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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만랩"…'악인전' 김호중, 명실상부 '핫 게스트'

김호중이 역대급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충전시켰다. 김호중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 마지막 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송창식, 함춘호 선생님들을 꼭 보고 싶었다. 송창식 선생님의 찐팬이라는 걸 노래로 보여드리겠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가 하면, “누나가 아니라 큰 형님”이라며 송가인과의 친남매 케미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호중의 즉흥 라이브도 돋보였다. 송가인과의 ‘칠갑산’ 듀엣을 시작으로 김호중은 송창식과 ‘피리부는 사나이’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고, ‘풍경’, ‘비처럼 음악처럼’ 등 명실상부 라이브 무대까지 선물하며 박수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김호중은 랩은 물론, 뽕 필 가득한 댄스 실력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내로라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팬미팅과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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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000만 반환점"…'극한직업' 극하지 않은 흥행독주

벌써 1000만 반환점을 돌았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1일 46만33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26만9157명을 기록, 2월 스크린 포문을 기분좋게 활짝 열었다.이로써 '극한직업'은 개봉 10일만에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 적수없는 스크린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역시 10일 연속 전체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특히 '극한직업'은 갓 개봉한 2위 '뺑반(한준희 감독)'과 비교했을 때 3배 앞선 관객 수를 자랑하며 원맨쇼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장르에 자극적이지 않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까지 제대로 맞아 떨어지면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거센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 스크린은 '극한직업'에 의한, '극한직업'을 위한 분위기가 완성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단 10일만에 500만 명을 동원한 '극한직업'이 빠른 시일내 1000만 돌파에 성공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극한직업'의 흥행은 영화 속 설정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마약반도, '극한직업'도 알고보면 개인 능력치 만랩를 자랑하지만 뭉쳐놓으니 왠지 2% 부족해 보이는 팀원들의 팀 플레이가 빛났고, 맛있는 치킨처럼 재미있는 영화를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 두고 입소문을 통해 손님과 관객을 끌어들였다. 결과는 '대박'. 극한 사람들이 모여 극한 과정 속 극한 작품을 탄생시켰지만 흥행만큼은 극하지 않다. 그 노력을 알기에, 보상받아 마땅하고 응원받아 마땅하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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