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산업

30대 그룹 CEO 평균 연령 높아졌다...하림 1위, 포스코 2위

30대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졌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재계 순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7개 기업의 CEO 이력을 조사한 결과, CEO 평균 연령은 58.2세로 작년 동기의 57.9세보다 0.5세 상승했다.외부 경력 출신 CEO 비중은 21.4%에서 20.1%로 줄었다. 대신 자사 출신 비중이 78.6%에서 79.8%로 커졌다.직무별로는 재무(11.7%→14.5%) 및 경영지원(15.3%→17.3%) 출신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외부에서 영입한 CEO 비중이 많이 줄어든 곳은 신세계그룹(4명→2명), CJ그룹(2명→1명) 등이다.리더스인덱스는 이 같은 변화를 지난해부터 내수경기 악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대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경영을 하려는 조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올해 계열사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하림그룹으로 63.6세였다. 이어 포스코그룹 62.1세, CJ그룹 61.5세, 중흥건설 61.0세, GS그룹 60.9세, 영풍그룹 60.7세, 농협그룹 60.4세, HMM 60세 순이었다.30대 그룹 중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아진 곳은 LS그룹이다. 계열사 CEO 15명의 평균 연령이 작년 56.1세에서 올해 58.7세로 2.6세 늘었다. 최근 오너 일가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영인이 이들을 보좌하면서 평균 연령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J그룹은 CEO 13명의 평균 연령이 작년 58.9세에서 올해 61.5세로 2.6세 높아졌고, 신세계그룹은 CEO 12명의 평균 연령이 55.0세에서 56.9세로 1.9세로 올라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06 09:11
경제일반

농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먹태깡·신라면 효과

농심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고, 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상승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국내사업은 신제품 효과가 컸다. 특히 작년 하반기 출시한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빵부장이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전년대비 국내사업 매출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신제품 매출이 기여했다.농심은 올해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미국 제2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바탕으로 라틴 소비자 비중이 높은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과 멕시코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에 도전한다. 또한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라인업 확장, 직거래 비중 확대 등 영업망 정비로 내실을 함께 다져갈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작년 한 해 세계에서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독창적인 신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4 17:23
산업

삼성·현대차 2조, LG 1조 설날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 앞장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29일 협력회사 물품대금 2조원가량을 앞당겨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여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총 2조1400억원으로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규모다.삼성전자가 1조4000억원을 조기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물품대금은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아울러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사로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7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고 관계사 자매마을 농수산물과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그룹도 최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협력사들에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애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개 협력사가 그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이 상여금을 포함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에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현대차그룹은 또 1차 협력사들이 설 이전에 2차,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해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 1조2000억원가량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LG는 작년에도 설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각 1조2000억원의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했다.LG 계열사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29 15:30
산업

롯데 10년 동안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지급…LG·삼성도 추석 상생 행보

대기업들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롯데그룹이 10년 동안 협력사와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대금 59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는 24일 명절 전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25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이에 해당 계열사들의 중소 파트너사 1만800여 곳이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롯데는 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고,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롯데는 파트너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롯데지주 포함 유통 6개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는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 자카르타'를 개최, 국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LG그룹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8일 앞당겨 지급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8개 계열사가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500억원 증가한 조기 지급 규모다. 삼성그룹도 중소기업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협력사의 물품대금 1조4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11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삼성은 국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장터’를 열고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 국내산 수산물,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생산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15 06:56
연예

'배달주문 4번에 1만원 환급' 외식할인 재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 달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내수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드사를 통해 참여하겠다고 응모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 형태로 1만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참여 요일에는 제한이 없지만,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최대 1일 2회이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한다. 참여 배달앱은 배달특급, 띵동, 배달의명수, 일단시켜, 어디go, 배달올거제,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슐랭세종, 대구로,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주문하기 등 19개다. 기존 참여자의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이어서 적용된다. 예를 들어 1차 사업 기간(5월 24일∼7월 4일) 참여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음식을 두 번 주문했다면 오는 15일 이후 두 번만 더 주문해도 1만원을 돌려준다. 이번 사업 예산은 잔여 예산의 절반 수준인 200억원이고 선착순으로 환급해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을 종료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9.10 15:56
경제

이마트 에브리데이, 개점 10주년 맞이 대규모 할인행사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는 6월 26일까지 4주에 걸쳐 ‘개점 10주년 대축제’를 열고 주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필품을 중심으로 총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특히 개점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0’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행사 및프로모션을 준비했다.우선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신선식품 4종, 가공식품 5종, 일상용품 1종 등 총‘10대 대품’을 선정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하우스 수박(6kg이상)’을 7대 행사카드 결제 시 23%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고, 찰랑·영암 고구마(1.5kg)를 2박스 구매 시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또 1,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 로스(600g)를 1만2800원에, 농심 신라면 (20개입)을 7대 행사카드 결제시 19% 할인된 1만900원에 선보인다.각종 식품, 생필품 역시 알차게 구성했다. 오는 6월 12일까지 서울 후레쉬우유(900ml*2)를 3,780원에, CJ 햇반 아산맑은쌀밥(210g*8입)을 20% 할인된 7950원에, 오뚜기 옛날참기름(350ml*2)을 50% 할인된 6950원에 판다.다양한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행사기간 SSG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10%’ 현장할인 혜택(최대 3000원, 일부 품목 제외)을 제공한다.또 6월 한 달간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0% 청구할인 혜택(기간 합산 최대 3만원)도 준다.여기에 6월 1일까지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점별 200명 한정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31 08:00
연예

컨버젼 시장의 새로운 변화 아트원(주) ‘더뉴글로밴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택의 폭 넓혀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속에서 계속 성장해온 컨버젼 그리고 캠핑카 시장이 어려운 내수경기 속에서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작전이 필요할 때다.기아 카니발은 1998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미니밴으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올뉴카니발로 풀체인지 되면서 하이리무진의 수요가 급증하였다.하이리무진은 카니발의 전고(실내고)를 높여 공간감을 확보하고, AV 시스템과 무드램프 등 실내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한 미니밴 리무진이다.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과 리무진의 품격이 동시에 필요한 수요층을 겨냥했다. 기업 의전 차량과 고소득 직장인 및 자영업자, 유명 연예인 등에서부터 이제는 가정용, 레져용으로도 수요가 있는 모델이다.그 중 4년차 승용특장차 제작 업력과 20년 이상의 튜닝기술을 보유한 미니밴 전문기업 아트원 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더뉴글로밴 리무진’이 주목받고 있다.기아 하이리무진과 원제작차량은 동일하지만 새로운 소재 및 디자인 하이루프 및 사용자의 용도에 맞도록 맞춤제작이 가능하고 실내 인테리어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어 ‘더뉴글로밴리무진’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아트원은 가볍고 튼튼한 카본재질(CFRP)하이루프를 글로밴리무진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하여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20년 이상의 미니밴 실내인테리어 기술은 사용자의 취향 및 용도를 적극 반영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낼 수 있다.아트원 주식회사는 국토부에서 지정한 공식 하이리무진 제작업체로서, 기아 더뉴카니발 9인승 기반에 적법한 하이루프 시공 및 결합 후 차량을 인도한다. 이때, 자동차 등록증 상의 차량명은 그랜드카니발 하이리무진 및 올뉴카니발 리무진 등의 형태와 같이 ‘아트원 더뉴 글로밴 리무진’으로 표기된다.차량계약의 수순은 최초 총 차량가격(카니발 차량옵션 포함가격, 글로밴 하이루프 시공가격)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아트원 더뉴글로밴리무진’의 계약이 진행되며, 이후 차량 출고 시 현금이나 캐피탈할부 및 리스 장기렌트 등으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후 차량하이루프제작시공 및 결합 후 자동차등록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진다.차량의 AS는 기아자동차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하이루프에 대한 부분은 아트원주식회사 전국지사에서 신속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아트원 더뉴 글로밴 리무진’은 9인승 업무용으로 분류되어 개인 구입 시 3자녀 혜택과 국가유공자혜택 및 장애인 취등록세 감면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일반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등으로 구입 시에는 비용처리가 가능하며, 6인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도로 주행을 할 수 있다.현재 글로밴리무진 계약 시 스카이라이프SLT 장착 및 2년 무상 시청서비스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자동차 전용 공기청정기 무상장착 이벤트를 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05.23 11:55
연예

기아차,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기아자동차가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의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K3·K5·K7·스포티지·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경유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차종을 예로 들면, 10년 이상 운행하던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쏘렌토 2.2 마스터 모델’(최초 정상가 3635만원)을 구입할 시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을 적용해 175만원(개소세, 교육세, 부가세 포함)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아차의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30만원을 적용하면 총 205만원을 할인 받아 343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맞춰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며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한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1.07 15:23
연예

LG생활건강, '후' 인기 타고 사상 최대 상반기 영업이익 달성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상반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G생활건강은 24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26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조6526억 원, 1874억 원으로 각각 11.1%, 11.4% 늘어났다. 매출과 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매출은 8.7% 증가한 3조3118억 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550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0.1% 늘어난 3천838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다.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534억원, 1942억원으로 23.2%, 30.1%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4%, 24.7% 증가한 1조9011억원, 4063억원에 달했다. 특히 2016년 11월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매년 빠른 속도로 판매고를 올려 올해 들어 이달에 이미 매출 1조원을 넘었다.'숨'과 '오휘'도 차별화한 고가라인 중심의 고급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국에서 고급 화장품 매출이 87% 증가하면서 해외 매출이 36% 성장했다. '후'는 2분기 기준으로 중국 매장 수가 199개로 늘어났다.덕분에 LG생활건강은 분기 매출이 2005년 3분기 이후 51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2005년 1분기 이후 53개 분기째 증가하면서 13년 넘게 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익 개선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6월 말 기준 48.4%로 1년 전보다 11.2%포인트 낮아져 5년째 개선됐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와 관광객 수 회복 부진, 신규 사업자 증가 등 환경에서도 고가 브랜드 전략 덕분에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7.24 14:55
경제

KB국민은행-금융감독원,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KB국민은행은 5일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KB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이날 망원시장에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함께 방문했다.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한파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온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허인 KB국민은행장은“이번 나눔행사가 상인분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태규 망원상인회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질 좋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니 더욱 뜻 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KB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 및 임직원들도 최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및 한파 피해 전통시장 등에서 명절 물품을 적극 구매할 계획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8.02.05 13: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