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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진호, 포경수술비 1000만원 벌려고 레이블 창립(에이리언 호휘효)

코미디언 이진호가 파격적인 이유로 레이블 창립에 나섰다.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이진호가 ‘꽈추형’에게 받을 ‘1000만원’짜리 포경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던과 휘민을 영입, 새 레이블을 창업했다.16일 방송분에서 이진호는 한 분식집에서 1000만 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밥 한 줄을 간신히 사 먹는 이진호와 달리 옆 테이블 ‘영앤리치’ 던과 휘민은 그야말로 성공의 향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후배들의 ‘롤렉스 시계 사랑’을 안타까워했고, 500만 원 정도는 푼돈처럼 생각해 이진호와 좋은 대조를 이뤘다. 휘민은 던의 아랫입술에 붙어 있던 다이아몬드 피어싱 빛에 눈이 아프다며 “너 그거 하고 오지 마”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선사했다.이윽고 두 사람은 분식점에서 시킨 대다수의 메뉴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휘민은 나가면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던 이진호에게 “괜찮으시면 저거 드셔도 된다. 거의 안 먹어서”라며 초심을 잃지 않은(?) 훈훈한 면도 보여줬다. 이진호는 “사장님 이거 ‘콜키지’ 좀 해 달라”며 급하게 던과 휘민을 붙잡으러 나섰다. 불을 빌려달라는 이진호를 두 사람은 건물 위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했고, 이진호는 “나 돈 구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기뻐했다.이후 이진호가 급히 1000만원을 필요로 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38살 나이에 포경수술 상담차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를 만났다. 홍성우는 바지를 내린 이진호의 수술 예상 부위를 지켜보며 “저걸 꽈추라고 생각하고 살았냐 지금까지. 이거 기록 깨겠다. 800만 원 가지고는 안 되겠다”며 선심 쓴 금액 1000만 원을 불렀다. “50만 원 생각하고 넉넉하게 100만 원 가져왔다”며 자신하던 이진호는 “원장님 거의 사채 수준…”이라며 할 말을 잃었지만, 허탈한 웃음 속에 돈 구하기를 시작했다.그리하여 비트메이커 휘민과 한창 뜨는 가수 던의 집에 들어선 이진호는 둘의 레코드 기록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돈 냄새’를 맡은 이진호는 “나도 음악한다”는 수상한 코멘트로 둘에게 함께 레이블을 시작하자고 권했다. 그러나 휘민은 “사기꾼 같다”며 한쪽 귀에만 큰 십자가 귀걸이를 한 이진호의 차림새를 지적했고, 이진호는 격렬하게 반응하며 “이거 이준기 풍이다. 옷을 못 입네. 둘 다”라며 반박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셋은 투자금을 똑같이 넣기로 하며 “현금이 별로 없다”는 휘민과 던의 돼지저금통 속 적은 돈과 엽전뭉치로 대표 이진호의 호, 공동대표 휘민의 휘, 바지사장 효종(던)의 효를 따서 ‘에이리언 호휘효’를 만들었다. 이윽고 이진호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붉은색 무속인 복장을 입고 나와 컬러풀한 가발을 쓴 MZ돼지머리와 함께 본격적인 개업기념 고사를 지냈다. 어설픈 고사였지만 던은 “감옥에만 안 가게 해 달라”고 기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바탕 굿거리까지 마친 이들은 지나치게 솔직한 손병호게임과 진실게임, 이미지게임으로 서로의 속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속해서 ‘집에 가서 음란 동영상 볼 것 같은 사람’, ‘앞으로 제일 나쁜 사람일 것 같은 멤버’ 등 나쁜 이미지로 당첨된 던은 남은 막걸리 반 병을 원샷하며 삐뚤어지는 광경도 보여줬다.집으로 돌아간 멤버들은 이진호의 도둑질이 들키는 해프닝을 비롯한 우여곡절 끝에 레이블 공식 시그니쳐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럴듯하게 완성된 사운드에 만족한 이진호는 “어차피 SNS에 올려봤자 SNS에서 효소 파는 애들한테 지잖아. 전단지나 뿌리자”라며 손수 전단지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원치 않은 퀄리티에 셋은 결국 근처에 있던 감독에게 포토샵으로 전단지 만들기를 부탁했고, 역대급으로 촌스러운 전단지가 완성됐다. 투덜거리던 던은 연날리기로 전단지 배부를 시작했다. 바람에 날려온 전단지를 본 의문의 여성이 “휘민보이♥ 던보이♥ …이 사람은 누구시냐”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다음 주 공개될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사차원적인 발상이 톡톡 튀는, 81.6%의 애드립과 100% 페이크가 섞인 본격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매주 수요일 U+모바일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7 13:54
해외축구

뼈저리게 후회할 '이강인 방출'…"발렌시아가 반성해야 할 이름"

이강인(22·마요르카)을 향한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AC밀란 등 이적설이 제기된 구단 수도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다. 그런데 이강인을 둘러싼 기류가 불편한 구단이 있다. 이강인을 스스로 내쳤던 친정팀 발렌시아다.발렌시아는 이강인이 10살 때 유스팀에 입단해 연령별 유스팀을 거쳐 프로까지 데뷔한 ‘친정팀’이다. 그러나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동행은 10년 만인 지난 2021년 여름 계약 해지를 통해 막을 내렸다. 이강인은 프로 데뷔 후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을 두고 적잖은 설움을 겪었고, 결국 남은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동행을 마쳤다. 사실상 방출이었다.실제 이강인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5경기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은 1266분에 그쳤다.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가장 먼저 교체되는 경기도 있었다. 벤치에 앉아 좌절하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이강인의 요구를 발렌시아 구단은 비유럽 선수 쿼터(3명) 초과 영입으로 답했다. 비유럽 국적 선수 한 명을 반드시 내보야했던 상황에서 발렌시아 구단이 선택한 건 이강인과의 계약해지였다. 이강인은 결국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고,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한 마요르카에 입단했다.결과적으로 당시 발렌시아의 결정은 오판이었고, 지금은 뼈저린 후회로 남았다. 마요르카로 이적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자 이강인의 재능도 라리가에서 돋보일 만큼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이적료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이강인을 놓쳤지만, 마요르카는 올여름 적어도 1500만 유로(약 214억원)의 이적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스페인 마르카도 25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떠올려야 하는 사례가 자유계약으로 떠났던 이강인”이라며 “이적료 없이 떠났던 이강인은 지금 1500만 유로의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됐다. 그의 성장을 도왔던 구단이 바로 발렌시아였다. 경영진이 반성해야 할 이름”이라고 꼬집었다. 유스팀 포함 발렌시아에서 10년 간 성장하다 떠난 이강인은 마요르카 이적 두 번째 시즌 만에 자신의 모든 기록을 ‘커리어 하이’로 세웠다. 출전 시간은 지난 시즌보다 2배 가까운 2673분이고, 선발 출전 수는 이미 지난 시즌보다 2배 넘게 많은 31경기다. 이같은 충분한 출전 기회는 6골 4도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라는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이강인의 영향력 자체가 마요르카의 에이스다.마르카 역시 “발렌시아는 2021년 여름 비유럽 선수 쿼터 한 명을 내보내야 했고, 결국 이강인을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냈다. 스스로 반쯤 연마한 다이아몬드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풀어줘야 했던 셈”이라며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이적할 당시 발생한 비용은 제로(0)였다. 계약을 해지한 만큼 발렌시아는 향후 이강인이 다른 구단으로 떠나도 관련된 이적료 수익 옵션을 포함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결국 이강인의 뜨거운 이적설에 웃고 있는 팀은 그를 10년간 키웠던 발렌시아가 아닌, 공짜로 그를 품었던 마요르카가 됐다. 그것도 결별 두 번째 시즌 만에 재능이 폭발했으니 발렌시아 입장에선 뼈저리게 후회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이강인이 에이스로 활약한 마요르카는 리그 중위권에 안착한 반면, 발렌시아는 2부리그 강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다. 최근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전세계의 비판까지 받고 있다. 김명석 기자 2023.05.25 07:48
자동차

[카 IS 리포트] 큰놈이 온다...완성차, SUV '출차 경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SUV의 인기가 아직도 뜨겁기 때문이다. 업체들이 중형은 물론 준대형, 대형 SUV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분기 신차 등록 절반이 SUV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유형은 SUV였다.SUV는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만9396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1분기 전체 승용차 판매량(38만2842대)의 49.5%에 해당한다. 여기에 레저용 차량(RV) 3만4857대, 픽업트럭 4656대를 포함하면 SUV의 점유율은 59.5%까지 치솟는다.같은 기간 세단은 13만8896대가 신규 등록돼 36.3%의 점유율에 그쳤다.1분기 신차 등록 모델별 순위표 역시 SUV가 점령했다. 1위는 3만2750대 판매된 그랜저가 차지했지만 10위권 내에 스포티지(1만7887대), 토레스(1만7721대), 쏘렌토(1만6998대), 팰리세이드(1만3780대), 셀토스(1만3780대) 등 대표 SUV 모델들이 대거 포함됐다. SUV의 강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신차 144만5757대 가운데 무려 73만4573대가 SUV였다. 절반이 넘는 수치다.전문가들은 SUV의 인기 요인으로 '실내 활용도'를 꼽고 있다. SUV는 세단에 비해 차고가 높고 실내·적재 공간이 훨씬 넓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캠핑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됐다.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도 SUV는 마진이 많이 남는 '효자 상품'이다. 세단과 SUV는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제작돼 비용에 큰 차이가 없지만, 판매 가격은 차체가 더 큰 SUV가 높기 때문이다. 렉스턴 필두로 EV9 줄 출격시장 성장세가 지속되자, 국내 완성차 업계들은 SUV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KG모빌리티는 최근 대형 SUV인 렉스턴 브랜드 신차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였다.신형 렉스턴은 파격적 디자인 변화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내외부에 쌍용차를 상징하던 쓰리서클 엠블럼을 떼고 날개 형상의 윙 엠블럼과 KG모빌리티 레터링을 달았다.브랜드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반영해 구조적 강인함과 현대적 조형미를 강조한 디자인에 강인함을 전달하는 외관과 디지털화를 거친 실내 공간을 갖췄다.특히 대형 SUV인 렉스턴 뉴 아레나는 다이아몬드 세이프 형상의 새 라디에이터 그릴에 웰컴·굿바이 라이팅 기능을 넣은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순차 점멸하는 시퀀셜 LED 턴시그널 램프로 시인성을 높였다. 20인치 스퍼터링 휠은 플래그십 모델만의 존재감을 강조한다.실내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터치 공조 컨트롤러 등 최신 디지털 방식을 적용했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가격은 3979만~5173만원이다. 기아는 최근 EV9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로서 새로운 플래그십(주력) 대형 SUV다.'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은 미래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차체 전반의 볼륨감과 다각형의 대비는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E-GMP의 장점인 긴 휠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성능도 EV9의 특징이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런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기준)를 달성했다.고성능 라인인 GT-라인 기준으로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가 소요된다.EV9의 사전계약은 기본 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라인으로 진행하며, 기본 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가격은 에어 2WD 7671만원, GT-라인 8781만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에어 2WD 7337만원, GT-라인 837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싼타페, GV80도 출격 대기KG모빌리티와 기아에 맞서 현대차도 신형 SUV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먼저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풀체인지 모델이다.전장(차 길이) 4830㎜, 전폭(차의 폭) 1900㎜, 전고(차 높이) 1710㎜의 차체를 갖는다. 휠베이스는 2815㎜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과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50㎜ 길고 전장은 45㎜ 길다. 증대된 휠베이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 확보에 기여하며 패밀리 SUV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파워트레인(동력계)은 디젤을 빼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구성한다. 이미 울산공장에서 시험생산에 돌입했고, 현재 충돌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7월 중순부터 양산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당초 신형 싼타페 출시일을 3분기로 발표한 바 있는데, 양산이 7월로 잡혔다는 점을 고려하면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이에 더해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인다.GV80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다. 준대형 SUV로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14만9939대를 기록한 제네시스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지난 1월 부분 변경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4세대 G90에 탑재한 MLA 방식의 LED 전조등으로 바꾸고,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HDP) 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 시점은 올해 9~10월 정도로 관측된다.업계 관계자는 "신차 대부분이 SUV에 집중되면서 SUV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금리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자동차 업계의 풀어야 할 숙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11 07:00
연예일반

드레스는 명품, 축가는 엘튼 존! 찐 금수저의 91억 원짜리 결혼식(장미의 전쟁)

찐 다이아몬드 수저, 러시아 재벌 손녀의 결혼식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3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하객 초대부터 럭셔리 예식장 대여, 명품 웨딩드레스 등 결혼식 비용만 무려 91억 원이 든 초호화 결혼식이 다뤄진다.이 결혼식의 주인공은 한 러시아 재벌의 손녀. 결혼식 축가로는 전설적 팝의 황제 엘튼 존이 등장했다고.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재벌 3세의 결혼식 영상을 본 김지민은 “돈을 내고서라도 가고 싶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상민은 “월드 스타의 축가라니, 말도 안 된다. 수십억 원의 개런티가 아니면 평소 공연도 안 하는 분들”이라며 말까지 더듬었다는 전언.이 밖에도 신혼부부에게 일어난 허니문 강도 살인 사건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결혼 필수품이라는 혼전 계약서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랑에 웃고 이별에 절망하는 세계 각국의 커플 스토리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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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포스트말론, 12캐럿 다이아 송곳니 "17억원 이상"

팝스타 포스트말론이 다이아 치아를 갖게 됐다. 1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포스트말론은 자신의 치아를 위해 총 160만 달러(약 17억 8000만원)을 썼다. 이 중에는 12캐럿의 다이아몬드 비용이 포함됐다. 그는 송곳니 자리에 다이아몬드를 라미네이트했다. 포스트말론의 치아를 담당한 유명 미용 치과 의사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다이아몬드를 파괴하지 않고 구멍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만약 6캐럿짜리 개 이빨을 얻기 위해선 12캐럿짜리 정육면체가 필요하다. 낭비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도 송곳니 부분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이아몬드를 낭비해야만 했다"고 이야기했다. 포스트 말론은 올해 두 장의 앨범을 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6 08:53
연예

[할리우드IS] 美래퍼 릴 우지 버트, "이마에 붙일 핑크 다이아몬드 구해"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가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영구적으로 붙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릴 우지 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유명 세공사가 자신의 이마에 핑크 다이아몬드를 대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코 피어싱을 비롯한 얼굴에 다양한 시도를 일삼는 그는 2017년부터 천연 다이아몬드를 얼굴에 넣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궁금해 하자, 릴 우지 버트는 "내가 소유한 자산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면서 보석을 구한 것에 만족했다. 10~11캐럿 정도로 가격은 약 2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2 16:55
야구

토론토 리빌딩 끝, 류현진 앞세워 대권 도전?

팀 리빌딩(재건)은 끝났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3)을 앞세워 대권 도전에 나설 움직임이다. 토론토는 왼손 투수 로비 레이와 1년 800만 달러(약 90억원)에 계약했다. 이번 오프시즌 첫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다. 레이는 지난 시즌 도중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뒤 5경기(4선발)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레이는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아쉽다. 그래도 4, 5선발로는 손색이 없다. MLB 구단들은 이번 겨울 선수단 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구단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마이너리그 조직을 축소하고, 선수를 대거 방출하고 있다. FA 시장 역시 얼어붙을 거라는 전망이다. 그런 상황에서 토론토가 일찌감치 레이와 계약한 건 의미가 있다. 그만큼 전력 보강에 적극적이라는 뜻이다. 토론토는 지난 몇 년간 리빌딩에 집중했다. 대표적인 게 선수 2세를 육성했던 '블러드 볼'이다.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셰트, 케반 비지오 등 스타 선수 아들 위주로 팀을 개편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전체 승률 8위(32승 28패) 토론토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다. 리빌딩이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PS 진출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에이스 류현진 영입이었다. 토론토는 지난해 FA 류현진과 4년 총액 8000만 달러(900억원)에 계약했다.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이다. 류현진은 A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되는 활약을 펼쳤다.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당연히 토론토도 류현진이 기량을 유지할 때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 토론토 영입설이 나오는 선수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MLB닷컴은 8일 MLB 30개 팀에게 가장 어울리는 FA 선수를 선정했다. 토론토에 어울리는 선수로는 LA 다저스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36)가 꼽혔다. 터너는 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다저스는 트레이드 또는 코리 시거의 포지션 변경 등이 가능해 터너에게만 매달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3루가 취약한 토론토에 터너는 매력적인 카드다. 지난 시즌 타율 0.306, OPS(장타율+출루율) 0.860이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아 젊은 팀 토론토의 클럽하우스 리더가 될 수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3루수 후보로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 이름도 거론했다. 스포츠넷은 "성적 예측 프로그램 ZiPS에 따르면 김하성이 WAR 3.5(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 팬그래프닷컴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터너 정도는 할 수 있다. 비용 면에서도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선발투수 한 자리도 외부 영입을 통해 채울 듯하다. 토론토는 현재까지 류현진, 네이트 피어슨, 레이, 태너 로어크 등 4명이 내년 선발진으로 유력하다. 류현진이 1선발, 최고 시속 104마일(약 167㎞)까지 던지는 우완 피어슨이 2선발 후보다. 피어슨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팔꿈치 부상 경력이 있다. 올해 FA 선발투수 최대어는 신시내티 레즈 우완 트레버 바우어다. 내년에 서른이 되는 바우어는 올 시즌 11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73이닝에 탈삼진이 100개나 될 만큼 압도적으로 투구했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이다. 'FA로이드'(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처럼 FA를 앞두고 잠깐 좋은 성적을 낸 것)라는 평가도 있지만, 향후 2~3년간 바우어만큼 젊고 좋은 투수는 드물다. 바우어는 최근 "토론토는 좋은 도시다. 내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바우어가 토론토에 온다면 류현진과 좌우 원투펀치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토론토가 감당하기에 몸값이 비싸다. 연평균 2000만 달러인 류현진보다 더 줘야 한다. '괴짜'인 바우어가 의외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바우어 외에도 다나카 마사히로, 마커스 스트로먼, 찰리 모튼 등 시장에 나오는 선수가 많아 토론토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1)를 데려올 수도 있다. 뉴욕 포스트는 "스가노가 포스팅을 통해 MLB에 도전한다. 토론토가 유력한 행선지"라고 보도했다. 스가노는올 시즌 14승2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요미우리 출신 야마구치 슌(33)을 영입한 적이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11.09 16:12
야구

MLB는 '벼랑 끝 돈싸움'...시즌 취소도 거론

메이저리그(MLB) 7월 초 정규시즌 개막을 둘러싸고 구단과 선수들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AP통신은 'MLB 선수노조가 올 시즌 팀당 경기 수를 82경기에서 114경기로 늘리는 방안을 MLB 사무국에 제안했다. 이는 선수들 연봉 삭감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에 앞서 MLB 사무국은 고액 연봉 선수들의 급여를 대폭 삭감하는 '차등 삭감제'를 선수노조에 제안한 바 있다. 7월 5일 무관중 경기로 개막하는 조건으로 선수들의 연봉을 차등 삭감한다는 계획이다. 초고액 연봉자들은 최대 75%까지 삭감하는 방안이다. 올해 연봉 2100만 달러(257억원)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 올해 연봉 2000만 달러(245억원)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MLB 방안에 따르면, 추신수와 류현진의 연봉은 500만 달러(64억원) 선으로 줄어든다. 이에 반발한 상당수 선수가 MLB 사무국에 역제안한 것이다. 경기 수를 늘리고, 연봉 추가 삭감을 하지 말자는 주장이다. 이미 MLB 선수들은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의 연봉을 상당 부분 받지 못했다. 그러나 MLB 사무국도 물러서지 않을 기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선수단 연봉 등 비용 문제 때문에 일부 구단들이 올 시즌을 포기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은 아예 건너뛰려는 것이다. 이는 상당히 강도게 센 압박수단이다. 선수노조의 주장대로 7월 초 MLB를 개막한다고 해도 114경기는커녕 82경기를 치르기도 빠듯하다. 게다가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치르면 전체 수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입장 수입을 잃게 된다. 구단 입장에서는 선수들에게 연봉을 줘가면서 '반쪽 시즌'을 치를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지난주 구단 직원의 4분의 1을 해고하거나 휴가를 보냈다. 남은 직원들의 월급도 15%가량 삭감했다. MLB 30개 구단 중 절반 정도는 마이너리그팀 유지를 지원하고 있으나, 상당수 선수들이 방출되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지난주 마이너리그 선수 28명을 내보낸 뒤 남은 선수들의 임금마저 깎았다. 주당 400달러(50만원)를 주다가 이번 주부터는 300달러(37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발표를 듣자마자 MLB 선수들이 나서 마이너리거들의 임금 삭감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MLB 개막을 두고 각 구성원의 대립과 협력이 교차하고 있다. MLB 선수들 사이에서도 "야구를 해서 돈을 벌자"는 목소리와 "헐값을 받고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결국 쟁점은 '머니 게임'이다. 미국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 재개 이슈와 인종차별로 인한 전국적인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단과 선수, 또는 선수와 선수들이 돈 문제를 놓고 싸움을 계속한다면 여론이 악화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SPN은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시즌 개막에 합의하지 못하면 야구는 북미 스포츠계에서 혐오스러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nag.co.kr 2020.06.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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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전문매장 효성주얼리시티 나비드주얼리 1캐럿 3부 5부 7부 다이아반지 이벤트 진행 중?

결혼반지 전문업체인 종로 효성주얼리시티 나비드주얼리에서는 1캐럿다이아반지, 5부다이아반지, 3부다이아반지, 7부다이아반지 등 다이아몬드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다이아반지를 도매가에 제공되며, 1캐럿다이아몬드반지는 다이아가격만 3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3부다이아몬드는 30만원대부, 5부다이아몬드는 90만원대부터로 다이아반지에 세팅되는 다이아몬드를 원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반지 디자인과 다이아의 스펙에 따라 추가비용이 있을 수 있다.또한 평일 예약 시 10%DC가 주어지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어 합리적인 금액대로 결혼예물반지를 준비할 수 있다.최근 불고 있는 웨딩 트렌드에 맞춰 결혼식 비용이나 결혼반지 비용도 절제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 더불어 비용의 현실화를 위해 근래 진행한 이벤트 중 가장 좋은 금액대로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신부신랑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효성주얼리시티 나비드주얼리 조동현 대표는 "나비드주얼리의 이벤트로 결혼예물 할인 혜택을 알아보는 고객들이 많아 좀 더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소영 기 2019.06.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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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새상품 전시 마무리, 파주운정가구단지 나무279 템퍼매트리스와 신혼세트 특가

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있고 맛집이 있다. 그래서 여행을 가면 꼭 가는 장소가 있다. 파주운정가구단지 파주나무279 가구매장은 넓은 쇼룸과 예쁜가구 디자인으로 인해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꼭 한번 방문해서 다른 곳과 비교하는 파주의 가장 대표적인 가구매장 중 한 곳이다.파주운정가구단지에 위치한 파주나무279는 "새단장 새상품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템퍼매트리스와 모션베드 정품 할인 행사와 넉넉한 수납공간과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적용한 북유럽원목가구 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받고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수한 원목을 적용한 북유럽원목가구의 경우 좋은 원목을 적용하면서 높은 가격대로 판매가 되면서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파주가구매장 나무279는 국내 가구 공장에서 직접 주문 제작하고 배송과 설치 그리고 as관리까지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예비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가구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세라믹식탁이나 샤무드쇼파와 같은 인기 상품의 경우 직수입을 통해 낮은 가격대로 좋은 품질의 가구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파주운정가구단지 템퍼매트리스 판매점과 수입메모리폼매트리스 멀티숍을 함께 운영하면서 소비자가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매트리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브랜드나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구매 전력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구매 방법을 관심있는 모델과 브랜드를 모두 체험 후 혼인에게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파주가구매장 나무279는 두개의 매장에 템퍼와 수입메모리폼매트리스를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으며 수입메모리폼매트리스 멀티샵에서 미국과 독일 그리고 유럽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페르도미어, 네트, 베드보스, 슬럼버, 다이아몬드 등의 모델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최근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가 판매가 되면서 매트리스 브랜드의 대한 안정성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곳의 모든 매트리스는 라돈 걱정 없는 우수한 품질이 확인된 브랜드와 모델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나무279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으며 주말에 동일한 시간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만큼 신혼가구와 입주가구 그리고 수입메모리폼매트리스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다양한 모델을 직접 체험 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6.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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