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화웨이, 프리미엄 투인원 PC '메이트북' 11일 출시
화웨이는 프리미엄 투인원 PC '메이트북'을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메이트북은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화웨이 최초 투인원(2-in-1) PC다. 6.9㎜ 두께의 초슬림 및 640g의 초경량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이트북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가능한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단 한 번의 터치로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두 시간 반 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 시간 충전해도 60%가 충전된다.냉각팬이 없는 무소음 제품으로 초저전력 인텔의 코어 M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돼 발열을 줄여주며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메이트북은 모델에 따라 최소 4GB에서 최대 8GB 램, 용량은 128~256GB까지 지원한다.메이트북은 커버 형태의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인 메이트펜, HDMI와 유선랜 연결단자 등 모두 연결 가능한 메이트독의 구성품을 갖췄다.그레이와 골든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M3와 M5가 각각 88만9000원, 129만9000원이다. 메이트 키보드는 12만9000원, 메이트펜은 7만9000원, 메이트독은 9만9000원이다. 화웨이는 '미디어패드 M2'도 선보였다. 미디어패드 M2는 화웨이가 국내에 선보이는 첫 태블릿으로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저장공간,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화웨이는 이어폰 AM12 플러스, 블루투스 스피커 AM08 및 각각 1만3000mAh와 5000mAh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 AP007과 AP006 악세사리 제품군도 공개했다. 화웨이는 신세계아이앤씨를 공식 유통업체로 선정하고 11일부터 판매한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8.10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