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1건
스타

[후IS] ‘밤피꽃’ 이종원, 남다른 패션+출중한 연기력..떠오르는 대세

출중한 연기력에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다. 거기에 높은 시청률 기록까지 달성했다면 대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배우 이종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종원은 최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에서 이하늬의 상대역인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밤피꽃’은 지난 3일 방영된 8회 시청률이 12.6%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하늬를 필두로 다른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이 완성도와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하늬의 상대역인 ‘이종원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이 많다.극 중 박수호는 무예 실력은 물론 영민한 두뇌까지 갖춘 철두철미한 인물인 동시에 양자로서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과 의붓형을 향한 애정 결핍을 지닌 캐릭터다. 겉으론 냉정하고 날카로워 보이지만 복면을 쓰고 어려운 백성들을 구하는 과부 조여화(이하늬)를 뒤에서 돕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기도 하다. 이종원은 박수호의 양면적인 감정을 특유의 나긋나긋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하늬는 ‘밤피꽃’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원에 대해 “멜로의 눈을 갖고 있다”라며 “그간 베테랑 배우들 김남길, 진선규, 설경구 선배님과 함께하면서 완숙한 느낌의 연기 호흡이 있었다면, 이종원은 신선했다. 배우로서 너무 좋은 눈과 목소리를 타고났다"고 칭찬하기도 했다.이종원은 본업인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개인 이종원으로서의 일상과 취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필름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가는가 하면, 암실을 찾아 직접 현상과 인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예능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모델 출신인 이종원은 패셔니스타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밤피꽃’ 제작발표회에서 가슴이 훤히 드러난 라운드 셔츠와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장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끌었다.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 사복 패션도 출중해 이종원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남친룩의 정석’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연기에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종원은 가수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 아이유와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내며 국내는 물론 외국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알렸다. 또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슬기로운 의사생활2’ 등에 출연했고, 2022년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오가는 황태용 역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기, 예능, 패션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준 이종원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4 09:36
연예일반

수목은 판타지 로맨스... ‘낮에 뜨는 달’ VS ‘오늘도 사랑스럽개’

수요일과 목요일은 가슴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수놓는다. 특히 수요일에는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하 ‘오사개’)와 ENA ‘낮에 뜨는 달’(이하 ‘낮뜨달’)가 동시간대 편성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은우VS김영대, 비주얼 아닌 연기로 승부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 출신으로 2016년 웹드라마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로 연기 데뷔를 했다.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연기력보다는 잘생긴 외모만 주목받기 일쑤였다.하지만 차은우는 전작인 티빙 ‘아일랜드’를 통해 배우 김남길, 이다희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배우로서 호평받았다. 특히 액션, 라틴어, 이탈리아어 대사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오사개’에서도 차은우는 시청자들로부터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사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다. 극 중 차은우는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을 연기한다. 차은우는 겉은 무뚝뚝하지만 알고보면 여린 내면을 가지고 있는 진서원을 잘 표현하고 있다. 김영대는 지난 1일 방송을 시작한 ‘낮뜨달’에서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대장군 도하로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고 있다. ‘낮뜨달’은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김영대는 2017년 웹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단역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김영대 역시 어색한 표정과 뭉개지는 발음 등으로 연기력 논란이 생겼다. 이후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통해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극을 이끌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낮뜨달’에서 김영대는 달라진 분위기다. 1화에서 그는 능청스러운 톱스타 한준오와 이성적이고 냉철한 신라 대장군 도하 둘 사이를 오가며 무리 없이 연기를 소화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죽은 준오의 몸에 도하의 영혼이 들어가는 순간 바뀌는 눈빛과 목소리 톤은 극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대중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낮뜨달’에서 김영대는 발전된 연기를 보여줬다. 그에게 인생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 원작 웹툰의 각색 ‘오사개’와 ‘낮뜨달’ 모두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다만 각색된 부분이 있다. ‘오사개’는 누군가와 키스하면 강아지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는 한해나(박규영)가 개에서 사람으로 돌아올 때 원작에서는 기존의 옷과 신발을 착용한 채로 되돌아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알몸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변화를 줬다. 이 때문에 드라마에서는 강아지가 사람으로 변하기 전 아무도 없는 구석진 골목으로 뛰어가는 데 이러한 장면들이 소소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100일 안에 저주를 풀 남자와 키스하지 못하면 평생 개로 살아야 한다는 점이 추가 됐다. 원작보다 더 간절해진 한해나의 저주 풀기 과정이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낮뜨달’은 웹툰 연재 당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드라마에서는 현생의 직업에 차별화를 뒀다. 원작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준오를 톱스타로, 대학생이었던 강영화(표예진)를 소방 구조 대원으로 변주한 것. 영화와 준오가 인연을 맺게 된 배경 역시 원작과 드라마가 다른 상황이다.2.2% 시청률로 출발한 ‘오사개’는 최신 회차에서 1.7%까지 떨어진 상황. 그 뒤를 ‘낮뜨달’이 1.6%로 바짝 뒤쫓고 있다. 두 드라마 중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8 05:13
연예일반

김남길X김영광 ‘트리거’ 넷플릭스 제작 확정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이 ‘트리거’로 뭉친다.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트리거’ 제작을 확정하고 김남길, 김영광 등을 캐스팅했다고 25일 밝혔다.‘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재난 스릴러다. 총기 소지가 법적으로 금지된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연쇄 총기 사건을 다루고 있는 ‘트리거’는 신선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질 총기 액션과 연쇄 총기 사건을 쫓는 추격전은 거대한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 화려한 영상미를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총을 들거나, 모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자들에게 총을 건네는 등 총기 소지에 대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대립은 날 선 긴장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작품에 몰입감을 더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화제를 모은다. 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부터 드라마 ‘열혈사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영화 ‘무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펼친 배우 김남길이 연쇄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도 역을 맡았다. 이도는 스나이퍼로 활동했던 전직 군인이자 정의감 넘치는 현직 경찰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총기 사건의 중심에서 불법 총기의 출처를 쫓는 인물이다.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인 인물 문백은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드라마 ‘악인전기’,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션 파서블’,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영광이 연기한다. 김영광은 능청스러워 보이지만 치밀하게 세운 계획을 이어가는 문백의 양면성을 빼어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18:34
연예일반

‘보호자’ 오늘(7일) IPTV & VOD 서비스 시작

영화 ‘보호자’가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신선한 앙상블로 호평받고 있는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7일부터 IPTV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KT 스카이라이프,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왓챠, 구글플레이, 씨네폭스, 애플 TV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던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인 ‘보호자’는 시원한 카 체이싱, ‘네일 건’, ‘사제 폭탄’과 같은 다채로운 무기 등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 수혁 역을 맡은 정우성을 비롯해 그의 앞을 막아선 4인 4색 빌런즈 우진(김남길), 응국(박성웅), 성준(김준한), 진아(박유나)까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선보인 색다른 앙상블은 영화에 몰입도를 더하며 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보호자’가 안방극장에 상륙하면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7 09:37
예능

[TVis] 권일용 “극중 내 역할 김남길 얼굴 싱크로율, 0.2%” 폭소 (돌싱포맨)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배우 김남길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권일용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촬영한 SBS 종영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언급했다. 그는 “내 역할을 배우 김남길이 맡아서 연기를 했다. 그런데 한 법영상 분석가가 나와 김남길의 싱크로율을 전문적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권일용은 “그런데 검사 결과 일치율이 0.2%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돌싱포맨’은 지난 2021년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ㅂ 2023.08.08 21:34
연예일반

‘보호자’ 정우성-김남길-박성웅-김준한-박유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쫓고 쫓기는 추격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보호자’의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1일 공개된 ‘보호자’의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서로 다른 것을 지키고자 했던 다섯 캐릭터의 개성을 확연히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먼저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 수혁(정우성)은 결의에 찬 눈빛과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평범한 삶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모습을 예고한다. 여기에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눈 성공률 100% 해결사, 일명 세탁기 우진(김남길),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현재 보스이자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수혁’을 의심하고 배신감을 느끼는 응국(박성웅), ‘수혁’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며 사건의 도화선이 되는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 한번 목표한 타깃은 절대 놓치지 않는, ‘우진’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박유나)까지. 수혁의 평범한 삶을 위협하는 형형색색의 빌런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신선한 앙상블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5인 5색 캐릭터의 면면을 더욱 자세히 엿보게 한다.터널에서 불기둥을 뚫으면서 차를 몰고 나오는 동시에 ”저 그냥 평범하게만 살게 해주세요” 라고 외치는 ‘수혁’의 담담한 대사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자책으로 뒤섞인 그가 어떤 액션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측할 수 없는 대사와 행동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는 ‘우진’ 역시 잔혹함과 천진난만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입체적인 캐릭터의 재미를 더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혁과 추격전을 벌이는 우진에게 경비원이 뭐하냐고 묻자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아저씨 게임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대목은 우진 캐릭터를 단번에 보여준다. 한편 응국은 수혁이 수하로 들어오기를 거부하고 평범하게 살겠다고 하자 배신감을 느끼는 동시에 의심을 품고 오른팔 성준에게 수혁의 감시를 명한다.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뭉쳐진 성준은 이를 계기로 수혁을 협박하며 이야기를 더욱 극적으로 끌고 나가 몰입도를 높일 것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우진의 파트너이자 복잡한 건 딱 싫은 진아는 말도 행동도 쿨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이처럼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선보일 형형색색의 캐릭터는 이들이 만들어 낼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보호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1 16:45
연예일반

김영광 ‘트리거’ 긍정 검토… 김남길 만날까 [공식]

배우 김영광이 ‘트리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남길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8일 김영광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영광이 ‘트리거’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총기 청정 국가인 대한민국에 총이 풀리게 되고 분노에 찬 사람들에게 총이 쥐어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액션 재난 스릴러다. 약자들을 위해 총을 사용해야 된다는 남자와 절대로 총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남자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드나이트’의 권오승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김영광은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적 인물이 되는 문백 역할을, 김남길은 현직 경찰 이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리거’는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19:46
연예일반

[IS인터뷰①] ‘아일랜드’ 차은우의 변신, 새롭고 짜릿하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변신은 새롭고 짜릿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차은우는 극 중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에 이어 지난달 24일 파트2가 공개됐다. 차은우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나만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했다”며 “파트2도 더 잘됐으면 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차은우는 ‘아일랜드’ 출연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일랜드’는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데 차은우를 수식하는 단어 중 하나가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더 커졌다. 차은우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김남길, 이다희, 오광록 덕분이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선배들이 어떻게 작품에 임하시는지 현장에서 보고 싶었고 같이해서 더 재밌었다”며 “많이 배웠고 좋은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차은우가 연기한 요한은 바티칸에서 온 최연소 구마사제로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 차은우는 요한 캐릭터의 어떤 매력에 끌렸을까.“사제인데 사제답지 않은 게 좋았어요. 구마의식을 하거나 신의 권능을 행해야 할 때는 한없이 강해지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고 담아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어요.”그러면서 자신과 닮은 부분으로 “장난치는 걸 좋아하지만 맡은 일을 할 때는 집중해서 하는 게 비슷하다”며 “요한이도 본인이 맡은 임무를 수행할 때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데 나도 해내야 할 일은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했다.그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tvN ‘여신 강림’, 영화 ‘데시벨’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그중에서도 ‘아일랜드’는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 중 가장 강렬한 작품으로 꼽힌다.“바티칸에서 온 강하고 유망한 친구다 보니 말할 때도 자신감과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강한 사람은 여유가 넘치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비쳐져야 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했습니다. 안 해본 장르를 시도한 거라 준비할 것도 많았어요. 라틴어, 이탈리아어를 숙지해야 했고 액션스쿨 다니면서 칼 쓰는 방법을 배웠거든요. 확실히 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어요. 연기 활동에 있어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작품 공개에 앞서 사제복을 입은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은우는 “사제복을 입었을 때 요한 캐릭터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이었다”며 “사실 신부라는 직업이 흔하지는 않다. 요한이 구마사제다 보니 사제복을 입었을 때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또 사제복과 함께 눈길을 끌었던 피어싱, 반지 등 화려한 액세서리에 대해서는 “요한이 가져가야 할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원작 만화 속에서도 요한은 헤드셋을 낀 채로 음악을 들으며 구마한다. 원작에서 어느 정도 가져올지 감독님과 사전에 얘기 많이 했는데 이런 액세서리가 요한의 색깔이자 무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는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원작의 재미를 잘 살린 판타지라는 평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원작과는 다른 설정, CG 등이 다소 아쉽다는 등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잘했다’ 싶은 부분도 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아일랜드’는 또 ‘차은우만 남았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차은우는 “모두가 다 같이 열심히 찍었던 작품이니 파트2에서는 다른 부분들도 잘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나도 긴장돼 보이고 발음이 부정확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더라. 한 번은 작품 전체적으로 보기도 하고 또 한 번은 요한을 중점적으로 봤는데, 여러 가지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하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어느 작품이든 끝나고 났을 때 드는 아쉬움이 있더라”고 덧붙였다.차은우는 감정 연기와 액션 중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특히 차은우가 극 중 정염귀가 된 형 찬희(최태준)를 직접 처단하는 신은 파트1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파트1 마지막에 형을 죽여야 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형이랑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양부모님께 장기를 적출당하는 상황을 몰입해보니 요한으로서 너무 가슴 아픈 일이더라고요.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대입해서 생각해봤어요. 쉽진 않았지만 다른 느낌으로 준비해나갔습니다.” ‘아일랜드’는 판타지 장르인 만큼 많은 CG 작업이 필요하다. 몰입이 안 되거나 어려운 부분은 없었을까. 차은우는 “초록색 쫄쫄이를 입은 스태프분들을 정염귀라고 생각했다. 주황색 공을 보고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며 “어렵다기보다는 오히려 재밌었다”고 했다.또 “사전에 감독님께서 어떤 식으로 구현될 거라고 얘기를 해주셨다”면서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하다 보니까 촬영할 때는 진지하고 집중해서 임했다. 서로 사진 찍으면서 장난치기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현장 스태프들과도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함께 출연한 김남길, 이다희와 호흡은 어땠을까. 차은우는 이번 작품이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이었던 만큼 선배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길어 배운 점이 많다고 전했다.“김남길 선배는 아재 개그도 하시고 장난기가 많으세요. 그러다가도 작품 리허설할 때나 촬영에 들어갈 때는 엄청나게 집중하시더라고요. 이다희 선배는 평소에도 미호 캐릭터에 몰입해 있었어요. 두 선배가 작품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 역시 다희 선배처럼 요한에 늘 몰입해 있었어요.”김남길은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서 사제 역할을 이미 경험해본 경력자다. 김남길 앞에서 구마사제 연기를 한 소감을 묻자 “부담스럽다거나 민망한 건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선배가 많이 도와주셨다”고 했다. 그는 “사제복을 입고 액션을 할 때 어느 정도로 트임을 해야 편한지, 로만칼라는 탈부착으로 하는 게 좋은지 조언해주셨다”며 “큰 액션 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아일랜드’ 파트2는 8화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차은우는 더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예고하며 시청을 당부했다.“요한은 신이 있다는 믿음 하나로 버티고 바르게 산 친구예요. 그런데 ‘신은 왜 우리 형은 구제해주지 않았지?’라는 내적 갈등과 고민에 빠지죠. 더 큰 악과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요한을 기대해주세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7 08:35
연예일반

“확실히 더 재밌어져”…‘노잼’ 오명 벗은 ‘아일랜드’ 파트2

6주 만에 파트2로 돌아온 ‘아일랜드’가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티빙 ‘아일랜드’ 파트2가 파트1 공개 당시 붙여진 ‘노잼’이라는 오명을 벗는 모양새다.‘아일랜드’는 저주 어린 불사의 삶을 끝내기 위해 여인이 필요한 남자와 슬프고도 잔혹한 운명과 숙명을 알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한 소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휩싸인 구마사제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비밀을 파헤치는 퇴마물이다.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일랜드’는 200억 원 이상의 제작비 투입, 배우들의 비주얼 합에 공개 전부터 원작 팬들 및 예비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원작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 늘어지는 전개, 어딘가 부족한 CG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결국 ‘아일랜드’ 파트1은 아쉬움만을 남긴 채 쓸쓸히 퇴장했다.그러나 ‘아일랜드’ 파트2는 달랐다. 지난 24일 공개된 ‘아일랜드’ 파트2 7, 8회에서는 반(김남길), 미호(이다희), 궁탄(성준)을 둘러싼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또한 형 찬희(최태준)를 스스로 처단하는 비극을 선택한 요한(차은우)은 반과 의기투합, 세상과 예언서 속 구원자 미호와 세상을 구하겠다고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한 달 반 만에 돌아온 ‘아일랜드’ 파트2는 새롭게 구축된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캐릭터들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해를 높였다. 또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함께 캐릭터들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는 몰입도를 높였다.이를 본 시청자들은 “확실히 더 재밌어졌다”, “새삼 제주 설화를 잘 이용하는 거 같아 좋다”, “7화 보니까 앞 회차 서사가 전부 이해된다”, “구마 신 너무 좋다. 연출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다양한 재미 요소와 함께 돌아온 ‘아일랜드’ 파트2가 뿌린 떡밥을 잘 회수해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이목을 붙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아일랜드’ 파트2는 매주 금요일 정오 2화씩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6 11:22
연예일반

[오!뜨뜨] 파트2로 돌아온 ‘아일랜드’부터 이성경·김영광의 감성 로맨스까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아일랜드’ 파트2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아일랜드’가 파트2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제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얻었다.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은 인과율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는 인물들의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공개되는 파트2에서는 엇갈린 운명에 갇힌 반(김남길), 미호(이다희), 요한(차은우), 궁탄(성준)의 과거 서사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판타지 액션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이성경, 김영광 주연의 ‘사랑이라 말해요’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사랑이라 말해요’는 하루아침에 가족과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복수를 다짐한 여자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사이에서 펼치는 이야기. ‘로맨스 장인’ 김영광, 이성경이 서로에게 점차 스며드는 순간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주목해봐도 좋을 듯하다.#넷플릭스: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안 편한 사랑’ 주말을 맞아 넷플릭스가 다시 추워진 날씨에 맞춰 따끈따끈한 영화 두 편을 공개한다. 24일 공개되는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는 새로 이사 온 집에 출몰하는 유령 ‘어니스트’를 발견한 케빈 가족이 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짐 호퍼를 연기한 데이비드 하버가 베일에 싸인 유령 어니스트로 분하고,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으로 활약한 앤서니 매키가 케빈의 아빠로 분한다. ‘안 편한 사랑’은 뜻밖의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계적인 애니메이터가 꿈이지만 벅찬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는 부유한 기업가인 아버지의 뜻에 반해 플랜트샵을 운영하는 남자와 우연히 얽히며 특별한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불편’한 사랑 대신 ‘편리한’ 계약 연애를 선택하는 두 사람. 헤어짐을 약속한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둘의 감정은 점점 복잡미묘해진다. 봄을 앞두고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왓챠, 웨이브: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배우 심은경이 출연하는 일본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를 왓챠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운명이라고 믿었던 상대를 한순간에 잃은 주인공 소마 유이(이노우에 마오)와 유령이 돼 곁을 맴도는 연인 토리노 나오키(사토 타케루) 그리고 유령을 볼 수 있는 형사 우오즈미 유즈루(마츠야마 켄이치)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심은경은 극 중 따뜻한 마음을 가진 뇌신경외과 의사 송하영을 연기한다. 송하영은 주인공 유이와 예상치 못한 일로 만나서 서로에 대해 점차 알게 되고 관계를 맺어가는 역할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기구한 운명에 맞서 기적을 일으키려는 사람들의 따뜻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5 10: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