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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G그룹 신규 임원 첫 소임은 '봉사'...나눔실천 동참

KG그룹의 2024년 신규 임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KG그룹은 20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환경미화 및 장애아동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G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주몽재활원은 만 5∼20세 전후의 지체, 뇌 병변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과 재활훈련 등을 제공하며 자립 준비를 돕는 복지시설이다.KG그룹은 이번 봉사활동에 KG모빌리티 등 그룹의 12개 계열사 신규 임원 2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과 식사, 미술교육, 산책 등을 함께 했으며 급식실, 화장실 청소 등을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KG그룹은 재활원에 교육용 스마트TV와 빔프로젝터 등 학습 기자재를 기증하고 샌드위치, 음료, 케이크 등 간식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연식 KG모빌리티 상무는 "임원으로서 첫 소임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뿌듯하고 의미 있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강향식 주몽재활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움을 주신 KG그룹 신규 임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사랑과 마음을 나눈 시간들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G 신규 임원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온 KG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KG그룹은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본업에 기반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KG그룹은 지난 11월 ‘지속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상생과 동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20 17:09
스타

스타와 팬들, 세상을 따뜻하게 바꾼다...팬덤기부 4배 늘어

2023년 토끼해를 맞아 스타들의 빛나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의 기부는 파급력이 남다르다. 한명의 선행이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수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선행을 따라하거나 동참하는가 하면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십시일반 힘을 더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토끼를 떠올리게 한다.많은 스타들이 선행에 나서는데 그 방식은 다양하다. 2023년을 연초부터 따뜻하게 데우는 스타의 기부 방식을 살펴봤다.◇스타의 이름으로…‘선한 영향력형’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형태를 ‘선한 영향력형’ 기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새로운 ‘팬덤’으로 자리 잡은 팬들의 기부 방법으로, 스타들도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역조공’ 기부가 이뤄지기도 한다. 실제로 팬덤 기부금은 올해 크게 급증하는 추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기부한 팬클럽은 총 19개, 모금액 2억 5000만원이었다. 지난 2022년에는 10개 팬덤이 7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고려하면 팬덤 수는 약 2배, 기부 금액은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가수 임영웅 팬덤은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소규모 그룹이 선행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지난 11일에도 부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지원했다. 부산영웅시대는 부산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서 독거노인들 위해서 매달 둘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70만원 후원과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이 밖에 대구영웅시대는 지난 12일 북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북구청에 기탁했고, 합천영웅시대도 같은 날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소모임인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도 새해를 맞아 가톨릭평화의 집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전달했다.배우 도경수의 팬클럽 ‘D.O.경수다움’도 지난 12일 도경수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도경수 팬덤은 2018년 ‘스윙키즈’ 영화티켓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 장학금 후원,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조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 기부 등 4년째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소지섭 팬클럽인 ‘영원히 소지섭만 사랑할래’도 지난 7일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주택 12가정에 2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소지섭 팬클럽의 연탄 기부 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다. 이들은 각 가정의 연탄 창고에 연탄을 직접 쌓으며 어르신들의 겨울 걱정을 덜었다.◇스타와 팬이 함께…‘친구형’스타와 팬이 직접 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하는 방식도 있다.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친구형’ 기부라고 할 수 있다. 가수 바다는 팬들과 함께 손수 땀흘리는 봉사에 나섰다. 바다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팬들과 함께 그린하트 연탄 나눔 봉사를 마쳤다. 앞서 바다는 자신의 SNS에 연탄 봉사 참여를 독려하며 “지난 몇 해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셨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올해도 마음을 모아보자”고 전한 바 있다.팬과 함께 하는 연탄봉사의 ‘원조’는 가수 션이다. 션은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 봉사를 캠페인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팬과 함께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 154회차를 돌파했다. 이 밖에 션은 매년 한부모 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올바른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에는 배우 윤세아, 박보검, 육상선수 장호준이 모여 손을 보탰다.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도 최근 팬클럽 ‘룸메이트’와 함께 연탄은행을 통해 사랑의 연탄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탄 9125장 중 2000장은 직접 배달했고, 7125장은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서울 노원구 당고개에 모인 50여명의 팬들은 줄을 지어 연탄을 옮기거나, 직접 연탄을 지게에 담아 옮기는 등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선행은 생활 속에서…‘일상형’1년에도 여러 번 기부를 실천하는 기부 스타도 있다. 선행이 일상인 셈이다. ‘일상형’이라고 할 만하다.이승기의 경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이먼트와 정산금 분쟁을 겪던 도중 소속사가 보낸 미정산금 50억원을 통 크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승기는 지난달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원을 기부했고, 지난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아이유는 특별한 날마다 기부하는 상습 기부 천사다. 아이유는 새해를 맞은 지난 2일 경기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유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양평군에 기부해오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아이유는 바로 며칠 전인 지난해 30일에도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연인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래 전부터 소외 계층에 기부를 실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김우빈은 지난 4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김우빈의 연인인 배우 신민아도 최근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총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신민아는 누적 기부액만 33억원이 넘는 ‘프로 기부러’로 지난 2019년에는 금융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모녀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스타도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그의 어머니 정현숙씨가 그 예다. 정현숙씨는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으로, 마하무용단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산하단체이기도 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소외계층 지원, 자살사고예방,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등의 활동을 주로 한다. 수지 어머니인 정씨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자신의 생일에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8 09:29
프로축구

대전하나, 2022 나눔실천 유공자 선정… 대전시장 표창 수상

대전하나시티즌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나눔실천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충남대학교 대덕홀에서 진행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2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을 비롯,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진수 대전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과 나눔실천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는 “프로구단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공헌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10월 29일, 김천상무와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하며 8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대전하나시티즌은 염원했던 승격을 이뤄내며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축구특별시 대전의 재도약을 알렸다. 성적뿐 아니라 지역과 하나 되기 위해 Future(아동), Local(지역), Green(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축구 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에도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다. 이를 통해 K리그 22개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대전은 지난해부터‘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축구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드림스쿨’,‘K리그 축구 선수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선수들이 직접 지역의 초,중학교에 방문하여 축구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체육 및 문화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사무국 직원과 선수단이 직접 학교폭력피해아동 위탁기관인 ‘해맑음센터’를 방문하여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역밀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경기 일에도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하나원큐리틀시티즌’을 운영해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하이파이브, 박물관 투어, 응원피켓 만들기, 에스코트 키즈, 그라운드 미니게임 등 축구 현장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사회적 책임 솔선수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꾸준한 지역밀착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인 ‘함께가게’를 통해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입점한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5차에 걸쳐 약 7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전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이상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여성 축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강습을 해주는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를 진행하며 10개 동호회, 200여명의 선수들과 교감하고 여성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전 지역 여성 풋살 동호회 12팀, 120여 명이 참가한 여성 풋살대회 ‘하나퀸즈컵’, 대전·세종 지역 유소년 클럽 12팀, 170여 명이 참가한 유소년 축구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시설을 활용한 대전 시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0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 클럽 2차 공모’에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으로 지원, K리그 최초 공공 스포츠 클럽 운영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10월 대전월드컵경기장 남서관 1층에 하나클라이밍짐을 개장했다. 하나클라이밍짐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 단 4명뿐인 국제산악연맹 공인 국제루트세터를 초빙, 대전뿐만 아니라 국내 어느 곳에서도 뒤지지 않는 시설을 만들었다. 개장 이후 200여 명의 정규 회원이 등록하는 등 지역 내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출신 스포츠클라이밍 스타 선수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하나시티즌은 두터운 MZ세대 소비층을 가진 E-SPORTS 시장 공략 및 지원을 위해 E-SPORTS 비즈니스 에이전시 ‘후에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E-SPORTS팀 대전하나 CNJ를 후원하고 있다. 대전하나 CNJ 소속으로 철권의 간판스타인 전띵 선수는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REV MAJOR TWT MASTERS’ 세계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E-SPORTS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위상을 드높였다. ▪ 지역사회와 활발한 협업 통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가치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클로스’캠페인은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 가치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협업하고 있다. ‘선(善)블러캠페인’, ‘하나 클린스타디움 캠페인’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리그 구성원으로서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 리그’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위해 경기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권 소지 시,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팬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축구 특별시의 부활, K리그를 넘어 글로벌 명문 구단을 향한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08 22:43
경제

다리면 나눔실천…車 업계 '언택트 레이스' 눈길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야외에서 운동하기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기부 마라톤’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달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비대면 콘셉트의 미션 레이스 '롱기스트 런 in(인) 광주'를 실시한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와 친환경 실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롱기스트 런 인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행사 기간 A 코스(광주천 수변 코스를 즐기는 5K 레이스)와 B 코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안에서 즐기는 미션 레이스)를 모두 달리면 완주가 달성된다. 레이스는 모두 비대면 컨셉트로,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의 GPS 기능과 블루투스 비콘을 활용해 자동으로 완주가 인증된다. 참가는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을 통해 접속 가능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유료(참가권 1만5000원)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전액은 무등산 국립공원 환경보호 사업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 기부금으로 전달돼 식재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현장 등록 시 '러닝 패키지'인 기념 티셔츠, 비누 메달, 유리 빨대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입차 판매 1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역시 내달 9~10일 ‘제8회 벤츠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진행한다. 버추얼 런 프로그램은 대회 기간 48시간 동안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달리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PS 기반 스마트폰 앱 ‘스타라바’를 활용해 기록을 측정하고 참가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으로, 수익금은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와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벤츠와 기브앤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벤츠 캠핑웨건,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추가 기부금을 낸 참가자에게는 기브앤레이스 아너스클럽컵을 준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이 코로나19 시대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언택트 나눔 달리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안전하고 마음이 풍요롭게 가을을 만끽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23 07:00
무비위크

수지, 소아암 환자 위해 1억원 기부…“수지 이름으로 치료비 지원”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불교계 장기기증 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독거 어르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수지는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 네이버스에 기부했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바보의 나눔에 기부했다. 또한 태권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 우리나라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애쓰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 발행한 랑콤 뷰티북 판매금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구입을 위해 쓰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수지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클럽 사이에서도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팬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선행으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은 “그동안 수지가 후원한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기금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을 발굴하여 수지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10.22 13:33
연예

생명나눔실천본부-SBO, '달마야 족구하자'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 회장 박정철)가 지난 17일(토)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생명나눔활동 및 사업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국 사찰의 스님들과 SBO 소속 연예인들은 '달마야 족구하자'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 운동의 대중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달마야 족구하자'는 코로나19 시대 전국 사찰에서 스님 vs 연예인의 족구시합을 진행, 국민에게 웃음과 위안을 선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한 지역축제로 승화시켜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달마야 족구하자'는 2021년부터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한스타TV'를 통해 중계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9 15:45
경제

패션업계 동참, '노스페이스' 영원무역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5억원 기탁

국내 패션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국내 ‘간판’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생산기업 영원무역이 코로나 19가 급격 확산 중인 대구에 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영원무역은 ‘코로나 19’의 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우리 영원무역은 오랫동안 받아온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나눔실천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성 회장은 “국채보상운동정신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큰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7 15:48
연예

수지, 25번째 생일 맞아 생명나눔에 1억 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가 자신의 25번째 생일에 나눔을 실천했다.20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가 지난 10일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장기·인체조직·조혈관모세포 희망등록기관으로 수지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수지는 지난 2014년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이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최근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0 13:51
연예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29일(일) 다양한 분야의 스타 애장품 경매 진행”

‘제8회 대한민국 나눔축제'에 다양한 스타들이 참가해 나눔을 실천한다. 오는 28일(토)~29일(일) 양일간 서울 시청광장 및 무교로일대에서 진행되는 본 축제는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참여 연예인은 배우 조진웅, 신소율, 하석진, 추수현, 김형석 작곡가,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 개그맨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김지민, 가수 오마이걸, 킬라그램 등으로 해당 연예인들의 기부물품은 축제의 첫 날 광장 내 나눔 쉼터 '애장품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된 후, 29일 14시에 진행되는 '스타 애장품 경매'를 통해판매될 예정이다. 경매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 중 배우 조진웅은 친필싸인을 적은 모자 2개를 기부 물품으로 제공했으며, 개그맨 김대희는 방송에서 직접 착용한 안경테를 소개하며 따뜻한 나눔실천을 함께했다. 나눔대축제의 공식 홍보대사인 오마이걸 또한 기부에 참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는데, 멤버인 승희는 안경과 모자를, 지호는 스웨터가디건을, 리더 효정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기부하며 좋은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나눔대축제를 위한 기부 물품을제공했으며, 해당 물품을 통한 경매 수익 전액은 행사 종료 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스타 애장품 경매’에 참여할 수있으며 스타들의 기부 물품 및 사진, 영상들은 나눔국민운동본부공식 SNS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공식 테마 송인 ‘나눔EASY송’이 나눔국민운동본부 SNS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공개될 예정으로 관련된 음원은 홈페이지 다운로드 링크를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로, 나눔 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할일반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된 문의는 나눔국민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김민희기자 2017.10.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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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올해도 1억 기부…"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되길"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생명나눔을 위해 1억 원을 선뜻 기탁했다.18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4일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수지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한 것은 지난해 12월 서울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당시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솜이불을 백사 마을 내 주심들에게 전달했다.수지와 생명나눔실펀본부와의 인연은 수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지는 2014년 광주생명나눔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2015년에도 광주생명나눔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또한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나눔 실천에 힘써왔다.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를 지원하는데에도 관심을 보여왔다.생명나눔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자살예방활동을 비롯해 상담 등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추진하는 각종 캠페인 등에 사용된다"며 "꾸준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수지는 최근 솔로 음반 활동을 마친 뒤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 중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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