했다. 강다니엘은 "국가대표가 팬이라고 하니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다음에 보면 고기라도 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전화를 끊은 후 김경애는 김초희를 바라보며 "이게 꿈이니 생시니?"라고 물어 배꼽을 잡았다. 김은정은 샤이니 태민과 통화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본격적인 컬링 대결에 돌입했다. 정준하는 깍두기로 확정됐다. 은정 팀은 김은정 김영미 김초희 양세형 박명수가, 재석 팀은 유재석 김선영 김경애 조세호 하하가 배정됐다. 총 2엔드로 경기가 진행됐다. 상태 팀이 준하 찬스를 원하면 정준하 차례가 되는 방식이었다. 첫 라운드는 은정 팀이 후공이었다. 결정적 슛은 정준하가 보여줬다. 결정적 순간 등판해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해 재석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은정 팀에 1점만 내줬다. 2라운드가 시작됐다. 김경애는 하하의 "이기면 강다니엘과 저녁 식사"라는 말에 의지를 불태웠다. 위기를 맞은 건 재석 팀이었다. 유재석은 하우스 인에 실패했고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다. 마지막 남은 건 정준하 찬스였다. 은정 팀의 승부는 정준하에 달려 있었다. 깍두기가 호재로 작용해 4점 획득의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조세호가 아쉽게 실수하며 5대 0으로 은정 팀이 승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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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벤져스 나와!" '무도' 유재석·양세형·조세호, 컬링 에이스 등극

'무한도전' 유재석, 양세형, 조세호가 컬링 에이스에 등극한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남다른 컬링 실력을 뽐낸다. 17일 방송될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는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대결이 펼쳐진다.유재석, 양세형, 조세호가 컬링 경기장 위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유재석은 마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모습에 빙의 된 듯 자신이 던진 스톤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양세형과 조세호는 온 정신을 스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컬벤져스 선수들 앞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상 밖의 컬링 실력을 보여준다. 유재석과 양세형은 지난 평창 올림픽 특집을 통해 배운 컬링 실력을 제대로 뽐낸다. 조세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경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에 못지않게 '무한도전'의 대표 구멍(?) 박명수와 깍두기가 된 정준하도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펼친다.대결을 중계하기 위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과 실제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감독, 중계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함께한다.컬벤져스 선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실력에 한껏 긴장한 모습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경기에 발칵 뒤집힌다. 이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평창의 영웅 컬벤져스를 긴장하게 만들며 컬링 에이스로 떠오른 유재석, 양세형, 조세호를 비롯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컬링 실력은 17일 방송될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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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재도약 꿈꾸는 '진사2'…男女동반 특집으로 되살린 '불씨'

재도약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일요일 대표 예능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던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여타 다른 장수 예능과 마찬가지로 반복된 포맷과 비슷한 패턴으로 위기를 맞았다. 시청률은 지지부진했고 화제성 역시 뚝 떨어져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4년 만에 처음으로 시도한 남녀 동반입대 해군부사관 특집에서 상승세를 타며 일요일 예능 전체 2위로 올라섰다.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요즘 방송 이후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진짜사나이'에서 활약한 멤버들의 이름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타고난 군인 체질 이시영부터 암기가 어려운 코리안 특급 박찬호, 깍두기를 사랑하는 '로마공주' 솔비, '인제'를 사랑하는 소대장 후보생 양상국, 불운의 캐릭터 박재정까지 가지각색의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일간스포츠에 "반응이 좋아 기쁘다"면서 재도약을 위한 반등의 기회로 삼아 열심히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4년 만에 처음 시도하는 남녀동반 특집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남녀가 함께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싸늘하게 바라봤다. 일종의 '군대 짝짓기' 프로그램이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진짜사나이'는 보기 좋게 이를 극복했다.김 PD는 "간부들의 경우 남녀가 같이 훈련을 받는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자 해군 부사관 특집을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시도가 됐다. 남녀가 같이 있다 보니 새로운 관계들이 그려지면서 그간 보지 못했던 캐릭터들이 나오고 있다. 정체되어 있던 형식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10인의 멤버 구성 역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김 PD는 "여성 멤버 같은 경우 수가 적어 한명 한명의 캐릭터가 중요해 캐릭터 중심으로 섭외했다. 남군 역시 여군의 캐릭터와 겹치지 않는 사람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체력과 지력을 겸비한 이시영의 존재감이 독보적이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활약 중인 상황. 김 PD는 "해군 부사관 특집이 새로운 건 남녀가 같이 하는 것도 있지만 해군 부사관 자체가 처음이다. 일반 병사보다 군기가 훨씬 세다. 그렇다 보니 에피소드나 스토리가 좀 더 풍성해지는 것 같다. 캐릭터도 풍부하게 나온다. 앞으로 배를 타면서 남해를 누비게 된다. 스케일이 더 커지는데 다른 출연진의 활약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짜사나이2'는 스타들이 군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9.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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