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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빌보드 ‘핫 100’ 37위...뉴진스도 ‘빌보드 200’서 7주 연속 상위권
그룹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6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feat. Latto)’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37위에 올랐다. 발표되자마자 이 차트 1위에 오른 ‘세븐’은 이로써 8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세븐’은 이 외에도 ‘글로벌(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2위로 8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한국 아티스트 곡으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이외에 ‘세븐’이 처음이다.
멤버 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는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34위, 69위를,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64위와 125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 (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68위에 랭크되며 24주 연속 차트인했고,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는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에 올랐다.
하이브 산하 어도어의 그룹 뉴진스도 활약을 이어갔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8위에 올랐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이래 7주째 30위권을 지켰다.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도 인기 롱런 중이다. 지난주까지 빌보드 ‘핫 100’에 8주 연속 차트인한 ‘슈퍼 샤이’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위를 차지해 9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겟 업’의 또 다른 타이틀곡 ‘이티에이’는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글로벌 200’ 44위에 랭크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