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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g 감량' 하재숙, "마누라 데리고 산에 가주는 남편.." 달달한 등산 인증샷!

배우 하재숙이 남편과 등산을 즐긴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재숙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겨우겨우 쉬는 날인데 힘들다고 징징대는 마누라 데리고 산에 가주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꾸벅!!"이라는 감사의 글과 함께 산 정상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하재숙은 등산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귀여운 v자 포즈를 취해 보였다. 옆에 귀여운 개도 함께 해 즐겁게 산행을 다녀온 모습이었다. 특히 그는 24kg 감량 후에도 지속적으로 등산 등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이준행 씨와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 신접살림을 차렸으며, 강원도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도 출연해 다이어트 의지를 보여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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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하재숙·이준행 부부, 온갖 해산물 첫 경매 도전

하재숙·이준행 부부가 첫 경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하재숙·이준행 부부는 첫 경매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나오는 갖가지 해산물을 싸고 신선하게 사기 위해서였다. 해산물 경매가 시작되자마자 남편 이준행은 다소 높은 가격을 불러 하재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더블'까지 외치자 하재숙은 이준행을 뜯어말리기에 바빴고 지켜보던 MC들도 "(심장이) 쫄깃쫄깃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재숙·이준행 부부는 횟집을 운영 중인 어촌계장 부부를 오랜만에 찾아갔다.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를 즐겨봤다는 어촌계장 부부는 이준행에게도 '드라마 챙겨봤냐'고 물었으나 "차마 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는 하재숙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물욕 많은 남편 이준행 때문에 하재숙이 경제권을 가져오게 된 이유가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에 처음 나올 때만 해도 각자 돈을 관리했다는 하재숙. 하지만 이준행의 넘치는 물욕 때문에 지금은 경제권을 "거의 뺏어오다시피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남편이) 떼를 써도 잘 안 사준다"는 하재숙의 말에 MC들 역시 "찍소리 못하겠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2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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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하재숙 , 1년만 컴백 변함無 알콩달콩 행숙커플

'고성댁' 하재숙이 '너는 내운명'에 컴백했다. 하재숙은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홈커밍 특집을 맞아 1년 만에 출연, 남편 이준행과 변함없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이준행은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서울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재숙을 위해 해남으로 변신, 미역에 문어까지 잡으며 듬직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하재숙이 집을 비운 사이 깔끔했던 집은 난장판이 됐고, 서울에서 돌아와 이 광경을 본 하재숙은 곧장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3초 안에 집으로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천천히 빨리 오세요"라며 분노했다. 조목조목 잘못된 점을 꼬집으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오싹 화법을 보여주다가도 이내 자신을 위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남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앞서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하재숙은 평소 싸우기도 자주 싸운다며 여느 평범한 부부와 같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특히 하루 만에 화해를 하고 다시 잉꼬 부부로 돌아간다며 "우리 집 가훈이 한 대라도 덜 맞자"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의 생활이 정말 만족스럽지만 가끔 부부싸움을 할 때면 친정이 멀어 찾아 갈 수 없어 고성이 무인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하재숙은 KBS 2TV 새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 합류했다. 성격 좋은 신마리아 역을 맡아 개성만점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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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체육관 일상→박시은♥진태현 2세 계획···月 예능 1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찬성♥박선영 부부가 티격태격 다툼 속에서도 굳건한 신뢰와 애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1부 기준),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3%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지난주 '깐족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던 정찬성-박선영 부부는 두 사람의 일터인 체육관에서 24시간 내내 함께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관장' 정찬성은 아내 앞에서 깐족거리며 장난치던 모습과는 달리 '코리안 좀비' 포스를 풍기며 후배들을 지도했고, '박사장' 박선영은 선수들의 식사 등 사소한 부분부터 재정 등 체육관의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고된 훈련을 받은 후배들을 위해 역대급 야식 만찬을 준비했다. 정찬성과 박선영은 선수들의 근황을 일일이 물으며 알뜰살뜰히 챙겼고, 특히 박선영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게 된 선수에게 "체육관 일을 배워서 내가 자리를 비울 때 그 역할을 네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네가 좀 도와줘라. 그럼 차비 정돈 나오지 않겠냐. 아침 저녁밥은 다 사주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후배를 식구처럼 챙겼던 정찬성의 일화가 공개됐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멋있는 부부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박선영은 정찬성과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일상에 대해 "같이 오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런 박선영은 챔피언이 꿈인 정찬성을 위해 "내가 내 모든 걸 포기하고 다 해주겠다고 했다. 대신 은퇴 후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했다. 알았다고 하더라. 나는 다 맞춰줄 거다. 다 해줄 거다"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쑥스러운 듯 자리를 피했던 정찬성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결혼 강추. 결혼 다 해야 한다"라고 외쳐 감동을 더했으나 결국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거다"라며 특유의 깐족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2세 계획을 갖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다비다와 함께 이른 새벽부터 임신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찾았다. 이들은 다섯 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게 됐다. 박시은은 긴장한 채 진료를 받았고, 한의사는 "약해진 수정란 때문에 착상이 더딘 것 같다.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또한, 한의사는 진태현에 대해서는 "담배를 끊고 나서 단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른 것은 안 하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속에 화가 좀 있으니까 단 것에 대한 집착이 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의사는 보기와는 달리 박시은보다 진태현이 예민할 것이라고 해 세 사람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크게 공감한 박시은은 "이 중에서 마음을 제일 편하게 먹고 살아서 제일 건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 사랑꾼 부부 하재숙, 이준행은 '등산이몽'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준행과 달리 등산을 싫어하는 하재숙은 그의 설득 끝에 마지못해 함께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평온한 등산이 시작될 것이 예상된 가운데, 이준행은 하재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말도 없이 사라져 하재숙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당황하게 했다. 하재숙은 연락 두절된 채 사라져버린 이준행 때문에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는 하재숙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했던 것이었다. 이준행은 800m 거리를 순식간에 뛰어 올라가 프러포즈 때 사용했던 현수막을 두 사람의 목적지인 비룡폭포 정상에 걸어뒀고, 이후 하재숙을 데리고 다시 목적지로 향했다. 현수막에는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해준 당신은 제게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어 감동을 안겼다. 하재숙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그것도 모르고 잔소리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이준행은 "괜찮다. 잔소리해도 된다. 이 좋은 날 왜 우냐. 어디든지 같이 갈 건데"라고 다독여 마지막까지 달달함을 선사했다. 한편,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너는 내 운명'을 잠시 떠나게 됐다. 하재숙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함께해준 남편 이준행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발맞추면서 재밌게 살자"라고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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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추!"…'너는내운명' 정찬성♥박선영 애정만점 부부의 세계

정찬성·박선영 부부가 굳건한 신뢰와 애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1부 기준),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3%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지난주 ‘깐족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던 정찬성, 박선영 부부는 두 사람의 일터인 체육관에서 24시간 내내 함께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관장 정찬성은 아내 앞에서 깐족거리며 장난치던 모습과는 달리 코리안 좀비 포스를 풍기며 후배들을 지도했고, 박사장 박선영은 선수들의 식사 등 사소한 부분부터 재정 등 체육관의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고된 훈련을 받은 후배들을 위해 역대급 야식 만찬을 준비했다. 정찬성과 박선영은 선수들의 근황을 일일이 물으며 알뜰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선영은 코로나19 로 일자리를 잃게 된 선수에게 “체육관 일을 배워서 내가 자리를 비울 때 그 역할을 네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네가 좀 도와줘라. 그럼 차비 정돈 나오지 않겠냐. 아침저녁밥은 다 사주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후배를 식구처럼 챙겼던 정찬성의 일화가 공개됐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멋있는 부부다”며 감탄했다. 박선영은 정찬성과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일상에 대해 “같이 오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박선영은 챔피언이 꿈인 정찬성을 위해 “내가 내 모든 걸 포기하고 다 해주겠다고 했다. 대신 은퇴 후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했다. 알았다고 하더라. 나는 다 맞춰줄 거다. 다 해줄 거다”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쑥스러운 듯 자리를 피했던 정찬성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결혼 강추. 결혼 다 해야 한다”라고 외쳐 감동을 더했다. 그러나 결국 정찬성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거다”라며 특유의 깐족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2세 계획을 갖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다비다와 함께 이른 새벽부터 임신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찾았다. 이들은 다섯 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게 됐다. 박시은은 긴장한 채 진료를 받았고, 한의사는 “약해진 수정란 때문에 착상이 더딘 것 같다.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한의사는 진태현에 대해서는 “담배를 끊고 나서 단 것들을 좋아할 것 같다. 다른 것은 안 하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속에 화가 좀 있으니까 단 것에 대한 집착이 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의사는 보기와는 달리 박시은보다 진태현이 예민할 것이라고 해 세 사람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크게 공감한 박시은은 “이 중에서 마음을 제일 편하게 먹고살아서 제일 건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 사랑꾼 부부 하재숙, 이준행은 ‘등산이몽’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준행과 달리 등산을 싫어하는 하재숙은 그의 설득 끝에 마지못해 함께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평온한 등산이 시작될 것이 예상된 가운데, 이준행은 하재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말도 없이 사라져 하재숙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재숙은 연락 두절된 채 사라져버린 이준행 때문에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이는 하재숙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준행은 800m 거리를 순식간에 뛰어올라가 프러포즈 때 사용했던 현수막을 두 사람의 목적지인 비룡폭포 정상에 걸어뒀고, 이후 하재숙을 데리고 다시 목적지로 향했다. 현수막에는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해준 당신은 제게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어 감동을 안겼다. 하재숙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그것도 모르고 잔소리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이준행은 “괜찮다. 잔소리해도 된다. 이 좋은 날 왜 우냐. 어디든지 같이 갈 건데”라며 마지막까지 달달함을 선사했다. 한편,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너는 내 운명’을 잠시 떠나게 됐다. 하재숙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함께해준 남편 이준행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발맞추면서 재밌게 살자”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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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동상이몽2' 출연 소감 "마음 뜨끈한 하루···예쁘게 봐주세요"

배우 하재숙이 '동상이몽2'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하재숙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스방이랑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네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은데..우리 부부가 TV 나가서 뭐할 게 있냐고 손사래 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래서 사람 일에 장담은 하지 말라고들 하시나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재숙-이준행 부부가 다정하게 앉아 SBS '동상이몽2'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재숙은 "배우 일을 하면서 열심히 달려왔지만 늘 작품에 목말라 있고 세상일이 뭐 하나 내 맘대로 안되는 것 같고 외로움 많이 타는 저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깊은 열등감이 나를 집어삼켜 늘 겉으로는 밝은 척 웃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이길 꺼려왔는데. 그저 인간 하재숙으로 살아가면서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있게 나를 지지해주고 내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대해 주는 걸 가르쳐 주고. 소박하지만 결코 소박하지 않은 내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이스방을 만나서 어제도 맘 한구석 뜨끈한 하루를 보냈다"며 남편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끝으로 "부디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도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저희 부부 예쁘게 봐주시고..잠시 쉬어가는 중인 이스방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안 한다 못한다 하더니' '관종부부가 되어가는 건가' '이래서 안한다는 애들이 더 무섭' '본인들 나오는 거 보면서 세상 행복해함' 등 유쾌한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새 부부로 합류한 하재숙·이준행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취미인 스쿠버 다이빙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시시각각 다정한 애정 표현과 고성에서의 힐링 라이프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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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YES맨"..하재숙♥이준행, 깨볶는 고성 라이프 공개 (동상이몽2)

'동상이몽2'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하재숙-이준행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하재숙은 남편에 대해 "저의 '이스방'은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NO'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이 나한테는 절대적인 'YES'맨"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행은 "현재 스쿠버 다이빙 샵을 운영하고 있다. 그 전에는 20년 동안 정보 사령부에서 근무했다. 새로운 일을 하려고 일을 찾는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내는 나에게 배우라는 타이틀보다는 짝꿍이자 평생 곁에 있어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서였다. 이준행은 "주말마다 고성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날아왔다. 첫인상은 귀여웠고, 호감이 갔다. 웃음이 나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하재숙도 "제 눈에는 그냥 되게 까맣고 착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먼저 '친구 할래' 했다. 몇 마디 하다가 갑자기 휴대폰 집어가더니 번호를 가져갔다. 일주일 있다가 밤에 '납치하러 왔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부부의 고성 청정 라이프도 공개됐다. 화이트톤의 아담한 안방부터 깔끔한 주방, 부부 키 맞춤 싱크대 등 두 사람이 함께 꾸민 예쁜 집과 추억이 담긴 사진이 곳곳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답게 양치질을 하거나 눈만 마주쳐도 꺄르르 하는 달달한 일상이 이어졌다. 립밤키스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도 했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베란다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던 부부. 하재숙이 "얼굴에 잘생김 묻었다"며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자 남편 이준행은 "42세 중에 제일 예쁘다"고 화답, VCR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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