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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IS 수원] '5G 연속 단벌신사' 권영민 감독 "긴장감 여전...앞선 4G처럼 '우리 것' 한다"

5경기 연속 '단벌' 신사다. 권영민(43) 한국전력 감독 의상 콘셉트 얘기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은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1승에 그쳤던 한국전력은 2라운드 2차전이었던 14일 OK금융그룹전에서 승리한 뒤 국내 공격수 서재덕과 임성진이 살아나며 제 페이스를 되찾았다. 이날 3연승에 도전하는 '난적' 삼성화재를 상대한다. 연승 기간 권영민 감독의 의상은 항상 같았다. OK금융그룹전에서 이전보다 밝은 정장(베이지색)을 착용하고, 머리도 짧게 잘랐는데, 이 경기에서 팀이 연패를 끊었고 이후 연승까지 달리다 보니 징크스처럼 같은 의상을 입은 것. 권 감독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니 이상한 게 아니"라며 웃어 보였다. 신발과 속옷 그리고 양발까지 OK금융그룹전과 같다. 물론 세탁은 한다. 권영민 감독은 28일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아직 상위권에 다가서기엔 승수가 부족하다. 긴장을 늦출 때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서재덕이 서브 리시브 부담을 줄이고 나설 수 있도록 하면서, 공격이 원활해졌고, 그전까지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에게만 공을 보내던 세터 하승우의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경기력이 나아진 것 같다"라고 했다. 삼성화재를 잡고 5연승을 거두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만들 수 있다. 권 감독은 "상대가 서브가 좋은 팀이다. 이 점을 경계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공격 방향에 대해서도 선수들에게 언급했다. 앞선 4경기처럼 우리의 것(경기력)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삼성화재도 3연승에 도전한다. 4세트 안에 한국전력을 잡으면 2위 우리카드와 같은 승점(22)을 만들 수 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한국전력 경기력이 올라왔기 때문에 결국 서브가 중요할 것 같다. 반격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우리의 것을 해야 한다. 결국 답은 항상 기본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잡으면 분위기를 다시 한번 탈 수 있다"라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28 18:25
무비위크

'철인왕후' 유민규, 의상 3벌로 표현한 사극 패션핏

배우 유민규가 사극 패션을 찰떡 소화해내고 있다. 유민규는 tvN 토일극 ‘철인왕후’에서 김정현(철종)의 이복형이자 사랑에서도, 권력에서도 언제나 뒤로 물러서야만 하는 슬픈 2인자 영평군 역을 맡았다. 유민규는 항상 김정현의 곁에서 고민을 나누고, 쏟아지는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그를 지키려 애쓰는 캐릭터의 우직함을 표현해내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철인왕후’가 중반을 넘어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유민규는 지금까지 극 중에서 단 3벌의 의상만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비리 관료의 비밀창고를 털던 암행복, 암행 후 옥타정에서의 선비복, 철종과 궁의 안전을 지키는 금위대장의 군복까지 몇 안되는 의상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핏을 선보이고 있다. 유민규는 “영평군은 거의 단벌신사로 나오는데, 사실 같은 옷이 여러 개다. 신발만해도 신고 벗는데 10분 정도 소모가 되고, 의상 소재가 실크여서 구김도 아주 잘 가기 때문에 앉을 때에도 조심해야 한다”며 군복에 숨겨진 깨알 고충을 공개했다. 특별히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에 대한 질문에는 “선비복이 마음에 든다. 말한 것처럼 영평군은 주로 군복을 입는 단벌신사여서, 중간에 입었던 선비복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오히려 군복보다 훨씬 편했다”고 전해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9 17:19
연예

황치열, '어쩌다 단벌신사? 강추위 못 피한 패셔니스타'[IS포토스토리]

황치열이 ‘다른 날 같은 느낌’의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30일, 12월 30일과 올해 1월 4일, 총 세 번의 출근길에서 만난 황치열은 놀라울 정도로 똑같은 모습으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당장 펜을 들고 숨은그림찾기를 해도 될 정도였다. 사진으로 보면 헤어스타일과 바지, 신발 정도만 다르지 패딩과 검은색 마스크는 그냥 똑같다. 교차해서 보면 비슷한 부분도 상당수 보인다. 평소 가요계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황치열도 강추위 앞에선 롱 패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거로 보인다. 다만 단조로운 롱 패딩 패션이지만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수수함과 털털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마스크로 가렸지만, 가끔 지어 보이는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스윗한 손 인사는 덤이었다. 한편, 황치열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올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부터 헷갈릴 수 있으니 눈 크게 뜨고 보세요 출근하는 황치열입니다. 귀엽게 하트를 한 번~ 또 한 번 손 인사는 최대한 해맑게~ 이렇게~ 끝까지! 좋은 건 한 번 더 보는 게 학계의 정설 여심 저격수의 따스한 눈빛과 손 하트 엔딩은 눈인사로~ 신축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위화감 없이 보셨나요? 모두 다른 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한결같은 모습에 저도 놀랐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옷을 잘 입는 황치열임을 기억하세요~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1.05/ 2021.01.05 12:44
무비위크

'극한직업', 이동휘의 입금 전후..패셔니스타에서 프로잠복러로

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을 통해 프로잠복러로 변신한다. 이동휘는 평소 다양하고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과감하게 소화하는 패셔니스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극한직업'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이동휘가 맡은 역할은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다.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사에 돌입한 마약반은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자 장사에 여념이 없고 그 속에서 오직 영호만이 유일하게 정신줄을 붙잡고 맞은편의 범죄 조직 아지트를 주도 면밀하게 살피며 수사에 매진한다. 형사임을 망각한 마약반 동료들 속에서 혼자 진지하고 심각한 영호의 모습은 오히려 관객들에게 아이러니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동휘는 어디에 섞여도 눈에 띄지 않는 마약반의 프로잠복러로 거듭나기 위해 평소 패셔니스타 이미지를 버리고 스타일적으로 변신을 꾀했다. 단벌신사나 다름없는 우중충한 ‘아재룩’을 비롯, 검게 그을린 얼굴에 수염까지 기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한직업'은 2019년 1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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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사람이좋다' 김준호♥손심심, 사랑한다면 이들부부처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에서 국악계 스타부부로.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일과 사랑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힘든 시절을 함께 버틴 두 사람은 30년 무대에 함께 오르며 서로를 의지했다.2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출연해 국악인 부부의 일상을 소개했다. 김준호, 손심심 부부는 1997년 '10시! 임성훈입니다'에 혜성처럼 나타나 구성진 소리와 입담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자신과 결혼해준 손심심에 김준호는 "90% 실패 10% 성공확률에 배팅한 사람"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어렵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부산대학교 국문과를 중퇴한 김준호는 과거 후줄근한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현실에 비관하여 출가를 생각할 즈음 만난 사람이 바로 손심심. 당시 만난 한복디자이너는 "단벌신사였다"고 회상했다.김준호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은 손심심. 손심심은 "문화계에서 최고로 만들어 주겠다"며 같이 일하자고 설득했다. 사람들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고 불렀지만, 손심심에겐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그때 김준호는 곤궁했으나 실력과 공부 됨됨이는 나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었다. 그걸 내가 산거다."김준호는 아내 첫 인상에 "프랑스 여배우 같았다. 하얀 드레스를 차려입었는데 감히 올려다보질 못할 나무"라며 "나는 그때 워낙 가진 것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하더라도 대쉬할 수 없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결혼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더 실력을 갈고 닦았다. 김준호는 2014년 부산시 무형문화재에 지정받았다.김준호의 아내로 알려져 왔던 손심심은 사실 자타공인 알아주는 춤꾼. 손심심은 "왜 춤을 안 추냐고 물어올 때 섭섭하다. 나도 하고 있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묻는다"고 말했다.손심심은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 고등학생 때 이미 부산 시립무용단에 입단했다. 현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8호 동래야루 전수교육조교, 부산시 지정 무형 문화재 3호 동래학춤 이수자이다. 그는 제자들에게 춤을 전승해 주고, 재능기부를 하며 20년 전보다 더 왕성히 춤꾼으로 활동하고 있다.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이 자리에까지 올라온 부부. 김준호는 아내에게 99점을 주며 "괜찮은 남자다"고 말했고, 손심심은 남편에게 95점을 주며 "다른 사람은 케어 못 한다"고 웃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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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손호준·한주완, MBC 주말극 '투톱' 주연 확정

배우 손호준과 한주완이 MBC 주말극 주인공으로 나선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손호준과 한주완이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앞서 '서울촌놈 피양날라리'로 알려졌으나 제목을 바꿨다.손호준은 극중 2년차 변호사 이장고로 변신한다.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자로 우직하고 정직하다. 2년 전 입사 기념으로 산 양복 두 벌로 1년을 버티는 단벌신사이며 동료들에게 '서울촌놈'으로 불린다.한주완은 웹툰 작가 지망생 조희동을 맡는다. 모태 솔로이며 단순하고 허당기 가득하다. 12분 늦게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에게 질려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는 인물이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누군가에게 빠져 순정을 바치게 된다.'불어라 미풍아'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1000억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 1000억원 유산의 향방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별과 배신, 음모와 사랑 등 인간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려낸다.현재 방송 중인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superjs@joongang.co.kr 2016.07.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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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손호준, MBC '불어라 미풍아' 남자주인공

손호준이 MBC 주말극으로 돌아온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손호준이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앞서 '서울촌놈 피양날라리'로 알려졌으나 제목을 바꿨다.손호준은 극중 2년차 변호사 이장고로 변신한다.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자로 우직하고 정직하다. 2년 전 입사 기념으로 산 양복 두 벌로 1년을 버티는 단벌신사이며 동료들에게 '서울촌놈'으로 불린다. 이로써 손호준은 지난해 '미세스 캅' 이후 1년만에 드라마 출연이다.'불어라 미풍아'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1000억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 1000억원 유산의 향방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별과 배신, 음모와 사랑 등 인간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려낸다.MBC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을 쓴 김사경 작가의 신작으로 손창민·이일화·변희봉·나영희·김희정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현재 방송 중인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16 14:33
연예

단벌신사는 그만! 휴가지별 남다른 바캉스룩 연출법?

바캉스의 계절, 휴가지에 맞춰 화려한 바캉스룩을 준비하는 여성들과 달리 남성들은 해변이든 캠핑장이든 도심 속 휴가든 평소 입던 차림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에서 남성들을 위해 T.P.O에 맞는 바캉스룩으로 여심은 물론, 주변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해변에 역시 트로피컬 프린트가 제격휴가지로 바닷가를 찾을 계획이라면, 여름철 비치웨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로피컬 프린트를 추천한다. 휴가지에서는 평소 스타일보다 조금 과감한 패션이 멋스러운 법이니 남성들도 트로피컬 프린트를 이용해 돋보이는 바캉스룩을 연출해보자. 특히, 프린트 셔츠 등 상의 아이템은 코디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다. 깔끔한 면 반바지와 함께 입고, 보트슈즈 등 가벼운 캐주얼 슈즈를 신어주면 해변에 꼭 어울리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밀짚 페도라나 화이트 액세서리 등 여름 분위기를 살려줄 아이템까지 한두 개 보태주면 금상첨화.트로피컬 프린트가 아직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산뜻한 색상의 체크 패턴 셔츠에 면바지 정도를 매치해 무난한 듯 센스 있는 바캉스룩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이 때는 어두운 컬러보다는 밝은 컬러에 체크의 배색이 경쾌한 제품을 골라야 일상적인 데일리룩과 구분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도심 속 휴가 땐 댄디하고 세련된 마린룩으로최근에는 도심 속 호텔이나 수영장 등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 경우엔 평소 생활 반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니만큼 옷차림 등에 신경을 써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해군이나 선원들의 복장에서 유래한 마린룩은 바다의 느낌을 살린 특유의 색상 조합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주어 여름철 특히 사랑 받는 패션 스타일이다. 남성들의 경우, 마린풍 피케 셔츠에 화이트 팬츠 등을 매치하면 도심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면서 바캉스 느낌도 살려주는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마린룩 아이템을 갖고 있지 않다면, 블루 컬러나 스트라이프 등이 들어간 디자인의 옷으로 여름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때도 역시 컬러 선택이나 코디에 있어 평소보다 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최근 유행하는 롤업 스타일 팬츠를 함께 입거나 슈즈나 벨트 등 액세서리에 포인트 컬러를 넣는 정도는 어렵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을 것.■ 캠핑, 등산에는 활동성 살린 스포티룩 추천캠핑이나 등산을 계획 중이라면 멋과 함께 활동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때는 냉감소재의 기능성 티셔츠와 아스킨, 코듀라 등 청량감과 신축성을 갖춘 바지로 시원하면서도 움직이기 편한 스포티룩을 연출해보자. 티셔츠나 아우터 등 윗옷 색상을 그린, 오렌지, 블루 등 화사한 것으로 선택하면 스포티룩의 포인트인 경쾌함을 더욱 살릴 수 있다.산에서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체온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는 가벼운 소재의 점퍼를 하나쯤 준비하는 게 좋다. 또한, 캠핑장에서는 가벼운 면바지나 청바지, 반바지를 입어도 무방하지만 등산을 할 때는 되도록 신축성 있는 긴 바지를 입도록 하고, 신발도 등산화나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문화나 생활 수준이 높아질수록 T.P.O에 맞는 옷차림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이라면 여름 휴가지에서도 장소와 상황에 걸맞은 패션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14 11:19
축구

[K리그 시상식 이모저모] 김민지 아나 “박지성 선수 MVP 받았으면”

○…도움왕에 오른 몰리나(서울)가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몰리나는 "열흘 전 나는 경기장에서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래서 이 상을 축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선수들에게 바치겠다"고 했다. 몰리나는 지난달 24일 열린 부산과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가 응급 처치 덕분에 극적으로 깨어났다. ○…박지성(에인트호번)와 공개 열애 중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MVP를 발표하러 나온 권오갑 한축프로축구연맹 총재는 발표 직전 "박지성 선수가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해서 시상식장에 웃음이 터져나오게 만들었고, 김 아나운서는 "그만 놀려 달라"며 멋쩍어 했다. 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한 이명주(포항)가 꿋꿋한 '단벌신사' 패션 철학을 보여줬다. 이명주가 시상식장에 입고 나타난 검정색 겨울정장은 지난해 시상식 때도 입었던 것. 또 7월 한여름에 대표팀에 소집될 때도 입었다. 이명주는 "정장을 새로 맞췄는데, 아직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었다"며 웃었다. ○…데얀(서울)에게 밀려 득점왕을 놓친 김신욱(울산)이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김신욱은 데얀에게 "내년에는 다리도 좀 아팠으면 좋겠고,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돼 K리그 경기도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 선수는 서로 "사랑한다"라며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2013.12.03 17:37
연예

이효리, 과거 연막발언? “이상순 늙고 못생겼다”

9월 결혼하는 가수 이효리의 남친 이상순 관련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이효리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골든12'에서 자신의 남자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효리는 자선바자회를 준비하던 중 "친분 있는 지인들에게 옷을 기부 받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상순은 낼 옷이 없을까"라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질문에 "그는 단벌신사다"고 말했다. 또한 "단벌에 기타만 친다. 나이가 많고 못생겼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1974년생-39세로 1979년생인 이효리보다 5살 연상이다.최근 연예계 관계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결혼 소식을 알린 상황이다"며 "이효리 지인 사이에서는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3일 한 매체도 "이효리와 이상순이 이미 청첩장까지 찍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7.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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