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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밥 친구’ 해볼까…유튜브로 엿보는 배우 일상 [IS한가위]

소중한 이들과 모일 수 있는 명절 연휴지만, 저마다의 일상을 유지하며 조용히 홀로 시간을 보내는 이도 적지 않다. 매일 같은 정적이 유난히 쓸쓸하고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유튜브로 배우들과 친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 작품 또는 방송 속 비일상적 모습이 아닌, 친근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로 ‘밥 친구’가 되어줄 배우들의 유튜브 채널을 엄선했다.◇‘독립영화에 진심’ 이제훈의 ‘제훈씨네’올 상반기 영화 ‘탈주’와 드라마 ‘수사반장 1958’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한 이제훈이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제훈씨네’는 이제훈이 발품을 팔아 강원도, 인천, 제주 등 전국의 독립영화관을 돌아다니며 영화 사랑을 아낌없이 펼쳐놓는 채널이다. 30분 내외 길이지만 영상마다 이제훈이 해당 독립영화관을 찾아간 이유와 보고 싶었던 영화를 선정해 감상을 들려주고, 영사기사 등 관계자나 독립영화 출연 배우와 만나 짧은 대담도 진행하는 알찬 구성이다. 채널을 연 계기에 대해 이제훈은 “뉴욕에 방문했을 때 오래된 필름으로 상영하는 극장들이 있어 부러웠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공간이 남아있을지 궁금함이 있어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제훈씨네’는 유려한 화면에 이제훈의 반듯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진정성이 느껴지는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누군가는 옛것으로 치부할 것들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지금’으로 대하는 그를 보다 보면 공간과 작품에 대한 호기심도 생긴다. 이제훈의 추천작을 감상하는 것도 휴일을 보낼 좋은 방법이다.◇‘맑은 눈으로 보는’ 김아영의 ‘아영세상’예능 ‘SNL코리아’에서 ‘맑은 눈의 광인’으로 사랑받은 배우 김아영이 자신만의 세계를 압축한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을 운영 중이다. 구독자 29만 6000명을 모은 이 채널은 김아영의 소소하면서 감성이 묻어나는 실제 일상이 담겨있다.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모습도 덤덤히 보여주며 식사와 운동, 여행 등 평범한 풍경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친구처럼 느껴지는 매력이 있다. 특히 김아영이 친화력을 발휘해 그가 만난 모든 이들에게 영상 제목과 동일한 질문을 묻고 답변을 듣는 ‘ 어느 날 질문’ 기획에서는 김아영이 ‘세상’을 조명한다. 지난 2월 업로드된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뭉클한 감동도 안긴다.SNL과 예능에선 통통튀는 캐릭터가 강렬한 김아영이지만 ‘아영세상’에서는 마치 청춘 다큐처럼 일상에서 작은 의미 하나를 발견해 보고자 하는 그의 진솔함이 느껴진다. 김아영은 ‘아영세상 왜 봐’라는 영상을 통해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봐주시는 분들이 계속 있어 신기하다”며 “더 다양한 삶과 생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주행 부담 없는 10분 미만의 영상들을 감상하면서 직접 김아영을 알아가고, 그의 질문에 답해보면 어떨까.◇‘배우 아닌 인간’ 김지석의 ‘내 안의 보석’최근 예능 ‘현무카세’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김지석이 유튜브에선 자신만의 판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 개설한 채널 ‘내 안의 보석’은 여느 전업 크리에이터 못지않은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채널의 기조는 배우 김지석이 아닌, 본명 ‘김보석’다운 그의 삶을 담는 것이다. 그는 “(배우이기에) 드라마나 작품 외에 나를 보여주는 것이 두려웠으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시대도 많이 바뀌었고”라고 개설 이유를 밝혔다. 거창한 자극이나 정보전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다. 최근 웹 예능 채널에서 유행하는 게스트 토크쇼 코너는 물론, ‘과장 김지석’같은 직업 체험 리얼리티 코너도 있다. 구독자들 사이서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김지석이 만드는 편한 분위기다. 최근 게스트로 출연한 동료 배우 김동욱이 진행 솜씨를 칭찬하자 김지석은 “(누군가를) 또 알아갈 수 있는 플랫폼인 거다. 사석에서도 이런 진지한 얘기를 깊게 못하잖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그의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는 영상은 결혼 같은 여느 40대의 인생 고민과 건강한 가치관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유독 조회수도 높게 나온다. 적당히 유쾌한 톤의 10여 분 분량의 영상들은 어느 때나 틀어둬도 손색없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5 08:00
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 ‘음악일주’, 일단 부딪치고 보는 기안84의 색다른 음악도전

태어난 김에 살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하는 기안84가 이번에는 음악에 뛰어들었다.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어려서 가수가 꿈이었다는 기안84가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힙합부터 메탈 같은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경험하는 과정을 담았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로 이 프로그램 역시 일종의 여행 예능의 성격을 가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에 일단 부딪치고 뛰어들어 체험해보는 기안84 특유의 색깔이 더해지면서 진짜 음악 도전기의 성격까지 더해졌다. 함께 음악일주를 할 빠니보틀과 유태오가 본격 합류하기 전 뉴욕 브루클린에서 기안84가 뛰어든 힙합의 세계가 그렇다. 기안84는 이 힙합 체험을 통해 느낀 소회들을 가사로 적어 작곡가의 곡을 받아 ‘민들레’라는 음원으로 냈다. 이 곡은 음원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차트 상위권 순위에 올랐고 SNS에서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챌린지도 시작됐다. 무엇이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을까. 사실 이 같은 체험을 통해 곡을 쓰는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이 담아 공개하고 그렇게 발표된 곡이 음원차트에 올라가는 건 낯선 풍경은 아니다. 이미 ‘무한도전’ 시절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음악을 소재로 했던 아이템들이 대부분 이 과정들을 결과로 보여주곤 했다. 그만큼 방송의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음악일주’의 시도가 색다르게 다가온 건 다름 아닌 기안84라는 독보적인 인물 덕분이다. 늘 그래왔듯이 기안84는 이번에도 무계획으로 뉴욕을 찾아가 힙합의 세계로 들어가는 날 것의 과정들을 보여줬다. 그 시작점은 힙합의 고향 브롱크스에서부터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힙합 하는 친구들이 그날 밤 브루클린에서 사이퍼가 벌어진다는 걸 알려줬고, 그래서 그 곳에 가게 된 기안84는 사이퍼 대결에 점점 빠져들다가 자기도 아무 이야기나 마구 던져보는 사이퍼를 해보게 됐다. 힙합 하면 어딘가 갱스터가 떠오르고 그래서 사이퍼 역시 그런 살벌한 대결처럼 여겨지지만 그곳에서 기안84가 발견한 건 저마다 갖고 있는 속사정을 마치 한풀이하듯이 꺼내놓는 광경이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함께 사이퍼를 하면서 알게 된 브이솝시티가 갑자기 다음 날 자신의 음악스튜디오에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 그래서 보다 깊숙이 힙합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안84의 여정이 시작된다. 다음 날 기안84는 브이솝시티와 함께 거리를 걸으며 한때 치열한 영역 다툼이 있었고 그래서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평화를 찾은 이야기를 들었고, 여러 명의 동료 패밀리들을 만났다. 또 브이솝시티의 가족들을 만나기도 하고, 이웃들이 모여 하는 파티에 참여해 힙합이 거의 생활이 된 그들의 일상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러니 소회가 없을 수 없었다. 그때 그곳에서 만난 이민자들이 마치 닟선 땅에서도 씨를 퍼트리며 살아가는 민들레 같다는 느낌이 곡에 담겼다. ‘민들레’라는 곡이 나온 이유였다.어찌 보면 전형적인 음악 소재 예능 프로그램의 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그저 주마간산식으로 접근하는 것과는 다른, 보다 깊숙이 그 세계 속을 경험한 후 나오는 음악이라는 점이 다르다. 힙합을 그저 막연히 알고 음악을 만드는 것과, 아예 그게 삶이 된 이들과 만나 그걸 피부로 느끼고 곡을 만드는 건 다르기 때문이다. 기안84식의 조금 더 깊게 들어가는 여행기라는 성격이 음악과 만나면서 생겨난 시너지다. 이제 기안84는 뉴욕에서 오래 살았던 유태오를 만나게 되면서, 좀더 케미가 돋보이는 음악여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도 힙합에서 헤비메탈 같은 다양한 영역으로 넘어갈 것이고, 여기에 빠니보틀까지 합류하면 일종의 버스킹 밴드 같은 구성과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세상에 새로운 건 없다고 얘기되는 예능가다. 그만큼 무수히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도됐기 때문에 완전히 색다른 걸 찾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같은 걸 해도 다른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걸 기안84는 보여준다. 그 핵심은 다시금 그걸 누가 하느냐로 집중된다. 이런 식이라면 ‘태어난 김에’로 묶일 수 있는 다양한 기안84 표 시리즈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9.02 05:35
예능

기안84, 사탄84 됐다…헤비메탈에 빠져 신들린 샤우팅(‘음악일주’)

메탈 음악에 빠진 기안84의 신들린 샤우팅이 폭발한다.오는 9월 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3회에서는 기안84와 유태오가 강렬한 사운드의 헤비메탈 공연을 관람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식당 구석 미지의 공간에 들어선 유태오와 기안84는 고자극 헤비메탈 공연에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유태오와 달리 기안84는 한껏 신나 록스타로 빙의해 샤우팅하는가 하면, 사람들과 부딪히며 즐기는 ‘슬램’에도 적극 동참해 온몸으로 메탈을 흡수한다.특히 헤드뱅잉을 하며 비트에 더욱 몰입한 기안84가 악귀와 접신한 듯 사탄84로 돌변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낸다. 갑자기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 등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 “지옥으로 가자!”라고 포효해 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이 합류, 드디어 3인의 완전체를 결성하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빌딩으로 가득했던 뉴욕 도심을 떠난 기안84와 유태오는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 덴버에서 빠니보틀을 만나 본격적인 완전체 여행을 시작한다. 세 사람은 광활한 로키산맥에서 대자연을 여행하며 어떤 감정을 공유하게 될지 이번 방송이 기대된다.빠니보틀과 함께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음악일주’는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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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태어난 김에 산다더니… ‘민들레’로 가요계도 접수

태어난 김에 막 사는 한 남자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있다. 웹툰 작가 출신 기안84가 연예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계에 물보라를 일으키더니, 이제는 가요계다. 기안84는 지난 25일 ‘민들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민들레’는 기안84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프로젝트성 노래다. 전혀 다른 곳 알 수 없는 땅 예상 못한 꽃들이 사방천지 / 민들레 영토 알 수 없는 꽃들이 뿌리내려 라알랄라 / 그래 나는 떠난다 새로움 찾아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 / 태어난 김에 떠난다 내가 잊어버렸던 멜로디를 찾아-서투박하고 진솔하다. 기안84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난 뉴욕에서 만난 이민자들의 삶과 본인의 경험을 ‘민들레’에 빗대 표현했다.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 나가는 이민자들에게 바람을 타고 떠다니던 홀씨가 땅에 뿌리내리면 꽃이 되는 것처럼 ‘괜찮다. 잘하고 있다’는 따뜻한 위로를 안겨준다.누리꾼들은 “기안84만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목소리가 가사를 잘 들리게 해준다”, “실제로 뉴욕에 4년째 살고 있는 이민자인데 기안84 ‘민들레’ 듣고 친한 친구랑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다”, “노래를 듣는 내내 힐링이 된다” 등 호평을 보냈다. ‘민들레’ 뮤직비디오에는 기안84의 ‘음악일주’ 여행 일대기와 녹음 현장이 담겨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육박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음원차트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현직 가수들에게도 진입이 어렵기로 소문난 음원사이트 멜론의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민들레’는 29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핫 100에서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지니, 벅스 차트에도 100위권대로 진입에 성공했다. ‘음악일주’ 방송 직후인 지난 25일에는 이보다 높은 순위인 지니뮤직 실시간 톱200 차트 12위, 멜론 핫100 차트 13위에 올랐다.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소득과 직결되는 연예인들에게 ‘도전’은 비교적 쉬워 보일 수도 있다. 대중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하고 그러다 보면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싫어도 ‘도전’을 강요받을 정도로 자주 기회를 얻을 수 있다.기안84 역시 웹툰 작가에서 방송인, 그리고 이제는 가수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온 사람 중 한 명이다. 무엇이든 ‘도전’한다는 건 멋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항상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안84의 도전은 대중에게 위화감보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늘 진심이기 때문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못해도 도전하는 기안84 특유의 진정성 있는 도전 의식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줬다”면서 “결국 음악에도 기술적인 것보다 정신인 면, 진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이번 뉴욕 힙합 리얼 체험을 통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달라진 프로그램 포맷도 기안84가 주목받는데 큰 몫을 했다. 올해 41살인 기안84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가슴 한편에 묻어둔 어린 시절 꿈을 여행이라는 과정에 접목시켜 참신하게 풀어낸 것이다. 실제로 기안84는 다양한 장소를 여행 다니며 영감을 얻고 직접 작사는 물론 녹음까지 일사천리로 마쳤다는 후문이다. ‘태계일주’ 시리즈에서 여행 중 만나는 사람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던 기안84가 본인의 꿈을 실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포인트다. 제작진 및 기안84에 따르면 ‘민들레’를 통해 얻은 수익은 기부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30 05:51
예능

기안84-유태오, 닮은꼴 형제 케미…‘민들레’ 음원차트 진입(‘음악일주’)

기안84와 유태오가 음악을 통해 현지인들의 정을 느꼈다.25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가 브루클린 현지 래퍼의 동네에서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일상과 싸이퍼의 경계가 없는 쿠퍼 패밀리에 녹아들어 음악 스튜디오에서는 화장실을 찾아 헤맸던 ‘변소일주’ 랩을, 블록 파티에서는 ‘코리안 명절’ 랩을 뱉어내며 명절 스트레스의 한을 풀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랩과 춤으로 흥겨운 블록 파티를 즐기던 기안84는 타지에서 오랜만에 만끽한 자유에 울컥하기도 했다. 특히 기안84는 자신도 가족으로 품어주는 래퍼들의 따뜻한 진심에 연고지인 과천과 서울 대신 브루클린을 가슴에 새겼고 진짜 힙합을 가르쳐 준 래퍼들의 깜짝 영상 편지에 답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음악 메이트로 합류한 유태오는 기안84와 닮은꼴 형제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유태오가 여행 첫 만남부터 기안84와 밤새 대화를 나눠 어딘가 통하는 듯 보이더니 놀이터 분수대의 물을 쿨하게 마시고, 카메라에 치아를 노출하는 등 기안84 못지않게 순수하고 꾸밈없는 면을 드러낸 것.무엇보다 우연히 만난 남미 이민자들의 블록 파티는 유태오의 감성을 자극했다. 그는 남미 사람들과 인연이 있었던 뉴욕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반겨주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기안84는 브루클린 가족인 쿠퍼 패밀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리를 두더니 두 블록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나서야 안도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안겼다.방송 말미에는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와 뿌리내린 이방인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기안84의 첫 번째 곡 ‘민들레’가 흘러나왔다. 이승훈은 “여행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그다음에 음악을 들려주잖아요. 그러니까 이 음악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더불어 기안84는 곡명이 ‘민들레’가 된 이유에 대해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것 같은 자신의 삶을 투영했다고 설명했다. 여행 중에 쓴 가사를 프로듀서에게 보내며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던 비하인드도 밝혔다.한편,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민들레’는 빠른 속도로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2회 방송 직후에는 지니뮤직 실시간 TOP200 차트 12위, 멜론 HOT100 차트 13위에 올랐다.‘음악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08:50
예능

기안84 복붙이네…유태오, 엉뚱함 대방출 (‘음악일주’)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음악 메이트 유태오의 유쾌한 활약을 예고했다.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2회에서는 ‘찐’ 뉴요커 유태오가 합류해 특별한 여행 코스 선정부터 기안84를 복사, 붙여 넣기 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기안84와 유태오는 아침 운동을 할 때부터 심상치 않은 닮은꼴의 향기를 풍긴다. 놀이터 분수대에서 쿨하게 수분을 보충하고 물구나무를 선 듯한 요가 동작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앉은 자세까지 똑같이 취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특히 기안84가 음악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고민하던 유태오는 존 레논, 밥 딜런, 폴 사이먼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다녀간 악기 상점으로 안내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형의 면모를 뽐낸다.뿐만 아니라 기안84는 뉴욕 여행 3일 만에 드디어 미국의 랜드마크인 타임스스퀘어에 방문한다고.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다신 안 와!”를 외치며 갑자기 발길을 돌린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우연히 마주친 블록 파티 현장에서 잠들어있던 유태오의 댄스 DNA가 깨어난다. 그는 수준급 춤 실력을 뽐내며 현지인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는다고. 한편, 유태오와 엇갈린 기안84는 인생 최대의 갈등으로 괴로워하며 홀로 현장을 빠져나간다. 일생일대 선택의 기로를 마주한 그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엉뚱하고 순수한 기안84와 유태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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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오늘(25일) 가수 데뷔… ‘음악일주’ 첫 번째 곡 ‘민들레’ 공개

드디어 기안84가 가수로 데뷔한다.오늘(25일) 오후 6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이하 ‘음악일주’)에서 첫 번째 곡 ‘민들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민들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기안84가 뉴욕에 사는 이민자들의 삶과 본인의 경험담을 바람을 따라 떠다니다 뿌리를 내려 정착한 민들레에 빗대어 표현한 포크 장르의 곡이다. 특히 기안84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또한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민들레’에는 기안84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목소리가 담긴다고. 현지인과 소통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하고 교감하며 자신만의 영감을 쌓은 기안84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민들레’는 오늘(25일) 오후 6시 지니뮤직 등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과 스톤뮤직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1회 방송에서는 홀로 미국 여행을 시작한 기안84가 브루클린에서 싸이퍼에 도전하며 리얼 힙합의 세계를 맛봤다. 더불어 현지 래퍼가 안내하는 동네 투어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국의 색다른 모습을 조명해 신선함을 더했다.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오늘(25일) 오후 9시 10분 2회가 방송되며 ‘민들레’가 탄생하게 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3:54
예능

기안84, 긴급 화장실→싸이퍼 랩 “기안이 기안했다” (‘음악일주’)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음악 여행의 신세계를 제대로 보여줬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간직하고 있던 기안84가 홀로 미국 여행을 시작했다.먼저 출국 당일 인천 국제공항에 나타난 기안84는 전날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입은 옷과 볼리비아 친구 포르피가 선물해 준 가방을 메고 등장해 친근함을 더했다. 또한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엉터리 영어를 구사하며 택시 기사의 진땀을 빼게 해 웃음을 선사했다.‘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운 특유의 자유분방함 역시 흥미를 끌어올렸다. 센트럴 파크에서 맨바닥에 앉아 식사하고 냅다 드러눕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즐긴 것.특히 갑자기 대장에 급한 신호가 찾아온 기안84가 화장실을 찾아 센트럴 파크부터 주변 건물들을 다급하게 누비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계속해서 화장실 찾기에 실패해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던 그는 마트에서 자신을 알아본 시민 덕분에 급한 불을 껐고 그제야 환한 미소를 되찾아 웃음을 자아냈다.무엇보다 브루클린에서 수십 명의 래퍼 앞에서 용기 내어 영어로 랩을 하는 기안84의 도전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기안84는 힙합 문화에 잘 녹아들고 싶었던 마음과 달리 MBC를 향한 거친 표현을 내뱉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낸 ‘MC 기안’과 그에게 인정과 존중의 박수를 보내는 래퍼들은 훈훈함을 더했다.더불어 랩을 헤맬 때 도와준 현지 래퍼가 기안84에게 찐 리얼 힙합 동네 투어를 시켜주며, 그들의 문화와 진짜 이야기를 듣고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이처럼 기안84의 좌충우돌 나 홀로 미국 여행으로 포문을 연 ‘음악일주’는 날 것의 여행과 음악이 만나 유쾌함은 기본, 색다른 경험으로 의미를 더했다. 브롱크스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미국 동부 힙합의 상징인 제이지와 비기의 고향 브루클린에서 현지 힙합을 즐기는 모습은 ‘음악일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으로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8:56
예능

기안84 인생 최대 위기 봉착… ‘음악일주’ 내일(18일) 첫방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기안84의 미국 여행기를 예고했다.18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시그니처 가방과 함께 ‘자유의 끝판왕’ 미국에 입성한 기안84는 곧장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 나온 곳이자 뉴욕의 명소로 손꼽히는 호텔로 목적지를 정해 혼자 여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30년 전 동심을 자극하는 환상 속 호텔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만 맴돌아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또한 센트럴 파크에서는 돗자리 없이 땅바닥에 앉아 식사하거나 냅다 드러눕는 등 기안84다운 자유분방함이 한껏 표출된다. 특히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던 기안84에게 뜻밖의 인생 최대 위기가 다가온다. 넓은 공원 한복판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이 급해진 것.기안84는 촬영 팀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다급하게 움직이며 깊은 고뇌에 빠졌고, 과연 그가 본능과 이성 사이에서 무사히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뿐만 아니라 영화 ‘8마일’ 속 힙합 랩 배틀을 직접 보고 싶었던 기안84는 힙합의 탄생지 브롱크스로 향한다. 낯선 거리에서 랩 배틀을 찾아 헤매던 기안84는 소화전에서 나오는 물로 세수하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거침없이 옷도 갈아입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기안84는 브롱크스에서 그토록 바라던 현지 래퍼들의 랩 배틀 현장을 직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09:26
연예일반

‘돌싱글즈’ 시즌 6으로 돌아온다… 9월 방송 예정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에서 ‘돌싱글즈’의 시즌6을 예고했다.지난 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에서는 시즌2 출신의 재혼 1호 커플 윤남기와 이다은, 시즌4 출신의 ‘현커(현실 커플)’ 제롬과 베니타의 마지막 이야기를 비롯해, 또 다른 시즌4 출신 커플인 지미와 희진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이 공개됐다. 한국으로 동반 여행을 온 제롬과 베니타는 그동안 상반된 성격과 동거에 대한 입장차로 잦은 말다툼을 벌였던 터. 이날 두 사람은 ‘커플 심리 상담’을 진행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상담 중, 베니타는 “완벽한 관계의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공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앞으로 더 노력해보겠다”며 그간의 앙금을 털어냈다. 또한 베니타의 한국 여행 로망이었던 ‘한복 촬영’을 진행하면서, ‘원데이 웨딩 촬영’까지 함께했다.촬영 후에는 한국에 살고 계신 제롬 부모님의 집으로 향해,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을 위해 집밥을 차려준 제롬의 어머니는 “베니타가 날 편안하게 해줘서, 성격이 잘 맞는다”며 웃음을 지었다. “우리의 결혼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죠?”라는 베니타의 질문에는 “너희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재밌고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라고 답했다. 식사 후 제롬과 베니타는 부모님을 위해 커플 사진과 용돈 두루마리를 담은 ‘서프라이즈 박스’ 오픈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선물에 기뻐한 부모님은 “앞으로 건강만 해줘. 그러면 좋은 일이 있겠지”라고 말했다. 제롬의 부모님은 “(타국에서 혼자)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베니타를 끌어안았다. 베니타는 “오빠가 가족과 있을 때 표정이 참 좋아 보였다. 타지에서 느낀 (제롬의) 외로움이 좀 이해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다음으로, 둘째 출산을 앞둔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특별한 나들이가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첫째 딸 리은이와 함께, 2년 전 프러포즈 이벤트를 했던 레스토랑을 찾았다. 2년 전과 같은 자리에 앉은 이다은은 “그때는 둘이었는데, 이제는 뱃속 ‘리기’까지 넷이 됐네”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리은이와 식사를 하던 중, 윤남기는 “손을 씻으러 가자”며 딸을 데리고 나왔다. 곧 출산하는 이다은을 위해, 부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리은이는 “엄마”라고 부르며 재등장했고, 윤남기는 “둘째까지 생겼으니, 프러포즈 때 여기서 했던 약속, 앞으로도 꼭 지킬게. 아빠로서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엄마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미리 써온 편지를 낭독했다. 이다은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더욱이 윤남기는 이곳에서 낭독한 편지 말고도, 이다은 몰래 작성한 또 다른 손 편지와 함께 둘째 ‘리기’의 가상 사진을 건네서 감동을 더했다. “오빠한테 늘 받기만 해서, 다음에는 내가 ‘서프라이즈’를 해줘야 하는데”라며 뭉클해한 이다은은 “앞으로도 행복하게 더 잘 살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시즌4 지미와 희진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를 오가는 1년 3개월의 장거리 연애 끝에, 8월 11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돌싱글즈’ 역사상 두 번째 재혼 커플이 된 지미와 희진은 이어 “임신 5개월 차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명은 ‘드복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얼마 후, 본격 결혼 준비를 위해 서울로 날아온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투어를 시작했다. 희진은 “경험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잘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미는 “결혼식 때 ‘젠더 리빌(성별 공개)’을 할 거라, 너무 궁금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그러던 중, 지미는 희진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눈물을 쏟았다. “울지 마”라고 지미를 달랜 희진 또한, 지미와 나란히 거울 앞에 서자, “갑자기 감정이 북받친다”며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른 뒤, 두 사람은 ‘돌싱글즈 외전’의 부제인 ‘지금 우리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지미는 “희진의 거주지인 캐나다 밴쿠버에 신혼살림을 꾸리게 됐다. 드복이와 희진이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자신의 이주 사실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제롬과 베니타는 모든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연인으로 함께 한 첫 해외여행에서 여러 모습을 봤다”며 웃었다. 뒤이어 베니타는 “제롬이 계속 이야기한 ‘동거’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놀란 제롬은 ‘손키스’로 기쁨을 표현했다. 윤남기X이다은은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나타나 준 게 기적 같다”면서, “옆에서 평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돌싱글즈 외전’ 최종회 엔딩에서는 ‘돌싱글즈6’의 티저가 공개됐다. 시즌6를 찾아온 출연자들은 “갇혀 있는 내 삶에서 깨어나고 싶었다”, “사랑에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출사표와 함께, “전 세계에 이분들 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올렸다. ‘돌싱글즈6’은 오는 9월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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