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솔비 “탁재훈 때문에 15kg 감량, 벌크업 됐다고 해서”(‘돌싱포맨’)
가수 겸 화가 솔비가 탁재훈의 도발(?)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솔비는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배우 노민우, 홍수아와 함께 출연했다. 1년 만에 ‘돌싱포맨’을 찾은 솔비는 “지난 번 출연 대비 15kg 감량했다”면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10년간 저보다는 그림에 집중했는데, 40대의 시작은 저라는 작품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말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필라테스, 테니스, 등산 등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솔비는 “다이어트 계기는 탁재훈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빠꾸(탁재훈)’에 나갔는데 저를 보고 ‘벌크업 됐다’고 하더라”면서 “그걸 짚어서 얘기해서 사람들이 저만 보면 ‘벌크업 많이 되셨네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오빠랑 한 번 붙고 싶었다. 스파링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