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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자가격리 중에도 빠질 수 없는 팬사랑

몬스타엑스가 자가격리 중에도 몬베베(팬클럽명)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몬스타엑스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 이들은 미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련 조치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줌콜을 통해 랜선으로 한 자리에 모인 몬스타엑스는 순서대로 출석 체크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우리가 미국을 다녀와서 이렇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몬베베들은 즐거운 성탄절 보냈으면 좋겠다. 이렇게나마 크리스마스 인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몬스타엑스가 되게 건강하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건강히 활동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고 말했다. 셔누 역시 군 입대 전 미리 촬영해둔 콘텐츠로 팬들을 향해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고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행복한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안부를 건네며 팬들의 그리움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니앨범 '노 리밋(No Limit)' 수록곡 '아이 갓 러브(I got love)' 셀프캠 뮤직비디오도 예고했다. 해당 영상은 해외 프로모션 중 몬스타엑스가 직접 촬영한 콘텐츠로 내추럴한 분위기 속 '남친돌'다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베일을 벗을 본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세 번째로 참석한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물론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다시 한번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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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전하는 스트레이 키즈, '남친돌' 변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꺼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29일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 채널에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23일 방찬, 리노, 창빈, 현진의 개별 티저 이미지를 오픈한데 이어 24일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개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여덟 멤버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박스 등 연말 느낌이 가득한 공간에서 다정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레드 리본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멤버들 자체가 크리스마스 선물인 듯 한 느낌을 풍겨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팬덤명)가 함께 할 소중한 연말을 기대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을 뜻깊게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이번 신보를 준비했다.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은 '크리스마스 악동'을 테마로 'Christmas Eve'(크리스마스 이브)에 알파벳 'L'을 더해 음반명을 지었다. 더블 타이틀곡 'Christmas EveL'과 'Winter Falls'(윈터 폴스)를 비롯해 '24 to 25',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수록곡 'DOMINO'(도미노)의 영어 버전 음원이 수록된다. 새 앨범 역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전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의 색깔을 짙게 칠했고, 이어어택(earattack), 핫소스(HotSauce)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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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5주년 싱글…달콤 남친돌 변신

그룹 빅톤(VICTON)이 로맨틱한 매력을 드러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빅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톤 5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Sweet Travel(스윗 트래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빅톤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지고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는 동시에, 손을 내밀고 꽃다발을 건네는 등 보는 이들을 ‘달콤한 여행’이 될 5주년 기념 파티에 초대하는 느낌을 선사했다. 빅톤이 데뷔 5주년을 맞아 발표하는 팬송 ‘Sweet Travel’은 빅톤의 시간들을 함께해 준 팬들의 삶이 늘 ‘달콤한 여행’과도 같은 기분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기 위해 빅톤 멤버 6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빅톤은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였으며, 2019년 데뷔 3년 만의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화려한 재도약에 성공했다. 팬송 ‘Sweet Travel’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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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구름 속의 '남친돌'

뱀뱀이 부드러운 남친돌의 이미지를 입었다. 2일 뱀뱀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여섯 번째 콘셉트 포토는 밝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푸른 하늘, 구름 위에 누워있는 듯한 뱀뱀은 이전의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뱀뱀은 15일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을 발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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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이상형' 정동원, 5월 5일 컴백

가수 정동원이 신곡을 발표한다. 정동원은 2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속 최고’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10대만의 감성을 담아낸 아기자기한 가방, 기차 등 소품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배치돼 있다. 이미지 상단에는 신곡명, 발매일 등 신보에 대한 정보가 함께 적혀 있어 곧 공개될 ‘내 마음속 최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10대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과 가창력을 입증한 정동원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효도합시다 (Prod. 플레이사운드)’ ‘짝짝꿍짝 (Feat. 남승민) (Prod. 영탁)’ 등 음원 발매, 드라마 ‘꼰대인턴’ OST 참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Z세대 사이에선 '남친돌'로 꼽히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는 5월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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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로맨틱 무드의 윤지성vs시크함 장착한 이진혁

윤지성과 이진혁이 서로 다른 솔로 매력으로 '음악중심' 무대를 채웠다.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라인업은 샤이니, 휘인, 웬디, 강다니엘, 윤지성, 강승윤, 이진혁, 아스트로, 우주소녀, 김세정, 김재환, 써드아이, 온리원오브, 루나솔라, 스테이씨, T1419, 미래소년, NTX다. 컴백 무대를 가진 윤지성은 '러브송'을 택하고 부드러운 남친돌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누워서 시작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안무에 힘을 준 무대를 완성했다. 윤지성이 부른 '러브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진혁은 '5K'를 선곡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흑백 화면 같은 일상에서 '5K' 화면을 처음으로 마주한 것으로 비유한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다.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이진혁은 화이트 의상으로 긴 다리를 강조했다. 화려한 헤어 컬러로 시선을 붙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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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듣자마자 우리 노래"…샤이니, 청량 퍼포먼스 끝판왕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샤이니가 청량하게 돌아왔다. 전작의 컨셉츄얼한 분위기를 내려놓고 '누너예' '드림걸' 등을 잇는 새로운 샤이니표 청량매력을 제시했다. 샤이니는 12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Atlantis’(아틀란티스)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Atlantis’(아틀란티스)를 비롯해 ‘같은 자리 (Area)’, ‘Days and Years’(데이즈 앤 이어즈)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2곡으로 구성했다. 지난 정규에선 콘셉트에 몰입해 강렬하고 색다른 변신을 선언했던 샤이니는 리패키지 음반에서는 본래의 샤이니 색깔로 돌아왔다. 민호 또한 "듣자마자 샤이니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태민은 "샤이니의 청량감을 다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키는 "아껴뒀던 곡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샤이니의 업그레이드된 청량을 만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Atlantis’는 멤버들의 톡톡 튀는 시원한 보컬이 샤이니 특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처음 마주한 깊은 감정을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에 빗대어 표현했다. "It’s like we’re underwater 점점 깊어져 가/ 밀려오는 널 품에 안을게/ 내 숨을 가져가/ My love goes deep deep deep/ 깊어진 Your ocean/ 짙어진 Emotion/ My love goes deep deep/ 파란 속에 내 온몸을 맡긴 채/ 너를 향해 Yeah yeah yeah'라는 노랫말이 무한한 사랑을 줄 것만 같은 샤이니표 '남친돌'을 상상하게 한다. 여기에 래퍼 창모가 참여해 톡톡 튀는 래핑으로 사운드를 풍성하게 채웠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온유는 "여름에 청량감 있게 듣기 좋은 노래다. 뮤직비디오에 바다 속 엘리베이터, 움직이는 물방울 등 생동감 있는 CG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의 캐주얼한 의상, 14년 차 내공 섞인 청량한 매력 등도 포인트다. 음반은 15일 나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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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다크비, 빠른 생일로 족보 꼬인 형 라인 '이찬-D1-테오-GK'

그룹 다크비(DKB, 이찬·D1·테오·GK·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는 올 2월 3일 미니 1집 'YOUTH'(유스)로 데뷔했다. 일렬로 각맞춰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는 모습부터 데뷔 100여일 차 신인 그룹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다. "어렵게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는 간절함에 "이제부터 시작이니 조급해 하지 않겠다"라는 여유까지 장착했으니, 실력 발휘만이 남았다. "코로나 19와 함께 데뷔했다"면서 씁쓸하게 미소지은 멤버들은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3개월만에 컴백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LOVE'는 다크비의 청량한 매력을 강조했다. 데뷔곡 '미안해 엄마'에선 강렬한 칼군무를 선사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오늘도 여전히'에선 '남친돌'로 부드러운 눈빛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온통 다크비와 팬 분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번 활동에 각오를 불태웠다. 다음은 다크비 멤버들이 직접 그린 뇌구조. 형라인 이찬, D1, 테오, GK는 빠른 생일로 얽힌 꼬일대로 꼬인 족보 사이란다. "1997년 2월생인 이찬과 1997년 10월생인 테오, 1998년 2월에 태어난 D1과 그해 9월에 태어난 GK는 다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면서 "사이좋게 지내자는 취지"라고 정리했다. ▶리더라인 이찬-D1 이찬 "다크비 멤버들과 가족, 팬 분들에 대한 생각이 많다. 코로나 19가 언제 사라질까 생각하면서 팬 분들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도 가보고 싶다. 멤버들이랑 연습생 때부터 제일 해보고 싶었던 일이다. 모래사장에 '다크비'를 새겨보고 싶다. 요즘엔 뭐 먹고, 뭐 입을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쇼핑을 좋아해서 옷에 관심이 많다. 취미는 방탈출이다. 활동기라 당장 가긴 어렵지만 준서, D1을 데리고 공포 방탈출에 가고 싶다. 내가 봤을 때 준서가 겁이 굉장히 많은 친구인데 아니라고 한다. 얼마 전 뮤직비디오 촬영 장에 벌레가 나왔는데 준서가 벌레를 잡는 척 피해다니는 걸 봤다. D1도 겁이 많아보이는데 아니라고 하니 방탈출로 확인해야 겠다. 리더의 책임감과 부담도 있다. 용감한형제 대표님이 세계 최고가 되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이 목표들을 계속 안고 가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서 어깨에 적었다." D1 "우리가 신인이라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한다. 그래서 가운데에 팀 이름을 적었다. 다음엔 멤버들과 팬 분들 생각을 한다. '오늘도 여전히' 활동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가 자체제작을 하다보니 안무와 가사, 멜로디에 대한 고민도 빼놓을 수 없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고 이번 안무도 100% 참여했다. 안무 창작하는 것에 있어 고통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GK가 와서 '프리하게 해보자'라고 말한다. 놀다보면 생각이 나기도 한다. 이찬이와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대표님과의 면담 때도 이찬이가 길을 터주면 내가 이어 받아 말하곤 한다. 취미로는 오목이랑 큐브를 즐기다. 최근에 희찬이가 오목을 하자고 해서 어제(인터뷰 전날)부터 오목에 빠졌다. 희찬이 보다 승률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피어싱 뚫은 GK-펜타곤 팬 테오 GK "컴백이 우선 제일 중요하다. 멤버들, 가족, 팬 분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힘을 내서 활동하려 한다. 타이틀곡도 좋지만 수록곡이 정말 좋다. '수록곡 맛집'이라 자부한다. 이번 앨범에선 'Tell'em Boys'(텔름 보이즈)를 추천한다.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이 없었지만 '오늘도 여전히'라는 더 좋은 곡이 있어 수록곡이 됐다.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 '호기심'이라는 곡은 테오, 이찬, D1과 작업했다. 처음 비트만 듣고는 우리 스타일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작업하다보니 괜찮게 나와 마음에 든다. 컴백 전 비주얼 변신을 보여주기 위해 피어싱도 뚫었다. 일주일 됐는데 정말 아프다. 당분간 또 뚫을 생각은 없고 피어싱 사고 싶은 생각은 있다. 멋있어져서 만족한다. 개인적으로는 군것질을 좋아한다. 초코류를 특히 좋아해서 연습하면서 당 충전을 하곤 한다." 테오 "가운데에 '컴백 화이팅'을 적었다. 가족들, 멤버들, 직원들 모두 소중한 분들이라 그 옆을 채웠다. 개인적으로는 피어싱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생각해봤다. 최근 들어 옷에도 관심이 생겼다. 원래는 옷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멤버들이 옷을 잘 입어서 관심이 생겼다. 이찬과 D1이 잘 입는 것 같다. 따라 사고 싶다. 최근에 좋은 옷을 장만해서 서로 빌려 입기로 했다. 옷을 잘 입으려면 몸매가 중요하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몸을 키우고 있다. 헬스장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간다. 롤모델은 펜타곤 선배님이다. 특히 후이 선배님을 좋아한다. 후이 선배님이 프로듀서로도 유명하시니까 프로듀싱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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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다크비 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 개성 강한 동생라인

그룹 다크비(DKB, 이찬·D1·테오·GK·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는 올 2월 3일 미니 1집 'YOUTH'(유스)로 데뷔했다. 일렬로 각맞춰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는 모습부터 데뷔 100여일 차 신인 그룹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다. "어렵게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는 간절함에 "이제부터 시작이니 조급해 하지 않겠다"라는 여유까지 장착했으니, 실력 발휘만이 남았다. "코로나 19와 함께 데뷔했다"면서 씁쓸하게 미소지은 멤버들은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3개월만에 컴백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LOVE'는 다크비의 청량한 매력을 강조했다. 데뷔곡 '미안해 엄마'에선 강렬한 칼군무를 선사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오늘도 여전히'에선 '남친돌'로 부드러운 눈빛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온통 다크비와 팬 분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번 활동에 각오를 불태웠다. 다음은 다크비 멤버들이 직접 그린 뇌구조. 동생라인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은 개성이 뚜렷하다. 그림만 봐도 차분한 룬과 유쿠, 화려한 꾸미기 실력을 보여준 희찬과 준서, 학교 생활에 푹 빠진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수석 입학생 해리준까지 다섯 멤버들의 매력이 다크비라는 팀으로 뭉쳤다. ▶금손라인 '화려' 희찬-'깜찍' 준서-'깔끔' 룬 희찬 "스파이더맨을 좋아해서 빨강과 파랑으로 꾸며봤다. 먼저 팬분들이 가운데에 있다. 기다려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팬 분들이 먼저 떠올랐다. 부모님과 다크비, 그리고 대표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팀에서 춤 멤버라서 춤 생각을 많이 한다. 안무창작도 했다. 지난 앨범은 강렬하고 파워풀했는데 이번에는 선 적인 라인이 부각되는,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춤이다. 그런 점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준서 "컴백을 앞두고 기분 좋은 설렘도 있지만 긴장이 많이 된다.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컴백 5일 전부터 잠을 못자기 시작했다. 수록곡도 추천하고 싶어서 '퐁듀'를 적었다. 첫 작사 참여곡이라서 의미가 깊다. 솔직히 작사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풋풋한 사랑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어렵더라. 이찬 형이 많이 도와줬다. 노트에 적어가면서 형한테 물어봤다. (이찬 "틀을 내가 잡아서 D1, 준서랑 같이 썼다. 여자사람친구를 좋아하는 내용이다. 우리 중에 준서가 제일 어리니까 풋풋한 감성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센스 있게 잘 써줬다.") 룬 "다크비가 있고 그 다음엔 팬을 적었다. 멤버들과 생각이 비슷한 것 같다. 우리가 하고 싶은 무대도 기다려진다.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코로나 19 사태가 얼른 끝나서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랑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전반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를 많이 본다. 가장 최근에 몰아본 건 '인간수업'이었다. 종영했지만 JTBC '부부의 세계'도 얼마 전에 시작했다. 그 전에는 넷플릭스로 '킹덤' 재미있게 봤다. 좀비가 나오는데 흥미로웠다." ▶미자(미성년자)라인 유쿠-해리준 유쿠 "다크비가 우선 제일 중요하다. 어떤 퍼포먼스로 우리를 알려줄지 생각한다. 멤버들이 정말 착하고 한국어를 많이 도와준다. 가족들도 보고 싶다. 코로나 19 등 여러가지 이슈 있어서 데뷔 직전에 뵀다. 한국 음식은 오자마자 입에 잘 맞았다. 치킨을 좋아하고 특히 카페 가는 걸 좋아한다. 혼자가도 심심하지 않다. 분위기를 즐긴다.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구경할 것들이 많다." 해리준 "컴백부터 적었다. 안무 창작에 참여했는데 스스로 만족도는 90점 정도다. 10점은 어떤 일이건 만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내 아쉬움으로 남겼다. 그 다음에 다크비하고 멤버 형들을 적어봤다. 다섯 번째는 학교다. 수석 입학을 해서 학교에 정말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 중이다. 실용무용과라서 영상으로 수업을 배우고 있다. 학교 가서 농구도 하고 싶다. 농구선수 출신으로 포지션은 가드다. 목걸이에 대한 관심도 생겨서 적어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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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다크비 "코로나 19와 함께 데뷔, 앞으로 더 빛날거예요"

그룹 다크비(DKB, 이찬·D1·테오·GK·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는 올 2월 3일 미니 1집 'YOUTH'(유스)로 데뷔했다. 일렬로 각맞춰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는 모습부터 데뷔 100여일 차 신인 그룹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다. "어렵게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는 간절함에 "이제부터 시작이니 조급해 하지 않겠다"라는 여유까지 장착했으니, 실력 발휘만이 남았다. "코로나 19와 함께 데뷔했다"면서 씁쓸하게 미소지은 멤버들은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입을 모았다. 3개월만에 컴백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LOVE'는 다크비의 청량한 매력을 강조했다. 데뷔곡 '미안해 엄마'에선 강렬한 칼군무를 선사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오늘도 여전히'에선 '남친돌'로 부드러운 눈빛을 보여줄 예정이다. 달달한 봄기운에 맞춰 앨범도 핑크 옷을 입었다. D1은 "핑크 컬러라서 화사한 느낌이 있다. 헤어 컬러를 앨범 자켓에 맞춰 핑크로 변신한 이찬이 이번 컨셉트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타이틀곡이 아련한 분위기인데 잘 소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은 D1을 보고 "표현력이 뛰어난 친구다. 엽기적인 표정도 잘 한다. 눈이 커서 눈빛으로 뭔가 연기할 때 잘 보인다"고 거들었다. 이번 앨범을 위해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 멤버든 이찬뿐이 아니다. 희찬은 "D1 형이 데뷔 때 초록 머리를 했다. 이번엔 흑발로 변신했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 비주얼에 물이 올랐다. 비주얼 담당인 이찬 형을 위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준서는 "테오 형이 머리를 자르니 멋있어졌다. 연습생 때부터 긴 머리만 봤는데 짧으니까 엄청 멋있어져서 부럽다"고 말했다. 테오는 "GK가 빨간색 헤어에서 차분한 컬러를 입었다. 세련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직접 쓴 랩 가사가 있는데 그 파트에서 눈에 확 들어온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오가는 칭찬 속에 다크비 멤버들은 1년 후 모습도 꿈꿨다. 준서는 "유쿠도 성인이 될텐데, 실력적인 면에서 늘어난 것이 보였으면 좋겠다. 1년 후면 어느정도 상승기류를 타지 않을까"라고 바랐다. 룬은 "아마 1년 후에는 개인마다 여러 방면으로 좀 다양하게 성장해 있을 것 같다. 그때 1년 뒤에도 멤버 모두 최선 다해서 무대 즐기는 모습일 것 같다. 지금 하는 일을 정말 잘 하는 것이 목표"라고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이찬은 '다크비 걔 잘하잖아'라는 수식어를 기대했다. 예고에 수석 입학해 화제가 됐던 해리준은 "학교에서 등급평가가 있는데 올A를 받는 것이 목표"라며 알찬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또 "길거리에서 다크비 노래가 한 번쯤은 들려왔으면 좋겠다. 또 내 이름도 들어본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더했다. 테오는 "1년 뒤에 우리 팀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엄청 유명한 선배님들 보면 그룹 이름으로 대중에 각인이 되는 것 같다. 우리 팀 정체성을 잘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방탄소년단, 엑소로 롤모델을 설정했다. GK는 "히트곡도 생기면 좋겠다. 다크비 했을 때 알면 주위 친구들이 자랑스러울 것 같다. 예능출연도 많이 해서 얼굴을 알리겠다"면서 "흥이 많은 희찬을 예능 멤버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희찬은 "퍼포먼스돌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유튜브로 춤 영상도 많이 올린다. 1년 후에는 다크비 하면 '퍼포먼스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고, D1은 "음악성이 좀더 뚜렷해지고 그 음악성을 대중이 인정해주셨음 좋겠다. 그에 뒤쳐지지 않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자한다. 친근감 있는 이미지도 갖고 싶다. 멤버들이 재미있는데 리얼리티로 얼굴을 많이 알리겠다"고 멤버들의 소망을 종합했다. 팀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유쿠는 "1년 뒤 소망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 한국어도 멤버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최근에 폭포라는 단어를 배웠다. 뽀뽀랑 발음이 비슷해서 어려웠다"는 일화도 전했다. 다크비라는 팀을 알릴 컴백곡 '오늘도 여전히(Still)'는 용감한 형제, MABOOS, 레드쿠키와 멤버 이찬, GK가 협업한 힙합 댄스 곡이다. D1은 "제목 그대로 헤어진 상대방을 그리워하거나 후회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과 디제잉까지 가능한 '자체제작돌'로 알려진 다크비 멤버들이 앨범 제작 과정을 함께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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