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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단막극 '응보' 캐스팅···한승연X김영훈과 호흡 [공식]

배우 오승은이 단막극 '응보‘에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EX엔터테인먼트는 오승은이 KT-TV조선 '응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응보'는 씨네드라마 '학교 기담'의 시리즈로 어릴 적 부모를 잃은 한 여자가 어릴 때 살던 집으로 돌아가 부모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수십 년 동안 응보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를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격인 새로운 형식으로 담았다. 오승은은 극 중 '춘희' 역을 맡았다. 서울에서 온 실력파 교사 태수와 정규직을 다투며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응보'에는 오승은을 비롯해 한승연, 윤성모, 김영훈 등이 출연,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올여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승은은 그간 '우아한 가' '더 뱅커' '논스톱 4' '눈사람'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최근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사랑받고 있다. '응보'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오승은이 어떤 매력을 더해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학교기담'은 '응보' '8년'과 김소혜가 출연하는 '오지 않는 아이' 등 세 편의 단막극으로 구성된 씨네드라마다. KT와 TV조선이 함께 제작하며, KT를 통해 선 공개된 후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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