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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APEC 정상회의서 '불꽃·드론쇼' 펼친다

한화그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불꽃·드론쇼’를 선보인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오는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꽃 쇼와 드론 쇼를 선보이는 등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5만발의 불꽃과 2000여대의 드론은 물론 안전, 환경 관리 등 행사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이번 공연은 불꽃 쇼 외에도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과 미디어 아트 연출이 곁들여진다. 이를 통해 신라 천년의 전통을 계승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국제 행사에서 불꽃 쇼를 연출한 바 있다.또 한화는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방산 분야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하고 CEO 서밋 세션 연사로 참석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화 퓨처테크포럼: 방위산업'도 연다.'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준비되는 퓨처테크포럼에서 국내외 군 및 방위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방산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방위산업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글로벌 전장 환경 변화와 방산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한화큐셀은 CEO 서밋 중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에이전틱 AI 운영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공식 스폰서인 한화는 APEC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광고 영상에 APEC 파트너십 로고를 반영했다.김두용 기자 2025.10.14 13:47
산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나왔다

초미의 관심을 받아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이 공개됐다.30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와 원하는 시점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 지원, 우수회원 통합방안, 마일리지 사용계획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는 시점부터 10년 간 ▲기존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형태로 보유하는 회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보유하는 회원(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포함)으로 구분된다.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통합된다.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그대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쓸 수 있다. 단, 아시아나항공 공제차트 기준에 없는 일등석 등의 보너스항공권이나 좌석 승급은 불가능하다. 통합 후에 새롭게 적립되는 탑승 또는 제휴 마일리지는 모두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적립되고, 더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회원(플래티늄, 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 다이아몬드 플러스(기간제), 다이아몬드, 골드)은 유사한 수준의 대한항공의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에서의 우수회원 자격기간은 그대로 보장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우수회원을 3개 등급(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모닝캄)으로 운영 중이다. 통합 시점에 맞춰 기존 우수회원 혜택을 세분화하고자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등급 혜택을 제공하는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신설한다. 실적에 따라 기존의 모닝캄 회원이 모닝캄 셀렉트와 모닝캄으로 나눠지는 구조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가진 고객들은 통합 후 언제든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의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환 시에는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 신청해야 한다.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내에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별도 관리메뉴를 신설, 언제든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 통합 후 10년 후에는 잔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전량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된다.대한항공은 탑승 마일리지의 경우 양 사의 적립 기준이 유사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제휴 마일리지의 경우 각사의 마일리지 적립에 소비자가 투입한 비용을 검토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탑승과 제휴 적립 마일 전환비율을 이원화한 것. 이를 토대로 공정위와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소비자에게 보다 유리하도록 탑승 마일리지 1:1, 제휴 마일리지 1:0.82로 전환 비율을 결정했다.구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 고객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을 신청하거나, 10년의 마일리지 별도 운영기간이 끝날 때 우수회원 등급을 다시 심사한다. 이 때는 기존 대한항공의 회원자격 실적에 아시아나항공 탑승 실적을 합산한다. 기존에 고객이 보유 중인 우수회원 등급과 재심사를 통한 등급 중 더 높은 등급으로 최종 부여하게 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하면서 소비자 효익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분리 운영해, 기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아시아나 고객의 노선 이용 기회는 대폭 늘어난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노선이 69개인데 반해, 대한항공만 운항하는 59개 추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향후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수정보완 요청을 받아 지난 25일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2022년 5월 1차 의결과 2024년 12월 2차 의결을 통해 양사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보고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라는 시정 조치를 부과한 바 있다.공정위는 앞으로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대한항공은 공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공정위 승인을 받는대로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30 14:40
메이저리그

'다저스 유일한 대항마' SD, 160.9㎞/h 마무리 투수 영입 추진…'초특급 유망주' 판매 관심

LA 다저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빅딜'을 단행할지 이목이 쏠린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애슬레틱스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27)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밀러는 올 시즌 38경기에 등판, 1승 2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일찌감치 2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며 리그 대표 클로저로 우뚝 섰다. 100마일(160.9㎞/h) 넘는 강속구가 전매특허. 애슬레틱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치가 정점인 밀러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할 수 있는데 관건은 역시 대가다.밀러는 2026년 연봉조정자격을 갖추고 2030년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MLB닷컴은 '밀러를 영입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유망주 중 일부를 내줘야 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유격수 레오 데 브리스(MLB닷컴 유망주 랭킹 기준 전체 3위, 유격수 2위)와 포수 에단 살라스(전체 20위, 포수 2위)의 판매 가능성을 언급했다. 놀라운 건 밀러의 쓰임새를 불펜으로 제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밀러를 다시 선발 투수로 전향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밀러는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23년 주로 선발로 뛰었다.한편,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는 선두 다저스와 3경기 차 2위 샌디에이고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지구 3,4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주축 자원을 트레이드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의 승률(0.259)은 리그 전체 꼴찌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31 19:17
연예일반

이진호, 포경수술비 1000만원 벌려고 레이블 창립(에이리언 호휘효)

코미디언 이진호가 파격적인 이유로 레이블 창립에 나섰다.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이진호가 ‘꽈추형’에게 받을 ‘1000만원’짜리 포경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던과 휘민을 영입, 새 레이블을 창업했다.16일 방송분에서 이진호는 한 분식집에서 1000만 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밥 한 줄을 간신히 사 먹는 이진호와 달리 옆 테이블 ‘영앤리치’ 던과 휘민은 그야말로 성공의 향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후배들의 ‘롤렉스 시계 사랑’을 안타까워했고, 500만 원 정도는 푼돈처럼 생각해 이진호와 좋은 대조를 이뤘다. 휘민은 던의 아랫입술에 붙어 있던 다이아몬드 피어싱 빛에 눈이 아프다며 “너 그거 하고 오지 마”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선사했다.이윽고 두 사람은 분식점에서 시킨 대다수의 메뉴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휘민은 나가면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던 이진호에게 “괜찮으시면 저거 드셔도 된다. 거의 안 먹어서”라며 초심을 잃지 않은(?) 훈훈한 면도 보여줬다. 이진호는 “사장님 이거 ‘콜키지’ 좀 해 달라”며 급하게 던과 휘민을 붙잡으러 나섰다. 불을 빌려달라는 이진호를 두 사람은 건물 위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했고, 이진호는 “나 돈 구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기뻐했다.이후 이진호가 급히 1000만원을 필요로 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38살 나이에 포경수술 상담차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를 만났다. 홍성우는 바지를 내린 이진호의 수술 예상 부위를 지켜보며 “저걸 꽈추라고 생각하고 살았냐 지금까지. 이거 기록 깨겠다. 800만 원 가지고는 안 되겠다”며 선심 쓴 금액 1000만 원을 불렀다. “50만 원 생각하고 넉넉하게 100만 원 가져왔다”며 자신하던 이진호는 “원장님 거의 사채 수준…”이라며 할 말을 잃었지만, 허탈한 웃음 속에 돈 구하기를 시작했다.그리하여 비트메이커 휘민과 한창 뜨는 가수 던의 집에 들어선 이진호는 둘의 레코드 기록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돈 냄새’를 맡은 이진호는 “나도 음악한다”는 수상한 코멘트로 둘에게 함께 레이블을 시작하자고 권했다. 그러나 휘민은 “사기꾼 같다”며 한쪽 귀에만 큰 십자가 귀걸이를 한 이진호의 차림새를 지적했고, 이진호는 격렬하게 반응하며 “이거 이준기 풍이다. 옷을 못 입네. 둘 다”라며 반박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셋은 투자금을 똑같이 넣기로 하며 “현금이 별로 없다”는 휘민과 던의 돼지저금통 속 적은 돈과 엽전뭉치로 대표 이진호의 호, 공동대표 휘민의 휘, 바지사장 효종(던)의 효를 따서 ‘에이리언 호휘효’를 만들었다. 이윽고 이진호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붉은색 무속인 복장을 입고 나와 컬러풀한 가발을 쓴 MZ돼지머리와 함께 본격적인 개업기념 고사를 지냈다. 어설픈 고사였지만 던은 “감옥에만 안 가게 해 달라”고 기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바탕 굿거리까지 마친 이들은 지나치게 솔직한 손병호게임과 진실게임, 이미지게임으로 서로의 속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속해서 ‘집에 가서 음란 동영상 볼 것 같은 사람’, ‘앞으로 제일 나쁜 사람일 것 같은 멤버’ 등 나쁜 이미지로 당첨된 던은 남은 막걸리 반 병을 원샷하며 삐뚤어지는 광경도 보여줬다.집으로 돌아간 멤버들은 이진호의 도둑질이 들키는 해프닝을 비롯한 우여곡절 끝에 레이블 공식 시그니쳐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럴듯하게 완성된 사운드에 만족한 이진호는 “어차피 SNS에 올려봤자 SNS에서 효소 파는 애들한테 지잖아. 전단지나 뿌리자”라며 손수 전단지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원치 않은 퀄리티에 셋은 결국 근처에 있던 감독에게 포토샵으로 전단지 만들기를 부탁했고, 역대급으로 촌스러운 전단지가 완성됐다. 투덜거리던 던은 연날리기로 전단지 배부를 시작했다. 바람에 날려온 전단지를 본 의문의 여성이 “휘민보이♥ 던보이♥ …이 사람은 누구시냐”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다음 주 공개될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사차원적인 발상이 톡톡 튀는, 81.6%의 애드립과 100% 페이크가 섞인 본격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매주 수요일 U+모바일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7 13:54
해외축구

뼈저리게 후회할 '이강인 방출'…"발렌시아가 반성해야 할 이름"

이강인(22·마요르카)을 향한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AC밀란 등 이적설이 제기된 구단 수도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다. 그런데 이강인을 둘러싼 기류가 불편한 구단이 있다. 이강인을 스스로 내쳤던 친정팀 발렌시아다.발렌시아는 이강인이 10살 때 유스팀에 입단해 연령별 유스팀을 거쳐 프로까지 데뷔한 ‘친정팀’이다. 그러나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동행은 10년 만인 지난 2021년 여름 계약 해지를 통해 막을 내렸다. 이강인은 프로 데뷔 후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을 두고 적잖은 설움을 겪었고, 결국 남은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동행을 마쳤다. 사실상 방출이었다.실제 이강인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5경기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은 1266분에 그쳤다.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가장 먼저 교체되는 경기도 있었다. 벤치에 앉아 좌절하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이강인의 요구를 발렌시아 구단은 비유럽 선수 쿼터(3명) 초과 영입으로 답했다. 비유럽 국적 선수 한 명을 반드시 내보야했던 상황에서 발렌시아 구단이 선택한 건 이강인과의 계약해지였다. 이강인은 결국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고,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한 마요르카에 입단했다.결과적으로 당시 발렌시아의 결정은 오판이었고, 지금은 뼈저린 후회로 남았다. 마요르카로 이적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자 이강인의 재능도 라리가에서 돋보일 만큼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이강인을 놓쳤지만, 마요르카는 올여름 적어도 1500만 유로(약 214억원)의 이적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스페인 마르카도 25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떠올려야 하는 사례가 자유계약으로 떠났던 이강인”이라며 “이적료 없이 떠났던 이강인은 지금 1500만 유로의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됐다. 그의 성장을 도왔던 구단이 바로 발렌시아였다. 경영진이 반성해야 할 이름”이라고 꼬집었다. 유스팀 포함 발렌시아에서 10년 간 성장하다 떠난 이강인은 마요르카 이적 두 번째 시즌 만에 자신의 모든 기록을 ‘커리어 하이’로 세웠다. 출전 시간은 지난 시즌보다 2배 가까운 2673분이고, 선발 출전 수는 이미 지난 시즌보다 2배 넘게 많은 31경기다. 이같은 충분한 출전 기회는 6골 4도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라는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이강인의 영향력 자체가 마요르카의 에이스다.마르카 역시 “발렌시아는 2021년 여름 비유럽 선수 쿼터 한 명을 내보내야 했고, 결국 이강인을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냈다. 스스로 반쯤 연마한 다이아몬드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풀어줘야 했던 셈”이라며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이적할 당시 발생한 비용은 제로(0)였다. 계약을 해지한 만큼 발렌시아는 향후 이강인이 다른 구단으로 떠나도 관련된 이적료 수익 옵션을 포함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결국 이강인의 뜨거운 이적설에 웃고 있는 팀은 그를 10년간 키웠던 발렌시아가 아닌, 공짜로 그를 품었던 마요르카가 됐다. 그것도 결별 두 번째 시즌 만에 재능이 폭발했으니 발렌시아 입장에선 뼈저리게 후회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이강인이 에이스로 활약한 마요르카는 리그 중위권에 안착한 반면, 발렌시아는 2부리그 강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다. 최근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전세계의 비판까지 받고 있다. 김명석 기자 2023.05.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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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IS 리포트] 큰놈이 온다...완성차, SUV '출차 경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SUV의 인기가 아직도 뜨겁기 때문이다. 업체들이 중형은 물론 준대형, 대형 SUV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분기 신차 등록 절반이 SUV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유형은 SUV였다.SUV는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만9396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1분기 전체 승용차 판매량(38만2842대)의 49.5%에 해당한다. 여기에 레저용 차량(RV) 3만4857대, 픽업트럭 4656대를 포함하면 SUV의 점유율은 59.5%까지 치솟는다.같은 기간 세단은 13만8896대가 신규 등록돼 36.3%의 점유율에 그쳤다.1분기 신차 등록 모델별 순위표 역시 SUV가 점령했다. 1위는 3만2750대 판매된 그랜저가 차지했지만 10위권 내에 스포티지(1만7887대), 토레스(1만7721대), 쏘렌토(1만6998대), 팰리세이드(1만3780대), 셀토스(1만3780대) 등 대표 SUV 모델들이 대거 포함됐다. SUV의 강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신차 144만5757대 가운데 무려 73만4573대가 SUV였다. 절반이 넘는 수치다.전문가들은 SUV의 인기 요인으로 '실내 활용도'를 꼽고 있다. SUV는 세단에 비해 차고가 높고 실내·적재 공간이 훨씬 넓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캠핑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됐다.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도 SUV는 마진이 많이 남는 '효자 상품'이다. 세단과 SUV는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제작돼 비용에 큰 차이가 없지만, 판매 가격은 차체가 더 큰 SUV가 높기 때문이다. 렉스턴 필두로 EV9 줄 출격시장 성장세가 지속되자, 국내 완성차 업계들은 SUV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KG모빌리티는 최근 대형 SUV인 렉스턴 브랜드 신차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였다.신형 렉스턴은 파격적 디자인 변화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내외부에 쌍용차를 상징하던 쓰리서클 엠블럼을 떼고 날개 형상의 윙 엠블럼과 KG모빌리티 레터링을 달았다.브랜드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반영해 구조적 강인함과 현대적 조형미를 강조한 디자인에 강인함을 전달하는 외관과 디지털화를 거친 실내 공간을 갖췄다.특히 대형 SUV인 렉스턴 뉴 아레나는 다이아몬드 세이프 형상의 새 라디에이터 그릴에 웰컴·굿바이 라이팅 기능을 넣은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순차 점멸하는 시퀀셜 LED 턴시그널 램프로 시인성을 높였다. 20인치 스퍼터링 휠은 플래그십 모델만의 존재감을 강조한다.실내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터치 공조 컨트롤러 등 최신 디지털 방식을 적용했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가격은 3979만~5173만원이다. 기아는 최근 EV9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로서 새로운 플래그십(주력) 대형 SUV다.'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은 미래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차체 전반의 볼륨감과 다각형의 대비는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E-GMP의 장점인 긴 휠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성능도 EV9의 특징이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런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기준)를 달성했다.고성능 라인인 GT-라인 기준으로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가 소요된다.EV9의 사전계약은 기본 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라인으로 진행하며, 기본 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가격은 에어 2WD 7671만원, GT-라인 8781만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에어 2WD 7337만원, GT-라인 837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싼타페, GV80도 출격 대기KG모빌리티와 기아에 맞서 현대차도 신형 SUV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먼저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풀체인지 모델이다.전장(차 길이) 4830㎜, 전폭(차의 폭) 1900㎜, 전고(차 높이) 1710㎜의 차체를 갖는다. 휠베이스는 2815㎜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과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50㎜ 길고 전장은 45㎜ 길다. 증대된 휠베이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 확보에 기여하며 패밀리 SUV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파워트레인(동력계)은 디젤을 빼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구성한다. 이미 울산공장에서 시험생산에 돌입했고, 현재 충돌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7월 중순부터 양산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당초 신형 싼타페 출시일을 3분기로 발표한 바 있는데, 양산이 7월로 잡혔다는 점을 고려하면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이에 더해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인다.GV80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다. 준대형 SUV로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14만9939대를 기록한 제네시스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지난 1월 부분 변경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4세대 G90에 탑재한 MLA 방식의 LED 전조등으로 바꾸고,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HDP) 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 시점은 올해 9~10월 정도로 관측된다.업계 관계자는 "신차 대부분이 SUV에 집중되면서 SUV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금리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자동차 업계의 풀어야 할 숙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11 07:00
연예일반

드레스는 명품, 축가는 엘튼 존! 찐 금수저의 91억 원짜리 결혼식(장미의 전쟁)

찐 다이아몬드 수저, 러시아 재벌 손녀의 결혼식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3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하객 초대부터 럭셔리 예식장 대여, 명품 웨딩드레스 등 결혼식 비용만 무려 91억 원이 든 초호화 결혼식이 다뤄진다.이 결혼식의 주인공은 한 러시아 재벌의 손녀. 결혼식 축가로는 전설적 팝의 황제 엘튼 존이 등장했다고.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재벌 3세의 결혼식 영상을 본 김지민은 “돈을 내고서라도 가고 싶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상민은 “월드 스타의 축가라니, 말도 안 된다. 수십억 원의 개런티가 아니면 평소 공연도 안 하는 분들”이라며 말까지 더듬었다는 전언.이 밖에도 신혼부부에게 일어난 허니문 강도 살인 사건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결혼 필수품이라는 혼전 계약서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랑에 웃고 이별에 절망하는 세계 각국의 커플 스토리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2 10:49
연예

[할리우드IS] 포스트말론, 12캐럿 다이아 송곳니 "17억원 이상"

팝스타 포스트말론이 다이아 치아를 갖게 됐다. 1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포스트말론은 자신의 치아를 위해 총 160만 달러(약 17억 8000만원)을 썼다. 이 중에는 12캐럿의 다이아몬드 비용이 포함됐다. 그는 송곳니 자리에 다이아몬드를 라미네이트했다. 포스트말론의 치아를 담당한 유명 미용 치과 의사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다이아몬드를 파괴하지 않고 구멍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만약 6캐럿짜리 개 이빨을 얻기 위해선 12캐럿짜리 정육면체가 필요하다. 낭비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도 송곳니 부분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이아몬드를 낭비해야만 했다"고 이야기했다. 포스트 말론은 올해 두 장의 앨범을 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08:53
연예

[할리우드IS] 美래퍼 릴 우지 버트, "이마에 붙일 핑크 다이아몬드 구해"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영구적으로 붙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릴 우지 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유명 세공사가 자신의 이마에 핑크 다이아몬드를 대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코 피어싱을 비롯한 얼굴에 다양한 시도를 일삼는 그는 2017년부터 천연 다이아몬드를 얼굴에 넣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궁금해 하자, 릴 우지 버트는 "내가 소유한 자산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면서 보석을 구한 것에 만족했다. 10~11캐럿 정도로 가격은 약 2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2 16:55
야구

토론토 리빌딩 끝, 류현진 앞세워 대권 도전?

팀 리빌딩(재건)은 끝났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3)을 앞세워 대권 도전에 나설 움직임이다. 토론토는 왼손 투수 로비 레이와 1년 800만 달러(약 90억원)에 계약했다. 이번 오프시즌 첫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다. 레이는 지난 시즌 도중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뒤 5경기(4선발)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레이는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아쉽다. 그래도 4, 5선발로는 손색이 없다. MLB 구단들은 이번 겨울 선수단 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구단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마이너리그 조직을 축소하고, 선수를 대거 방출하고 있다. FA 시장 역시 얼어붙을 거라는 전망이다. 그런 상황에서 토론토가 일찌감치 레이와 계약한 건 의미가 있다. 그만큼 전력 보강에 적극적이라는 뜻이다. 토론토는 지난 몇 년간 리빌딩에 집중했다. 대표적인 게 선수 2세를 육성했던 '블러드 볼'이다.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셰트, 케반 비지오 등 스타 선수 아들 위주로 팀을 개편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전체 승률 8위(32승 28패)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다. 리빌딩이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PS 진출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에이스 류현진 영입이었다. 토론토는 지난해 FA 류현진과 4년 총액 8000만 달러(900억원)에 계약했다.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이다. 류현진은 A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는 활약을 펼쳤다.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당연히 토론토도 류현진이 기량을 유지할 때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 토론토 영입설이 나오는 선수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MLB닷컴은 8일 MLB 30개 팀에게 가장 어울리는 FA 선수를 선정했다. 토론토에 어울리는 선수로는 LA 다저스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36)가 꼽혔다. 터너는 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다저스는 트레이드 또는 코리 시거의 포지션 변경 등이 가능해 터너에게만 매달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3루가 취약한 토론토에 터너는 매력적인 카드다. 지난 시즌 타율 0.306, OPS(장타율+출루율) 0.860이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아 젊은 팀 토론토의 클럽하우스 리더가 될 수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3루수 후보로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 이름도 거론했다. 스포츠넷은 "성적 예측 프로그램 ZiPS에 따르면 김하성이 WAR 3.5(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 팬그래프닷컴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터너 정도는 할 수 있다. 비용 면에서도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선발투수 한 자리도 외부 영입을 통해 채울 듯하다. 토론토는 현재까지 류현진, 네이트 피어슨, 레이, 태너 로어크 등 4명이 내년 선발진으로 유력하다. 류현진이 1선발, 최고 시속 104마일(약 167㎞)까지 던지는 우완 피어슨이 2선발 후보다. 피어슨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팔꿈치 부상 경력이 있다. 올해 FA 선발투수 최대어는 신시내티 레즈 우완 트레버 바우어다. 내년에 서른이 되는 바우어는 올 시즌 11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73이닝에 탈삼진이 100개나 될 만큼 압도적으로 투구했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이다. 'FA로이드'(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처럼 FA를 앞두고 잠깐 좋은 성적을 낸 것)라는 평가도 있지만, 향후 2~3년간 바우어만큼 젊고 좋은 투수는 드물다. 바우어는 최근 "토론토는 좋은 도시다. 내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바우어가 토론토에 온다면 류현진과 좌우 원투펀치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토론토가 감당하기에 몸값이 비싸다. 연평균 2000만 달러인 류현진보다 더 줘야 한다. '괴짜'인 바우어가 의외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바우어 외에도 다나카 마사히로, 마커스 스트로먼, 찰리 모튼 등 시장에 나오는 선수가 많아 토론토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1)를 데려올 수도 있다. 뉴욕 포스트는 "스가노가 포스팅을 통해 MLB에 도전한다. 토론토가 유력한 행선지"라고 보도했다. 스가노는올 시즌 14승2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요미우리 출신 야마구치 슌(33)을 영입한 적이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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