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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노사연, 이미지 걱정에 박명수 팩폭 웃음

가수 노사연이 식탐을 주체하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내일(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는 멤버들이 중국요리를 시작으로 경기 화성의 맛 탐방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노사연은 첫끼부터 식욕이 폭발한다. 신기루의 짬뽕 국물을 나눠 받은 뒤에도 시선을 떼지 못하며 "밥도 좀 먹어도 돼?"라고 욕심을 낸다. 이를 본 박명수는 "그럴 거면 하나를 더 시켜라"라며 버럭 한다. 다른 멤버들의 음식까지 탐하는 행동은 계속된다. 박명수가 방금 나온 짜장밥을 비빈 후 먹을 채비를 하자, 이때다 싶은 노사연은 수저를 든다. 이를 눈치챈 박명수는 "내가 먼저 먹어야 한다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노사연은 민망한 듯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르냐"라며 맞선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중국 음식을 진짜 많이 안 먹었는데"라고 말하지만, 박명수는 "누나는 딱 보기에도 진짜 많이 먹은 것 같다"라며 티격태격한다. 노사연은 묵밥 집으로 이동한 뒤에도 타오른 식탐을 주체하지 못한다. 신기루가 주문한 묵무침, 두부김치를 하나씩 먹다가, 결국 양이 부족한 상황을 맞는다. 신기루는 "보통 음식을 나눠 먹으면 자기 것도 권할 법한데, 언니 음식은 손이 닿지 않게 저 멀리 치우셨다"라며 노사연의 브레이크 없는 먹방에 놀란다. 머쓱해진 노사연은 "이 프로그램 하면서 이미지가 정말 나빠질 것 같다"라고 걱정을 토로한다. 박명수는 "누나 이미지가 좋아서 섭외된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한다.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의 티격태격 화성 탐방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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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둑들' 개념미술, 알베르토-로빈-다니엘로 유종의 미

'그림도둑들'이 예술의 끝판왕 개념미술을 파헤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방송된 JTBC '그림도둑들'에는 윤종신, 이혜영, 이이경, 김찬용 팀과 노홍철, 조세호, 장기하, 정재승 팀이 해외파 큰손 의뢰인 알베르토 몬디, 로빈 데이아나, 다니엘 힉스의 작품을 직접 골라 달라는 요청에 따라 세계 각국의 개념 미술작품을 탐구했다. 이날 예술 강국으로 유명한 세 나라의 출연자 해외파 큰손 3인방 알베르토(이탈리아), 로빈(프랑스), 다니엘(영국)은 각국의 개념미술 대표작을 소개했다. 로빈은 프랑스 작가 마르셀 뒤샹의 '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작가 피에로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 다니엘은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의 '살아있는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이 지니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샘'은 '예술은 돈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대단한 것'이라는 기존 예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데 기여한 작품이다. 처음 '샘'의 변기가 전시회에 출품됐을 당시만 해도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전시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지만, 이 논쟁을 통해서 현대미술이 시작됐다. 이렇게 마르셀 뒤샹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개념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배턴을 이어받은 '예술가의 똥'은 미술계의 고정관념을 깨는 동시에 대량 생산과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의도를 담고 있다. 전통을 부정한 예술 운동 뒤샹의 다다이즘 영향을 받아 개념미술의 대표 작품이 됐다. 이렇게 프랑스에서는 변기로, 이탈리아에서는 똥으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국에서는 데미안 허스트가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큰 상어로 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한 뒤 '살아있는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을 완성했다. 죽음의 이미지가 연상 되도록 적당한 공포감을 조성한 것. 죽음에 관심이 많은 작가 데미안 허스트는 이 작품을 통해 '죽음을 기억하는 삶이 더 반짝일 수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앞서 두 작품이 기존 미술에 대한 반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 영국의 개념미술은 분명한 메시지가 삽입되어있는 특징을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 끝에 도둑들은 상징성, 시의성 등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내세우며 의견을 나눴고 "과거보다 현시대에 더 인정받는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밝히며 영국 데미안 허스트의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을 추천했다. 의뢰인들 역시 결과에 만족하며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라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었다. 윤종신은 "예술 프로그램을 하면서 고품격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개념 미술을 하면서 (선입견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조세호는 "더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노홍철이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윤종신은 "딱 좋을 때 끝내는 것 같다"라고 애써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림도둑들'은 회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선입견 없이 털어내며 마침표를 찍었다. '그림도둑들'은 노사연-노사봉 자매를 시작으로 선우정아, 송민호, 봉태규-하시시박, 이동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그림에 흥미를 가진 의뢰인들이 출연해 피카소, 클림트, 고흐를 비롯해 바스키아,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김환기 등 국내외 작가들의 명작들을 조명했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예술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예술이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MC들과 토크 쇼 못지않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웃음을 전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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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박하선 "♥류수영과 첫 회식날 굉장히 실망했다"

배우 박하선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는 박하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는 박하선은 5년 차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전한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첫인상에 대해 "드라마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다. 첫 회식날 굉장히 실망을 했다.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을 먹고 나서 영어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더라.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저분하고는 말을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하선은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이 러브콜을 보낸 것과 관련, "제가 너무 솔직한 편이라 조금 자신이 없다. 이미지 관리가 안 될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우리는 노사연 선배님 부부 같다"라면서 신혼 초 싸움이 잦은 편이었다고 귀띔한다. 두 사람이 부부 싸움을 멈추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너는 내 운명'은 11일부터 '신년 맞이 홈커밍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사랑받았던 운명 부부들이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다. 첫 주자로는 유쾌한 현실 부부 노사연♥이무송, '이몽 맛집' 안현모♥라이머가 시청자와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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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날보러와요' 노사연♥이무송, 달콤살벌한 브룩쉴즈 변신기

노사연과 이무송이 달콤살벌한 25년 차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20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노사연이 지난주에 이어 남편 이무송에게 '브룩 쉴즈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지난 방송에서 이무송은 메이크업에 앞서 노사연에게 "편안하게 한숨 자고 일어나면 메이크업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바, 노사연도 "우리 남편을 믿는다"고 화답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듯 이무송은 "화장은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능청스레 말했다.위기는 금세 찾아왔다. 파운데이션 양 조절에 실패한 데 이어 아이섀도를 잘못 바른 것. 노사연의 눈은 거무튀튀해졌고, 이무송은 애써 놀라지 않은 척 수습에 나섰다. 이무송은 위기를 느낀 듯 본능적으로 손을 떨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문득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게 어색한 듯 "아내의 얼굴을 이렇게 자세히 본다는 게 신기하다"며 "기분이 조금 묘하다. 마음이 짠한 부분도 있고, 이렇게 변할 동안 '우리가 같이 살았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 그렇다. 즐겁지만 또 안쓰러운 마음도 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이어 노사연은 "신혼 때 내 모습 기억나냐"고 물었고, 이무송은 "예뻤다. 소피 마르소 같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사연 씨 이미지의 80%는 눈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눈이 예쁘다"고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우려와 달리 이무송은 수준급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VCR을 통해 이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칭찬의 말을 늘어놨다. 1회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장도연보다 잘한다고 평하기도. 이무송도 더욱 과감히 손을 놀렸다.그리고 참사가 일어났다. 창의력이 샘솟은 이무송이 검은색 립스틱을 선택한 것. 노사연의 입술 색은 곧 춘장을 바른 것처럼 변했다. 메이크업이 끝날 때까지 거울을 볼 수 없는 탓에 노사연은 "정말 획기적인 것 같다. 입술에 이런 색을 칠한다는 건 생각도 못 했다"고 불안해했다.이윽고 브룩 쉴즈로 변신한 노사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동안 말없이 거울을 바라보던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호러물이에요?"라고 물었다. 거울을 높이 든 채 "이게 흉기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기도. 이무송은 "가을의 깊은 맛도 있고, 겨울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있다. 계절에 맞는 메이크업이다"고 급히 해명했다.노사연은 어떻게든 장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이것도 능력이다. 일단 얼굴은 작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입도 작아 보인다"고 어금니를 꽉 문 채 말했다. 이어 "남편이 언제 화장을 해주겠나.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평생 해보지 못했을 텐데 남편이 메이크업을 해줬다는 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 얼굴 그대로 남편이랑 저녁 먹으러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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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보러와요' 브룩 쉴즈 노사연X일일 엄마 조세호, 폭소 만발

'날보러와요' 노사연이 브룩 쉴즈 메이크업에 도전했다.20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노사연이 지난 주에 이어 남편 이무송에게 '브룩 쉴즈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노사연은 남편이 해주는 메이크업에 연신 불안감을 내비쳤다. 이에 이무송은 아랑곳하지않고 과감히 손을 움직였다. 노사연에 메이크업을 해주던 이무송은 "자주 볼 수 없는 아내의 얼굴을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이어 노사연은 "신혼 때 내 모습 기억나냐"고 물었고, 이무송은 "예뻤다. 소피 마르소 같았다"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섀도를 하면서는 "노사연 씨 이미지의 80%는 눈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눈이 예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내 "근데 무서울 때는 눈이 정말로 무섭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게 어색한 듯 "기분이 조금 묘하다. 마음이 짠한 부분도 있고, 이렇게 변할 동안 '우리가 같이 살았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 그렇다. 즐겁지만 또 안쓰러운 마음도 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화장도 창의적이어야 한다는 이무송은 노사연의 입술에 검은색 립스틱을 칠해 위기를 불러오기도 했다. 메이크업이 끝나기 전까지 거울을 볼 수 없는 노사연은 불안한 듯 연신 이무송에게 질문을 했다.이윽고 브룩 쉴즈로 변신한 노사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동안 말없이 거울을 바라보던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호러물이에요?"라고 물었다. 거울을 높이 든 채 "이게 흉기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기도. 이무송은 "가을의 깊은 맛도 있고, 겨울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있다. 계절에 맞는 메이크업이다"며 급히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노사연은 "남편이 언제 화장을 해주겠나.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평생 해보지 못했을 텐데 남편이 제 얼굴에 메이크업을 해줬다는 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얼굴 그대로 남편이랑 저녁 먹으러 갔다"고 웃으며 말했다.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산후조리원에서 지내고 있는 의뢰인에게 6세 아들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조세호는 승우를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았다. 최연소 고객을 만나기에 앞서 조세호는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옷을 갈아입었다.이어 승우는 조세호를 보자마자 "조모시기"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승우는 "TV에서 봤다. 조모시기 맞네"라고 놀려대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승우는 조세호와 갑자기 춤을 추며 흥을 발산하기도.유치원 야시장에서 승우와 함께 슬라임 팔기에 나선 조세호는 '유치원 핵인싸' 승우 덕분에 혼이 쏙 빠진 모습을 보였다. 승우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장사 솜씨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세상 쿨한 듯 했지만 조세호와 헤어질 때는 속상한 듯 눈도 마주치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조세호는 "다음에 만날 때까지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2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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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보러와요' 대행 조세호X뷰티 노사연,1인방송 시작

조세호와 노사연이 개인방송에 도전했다.30일 첫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프로 방송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그렸다.이날 구구단 세정은 '날보러와요'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세정은 즐겨보는 개인 방송 콘텐츠가 있냐는 물음에 "다이어트를 할 땐 제가 먹지를 못하지 않나. 그래서 다이어트가 끝날 때 즈음 '뭘 먹어야 할까'라면서 슬슬 여러 먹방을 검색해본다"고 답했다. 좋아하는 먹방 BJ는 밴쯔라고. 이에 노사연은 "도시락 말하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딘딘은 "그건 벤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본격적인 스타들의 개인방송 도전이 시작됐다. 먼저 조세호는 1인 대행 콘텐츠로 프로불참러의 이미지를 살리기로 했다. 조세호는 "어디든 부르시면 가겠다"며 "바쁜 일상 속 꼭 가야만 하는 그렇지만 바빠서 못 갈 때 제게 연락을 해주시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조세호의 첫 번째 미션은 유연석의 팬을 대신해 팬미팅에 참석하는 것. 의뢰인은 매번 유연석의 팬미팅을 참석해왔지만 일본 해외 연수로 아쉽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의뢰인에게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물으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팬미팅에 앞서 유연석의 프로필을 살펴보며 공부를 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굿즈까지 구매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이윽고 팬미팅이 시작됐다. 조세호는 잠시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듯했으나, 이내 팬미팅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유연석은 팬미팅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기도. 유연석은 "여긴 어떻게 오신 거냐. 노래하는데 앞자리에 남자분이 계셔서 놀랐다"고 웃음을 보였다. 조세호는 팬의 본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호응했다.조세호는 "적극적으로 호응하라는 의뢰인의 말씀에 충실했다"며 "세 시간 동안 어머님도 올라오시고, 팬분들한테 선물도 주고 너무 다채로웠다. 세 시간 동안 팬미팅을 보다 보니까 정말 그 사람한테만 집중하게 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예능 대모 노사연도 개인방송에 도전했다. 노사연은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40년 방송을 했는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다. 젊은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 된다. 그래서 개인 방송을 하면서 자식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프로젝트의 이름은 '식스티 앤 더 시티'. 노사연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패션·뷰티·헤어까지 총망라한 것으로 10대와 20대의 트렌드를 따라잡으려고 한다"며 "개인방송을 보면서 엄마들도 트렌드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노사연 개인방송의 첫 번째 게스트는 개그우먼 장도연이었다. 장도연은 본인이 직접 준비해 온 최신 유행 화장품을 소개하며 노사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사연은 당 충전용 마카롱을 대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실제 사용 중인 뷰티 아이템들을 공개하며 하나가 됐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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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재미+공감" 조세호부터 마닷까지 사심가득 '날보러와요'(종합)

"날 보러와요!"사심이 가득 담긴 방송 제작기가 펼쳐진다. 매주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날보러와요'.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가 합세했다. 김구라, 윤종신, 딘딘은 MC로 호흡을 맞춘다. 각자 자신의 사심을 담은 방송에 집중할 계획. TV와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어떠한 활약상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PD, 채성욱 PD, 윤종신,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 딘딘이 참석했다.'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개인방송 제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사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그동안 출연자로만 방송에 참여했던 예능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콘텐트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노사연은 60대의 뷰티시크릿을 담은 '식스티 앤 더 시티', 조세호는 대행전문방송인 '해주~세호', 마이크로닷은 시청자와 동료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담아낸 '마이크로내시피',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초보 아빠의 육아채널 '레몬TV'로 4인 4심 매력을 뽐낸다.MC 윤종신은 "개인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지는 방송이다. 예전엔 방송국에 맞는 캐스팅이었는데 이제는 개인에 맞춰 방송국이 제작을 도와준다는 콘셉트다. 신선하고 요즘 시대에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어딘가 뛰어들긴 했는데 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세상과 소통하자는 의미로 시작했다. 개인방송 이름은 '식스티 앤 더 시티'라고 한다. 최대한 여러분과 세대가 다르지만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좋게 봐 달라"고 했다. 조세호는 "프로불참러 이미지로 사랑받지 않았나. 그래서 본격적으로 누군가가 불러준다면 이유불문하고 달려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해주~세호'를 시작하게 됐다.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추구하는 건 재미와 웃음이다. 제작진과 촬영 전날까지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즉석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들이 고스란히 담기는데 그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그 부분에 포커싱을 맞춘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하니 돌발상황이 참 많다. 만약 소재가 떨어진다면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마이크로닷은 "평소 많이 먹고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레시피북을 볼 때마다 너무 힘들더라. 꿀팁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레시피를 뺏어 책을 만들 계획이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요리하는 법을 배워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와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요즘 아빠들이 아이들을 많이 보지 않나. 육아로 소통하고 싶었다. 다양한 부모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와 출연한다. 얼굴 공개로 인한 고충이 없었냐고 묻자 "레오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한 나이가 됐다.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얼굴이 공개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제작진을 100% 믿고 있다. 전문성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을 덜어냈다"고 답했다. '날보러와요'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랜선라이프'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차별화 전략에 대해 황교진 PD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생방송에 초점을 맞췄고 댓글에 기반을 두고 소통하면서 만드는 게 관전포인트였다. '날보러와요'는 라이브가 기본 베이스가 아니다. 댓글이라는 것과 소통이 주된 베이스가 아니다. 잘할 수 있는 것, 해보고 싶었던 것을 제작진과 소통해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랜선라이프'와 비슷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출연자들이 기존 유튜버들이 제작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기를 살펴보는 건 비슷할 수 있지만, 전문 방송인들이 방송과 유튜브를 동시에 나갈 수 있는 컬러의 다양한 콘텐트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콘텐트의 컬러나 만드는 방식이 다를 것이다. 들어가서 만드는 제작자들이 프로 방송인이다 보니 좀 더 많은 웃음을 전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먹방, 쿡방에 포인트를 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레시피,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소확행'을 추구하고 뷰티 역시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도전의식을 가지고 도전해나가는 포인트를 두고 가는 것이다. 전문적인 스킬을 전하는 기존 뷰티 방송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채성욱 PD는 "다들 프로방송인이지만, 개인방송은 처음이라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점점 프로 개인방송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발견하는 게 관전포인트일 것 같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날보러와요'는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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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조세호 "'해주~세호', 돌발상황 多…재미 기대"

개그맨 조세호가 '해주~세호' 채널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PD, 채성욱 PD, 윤종신,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 딘딘이 참석했다.노사연은 60대의 뷰티시크릿을 담은 '식스티 앤 더 시티', 조세호는 대행전문방송인 '해주~세호', 마이크로닷은 시청자와 동료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담아낸 '마이크로내시피',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초보 아빠의 육아채널 '레몬TV'로 4인 4심 매력을 뽐낸다.조세호는 "추구하는 건 재미와 웃음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보는 분들께 재미와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프로 불참러 이미지와 관련해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기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촬영 전날까지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즉석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들이 고스란히 담기는데 그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그 부분에 포커싱을 맞춘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하니 돌발상황이 참 많다"면서 "소재가 만약 떨어진다면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개인방송 제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사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그동안 출연자로만 방송에 참여했던 예능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콘텐트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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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PD "노사연♥이무송, 결혼 25년차 진짜 현실부부"

'너는 내운명' 김동욱 PD가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에서 결혼 25년 차 현실 부부의 동상이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 '운명 커플'로 합류한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결혼 25주년을 맞은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최수종, 하희라 커플을 잇는 두 번째 은혼 커플. 지난 방송 말미 제작진과의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무송은 "최수종, 하희라 커플은 아기 같이 정말 예쁘고 알콩달콩 하더라. 우리 부부를 보면 험할 것"이라고 걱정했고, 노사연 역시 "우리는 수라부부랑 정반대"라고 말했다.노사연은 이무송과 결혼 생활 기간 동안 '이혼하자'는 소리만 2만 번 넘게 했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노사연은 "내가 말이 좀 앞서는 스타일이다. (남편이) 이혼하자는 말을 2만 번은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연의 말을 듣던 이무송은 "그런 말을 2만번, 3만번 듣고도 심지어 악력까지 써도 내가 그걸 버틴 사람"이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너는 내운명' 김동욱 PD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를 '현실 리얼 부부'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대부분 유쾌한 이미지로 예상 하실 것 같다. 그런데 두 분의 모습을 관찰 카메라로 찬찬히 살펴보니 '동상이몽'인 부분이 더 많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셀럽 부부라는 느낌보다는 '아, 이건 실제 결혼 25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의 캐릭터는 어땠을까. 김동욱 PD는 "노사연 씨의 경우 대장부 같은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소녀 감성이 많은 분이다. 섬세하고 감성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무송 씨가 오히려 시크한 성격이다. 소녀 같은 노사연과 '츤데레' 이무송,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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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정인 "데뷔 초 즐겨 입던 패션템? 남자 수영복" 고백

가수 정인이 데뷔 초 즐겨 입던 패션템이 진짜 남자 수영복이라고 밝힌다. 28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요계 대표 디바가 모이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꾸며진다. 노사연, 바다, 정인, 제아(브라운아이드 걸즈)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남편 조정치와의 사이에서 딸 조은 양을 출산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 정인. 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딸의 출생으로 인해 남다른 고민에 빠지게 됐음을 고백한다.정인은 엄마의 모습과 가수의 이미지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특별한 딸 사랑을 인증한다. 특히 정인은 데뷔 초 사진이 등장하자 "슬리퍼를 신고 다녔다. 즐겨 입던 게 남자 수영복이다"라고 밝혀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 후배 제아는 당시 긍정적인 의미로 '또라이가 나타났다'고 할 정도였다며 정인이 데뷔 전 삭발을 하는 등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정도로 범상치 않은 행동들을 했다고 증언한다. 정인은 자신이 과거 수영선수였음을 고백, 즉석에서 평영 등 다양한 수영 자세를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수영선수 출신 정인의 남다른 패션철학과 진지한 물 밖 수영 자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멋진 노래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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