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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현역 상대로 승리.."엄마와 남편, 딸과 함께여서 좋았다"

MBN ‘국대는 국대다’의 세 번째 레전드 남현희가 “선수 시절에도 못 느껴본 행복한 경기를 했다”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국대는 국대다’에서 남현희는 서미정, 이혜선과 ‘팀 남현희’를 구성해, ‘팀 현역 최강’ 최덕하X오지혜X김채연과을 상대로 2점차 승리를 거두며 ‘국대 클라쓰’를 증명해 보였다. 2005년 펜싱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의 주역이었던 이들 3인방은 무려 17년 만에 재회해, 무려 40일간 복귀전 준비에 매달렸다. “엄마는 강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3인의 감동적인 투혼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공감과 성원을 보냈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무려 100번째 메달을 따낸, ‘살아있는 펜싱 레전드’ 남현희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한다. 아울러 현정화-이만기-남현희가 인생 마지막 경기에 도전해, 스포츠 예능계의 새로운 획을 그은 ‘국대는 국대다’는 한 달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4월 중, 역대급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다음은 남현희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국대는 국대다' 섭외가 왔을 때 가장 걱정되거나 망설였던 부분은?A: ‘레전드’라면 경기 내용도, 결과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과 욕심이 있을 것이다. 현역 선수 시절 많이 들었던 말이 “남현희의 경기는 늘 박진감 넘친다”, “빠르고 재밌다”였다. 그런데 무릎 부상 때문에 선수 시절 기량을 못 낼 것 같아서 망설여졌고, 부상의 우려도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됐다. 하지만 단체전은 다를 것 같았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그래!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Q: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복귀전을 결정했는데 실제 트레이닝 해보니까 어땠는지?A: 걱정했던 것보다 재활이 잘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잘 되었던 것 같다.Q: 남편이 '아무리 남현희라고 해도 되겠어?', 하이는 '연습하면 이길 거 같고 안 하면 질 거 같다'고 했는데, 가족의 여러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됐는지?A: 남편은 걱정이 되어서 그렇게 얘기했지만 사실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힘이 되었다. 그리고 하이에게는 은퇴한 지금에도 엄마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 하이가 성장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했다. Q: '엄마 검객'들끼리 뭉치고 훈련하면서 육아 때문에 힘든 순간도 많았을텐데?A: 아무래도 운동을 놓은 지 몇 년이 지났고 현역시절 때는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육아와 가족들에게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운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Q: 특별 코치 최병철의 연습 상대와 트레이닝이 많이 도움이 됐는지?A: 스파링을 하면서 선수 시절 때 느낌이 조금씩 살아났다. 대회 경기 준비하면서 큰 도움이 됐다. Q: 이번 복귀전이 더더욱 특별했던 이유가 있다면?A: 저와 함께 200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플뢰레 드림팀이었던 (서)미정 언니와 (이)혜선이가 함께 뭉쳐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의미 있고 특별했다. Q: 복귀전을 마친 후의 기분은?A: 운동선수 선배님들이 늘 해주셨던 말씀이 종목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후회 없이 열정을 싹 다 쏟아 부어라,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저 역시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고 운동선수로서의 기량이 점점 약해졌지만 그래도 나만의 선수 활동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조금 더 후배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그 열정과 끈기로 버텨냈던 것 같다. 후배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다시 한 번 뭉친 우리 셋이어서 행복했다. 선수 생활에도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한 경기’ 그 자체였다. Q: '국대는 국대다'를 다른 레전드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지?A: 그렇다. 국대 시절이 가장 힘들었겠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그리웠던 영광의 순간이라고 느끼시는 레전드 분이라면 꼭 출연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Q: 남현희에게 '국대는 국대다'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 혹은 느낀 점은?A: 역시 ‘국대는 국대다’, 세월이 지나도 '레전드는 레전드다'라는 것을 느꼈다. 선수 시절에 오랫동안 흘렸던 피와 땀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서 저와 미정 언니, 혜선이가 선수 시절 때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다. 결과가 어떻든 감동의 순간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저희 엄마와 남편, 하이에게 플뢰레 드림팀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Q: 살아있는 펜싱 레전드로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A: 비인기 종목일 때부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선수 시절에 좋은 성적을 냈던 것도 팬분들의 응원과 성원에 성적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최근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는데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펜싱 레전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펜싱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 남현희도 많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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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현역 펜싱선수들 꺾었다… 눈부신 ‘진검승부’

엄마의 도전은 위대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에서 위대한 도전을 펼쳤다. 방송에서 남현희는 ‘2005년 세계 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단체전 동료인 이혜선과 서미정과 함께 ‘엄마 드림팀’인 ‘팀 남현희’를 결성, 현역 펜싱 선수 김채연, 최덕하, 오지혜와 대결했다. 현역 선수들과의 대결을 위해 약 17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평균 나이 41.6세의 남현희와 동료들은 맹훈련을 소화하며 대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펜싱 유망주에게 자신들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주기 위해 현역 시절 몸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40일 간 치열하게 훈련에 임하는 이들의 열정과 진정성은 예능을 넘어선 ‘감동 드라마’ 그 자체였다. 또 훈련장에 엄마가 된 레전드 펜싱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남현희의 딸 공하이와 자식들의 서프라이즈 파티와 응원은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디어 대망의 대결 당일 ‘엄마 드림팀’ 남현희, 이혜선, 서미정은 떨리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향했다. 평균 나이 29세의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팀 남현희’는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계속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팀 남현희 선수들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남현희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대결의 대미를 장식했다. 진심으로 승부를 펼친 양 선수팀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명승부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남현희는 “이렇게 다 열심히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현역 때의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다. 인생 마지막 경기에서 ‘도전’의 즐거움을 깨우쳤다”는 소감도 남겼다. 남현희는 현정화, 이만기에 이어 ‘국대는 국대다’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로 나서며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 99개’라는 대업적을 세웠던 레전드 펜싱 선수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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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현역 상대로 극적 승리! "인생 마지막 경기, 즐거워"

MBN ‘국대는 국대다’ 남현희X서미정X이혜선의 ‘팀 남현희’가 ‘팀 현역 최강’ 최덕하X오지혜X김채연과의 짜릿한 승부 끝에 2점 차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역대급 ‘과몰입’을 유발했다.12일 방송한 ‘국대는 국대다’ 6회는 17년 만에 재회한 2005년 펜싱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멤버 남현희X서미정X이혜선의 하드 트레이닝 과정과, 대한민국 펜싱의 젊은 피인 ‘팀 최강 현역’과의 짜릿한 맞대결이 펼쳐지며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어느덧 40대가 된 ‘엄마 검객’ 남현희X서미정X이혜선은 아이들의 방해 공작을 피해 현역 선수들과의 특별 훈련을 도모했다. 이들은 팡트(공격)와 롱쁘르(후진) 자세 연습에서 현역 선수들보다 한참 느려진 속도감으로 세월의 야속함을 체감햇던 터. 그러나 플랭크와 팔씨름 등의 체력 대결에서는 엄마의 ‘깡’을 지닌 서미정이 상대 선수를 가뿐히 이기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아이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채, 40일 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체력과 감각을 끌어올리며 대결 준비에 매진했다.드디어 찾아온 복귀전 당일, 남현희X서미정X이혜선은 “즐기면서 뛰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기장에 입성했고, 자신들의 역사가 담긴 포토존을 지나 2005년 스타일의 피스트에 오르며 ‘대만족’을 표했다. 대기실에서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만난 3인방은 경기 당일 고지된 대결 상대 중 1999년생 김채연 선수가 호명되자 다소 당황했지만, 곧 “자신 있다”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같은 시간 다른 대기실에서 몸을 풀고 있던 ‘팀 최강 현역’ 최덕하X오지혜X김채연 선수 또한 “요즘은 ‘아는 펜싱’이 아닌, 상대를 말리게 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현역 때의 언니들은 ‘어나더 레벨’이었지만, 지금은 해볼 만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드디어 시합장에서 서로를 마주한 ‘팀 남현희’와 ‘팀 최강 현역’은 “언니들이 지금 준비한다고 될까?”, “우리가 이기면 은퇴하고, 지면 (너희 잡으러) 복귀한다” 등 격한(?) 디스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팀 남현희’ 가족들의 깜짝 응원 영상으로 한바탕 눈물바다가 된 뒤, 선수당 3라운드씩 출전해 9라운드를 맞붙는 ‘플뢰레’ 종목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먼저 남현희와 ‘현역 막내’ 김채연이 첫 라운드에서 맞섰고, 남현희가 2연속 선제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남현희는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탓에 곧장 2실점 했고, 두 사람은 3:2로 1라운드를 종료했다.수비형 이혜선과 공격형 최덕하의 2라운드 대결에서는 한 점씩 치고받는 싸움 끝에 최덕하가 연속 득점에 성공해 6:6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혜선이 마지막 순간 극적인 득점에 성공하며 7: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 팀의 맏언니인 서미정과 오지혜의 3라운드 대결에서는 8:8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미정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하며 9:8로 종료됐다. 4라운드에서는 숨 돌릴 새 없이 경기에 나선 이혜선이 김채연과의 승부에서 체력적인 한계에 직면하며 10:11로 리드를 아쉽게 내줬다.다음 주자로 나선 남현희는 오지혜와의 대결에서 놀라운 스피드로 연속 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양 선수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공세 끝에 14:14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사제 간의 대결인 서미정과 최덕하의 6라운드는 검을 교체하는 서미정의 ‘묘수’가 3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19:18이 됐고, 이혜선과 오지혜의 7라운드는 이혜선의 연속 득점으로 22:20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어진 서미정과 김채연의 경기에서는 ‘세계 최고랭킹 4위’ 서미정이 무섭게 기세를 올리며 24:20이 된 가운데, 치열한 공방 끝에 25:22로 8라운드를 마무리했다.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에이스 남현희와 최덕하가 맞붙었다. 최덕하가 선취점을 빼앗은 가운데 남현희가 바로 공격에 성공하며 26:23이 된 상황. 이때 체력이 바닥난 남현희를 상대로 최덕하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7:26이 됐다. 이후 남현희는 특유의 집념과 노련미를 발휘해 33:28로 달아났지만, 5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덕하가 3초 만에 3득점하며 매섭게 쫓아왔다. 하지만 남현희는 침착하게 방어에 성공했고, 33:31로 경기가 최종 마무리됐다.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 끝에 천금같은 승리를 거둔 ‘팀 남현희’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팀 최강 현역’의 최덕하는 “경기 도중 선배들의 몸이 힘든 게 느껴졌는데, 역시 노련하시더라. 한 수 배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재대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에서 이긴 ‘팀 남현희’는 펜싱 유망주 박한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남현희는 통산 100번째 메달을 목에 걸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다. 남현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역 때의 기분을 오랜만에 느꼈다, 인생 마지막 경기에서 ‘도전’의 즐거움을 깨우쳤다”는 소감을 전했다.아이들의 ‘엄마’를 뛰어넘어, ‘2n년차’ 펜싱 선수들의 위대함을 보여준 명승부가 많은 것을 깨닫게 만든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시 엄마는 강하고, 아이들 앞에서 못 할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 경기였습니다!”, “은퇴 후 육아에 매진하다 오랜만에 검을 잡았는데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준 ‘팀 남현희’! 역시 국대는 국대네요.”, “남현희 선수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박력 있는 펜싱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도입이 시급한 ‘국국대’의 4D 중계! 다른 종목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등 찬사를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경기 예고 영상에서는 의문의 ‘스포츠 레전드’가 복싱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과 함께, ‘더 강력해진 레전드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해 앞으로 펼쳐질 역대급 승부에 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한편 각 분야의 스포츠 ‘레전드’가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국대는 국대다’는 현정화-이만기-남현희의 역사적 경기를 연신 성사시키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지수에서 2위에 랭크됐다. 신선한 기획과 진정성 넘치는 감동 스토리로 스포츠 예능계의 획을 그은 ‘국대는 국대다’는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4월 중 새로운 ‘스포츠 레전드’의 복귀전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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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현역과 맞대결? 지면 잡으러 복귀한다" 폭탄 발언

“우리가 이기면 진짜 은퇴하고, 지면 잡으러 복귀한다!”MBN ‘국대는 국대다’의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 남현희가 ‘팀 최강 현역’과의 경기 직전 ‘폭탄 발언’을 투하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남현희는 12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6회에서 2005년 펜싱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서미정-이혜선과 ‘엄마 플뢰레 드림팀’을 결성, ‘국국대’ 사상 최초로 현역과의 ‘단체전’ 승부에 돌입한다.모든 훈련을 마친 뒤,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선 남현희-서미정-이혜선은 경기 직전 공개된 ‘팀 최강 현역’의 선수 리스트 공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1999년생, 2021년 전국대회 개인전 1위를 차지한 ‘괴물 현역’의 등장에 이들은 “모르는 선수라 상대에 관한 정보가 없다”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팀 남현희’를 꺾기 위해 뭉친 역대 최강 전력의 현역팀 선수들은 엄청난 유연성과 체력을 과시하며 도전장을 던진다. 현역팀 선수들은 “언니들은 옛날 방식이라 ‘아는 펜싱’을 구사한다, 해볼 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요즘은 상대를 말리게 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상대 팀의 페이스를 무너트리는 경기를 할 것”이라는 전략을 공개한다.본격적인 승부 직전 두 팀이 마주한 가운데, “고된 훈련으로 온 몸이 불편하다”는 ‘팀 남현희’ 멤버들은 장학금을 기부하게 될 펜싱 유망주를 비롯해, 가족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되자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이에 남현희는 “우리가 이기면 진짜 은퇴하고, 지면 (상대를 잡으러) 복귀할 것”이라는 살벌한 멘트를 날리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제작진은 “흡사 래퍼들의 ‘디스전’을 연상케 하는 양 팀의 살벌한 각오에 이어, 본 경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초접전’이 펼쳐진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숨 막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준, 역대급 명승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각 분야의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초유의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씨름 대통령 이만기와 태백장사 허선행의 역사적 대결을 담아낸 지난 4회는 평균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2위에 랭크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했다. 남현희의 100번째 메달 획득이 걸린 ‘국대는 국대다’ 6회는 12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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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X서미정X이혜선, ‘마지막 퍼즐’ 정길옥과 깜짝 만남!

‘국대는 국대다’의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 남현희가 서미정-이혜선에 이어 2005년 펜싱세계선수권 단체전 ‘마지막 퍼즐’인 정길옥과 깜짝 만남을 성사, ‘완전체’ 훈련에 전격 돌입한다. 오는 12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6회에서는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펜싱 레전드 남현희가 서미정-이헤선과 함께 ‘엄마 플뢰레 드림팀’을 결성한 후 맹렬한 훈련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남현희-서미정-이혜선은 남현희의 제자인 20대 현역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던 중, 2005년 펜싱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의 또 다른 주역인 정길옥과 재회한다. 정길옥은 현재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멤버로, 이번 훈련을 통해 당시의 ‘펜싱 어벤져스’ 4인방이 17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 셈. 이날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홍현희는 정길옥과 만나자마자 깜짝 놀라며, “얼굴을 보니까 바로 알겠다”며 반가워한다. 하지만 정길옥은 “저를 알아보겠어요? 얼굴을 많이 바꿨는데~”라고 자폭(?)해, 시작부터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한다. 더욱이 현장을 초토화시킨 정길옥의 매운맛 발언에 ‘성형의 날’ 창시자인 남현희도 뿌듯한 웃음을 짓는다고 해 이날의 회동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호흡을 맞춘 2005년 ‘역대 최강’ 4인방이 17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폼을 보여주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다시금 증명해냈다. 20대 선수들과의 체력 훈련에서도 엄마들 특유의 ‘근성’을 발휘하며 대등한 전력을 드러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평균 나이 41.7세 ‘엄마 드림팀’의 복귀전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현역 최강 선수들과의 ‘역사적인 경기’를 선보인 스포츠 레전드 현정화-이만기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2위에 등극했다.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물론, ‘대세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국대는 국대다’ 6회는 12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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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레전드 펜싱 검객으로 컴백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한국 여성 펜싱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땅콩 검객 남현희으로의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국대는 국대다'에는 남현희가 현정화, 이만기에 이어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로 나서며,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펜싱퀸 레전드 펜싱 선수로의 면모를 뽐냈다.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 99개라는 업적을 세운 레전드 펜싱 선수 남현희는 현역 시절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작은 신장으로 인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선수 시절 훈련양이 가장 많았다고 회상했다. 반복된 훈련으로 인해 "무릎 연골이 20% 밖에 안 남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국대는 국대다' 첫 단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동료들을 섭외했다. '2005년 세계 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단체전 동료인 이혜선과 서미정을 섭외한 남현희는 이제는 선수에서 엄마가 된 '엄마 플뢰레 드림팀'을 완성했다.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투지를 불태우며 합숙 훈련을 진행한 남현희와 선수들은 현역 선수들과의 대결을 준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으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테이너로 떠올랐다. 펜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편안한 방송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돼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편은 12일 오후 9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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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 20%밖에 안 남았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전 국가대표 건강 상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선수 남현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떴다. 남현희는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해 현역 시절 에피소드들과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 등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 99개라는 대업적을 세우며 레전드 펜싱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방송에서 남현희는 “작은 신장으로 인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선수 시절 훈련량이 가장 많았다”고 회상하며 “(반복된 훈련으로) 무릎 연골이 20%밖에 안 남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또 ‘국대는 국대다’ 최초의 ‘단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동료들을 섭외했다. ‘2005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동료인 이혜선과 서미정을 섭외한 남현희는 이제는 선수에서 엄마가 된 ‘엄마 플뢰레 드림팀’을 완성했다. 이들은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현역 선수들과 대결을 준비했다. 남현희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으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돼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남현희의 새로운 도전기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국대는 국대다’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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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현역과 복귀전 치른다..."딸에게 '선수'의 모습 보여주고파"

“은퇴 후 ‘엄마’로만 사는 동료들과 펜싱칼을 다시 잡고 싶어요.”MBN ‘국대는 국대다’가 펜싱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땅콩 검객’ 남현희의 현역 복귀 프로젝트를 선포하며, ‘엄마’의 위대함을 각인시켰다.5일 방송한 MBN ‘국대는 국대다’ 5회에서는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펜싱퀸’ 남현희가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로 나서며, 동료들을 직접 섭외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 원정 트레이닝에 들어가 ‘국대는 국대다’ 최초의 ‘단체전’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줬다.‘살아있는 펜싱 레전드’ 남현희는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만 99개”라는 소개와 함께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를 만난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숨 막히는 승부 끝에 은메달을 획득한 경기를 다 같이 시청했다. 이후 남현희는 “키가 154.7cm이라 선수 생활 내내 나보다 작은 선수와 경기를 뛰어본 적 없다”며 핸디캡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비결을 털어놨다.그는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풋워크를 계속 연마했다. 그 결과 양쪽 무릎의 연골 제거술을 받아 20%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메달’에 대해서는 “2005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이라고 밝혔고, 쌍꺼풀 성형 수술 파문으로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사건을 회상하던 중 “나로 인해 선수들에게 ‘성형 데이’가 생겼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출산 후 2개월 만에 선수로 복귀한 뒤에도 보통 선수들과 똑같은 강도의 훈련을 받았다”는 남현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은퇴 경기라고 생각해 처음으로 경기장에 가족을 초대했는데, 훌쩍 큰 딸 하이를 본 후 ‘이제는 같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딸 하이에게 엄마가 아닌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복귀전을 결심한 남현희는 다섯 페이스메이커와 즉석 테스트를 진행했다.테스트 결과 남현희는 펜싱칼로 공중에 날아오른 오렌지와 사과를 단번에 찌르고, 고무장갑을 이용한 펜싱에서 김동현과 배성재를 격파하며 여전한 민첩성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어 발표된 남현희의 복귀전 상대로는 의문의 ‘3명’ 그림자가 표시됐다. 남현희는 “2005년 세계펜싱선수권을 함께 했던 멤버들과 경기를 함께하고 싶다”며, “지금은 엄마로만 살고 있지만, 은퇴 후 검을 잡아보고 싶은 욕구를 이번 기회에 표출했으면 한다”고 단체 복귀전을 예고했다.이어 남현희는 2005년 단체전 동료인 이혜선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두 아들을 키우느라 바쁜 이혜선은 갑작스러운 남현희의 제안에 망설였지만, “펜싱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기회”라는 말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들은 곧장 제주도에 살고 있는 ‘맏언니’ 서미정을 찾아가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서미정은 “절대 안 한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그럼에도, “엄마가 펜싱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아들의 설득에 서미정까지 제안을 수락해 ‘엄마 플뢰레 드림팀’이 최종 완성됐다.이들은 서미정의 제주도 집에서 본격적인 합숙을 시작했다. 스트레칭과 기본자세, 실전 경기 훈련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소화한 뒤, 캔맥주로 15년 만에 뒤풀이도 했다. 이들은 “머리는 시키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 허리와 무릎이 다 망가졌다”며 한탄하다가도, “대중에게 펜싱이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게임으로 대중들에게 우리의 모습이 각인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기투합했다. 고된 훈련을 마친 다음 날에도 이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침 등반에 나서는 등 투지를 불태웠다.며칠 후 이들은 서울에서 단체 훈련을 진행하던 중, 페이스메이커 배성재와 특별 코치인 ‘괴짜 검객’ 최병철을 만났다. 현역 선수와 맞서야 하는 세 사람을 위해 최병철이 ‘미스터리’ 연습 상대를 섭외해, 즉석 시합을 준비한 것. 여기서 ‘엄마 검객’ 3인은 피 튀기는 접전 끝에 17:18로 패했다. 경기 후 마스크를 벗은 연습 상대의 정체는 중학교 2학년인 조태현-한창희 선수였다. 최병철은 “비록 중학생 선수들이지만 최근 대회에서 은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실제로 상대해야 하는 선수들과 체격이 비슷할 것”이라며 “포인트의 정확성만 보완하면 충분히 이길 것 같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3인방의 결연한 본 경기가 예고되며 한 회가 짜릿하게 마무리됐다.엄마이기 이전에 ‘선수’라는 이름으로 17년 만에 다시 뭉친 남현희-이혜선-서미정의 뼈를 깎는 노력이 신선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안긴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랫동안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남현희 선수! 그 시절 경기를 다시 보니 ‘남현희 부심’이 차오르네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모든 걸 이겨낸 스토리에 절로 뭉클해졌어요”, “유소년 장학금 기부를 목적으로 다시 뭉친 세 ‘엄마 검객’의 모습이 진심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공한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2위에 등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온 시청률에 이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팀 남현희’의 ‘라스트 댄스’는 오는 12일(토) 밤 9시 20분 ‘국대는 국대다’에서 만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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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이혜선-서미정과 '팀 남현희' 결성...현역 국대와 맞대결!

“‘국국대’ 사상 최초의 ‘단체전’ 경기 성사!” MBN ‘국대는 국대다’의 세 번째 레전드 남현희가 최초의 ‘단체전’ 경기를 위해 2005년 세계선수권 ‘금메달’ 주역들을 직접 섭외한다. 5일(오늘) 밤 9시 20분 5회를 방송하는 MBN의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탁구 영웅 현정화-씨름 대통령 이만기에 이어 한국 펜싱 역사를 새로 쓴 ‘땅콩 검객’ 남현희가 세 번째 레전드로 출격해 기대감을 높인다. 펜싱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기 위해 은퇴 3년 만에 선수로 복귀하는 남현희는 이날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파란만장했던 26년의 선수 생활을 회상하는 한편,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특히 남현희는 100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복귀전에서 ‘팀 남현희’를 결성해 상대 팀과 맞붙겠다고 선포한다. 남현희가 염두에 둔 단체전 선수들은 2005년 세계선수권에서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멤버들. 이에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인 남편 공효석 씨와 딸 하이에게 자신의 복귀전을 알린 뒤, 17년 전 세계선수권에서 함께 싸웠던 이혜선-서미정과 연락해 전격 회동한다. 그러나 두 아들의 엄마인 이혜선과, 제주에 살고 있는 서미정은 남현희의 선수 복귀 제안에 동공지진을 일으킨 뒤, “어려울 것 같다”, “절대 안 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결국 이혜선, 서미정의 아들들까지 모두가 모여, ‘엄마들의 출전’ 여부에 대한 긴급 회의가 이뤄진다. 제작진은 “남현희가 은퇴한 뒤 운동을 그만두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을 팀으로 구성해, 이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다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최초의 단체전이 성사됐다”며 “섭외 설득을 위해 제주도를 수차례 오가는가 하면, 훈련을 도울 특별 코치로 ‘괴짜 검객’ 최병철을 깜짝 영입해 역대급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기적적으로 뭉친 ‘팀 남현희’의 그 시절 이야기와, 훈련 모습, 대망의 복귀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국대는 국대다’는 각 분야의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초유의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두 번째 레전드인 이만기 편은 본 경기가 펼쳐진 지난 4회 방송에서 평균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남현희의 복귀전이 예고된 ‘국대는 국대다’ 5회는 5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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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국대회에서 펜싱女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 우승

O…성남시청이 6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타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펜싱 여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이혜선·오하나·이나리로 구성된 성남시청은 결승전에서 강원도청을 27-24로 물리쳤다.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전북선발이 서울선발을 45-44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6일 막을 올리지만 펜싱 국가대표팀이 내년 런던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펜싱 일반부 경기가 미리 치러졌다. O…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서리나 윌리엄스(27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371만8천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23위·우크라이나)를 3-0(7-6<14> 6-4 6-2)으로 물리쳤다. 여자단식에서는 윌리엄스가 2008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아나 이바노비치(19위·세르비아)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한편 주니어 남녀 단식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나란히 본선 1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O…천미녀(44·볼빅)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8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천미녀는 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5천780야드)에서 열린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2011.09.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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