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양희은 “父, 집에 다른 여자 데려와…야비” (‘4인용식탁’)
가수 양희은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양희은과 이성미 등이 출연했다. 양희은은 올해 돌아가신 모친을 언급하며 “우리 엄마는 다정한 노부부들이 손잡고 다니는 걸 부러워하셨다”며 “엄마는 아버지의 축첩을 참지 못하셨다. 엄마가 집을 나갔을 때 아버지가 다른 여자를 데려와서 살았다. 야비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엄마를 붙잡으라고 울었는데 그 이후에 그 여자를 집으로 데려오더라”며 “세 자매를 큰 집에 보내고 무당 푸닥거리하듯 우리 옷을 다 태웠다. 그리고 새 옷으로 갈았다. 그게 죽음 의식”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5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