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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싸이 "난 최고가 되려하지 않았다. 유일하고자 했을 뿐"

“최고가 되려고 했던 것보다 유일하고자 노력했던 게 항상 긍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와준 것 같습니다.”가수 싸이가 2023년을 긍정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을 이 같이 제시했다.싸이는 일간스포츠 재창간을 맞아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경제전망, 국제정세 등 모든 것이 불투명한 지금 상황에서도 음악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묻자 “저도 피네이션도 좀 더 유일한 것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긍정 에너지를 녹여낸 듯 대중을 기분 좋게 만드는 특유의 음악 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온 자신만의 방식이었다. 어두운 전망 앞에서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을 팬과 대중들, 새 출발을 하는 일간스포츠에게 건네는 조언이기도 했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 싸이는 21세기 들어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인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인 핫100 최상단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싸이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6집 ‘싸이6갑(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그 해 10월부터 빌보드 핫100 2위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아시아 가수 최초 1위 기록도 세웠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이듬해 5월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스트리밍 송(비디오) 상’을 받았다.당시 K팝이 아시아를 제외하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시절이었다. 이후 2013년 발표한 ‘젠틀맨’으로 빌보드 핫100 5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0위, 지난해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해 발표한 ‘댓 댓’(That That)으로 빌보드 핫100 80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0위 등 발표곡들을 글로벌 차트에 랭크시켜 왔다.“데뷔 후 처음으로 연예지면 상단을 가득 채웠던 첫 기사가 일간스포츠 기사였어요. 2001년 3월께에 ‘싸이의 경고, 립싱크는 가라’ 이런 제목의 기사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웃음)싸이가 데뷔 앨범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를 발매한 게 2001년 1월 18일이었다. 일간스포츠는 싸이를 데뷔 초부터 주목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해올 만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일간스포츠와 인연…도약도 함께그 사이 싸이는 월드스타를 넘어 자신의 예명 이니셜(P)을 딴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 겸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다. 자신의 음악활동을 하면서 크리쉬, 헤이즈, 페노메코, 스윙스 등 소속 후배들의 작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침 재창간을 한 일간스포츠와 싸이, 피네이션이 비슷한 선상에 섰다. 피네이션이 지난해 5월 데뷔시킨 6인조 보이그룹 TNX가 지난 15일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 도약에 나선 것이다. TNX는 2021년 S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활동에 돌입했다. 일간스포츠와 피네이션, TNX 모두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서는 시점이다.싸이는 일간스포츠의 재창간을 축하하며 “제가 데뷔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간스포츠는 늘 한결 같았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한민국 1호 스포츠신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연예·스포츠계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는 당부였다.자신은 피네이션을 이끌고 새로운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전보다 빠른 호흡으로 팬분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자주 선보이는 것이 2023년의 목표”라고 말했다.“좋은 음악 콘텐츠를 열심히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쳐 계실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 싶습니다.”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로 세상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였다. ‘강남스타일’의 일명 말춤을 비롯한 익살맞은 표정과 퍼포먼스, 위트 있는 가사로 팬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싸이는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젠 나와 같이 가요”라는 가사의 ‘아버지’라는 노래로 감동도 전했다. 그가 세상에 보낸 것은 종합적인 위로의 메시지였다. 지난해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한 만큼 싸이는 올해 정규 10집을 준비 중이다. ◇“준비가 기회 만나, K팝 대운 올해도 계속”이제 K팝 신은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위상이 정립됐다. 올해는 큰 전환점을 맞는다. 경제위기는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음원, 음반은 물론 공연, 굿즈까지 상황을 낙관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K팝 신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주도해온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 공백기도 예정돼 있다.싸이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K팝 신의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싸이는 “K팝은 계속해서 대운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위상 또한 견고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나야 펼쳐질 수 있다고 본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악, 뮤직, 퍼포먼스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전을 기한 뒤 좋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였다. 싸이 스스로도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외모와 의상 스타일까지 치열하게 고민해 완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K팝은 ‘코리안 팝’의 약자입니다. 치열하고 치밀하게 제작된 다양한 한국 팝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주목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싸이는 요즘 한국에서 인기 장르로 부상한 트롯의 세계화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제 한국에서 주목하는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도 사실이다. K팝에 ‘낯섦’이라는 색안경 대신 ‘기대감’이 씌워지기도 했다. 올해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다양한 K팝 신의 가수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신을 드러내는 데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이유다.싸이는 “올해 문화 전반에 1990년대 유행했던 콘텐츠들이 다시 돌아올 것 같다. K팝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저 싸이와 저희 피네이션 아티스트에게 항상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답하는 한 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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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운동뚱', 케이블TV 방송대상 PP특별상 뉴미디어상

'오늘부터 운동뚱'이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PP특별상 뉴미디어상을 받았다. 15일 KH그룹 IHQ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 PP특별상 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유료방송의 특화 영역을 개척한 전문성 있는 참신한 작품임을 인정받았다. 또 시청자의 합리적 가치관 정립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케이블TV 위상 제고 및 품격 향상에 영향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IHQ 장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5주년 맞아 시작된 건강 프로젝트로 시청자들과 소통으로 제작된 웹 예능이다. 지난해 2월 첫 공개됐으며 김민경이 출연해 축구·복싱·펜싱·수영·유도·골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김민경은 한 번 입력하면 바로 실행하는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발휘하며 운동 종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민경장군'이라는 별칭을 얻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신한 소재와 재미로 시청자(구독자)를 사로잡은 '오늘부터 운동뚱'은 현재 80회가 넘는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유튜브 장수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운동 콘텐츠 저변 확대에 일조했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시작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운동을 소재로 하는 예능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후 운동 콘텐츠가 대박을 터뜨리며 인기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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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신기록 행진'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40억뷰 대기록

가수 싸이가 유튜브에서 40억뷰라는 한국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7일 오후 12시 30분께 싸이의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40억 뷰를 돌파했다. 한국 가수의 단일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2017년 11월 30억 뷰를 달성한 후 4년 4개월만에 10억뷰를 더 쌓아 올렸다. 2012년 7월 나온 '강남스타일'은 발매와 함께 '말춤'으로 전 세계 입소문을 냈다.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 상을,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뉴미디어상을 받았다. SNS 파급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한류의 장을 열었다. 구글 유튜브 사업부는 2015년 3월 계속되는 '강남스타일'의 신기록 경신에 21억으로 설정해 놓은 조회수 시스템을 경 단위인 922경 뷰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싸이는 종합매니지먼트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대표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후배들과 협업 중이다. 제시 '눈누난나', 현아 '암낫쿨' 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회사에는 싸이를 비롯해 제시, 현아, 던, 크러쉬, 헤이즈, 디아크 등이 속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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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 MV 30억뷰 돌파…글로벌 기록 재조명

싸이가 30억뷰 뮤직비디오라는 위업을 달성했다.26일 YG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8시께 유튜브 조회수 30억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의 대기록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한국 아티스트 역대 최초이자 최고 기록으로 5년동안 기록을 내고 있다.'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7월 공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퍼지더니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전세계 각지에서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면서 100일만에 조회수는 5억 건을 돌파했고 ABC, BBC, CNN,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수의 외신들도 싸이와 '말춤' 신드롬을 사회 현상으로 조명했다. 유튜브 전체 카테고리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 하지 않은 한국어 노래, 국내용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낳았다.싸이는 유튜브의 시스템까지 뜯어 고쳤다. 2015년 구글 유튜브 사업부는 계속되는 ‘강남스타일’의 신기록 경신에 21억으로 설정한 최대 조회수 시스템을 경 단위인 922경뷰로 높였다. 당시 유튜브는 "'강남스타일'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깬 주인공"이라고 표현했다. 빌보드의 메인차트 'HOT 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열풍을 대변했다.더불어 싸이는 '2012 MTV 유럽뮤직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비디오 부문 상을 받은 데 이어,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뉴미디어상 등을 수상하는 등 K팝의 새 장을 활짝 열었다. 미국, 유럽 등지의 대형 시상식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싸이는 올 연말 국내 무대에서 열정을 발산한다. 12월 22일~24일 부산 사직체육관, 12월 28일~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브랜드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2017.1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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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하정우, 뺑소니 쫒아가 검거…일상도 영화 같네

송중기는 하반기 연예계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하정우는 직접 뺑소니범까지 잡아 '영화처럼 사는 스타'로 각인됐다. 반면에 이성민은 '골든타임' 최희라 작가와 불화설에 휩싸여 애를 먹었다. 서우는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쉬는 시간없이 드라마 촬영을 이어나가 안타까움을 줬다. 한 주간의 연예계 사건·사고를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하정우 길거리에서 자신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200미터나 따라가 검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만취한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경찰서에 데려가 사과를 받아냈고 이후 너그럽게 풀어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잘 나가는 영화배우답게 일상도 영화같다. 싸이앞서 '2012 MTV 유럽 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더니 이번에는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고 MC해머와 함께 폭발적인 축하무대를 꾸몄다. 마돈나에 이어 MC해머까지, '노는 물'이 확실히 달라졌다. 송중기'잭팟'이 제대로 터졌다.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와 영화를 각각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최고의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동시간대 1위로 종영한 데 이어 영화 '늑대소년'까지 500만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하이정식 가수 데뷔곡 '원 투 쓰리 포'로 22일째 각 음원 차트 정상 자리를 지키고있다. 12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넘어선 기록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은 올해 최장수 1위 곡으로 기록됐다. 김수현 작가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이름값을 증명했다. 방송 7회만에 5%대를 넘어서는 등 비지상파 드라마로서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중. 입소문과 함께 매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정도면 고액의 원고료를 받는다고 해도 자격이 충분하다. 냉탕MBC '보고싶다'잔잔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대사로 호평을 듣다가 폭행·납치·강간 등 자극적인 장면을 내보내 논란을 부추겼다. 아역 김소현이 아직 미성년자인데다가 가족들이 함께 보는 시간대에 방송을 내보낸게 문제가 됐다. 매번 표현수위 때문에 제작진도 고민이 많겠다. 이성민'골든타임' 최희라 작가와의 불화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최작가가 '월간 방송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이성민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게 원인이 됐다. 소속사가 나서 "불화설은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한 번 불거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서우출연중인 tvN 드라마 '유리가면' 촬영장으로 이동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2주 가량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촬영장으로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해 드라마의 정상방송을 가능케했다. 아담한 체구와 달리 근성은 보통이 아니다. 린뱃속에 있는 12cm 상당의 혹을 제거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몇해 전부터 배가 불룩해져 고민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살이 아니라 혹이었다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액땜했다 생각하고 한층 더 날씬해진 모습 보여주시길. 안영미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과 열애설이 터져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축하할 만한 일이었지만 양측이 모두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은근히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인데 아쉽다. 정리=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11.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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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20년 역사 ‘나우’ 앨범에 한국 가수로 첫 수록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컴필레이션 앨범 '나우'에 실렸다.지난 6일 발매된 '나우' 44집에는 '강남스타일'이 한국 곡으로는 처음 실리는 쾌거를 이뤘다.'나우'는 1994년 발매된 팝 컴필레이션 앨범. 그 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20곡 정도를 묶은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다. 한국 가수의 곡이 실리기는 싸이가 처음, '국제 가수'라는 명성을 입증했다.이번 '나우' 44집에는 싸이 외에도 크리스 브라운의 '돈 웨이크 미 업', 켈리 클락슨의 '다크 사이드', 어셔의 '넘브', 케이티 페리 '와이드 어웨이크', 핑크 '블로우 미', 플로라이다 '휘슬', 마룬5 '원 모어 나이트', 저스틴 비버의 '애즈 롱 애즈 유 러브 미' 등 총 20곡이 수록됐다.싸이는 18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2012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고 팝계 대표적인 래퍼 MC해머와 축하무대를 꾸몄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1.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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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옥관문화훈장 수상 “과분한 훈장 감사드린다”

'국제가수' 싸이가 옥관훈장을 수상한후 "믿을수 없는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옥관문화 훈장 수훈자로 호명된후 영상을 통해 "기사를 통해 훈장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접하고 난 뒤 믿기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게 훈장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가서 훈장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먼 타지에 있어 어쩔수 없었다.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 대신 전 세계에 한국 음악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싸이는 월드 프로모션 관계로 국내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18일(현지시각)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2012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고 팝계 대표적인 래퍼 MC해머와 축하무대를 꾸몄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사기증진을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올해로 3회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싸이 외에도 드라마계 흥행보증수표 김수현 작가가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 호명됐다.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주연배우 조민수·이정진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국민MC 유재석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해를 품은 달'의 주역 김수현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수상자가 됐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수상자문화훈장: 금사향(가수)·김기덕(영화감독)·김수현(드라마 작가)·윤일봉(배우) 이상 은관문화훈장 수상자, 나문희(배우)·송승환(배우, 예술감독)·송창식(가수) 이상 보관문화훈장 수상자, 싸이(가수)·이정진(배우)·조민수(배우) 이상 옥관문화훈장 수상자 ▲대통령표창: 김창완(가수)·박성연(가수)·심재명(영화 제작자)·안치행(작곡가)·유강진(성우)·이용식(코미디언)·한석규(배우) ▲국무총리표창: 김동수(모델)·김형석(작곡가)·나윤선(가수)·유재석(코미디언)·이은하(가수)·조승우(배우)·하정우(배우)·2NE1(가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김수현(배우)·류승룡(배우)·샤이니(가수)·이수근(코미디언), 장기하와 얼굴들(가수)·홍정은 홍미란(드라마 작가) 2012.11.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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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엔싱크 멤버 랜스와 수상샷…“美서도 상 탔어요”

가수 싸이가 그룹 엔싱크 멤버와 수상자와 시상자로 만났다.싸이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AMA에서 랜스 베이스한테 뉴미디어상을 받았어요'(I received the AMAs New Media Honoree award from Lance Bass!)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그는 엔싱크 멤버인 랜스 베이스와 함께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이하 AMA) 뉴미디어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엔싱크의 멤버와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는 싸이의 모습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싸이는 이날 열린 제40회 AMA 시상식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AMA는 미국 ABC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션들을 초청해 진행.한편 싸이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2 MTV 유럽뮤직어워즈'(EMA)에서도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싸이 트위터 2012.1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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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AMA 피날레 무대서 MC 해머와 ‘강남스타일’ 열창

'월드스타' 싸이가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에서 MC 해머와 무대를 꾸며 화제에 올랐다.싸이는 18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 이하 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한 뒤 MC해머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시상식 시작 전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던 싸이는 MC 해머의 '투 리지트 투 콰이트(Too legit To Quit)'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곡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며 무대를 달궜다.싸이는 지난 주 마돈나 월드투어 공연에서 마돈나와 커플 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데 이어 AMA에서는 해외 유명 뮤지션 MC해머와의 합동 공연을 펼쳐 음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싸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MC해머는 80·90년대 가요계의 대표 래퍼로 히트곡 '투 리지트 투 콰이트(Too legit To Quit)'와 '유 캔트 터치 디스(U Can’t Touch This)' 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싸이는 지난 9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지난 11일에는 독일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다음달 16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 (NFL)의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 타임에 5만 관중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할 예정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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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번엔 캐나다인 5만 3000명과 ‘떼말춤’ 춘다

'월드스타' 싸이가 말춤으로 캐나다를 점령할 예정이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싸이는 다음달 16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 (NFL)의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 타임에 5만 관중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할 예정이다.. 이날 싸이는 댄서와 버팔로 빌스 팀의 치어리더들, 5만 3000여 관중과 함께 대규모 말춤을 추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해당 무대를 통해 그는 자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인기몰이에 돌입할 계획이다.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지난 8월 초부터 캐나다 아이튠스 싱글차트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NFL 경기는 12월 16일 오후 4시(현지시간)에 공연 모습은 캐나다 방송 City tv와 Sportsnet에서 생중계 된다.그는 18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2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할 예정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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