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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오취리, '대한외국인' 하차 "100회까지 녹화분 정상방송"

샘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한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은 7일 "샘 오취리가 하차의 뜻을 밝혀 하차한다"면서 "기존 녹화분 100회까지 편집 없이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샘오취리는 최근 SNS에서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패러디에서 인종차별을 지적했으나 과거 그 역시 인종차별을 했다는 의혹으로 확산되며 논란을 빚었다. 과거 SNS상에서의 성희롱 의혹까지 번지며 후폭풍이 뜨겁게 일었다. 현재 샘외취리는 SNS 계정을 삭제, '대한외국인'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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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포착된 ‘무한도전’ 멤버들

MBC ‘무한도전’이 방송을 재개한다. 하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무한도전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팀은 이날 총파업 종료 후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하와 유재석,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게스트 조세호가 한강에서 뗏목을 타고 한강 종주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멤버들은 6월 한강 종주에 도전했지만 기상악화, 배에 물이 차는 등 돌발 상황에 부닥쳐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다. 하하는 “지금 동작대교를 건너고 있다”고 운을 뗐고 유재석은 “바람이 불면 갈 것 같은데 바람이 불지 않아 가지 못하고 있다. 살려달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다시 방송한다. 이번 주까지는 스페셜 방송이 나가고 다음 주부터 정상방송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MBC 노조)가 김장겸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9월 4일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부터 결방 체제를 이어왔다. 지난 14일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고 이어진 주주총회에서 해임이 최종 확정되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2017.11.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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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파행으로?…PD들 파업 동참에 ‘끙끙’

국민예능이라 불리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박2일')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16일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제작진이 파업에 동참한 상황이지만 사측에서 20일과 21일로 예정된 '1박2일'의 촬영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간부급 책임 프로듀서를 투입해서라도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이어 "리얼 버라이어티의 특성상 기존 제작진이 빠지면 완성도 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사전 녹화 분량을 모두 내보냈기 때문에 손 놓고 기다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최재형 PD를 포함한 '1박2일'의 주요 담당 PD 5명은 지난달 29일부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의 파업에 참여해 제작에서 손을 놓고 있다. 이 때문에 6일과 7일 예정됐던 녹화가 취소됐으며 20일과 21일 녹화 참여도 불투명한 상황이다.'1박2일' 출연자 측에서도 걱정이 크다. 시즌2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아직 멤버들의 캐릭터가 구축되기 전이고 기존 팬들의 신뢰도 얻지 못한 상황에서 프로그램이 절름발이가 돼 의욕을 상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출연자의 스태프도 "멤버들과 제작진 간의 호흡이 특히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한번도 현장에 나와보지 않았던 간부들이나 다른 PD의 지휘하에 녹화가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다. 이대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게 되면 프로그램도 끝"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1박2일'은 파업 여파로 인해 1일 방송을 스페셜로 대체했다. 외부에는 '파업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면서 제작진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대체인력을 투입해 사전 녹화분을 편집하고 8일과 15일 '정상방송'이란 명목으로 내보냈다가 '제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비난만 들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4.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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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KBS 파업여파로 정상 아닌 정상방송

KBS의 파업여파로 '1박2일'이 변질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주고 있다.지난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남 강진편 2탄을 내보냈다. 지난 8일 방송된 1탄에 이어 김종민과 멤버들의 추격전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유도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기사 댓글창에는 ''1박2일'만의 특징을 살려내지 못하고 미션수행에만 집중된 편집을 해 보는 내내 불편했다'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 추격전 자체만을 강조한다면 SBS '런닝맨'과 다를게 뭐냐는 것. 또한, 이미 보여줄 건 다 보여준 상황인데도 프로그램 말미에 강진편 3탄 방송을 예고해 '우려먹기'라는 질타를 피할수 없게 됐다. 시청률도 하락했다. 전국시청률 19.2%(AGB닐슨미디어리서치, '해피선데이' 코너별 시청률)로 전회인 8일 방송분보다 2.6% 포인트 떨어졌다. 문제는 최재형PD 등 '1박2일'의 주요 제작진이 KBS 새 노조의 파업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기존 제작진 대신 대체인력이 편집을 하면서 프로그램의 색깔과 달라진 완성품이 나오게 됐다. 앞서 '1박2일'은 1일에도 이미 방송을 마친 강원도 정선편을 재편집해 '3탄'이란 이름으로 내보내면서 거센 비난을 들었다. 당시 KBS 사측이 외부에 '파업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둘러대면서 제작진을 설득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시즌2를 시작하고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상황에서 더 이상 스페셜 방송을 내보낼 순 없다는 판단하에 '정상방송'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시청자들의 불만만 샀다. '1박2일'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20일과 21일에는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더 이상 확보된 녹화분이 없어 이 때 촬영을 마치지 못하면 결방사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 최재형PD가 녹화에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1박2일'의 한 제작진은 "'1박2일'의 팬층이 워낙 탄탄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그건 명백한 오산"이라면서 "파행방송이 이어져 신뢰를 잃어버리면 모든게 날아가버린다. 아직 시즌2가 확실히 자리잡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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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독주, KBS- MBC 파업으로 반사이익

SBS가 예능 독주체제를 굳히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KBS와 MBC가 파업여파로 정상방송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붕어빵'은 전국시청률 13.1%(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토요일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1일에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와 11.5%로 동률을 이루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토요 예능 전체 1위를 유지하던 MBC '무한도전'이 지난 1월 30일 MBC 총파업 시작 이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경쟁체제에도 변화가 생겼다. MBC '우리들의 일밤'이 파업 시작후 외주제작사 프로그램을 편성해 코너를 꾸리면서 5%대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까지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 SBS의 독주를 부추겼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두 코너 '런닝맨'과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는 각각 16.7%·19.5%로 동시간대 만년 1위 '해피선데이'를 따돌렸다. '일요일이 좋다'가 1위를 차지한 건 주요 코너 '패밀리가 떴다' 시즌1이 큰 인기를 누리던 2008~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과 '1박2일' 등 두 코너 모두 이미 종료된 방송의 녹화분을 재편집해 내보냈다. '남자의 자격'이 8.0%, '1박2일'도 16.0%까지 떨어진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된 스페셜 방송도 아니고 재방송에 불과했다'는 원성까지 들어야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KBS와 MBC의 파업이 길어질수록 SBS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밖에 없다. 프로그램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재미와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한번 유입된 시청자들을 쉽게 놓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특히 SBS는 이 기회를 틈 타 '힐링캠프' '고쇼' '정글의 법칙2'까지 내세우고 있다. 이대로라면 파업이 끝난 후에도 경쟁사의 SBS 따라잡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4.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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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파업동참…주말예능 판도 달라지나

KBS 주력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노조파업의 영향으로 정상방송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KBS 새 노조 측 관계자는 29일 "공정보도 확보를 위한 파업 4주차를 맞아 강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동참했다.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 조성숙PD와 '1박2일' 최재형 PD도 파업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파업에는 '개그콘서트'의 서수민PD가 초반부터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결방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책임프로듀서가 대체 투입돼 정상방송을 가능하게 했다. 그동안 서수민PD가 잡아놓은 틀 위에 개그맨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따르고 있어 연출자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남자의 자격'이나 '1박2일' 등 리얼버라이어티는 상황이 다르다. 안정적인 스튜디오 녹화가 아닌 야외에서의 즉흥적인 촬영이 대부분이라 기존 연출자의 부재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1박2일'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세번째 여행 촬영을 마치는 등 확보해둔 녹화분이 있지만 다른 편집팀의 손을 거치게 되면 실수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 이번주 '남자의 자격'은 이미 방송을 마친 '식스팩 특집'의 후속이야기를 편집해 내보낸다. '1박2일'도 2회에 걸쳐 전파를 탄 강원도 정선 편의 다른 버전을 1일 방송분으로 준비했다. 제작진의 파업 참여로 인한 파행방송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KBS 사측은 "제작진의 파업참여와 무관한 사안이다. 두 코너 모두 보여주지 못한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1회 연장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주말예능 1위인 '해피선데이'가 정상방송에 차질을 빚게 되면 기존 시청자들의 시선이 SBS '일요일이 좋다'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박2일'은 시즌2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중인데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고 아쉬워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3.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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