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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아시스마켓,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친환경 신선식품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가정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4일까지 2주간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식재료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오아시스는 자체 할인 혜택에 더해 농산물 할인지원 20% 쿠폰을 추가 제공해 소비자는 행사 품목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해당 기획전은 성주참외, 완숙토마토 등 GAP 인증 제철 과채를 비롯해 국내산 시금치, 대파, 마늘 등 신선 채소, 유기농 현미 등 잡곡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각 품목별로 구성된 총 400여 개의 상품은 모두 국산 농산물로 우수한 품질과 신선도를 자랑한다.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할인품목과 할인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할인 품목은 평소 5~10개 수준에서 약 200개로 대폭 늘었으며, 1인당 할인 한도도 주당 최대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두 배로 상향돼 소비자 체감 혜택이 더욱 커졌다.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필수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국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과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2 14:04
경제일반

'전초전은 끝났다'…백화점,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돌입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주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 판매는 사전 예약 기간(2024년 12월 20일~2025년 1월 5일)부터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했다.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이고, 의미 있는 선물로 구성했다.축산·청과 등 신선식품은 우수 산지와 협력을 강화해 신뢰도를 높였다.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 세트(1.6kg, 45만원)는 농림축산부 인증과 강원도 동물복지 축산농장과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또한,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9입, 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 13만원) 등의 고급 청과 세트와 ‘보리굴비·제주녹차’ 세트(30만원)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가 제품 외에도 특별한 가치가 담긴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군을 구성했다.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는 전통 명인과 셰프의 협업 상품이다. 이외에도 미쉐린 셰프 추천 재료, 블라인드 심사로 선정된 와인 세트, 프리미엄 벌꿀 세트 등 다양한 고급 상품을 준비했다.판매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동일한 기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 세트 구매 시 5% 할인 및 최대 8% 엘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일부 상품은 오전 11시까지 주문 시 당일 배송하는 ‘오늘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선물을 준비해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신년 선물 수요까지 겨냥해 지난해보다 10% 많은 50만 세트를 준비했다.특히 이번 설에는 20만~30만원대 합리적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20% 늘려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인기 부위와 특수 부위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토시살, 안창살 등 특수 부위를 즐길 수 있어 차별화된 미식 선물로 기대를 모은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으로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만복’ 33만원, ‘다복’ 29만원이다.또한 1++ 암소 한우로 구성된 시그니처 브랜드 ‘더 프라임’은 구이용과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포함해 실속형 세트로 선보인다. ‘만복’은 35만원, ‘오복’은 29만원에 제공된다.겨울 제철 갈치 세트를 선보인다. ‘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23만원)’과 ‘다복(15만원)’은 제주 우도에서 잡은 햇갈치로 구성했다. 또한 길이 1m 이상의 특대 사이즈 갈치와 옥돔을 담은 ‘명품 갈치·옥돔 세트(35만원)’도 준비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의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며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새해 응원과 희망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본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천30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저탄소 인증과 함께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된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한우 세트'를 판매한다.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최고급 상품으로는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300만원)와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200만원)가 있다.청과 선물세트의 경우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과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한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손질을 마쳐 받는 즉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수산물세트도 준비했다. 국민 생선으로 꼽히는 삼치·고등어·아귀·볼락·달고기·임연수로 구성된 순살 생선 프리미엄 6종을 선보인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소포장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친환경 등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 선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07 08:28
경제일반

실적부진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 강화 사활

이마트가 먹거리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고물가 시대 상품 매입 노하우가 핵심인 신선식품부터 매장 조리식품인 델리까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지난해 실적 부진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최근 온·오프라인의 고객 반응을 신속하게 취합해 공유하는 '이트렌드(e-Tren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고객이 이마트 앱과 SSG닷컴 및 오프라인 고객가치센터에 남긴 상품평 등을 분석해 고객 리뷰의 키워드와 부정 평가의 증감 추이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부정적인 리뷰가 많이 증가하면 담당 바이어에게 알림을 준다.이마트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고객 리뷰는 하루 평균 3만개, 월평균 80만개에 이른다.산지 관리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이마트는 최근 산지 농가와 협력사를 돌며 품질을 점검하는 '전문 검품단'을 신설했다. 전문 바이어들로 구성된 검품단은 수시로 산지를 돌며 재배 상황과 작물 상태를 살펴보게 된다.검품팀이 가장 먼저 움직이는 분야는 과일이다. 과일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품질 관리와 가격 방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마트 관계자는 "압도적인 먹거리 경쟁력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핵심 전략"이라며 "과일·축산·수산 등과 같은 신선식품부터 매장에서 파는 조리식품까지 그로서리 상품의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비전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채양 이마트 대표도 "우리는 '한 끗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남들보다 두 배로 뛰어야 한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먹거리의 가격 안정에 힘을 쏟는 동시에 상품 하나하나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마트의 이 같은 행보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지난해 총매출은 16조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6.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5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하면 75.4% 떨어졌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3 07:00
산업

마켓컬리, 국산 이색과일 발굴·판매 강화

마켓컬리가 자바애플, 하코트살구 등 국산 이색과일 판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를 앞두고 전국 과일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소비자에게 좀 더 다채로운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산 이색과일 농가는 제품의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빈번하다. 마켓컬리는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섬세한 상품관리 역량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농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은 산지에서 고객 집 앞까지의 전 유통과정에서 식품이 가장 신선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마켓컬리만의 냉장 배송 시스템이다. 이러한 풀콜드체인을 통해서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이 고객 식탁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배송된다. 가장 눈에 띄는 국산 이색과일 자바애플은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원래는 인도 남부나 말레이시아 동부 등 주로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생산되는 열대과일이지만, 충청북도 영동군의 미소농원에서 수많은 실험과 연구 끝에 최적의 재배법을 터득해 국내서도 재배할 수 있게 됐다. 김경건 마켓컬리 신선팀 MD는 “이색 과일을 재배하는 국내 농가들이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켓컬리는 적극적으로 이색 과일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m 2022.06.21 11:58
경제

신선식품이 '효자'…그로서리 강화하는 대형마트

대형마트가 신선식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마트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그로서리(식료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가와의 상생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과일, 채소의 구매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파머스픽은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을 만들기 위해 농가까지 관리하는 이마트의 고객약속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좋은 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수확 후 품질기준에 따라 선별되고 저장·포장·상품화되기까지의 일련 과정을 직접 챙겨 우수한 농가의 공급 풀을 확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고자 파머스픽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과의 경우 영주·안동·문경 등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은 사과를 생산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전국 10여 개 지역, 1000여 개 농가의 데이터를 분석해 좋은 품질의 사과를 지속해서 생산하는 농가 상품에만 파머스픽 브랜드를 부여한다.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13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아삭한 식감, 15㎏ 상자에 40~60개가량 들어가는 사이즈 등을 준수하며 수확 후에도 갓 딴 맛을 유지하는 저장 등으로 다음 해 6~7월까지 동일한 맛을 보장한다. 이마트가 파머스픽을 론칭하게 된 것은 차별화된 신선식품 브랜드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선식품은 신선도가 생명인 만큼,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이커머스보다 우위를 지니고 있는 카테고리로 꼽힌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은 6조563억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액의 3.8% 수준이다. 반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농·축·수산물 비중은 25%에 달한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신선식품을 제안해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을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롯데마트도 그로서리 차별화에 집중하며 전열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로컬푸드 산지를 발굴하고 ‘K-품종’을 지속해서 개발하는 데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올해 롯데마트는 2019년 대비 신규 농가와 로컬푸드 상품을 모두 2배 이상 늘리기도 했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점포가 입지한 해당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는 로컬푸드 거래의 장을 만들면 ‘지역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 두 마리를 잡을 수 있는 것도 기업 입장에선 이점이다. 롯데마트는 로컬푸드 특성상 상품 선별이나 재배 환경 등에 편차가 크다는 한계점을 고려, 로컬 상품기획자(MD) 인력을 12명에서 19명으로 보강하고 동일한 품질로 상품화하는 작업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신규 출시한 ‘새벽 수확’ 딸기·복숭아·옥수수를 포함, 연말까지 198개의 농가에서 생산된 80여 가지의 로컬푸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도 유통의 본질인 신선식품 품질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품질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 관리 전문조직 운영, 신선식품 전문 감독관 운영, 콜드체인 시스템 등으로 모든 단계에서 상품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갔지만, 그로서리는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사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거리두기 재개로 집밥 수요가 다시 증가한 가운데 대형마트의 품질 개선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2.14 07:00
경제

로컬 농장의 신선함이 그대로 배달되는 '오손마켓'이 뜬다

오손마켓의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 직거래 유통으로 저렴한 가격 추구 세종시에 위치한 아파트 대상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와이에스지에서 기존 아파트 사업과 연계한 로컬기반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 신선식품 유통 브랜드 '오손마켓'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스마트도시협회와, 세종시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내 세종시 6차산업지원센터와의 협력예약 체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손마켓은 기성 식품 커머스와는 다르게 소비자가 사는 지역 상품을 우선 선별하여 짧은 식품유통거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최근 세종시 다정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며 신선식품은 0%에 가까운 재고율로 매일 제품의 신선도를 보장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매장이 물류센터의 역할을 하며 유통단계를 줄여 최저가에 가까운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오손마켓의 진짜 경쟁력은 여타 경쟁사들이 대형 모델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과는 다르게 지역민들의 입소문에 의존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새벽배송? no 저녁요리전? ok 오손마켓이 기존 식품 커머스와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은 로컬푸드 중심의 상품 선별을 통해 새벽배송보다 빠른 주간 당일 배송으로 대체한 데에 있다. 기존 커머스는 전국구에서 생산된 상품을 1차, 2차 물류 허브로 이동하면서 이동시간과, 거리로 인해 소비자로 전달되는 상품은 수확 후 평균 3일이 지난 후이다. 오손마켓은 같은 지역 내 상품을 우선 입고하여 당일~2일 내로 신선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세종시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유통과 지역소비에 촉진에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하이퍼로컬(hyperlocal) 서비스는 젊은 맞벌이 비율이 높은 세종시 특성상 아침보다 저녁 식사의 중요도가 높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소구하고 있다. 오손마켓은 13:00~16:00 빠른 수령옵션과 소비자가 퇴근 시간인 16:00~18:00 퇴근배송옵션을 제공하고, 친환경 포장 선택을 별도로 제공하여 과포장을 지양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충족시켰다. 실제로 전체 구매자 중 70%가 친환경포장을, 43%가 퇴근배송을 선택하여 다양한 배송 선택옵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것으로 평가 받았다. 슬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농상생 통합 플랫폼, 오손마켓 오손마켓은 같은 지역의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소비가치 구현을 위한 도농상생 통합 플랫폼을 꿈꾼다. 오손마켓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물류, 배송, 판로개척 비용을 절감한 지역 농민들은 높은 마진율을 실현해 높은 매출을 실현하고 향후 6차인증농가들과 연계하여 소비자에겐 로컬푸드를 넘어농가 체험활동, 읍면동 관광체험 등 지역 농촌과 관련된 고부가가치의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23 09:44
경제

홈플러스 온라인, ‘산지직송관’ 오픈

홈플러스가 온라인 ‘산지직송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산지직송관은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생산자가 산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택배를 발송해주는 시스템이다.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한편, 고객들은 집에서 제철 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지직송관은 신선식품 소비의 핵심 채널인 대형마트의 기능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를 구축했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온라인 영업이 어려운 영세 농가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까지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도 갖는다. 홈플러스 온라인 산지직송관은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생산자 중심의 직거래에 무게를 두고 운영된다. 생산자의 상품 전문성을 강조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농가의 경쟁력도 제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검증된 농가 영입을 위해 오프라인 바이어와 온라인 MD로 구성된 산지직송 TF가 직접 산지를 방문 실사해 생산자를 영입하고, 입점 후에는 상품 품질관리를 비롯해 판매, 배송, 온라인 페이지 제작, 광고까지 유통 모든 영역에서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산지직송관 페이지 역시 단순 상품 전시를 넘어 수확 시점부터 차별화된 관리, 판매, 배송에 이르는 스토리를 전달해 고객이 산지의 신선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자와 함께 사진과 영상의 구성부터 촬영, 업로드까지 진행하고, 필요 시 홈플러스 본사 차원에서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돕는다. 홈플러스는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오픈, 올해 전국 200개 농가와 협업해 산지직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상품의 품질은 좋지만 온라인 영업 경험이 적은 영세농가를 육성해 농가의 경쟁력도 끌어 올리고, 우수 농가에게는 오프라인 입점 기회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산지직송관 첫 번째 지역으로 겨울 제철상품이 집중되어 있는 제주를 선정하고, 농축수산 카테고리에서 8개의 농가와 협업해 26개 상품을 선보인다. 20일까지는 오픈을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도 함께 연다. 과일은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수작업으로 선별한 무농약감귤을 비롯해 성목을 일정간격으로 새롭게 심어 당도가 높은 성목이식 타이벡밀감, 속살이 루비처럼 붉고 당도가 높은 제주루비골드키위 등이 대표적이다. 축산은 제주의 우수제품 품질 인증(JQ인증) 1호 기업인 탐라인에서 직접 키운 100% 제주 흑돼지를 업계 최저 가격 수준에 마련해 냉장오겹살(500g)과 냉장목살(500g) 각 1만2900원, 냉장앞다리(500g)는 8900원에 판매하고, 유통과정을 줄여 더 신선한 제주백돼지 냉장오겹살(500g)과 냉장목살(500g)도 각 9900원에 판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도 준다. 이밖에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갈치와 옥돔, 고등어도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온라인 신선식품 거래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산지직송관을 시작으로 ‘맛있고 신선한’ 온라인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12 14:16
연예

싸고 간편하게…유통가, 초복 앞두고 ‘보양식 대전’

유통 업계가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초복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초복을 맞아 오리정식, 미니수박, 고향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을 대거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메뉴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함께 개발한 '오리정식 도시락'이다.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든 훈제오리와 고추장 오리주물럭에 현미흑미밥,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념깻잎찜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수박'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8분의 1, 4분의 1조각으로 잘게 자른 '컷팅수박' 2종과 1㎏대 '애플수박', '복수박' 등을 내놨다. 이 밖에도 '오리정식 도시락' 출시를 기념한 30% 핫딜(500명 한정), 초복 수박, 하림 고향 삼계탕, 하림 반마리삼계탕 40% 할인 등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는 오는 26일까지 '신선지구 복날 미식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맛과 품질을 검증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코너 '신선지구' 제품들로,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장어, 한우, 전복 등 기력 회복 및 면역력에 좋은 신선식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전 상품 무료배송에 맛없으면 무료 반품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하며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반 삼계탕은 엄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푹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또 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해 보양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SSG닷컴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올반 삼계탕’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자들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지역 외식 매장에서 판매되는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가격은 1만 4462원으로 2015년 1만 3591원에 비해 5년새 6.4%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동물복지인증 닭고기' 판매에 나섰다. 동물복지인증이란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한해 표시할 수 있는 인증 마크다. 국내 총 87개의 농가만이 동물복지 닭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초복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 준비한 물량은 총 40만 마리다. '동물복지 닭볶음탕'(1kg/국내산)과 '동물복지 닭백숙'(1.1kg/국내산, 부재료 포함)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각 5950원에 선보인다. 또 '백숙용 영계'(500g/원산지 별도표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20원에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3 11:33
경제

홈플러스 동행세일, 9600종 최대 50% 할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홈플러스도 동참한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7월 1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을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가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100g, 국내산) 각각 1090원, 850원, 완도전복 중/대(100g, 국내산) 각각 3390원, 399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과 채소는 총 1400여 톤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판다. 1000톤 물량의 수박(통, 국내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 판매하고, 100톤 물량의 성주 꿀참외(개, 국내산, 1290원)는 8개 9990원, 강원 맑은청 찰토마토(3kg, 박스, 국내산, 9990원)와 제주 하우스밀감(1.3kg, 팩, 국내산, 1만4990원)도 각각 100톤 물량을 마련해 행사카드* 결제 시 7990원, 1만1990원에 판다. 국내산 포기상추(봉, 1990원)와 제주 햇 미니단호박(2kg, 박스, 9990원) 각 10톤, 청양/오이맛 고추(300g, 봉, 국내산, 각 1990원) 각 15톤, 애호박(2입, 봉, 국내산, 2490원)은 10만 개 물량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제조상품 매출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패션∙잡화 및 비식품 카테고리 가격도 대폭 내렸다. 패션잡화 7500여 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패션 PB ‘F2F’는 가격 인하 및 스윔웨어 2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여름 물놀이 신발 20% 할인, 쿨플러스(남성, 여성, 아동 이너웨어)는 2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너웨어 및 피혁 브랜드샵 행사상품은 해당카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6대 화장품 브랜드 썬크림, 클렌징폼, 수딩젤, 마스크팩 등 19개 대표상품에 대해 1+1 증정 및 최대 50% 할인 행사도 펼친다. 캠핑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완구 전 품목은 신한/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가전, 생활용품, 자동차/스포츠용품은 브랜드별 행사상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브랜드 에어컨과 세탁기 등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25/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전 행사상품 행사카드* 결제 시 별도의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6 15:46
경제

롯데홈쇼핑,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 론칭

롯데홈쇼핑은 오는 10일 첫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LBL 등 패션 브랜드 성공을 기반으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달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한 데 이어 신선식품에서도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은 반품률이 낮고, 재구매율이 높아 TV홈쇼핑에서 전통적인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해 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하루일과’는 ‘매일 하나의 과일을 즐기는 건강한 생활'을 의미한다. ‘건강’ ‘정직’ ‘간결’을 컨셉트로,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쳐 건강에 도움이 되고, 먹기에도 편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이 고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집밥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간식용으로 과일 수요도 함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우수한 농가, 신선식품 전문업체와 협업해 사과, 복숭아 등 고품질의 과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10일 오후 4시 40분에는 '하루일과'의 세척사과(9kg, 5만9900원)를 론칭한다. 국내 최대 사과 산지인 경북에서 생산되어 당도와 식감이 좋은 ‘미시마 품종'만을 엄선했으며, 그 중에서도 중량 300g 이상, 당도 13브릭스(brix, 용액 100g당 당의 농도) 이상, 색택(빛나는 윤기) 80% 이상 등 최상급 상품을 선별했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격의 자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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