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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윤도현, 헨리 '인생 선생님' 등극…명언 허세 폭발

헨리와 윤도현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내일(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헨리와 윤도현의 남한강 브로맨스,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탁 트인 자연을 벗 삼아 라이딩을 즐긴 헨리와 윤도현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윤도현의 단골 식당을 찾는다. 식당에 들어서기 위해 계단에 올라서던 헨리는 허벅지를 부여잡고 앓는 소리를 연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피로를 녹이는 별미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긴 두 남자. 헨리의 이야기를 듣던 윤도현은 '하체론'에 이어 또다시 명언을 쏟아내 헨리로부터 '인생 선생님'이란 호칭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윤도현 스스로 "나 오늘 명언 제조기인가"라며 약간의 허세가 가미된 발언으로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스케이트 보드장으로 향해 또 다른 특훈에 돌입한다. 특히 스트릿파크 형태의 보드장이 처음이라는 헨리는 주저한 것도 잠시, 거침없이 파이프를 타는 의외의 보드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 헨리의 상남자 포인트가 보드장에서 폭발할지 관심사다. 오랜만의 스케이트보드에 천방지축 신난 헨리를 절로 겸손하게 만든 불의의 사고도 발생한다. 응급처치를 위해 애국가를 다급히 찾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웃픈 웃음을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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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헨리·윤도현, 열정 충만 '남한강 브로맨스'

헨리와 윤도현의 특별한 우정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한강 라이딩에 나선 헨리와 윤도현의 이야기가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씨름, 허벅지 씨름에서 박나래에게 연패하며 상심에 빠진 헨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멘토와 함께 특훈에 돌입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윤도현. 헨리는 자전거와 함께 바람처럼 등장한 윤도현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맞이해 시작부터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이 선후배를 뛰어넘어 우정을 만들게 된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상외의 조합이지만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는 시청자를 흐뭇하게 할 전망이다. 윤도현은 “남는 건 추억”이라며 셀카를 찍자는 헨리의 주문에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말과 달리 한껏 폼을 잡는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준다. 윤도현은 헨리와의 만남에 “애 하나 키우는 거 같아요”라며 남모를 육아 고충(?)을 늘어놓지만 그래도 헨리를 챙기는 멘토이자 친구 같은 면모로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윤도현은 자신만의 철학이 깃든 이른바 ‘하체론’으로 헨리를 깨달음의 길로 이끈다. 라이딩 중 헨리의 무한 신뢰를 끌어낸 그의 철학은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7 08:39
스포츠일반

올 여름! 영월에서 밤엔 별따고 낮엔 래프팅하자

느껴 보자, 강변살이의 즐거움!  여름이다. 강으로 가고 싶다. 동강과 서강이 합수를 이뤄 남한강이 시작되는 영월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강마을 고장. 이곳에서 여름 강변살이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요즘 래프팅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아니지. 가이드 그까짓 것 나도 하지 뭐."  열아홉 살에 떼밭(뗏목)에 발을 디뎌 1960년대 중반까지 뗏꾼으로 일했다는 홍원도(74·영월군 거운리)씨는 요즘 마당 앞으로 노니는 래프트(배)를 보며 젊은 날을 바쳤던 영월 동강 물살을 회상해 본다.  오는 21일부터 9일간 열리는 영월 동강축제는 그렇게 잊혀진 강변살이를 살려 내 서울 사람들에게 체험의 공간을 열어 주는 축제다. 영월 동강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래프트가 뜨는 '래프팅의 강자'다. 그래서 성수기에 축제까지 겹쳐 복잡하지 않을까 지레 겁먹을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게 규모가 큰 축제가 아니다. 바캉스를 겸해 찾는 사람들까지 합쳐 축제 참가 인원은 하루 7만~8만 명 정도. 여름철 가족이 레저를 겸해 즐길 수 있는 축제 마당으로 제격이다.  사실 지난 축제까지는 래프팅 외에는 별다른 콘텐트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축제 기간도 예년에 비해 세 배나 늘려 잡았다. 뗏목 시연·황포돛대 타 보기·섭다리 건너기 등을 비롯, 옥수수 따기·감자 캐기 등 농촌 체험 행사, 작년에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라디오스타'의 콘서트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록그룹 노브레인이 주축이 된 별마로천문대 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한 영월은 '박물관 고을'로 이름난 지역이다. 사진·책·민화·지리 박물관 등 현재 10여 개나 되는 각 박물관마다 특별 기획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방학 시작과 함께 아이들과 가 볼 만하다. 자세한 정보는 www.isplus.com 참조   ■어디서 뭐 할까? ▲동강둔치 영월역 앞 동강둔치는 축제의 메인 행사장으로 첫날인 21일과 마지막날인 29일 영월역 동강 둔치에 뗏목이 출현한다. 직접 타 볼 수는 없으며 둔치에 정박한 뗏목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게 아쉽다. 그러나 황포돛배 타 보기·섶다리 건너기·송어낚시(24~29일)·송어 잡기(24~29일) 체험은 매일 진행된다. 또한 둔치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별마로천문대 24일 '라디오 스타' 공개 콘서트가 있다. 영화 속 장면 그대로 별마로천문대에서 노브레인의 '넌 네게 반했어' 사운드에 맞춰 맘껏 소리를 질러도 좋다. 별마로천문대는 산 꼭대기에 자리 잡은 천문대로 밤에 가면 별빛 가득한 시간이 기다린다. 축제 기간 주차 문제에 신경 써야 하는 게 다소 부담이다.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 ▲동강변   동강 헤엄쳐 건너기(25~29일)가 영월읍 동강변에서 열린다. 래프팅으로만 건너는 동강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기회. 수영 실력이 없는 초보자는 금물이다. 28일에는 뗏목 만들기대회가 열린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문의는 영월군청 033-370-2807. ▲문산나루·섭세나루   평소보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래프팅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은 워낙 사람이 많아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27일 삼옥리 섭세나루에서 래프팅 참가자를 위한 거리 공연이 있다. ▲영월의 박물관   사진박물관에서는 동강 사진전을 비롯해 각 박물관마다 특별 기획전과 체험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사진박물관(033-375-4554), 조선민화박물관(033-375-6100), 호야지리박물관(033-372-8872), 문산미술박물관(033-374-7249), 영월곤충박물관(033-375-5870), 영월책박물관(033-372-1713). ▲영월 활공장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2인승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유료. 문의 영월 군청, 영월콘돌스클럽(033-374-2329).   ■이것만은 꼭 해 보세요!   ▲섶다리 건너기 체험   강변살이의 즐거움이 있는 동강엔 래프팅 말고도 강을 건널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통나무와 나뭇가지로 만든 섶다리. 매년 장마 때면 떠내려가고 없지만 축제 기간 영월역 앞 동강둔치에 체험용 다리를 놓는다. 주천면 판운리에 가면 오리지널 섶다리 터가 있다. 두 곳을 모두 가보 고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먹고훁자고훁보' 어디로 갈까?   ▲먹거리   영월은 특색 있고 맛깔 난 음식들이 많다. 영월의 손맛은 읍내 서부시장에 들어서면 금방 알 수 있다. 배추전·감자전 등을 부쳐 파는 노점들이 시장 내에 70여 곳 있는데 모두들 솜씨가 그만이다. 읍내에 있는 연당동치미국수(033-375-8272)의 동치미국수, 청산회관(033-374-2141)의 곤드레나물밥, 고씨동굴 앞 강원토속식당(033-372-9014)의 칡칼국수 등이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잠자리   영월은 근래 7실 미만의 민박형 펜션이 많이 생겼다. 펜션은 래프팅 타러 가는 길목의 동강변(영월읍), 수주면의 법흥계곡, 서강이 끝나는 지점에 많다. 굽이 치는 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별빛 보는 펜션(www.dkculture.com), 창펜션(www.changpension)은 전망이 좋고 최근에 지어 깔끔하다.   ▲주변 여행지   영월은 산이 많고 계곡이 많아 바캉스철엔 유난히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수면의 법흥계곡, 운학천은 가족끼리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 동강 어라연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동강 잣봉 트레킹은 최근 등산객들에게 각광받는 코스다. 민화박물관·김삿갓문학관·묵산미술관이 몰려 있는 김삿갓계곡도 빼놓지 않고 들러봐야 할 곳.   ●박선규 영월군수 인터뷰   "청정 동강, 문화 예술 고장으로 만들겠다"   -올해 동강축제의 특징은?   "요즘 청정 동강이 위협받고 있다. 상류에 건설된 댐의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축제의 모토 또한 '동강 영원하여라'로 잡았다. 무구한 동강의 역사와 숨결은 영원히 보존돼야 한다.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그런 점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   -일반인들이 꼭 참가할 만한 행사는?   "동강변의 강마을에서 옥수수 따고 감자 캐는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하려고 한다. 방학철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영월의 관광 인프라는 어떻게 설계하고 있나?   "영월은 문화관광부에 '박물관 고을'로 특화 신청을 해 놓고 있다. 현재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 10여 개가 군내에 들어와 있는데 1~2년 내에 20여 개 이상이 더 건립될 예정이다. 영월의 청정 자연과 결합된 다양한 테마의 문화 예술 공간은 다른 지자체와는 분명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본다. 먹고 놀다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함께 누리며 여유있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양형 관광지'가 됐으면 한다." 영월=김영주기자 2007.07.10 09:32
스포츠일반

섬으로 갈까, 강으로 갈까

소풍의 계절이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한 번쯤은 몸이 꿈틀꿈틀하는 시기. 최근엔 가족 여행이 많아지면서 주거 공간에서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또한 ‘원 테마 레저’는 최근 주말 여행의 주요한 트렌드 중 하나.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뭔가를 배우고 체험하고 싶어 한다. 피크닉 명소로 알려진 춘천·양평·화성 지역의 ‘원 테마 피크닉’을 소개한다.동아리 MT ‘젊은이의 섬’…호수에 담긴 야경 황홀■ 춘천권‘물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반 도시. 어딜 가도 돗자리를 펴놓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의암호는 호반 여행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중도는 낭만 가득한 ‘젊은이의 섬’이다. 자전거를 타고 호수 주변을 맘껏 누빌 수 있으며. 잔디밭에 한가로이 앉아 와인 한잔도 좋다. 이 밖에도 소양호·청평사·고슴도치섬 등 피크닉 명소들이 즐비하다. ▲ 중도: 아웃도어 아일랜드 의 촬영 배경인 나무 숲길과 하얀 울타리가 세워진 강변길이 자전거 라이딩 추천 코스. 나무 숲길이 길진 않지만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겨 난다. 강변길은 탁 트인 의암호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울타리 주변으로는 화려한 꽃들이 반겨 준다. 섬 안에 자전거 대여점 두 곳이 있다. 서바이벌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3시간 20분 정도 진행된다. 팀을 나눠 상대팀 전멸하기. 고지 점령하기. 깃발 탈취하기 등 다양한 상황 아래서 스릴 넘치는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동아리 MT. 기업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기. ▲ 의암호: 호반 드라이브 의암댐에서 춘천댐에 이르는 18.9㎞. 쪽빛 하늘을 담은 호수. 호수를 둘러싼 들쭉날쭉 산세가 운전자의 시선을 앗아 가는 길이다. 구불구불 휘어진 길도 맛이 있지만. 한 구비 돌 때마다 나타나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놓칠 수 없다. 간혹 가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만날 때는 마치 신기루를 보는 것만 같다. 일교차가 심한 날 봉의산 근방에 물안개가 핀다. 물론 석양의 호수와 어두운 밤에 빛을 발하는 야경의 황홀함도 빼놓을 수 없다. ▲ 사농동: 모터파크 춘천에 가면 경주용 자동차들의 경쾌한 소음과 짜릿한 스피드를 만날 수 있다. 호수의 평온한 풍경과는 달리 스타트 라인에 정렬한 경주용 자동차들의 팽팽한 긴장감. 질주와 경쟁. 추월과 전복 등 정신없이 반복되는 레이스가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띤 경주는 매년 봄에서 가을까지 한 달에 한두 번 치러진다. 사농동 육림공원 뒤편. 033-250-3255. 낚시·스킨스쿠버·모래 언덕 걷기 등 새로운 느낌■화성 대부도·어섬 권역 화성 어섬 일대는 레저와 피크닉을 겸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할 만한 곳이다. 초경량 항공기·윈드 서핑·카이트보드 등 익스트림 레저가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고. 그에 따라 각종 스쿨과 체험 상품도 많다. 또한 어섬·대부도·제부도는 전망이 확 트이고 공간이 넓어 어딜 가나 돗자리만 깔면 여유 있는 피크닉 타임을 즐길 수 있다. ▲ 어섬: 익스트림 레저 어섬활공장은 국내 초경량 항공기의 메카. 국내 초경량 항공기 스쿨도 대부분 이곳에서 운영된다. 정식 스쿨은 물론 1회 체험 비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카이트(연)와 웨이크보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카이드보드는 익스트림 레저의 종착점. 어섬이 시발점이다. 바람을 읽어 연을 띄우고 그 힘을 이용해 물 위에서 달리고 뛰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바다 레저에 비해 까다로운 편. 어섬은 수심이 얕고 넓은 갯벌이 형성돼 있어 카이트보드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다섯 개 정도의 국내 카이트보드 동호회의 집결지도 바로 이곳이다. 국내 카이드보드의 개척자. 이우한 씨가 화성 어섬에서 카이드보드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 대부도: 드라이브 대부도는 육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섬. 특히 시화방조제에서 방아머리선착장까지는 ‘스피드 드라이브’의 쾌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만 11.2㎞에 이르는 직선 도로는 스피드를 내기에도 좋다. 방조제 중간에는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쉼터도 있다. 대부도에서 제부도로 이어지는 도로 양옆에는 바지락 칼국수와 조개구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 이작도: 낚시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면 덕적도·자월도·이작도 등 하루 일정의 섬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그 가운데 이작도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섬. 모래 언덕에 돗자리를 펴고 ‘우리만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피크닉뿐만 아니라 낚시·스킨스쿠버·모래 언덕 걷기 등 다양한 레저가 가능하다. 박물관·영화 찰영소 즐비…흙 만지며 자연 체험도■ 양평·남양주권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일대는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피크닉 명소. 주말이면 늘 교통 혼잡을 빚지만 그래도 찾는 이유는 그럴 만한 매력이 있다는 반증이다. 일단 북한강을 따라 근사한 카페를 비롯해 미술관·박물관·체험 장소가 즐비하다. 남한강 옆 강변길은 아이들도 신이 나는 드라이브 코스. ▲ 양수리 종합촬영소 양수리 소풍의 시작은 경치 좋고 볼거리 많은 서울종합영화촬영소. 이미 · 등 히트작들의 세트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해가 갈수록 진화한다. 영화 속에서 보았던 실제 장소들이 모여 있고. 한편에서는 거의 매일 영화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판문점 세트. 의 전통마을 등이 인기. 특히 세트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압도하는데 봄날 툇마루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면 딱이다. 또한 촬영소 내 씨네극장에서는 평일 오후 1시 30분. 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031-579-0605. ▲ 덕소 자연사박물관 용산에서 남양주 덕소까지 가는 중앙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뚜벅이 피크닉이 가능한 곳이다. 경기도 유일의 자연사박물관인 ‘우석헌‘은 현재 전국에 7~8개 자연사 박물관 중 모조품이 아닌 진본 표본을 가장 많이 확보한 곳. 현재 전시하고 있지 않은 소장품도 예약을 하고 허가를 받으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지질·광물·화석학 등을 전공한 큐레이터와 도슨트(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의 전문적이고도 재미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패키지 프로그램(2만 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4시간 체험 학습을 포함한 박물관 카페에서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야외 전시관이 있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소풍을 즐길 수 있다. ▲ 양평 바탕골예술관 양평의 여러 갤러리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늘 흥미진진한 이벤트·놀거리·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바탕골예술관은 공연·상영·미술 전시 등이 열리는 진정한 복합 문화 공간. 또한 너른 마당과 주변에 공터가 많아 피크닉 바구니를 펴놓기도 좋다. 이곳에 가면 체험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다. DIY 작업이 가능한 도자기 공방을 비롯. 공예 스튜디오·한지방·금속 공방 등 각종 문화 예술 공간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도자기 공방은 바탕골예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부드러운 흙을 만지고 있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아이들과 함께 넉넉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글=김영주 기자 humanest@joins.com·사진= 자료실 2006.04.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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