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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탈락자는 누구? 긴장감 폭발...’MA1’, 진짜 경쟁 시작됐다

‘MA1’의 첫 번째 경연이 베일을 벗었다.지난 5일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 4회에서는 드디어 탈락자가 결정되는 첫 미션 무대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아울러 권은비와 엔하이픈의 정원, 니키, 희승이 스페셜 C 메이트로 깜짝 등장해 프로그램에 재미와 설렘을 더했다.‘MA1’의 일상 소년들은 한 아티스트의 다른 두 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원 아티스트 투 스테이지’ 미션을 소화하게 됐다. 더욱이 참가자들이 직접 구성한 원곡에 퍼포먼스 구간까지 새롭게 편곡해 개성과 매력을 더욱 살려낸 미션이었다.탈락자가 발생하는 라운드가 찾아온 만큼, ‘MA1’ 참가자들의 대기실은 긴장감으로 물들었다. 일상 소년들은 “이게 진짜 서바이벌이구나 실감이 났다”, “적어도 나는 탈락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컸다”면서 걱정을 드러냈다.먼저 무대에 오르게 된 참가자들의 아티스트는 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였다. 장현준, 서지호, 김시온, 신원천, 06 김승호, 타쿠마로 구성된 메이트 A 그룹은 서정적 감성을 품은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선물했다.참가자들의 미션은 쉽지 않았다. 연습 과정에서 “6시가 되면 다 떨어지게 생겼다”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고, 마음과 같이 늘지 않는 퍼포먼스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특히 변성기를 지나는 김시온은 자꾸 반복되는 실수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걱정은 기우였다. ‘MA1’의 일상 소년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퍼포먼스를 펼쳐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불안한 눈길을 보내던 C 메이트들 역시 “처음으로 즐겼다”, “매력이 통통 튄다”면서 감탄을 쏟아냈다.정현준, 미라쿠, 윤재용, 이장희, 김선엽, 천샤오푸가 모여 A 그룹에 맞서는 메이트 B 그룹을 완성했다. 이들은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로 무대에 올라 청량감 가득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B팀 역시 준비 과정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파트 분배로 난감한 상황을 맞이했고, 연습실의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막내 리더’ 정현준의 리더십이 빛났고, ‘춤구멍’으로 불안감을 자아냈던 이장희 역시 본 무대에선 실수 없이 매력을 발산했다.C 메이트들은 “흠을 잡을 데가 없다”, “오디션 때문에 뭉친 게 아니라 원래 함께 연습했던 팀을 보는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곡들을 많이 하는데 이 팀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B 그룹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원 아티스트 투 스테이지’ 미션의 승자는 승리는 3852점으로 3730점에 머문 B 팀을 간발의 차로 누른 A팀이었다. 이에 따라 팀 전원은 베네핏 점수까지 획득하며 생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여기에 개인별 점수까지 공개되며 본격적인 경쟁에 불이 붙었다.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2PM이었다. 07 김승호, 기형준, 카이, 아키, 조재현이 메이트 A 그룹의 멤버로 ‘10점 만점에 10점’을, 한유섭, 윤호현, 이도하, 최한결, 정현욱, 김학성이 메이트 B 그룹으로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을 소화하게 됐다.메이트 A 그룹은 외국인 참가자들의 비자 문제로 완전체 연습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실제로 연습 당시 C 메이트들로부터 “100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으며, 솔라는 “동네 장기 자랑을 보는 것 같았다. 이렇게 무대를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날카로운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을 얻은 메이트 A 그룹이 혹평을 이겨내고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킨 것. 여기에 깜짝 복근 공개 퍼포먼스까지 더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C 메이트들은 “끓어오르던 끼들이 각자 분출이 된 것 같다”, “자신들의 매력으로 자기화를 시켰다”면서 안도의 박수를 보냈다.이처럼 이날 ‘MA1’에선 참가자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성장 서사가 그려지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더욱 큰 기대감을 품게 만들었다. 아울러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무대와 이들의 성적표에도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꿈을 향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 ‘MA1’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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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미투 폭로 여성, 3억원 손배소 패소

배우 조재현(56)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이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이상주)는 A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낸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자신이 17세였던 2004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8년 7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A씨 측은 "자신이 겪은 고통을 전달하겠다는 측면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고, 조재현 측은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멸 시효 완성이 명백한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민법 제766조 제1항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로 인하여 소멸한다. 조재현은 2018년 '미투' 운동이 거셀 당시 여러 차례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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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연말결산②]김생민·마이크로닷, 인생 최고점에서 추락하다

2018년 방송계는 여풍(女風)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명과 암을 나눌 수 있다.이영자·박나래·김숙·송은이·장도연 등 여성 방송인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김남주·손예진·염정아 등 여성 서사를 내세운 드라마가 각광받았다. 상반기엔 SNS로 유명인의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는 연예인 부모의 사기 행각을 폭로하는 '빚투'(나도 떼였다)로 연일 시끄러웠다.김생민·마이크로닷, 인생 최고점에서 추락너무도 달콤했던 인생의 황금기에서 고꾸라졌다. 김생민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수증'을 팟캐스트에서부터 시작해 지상파 고정 예능까지 견인하며 데뷔 26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10년 전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광고 위약금도 내며 그간 벌어들인 모든 부와 인기를 토해 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났고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과거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20억원에 달하는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한 사건이 밝혀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문제는 그 뒤의 뻔뻔함.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으나 피해자만 수십 명. 사과 한 줄 이후 지금까지 그 어떤 말도 내놓지 않고 있다. 그건 해 온 행실이라면 어디선가 당당하게 돈을 갚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조재현·이서원… 성범죄로 얼룩진 연예계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됐다. 잘못을 인정하고 당시 출연 중이던 tvN '크로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차했다. 잘나가던 드라마는 극의 흐름을 깨는 그의 하차로 멈췄다. 지금까지도 피해자와 설전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조재현 이후에도 셀 수 없이 많은 폭로가 이어졌다. 배우 이서원은 술에 취해 동료 연예인을 강제 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쉬쉬하고 tvN '어바웃타임' KBS 2TV '뮤직뱅크' 촬영에 계속 참여해 더 큰 비판을 받았다. 오달수·최일화 등이 '미투' 논란을 빚어 작품에서 하차했다. 고현정, '리턴' 중도 하차사상 초유의 PD 폭행. SBS '리턴' 촬영 중 고현정이 제작진과 마찰을 빚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고현정이 자주 지각하고 촬영장을 이탈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졌다. 또한 고현정과 감독의 감정 싸움이 최고조에 다다랐을때 폭행까지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오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작품에 큰 흠집을 냈다. 결국 고현정 캐릭터는 박진희가 대신 맡았고 드라마는 무리 없이 잘 끝났다. 고현정은 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재기를 노린다. 모두가 말렸는데… 낸시 랭의 후회팝아티스트 낸시 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전준주)과 결혼했다. 왕진진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데다 횡령 및 사기 혐의가 있는 문제적 인물이라 낸시 랭 지인뿐 아니라 대중 모두가 말렸다. 그럼에도 콩깍지는 강력했고 낸시 랭은 왕진진을 옹호하며 둘만의 세계에 갇혔다. 슬픈 예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10개월 만에 낸시 랭은 감금·폭행과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람들이 결혼을 말릴 땐 "다들 왜 그러나 생각했다"는 낸시 랭은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는 심정을 전했다. 비슷한 사례로 카라 구하라도 전 연인인 헤어디자이너 최 씨에게 동영상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폭행과 협박을 무기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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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미성년 성폭행vs화해 권고" 결론없이 터지는 조재현 미투(종합)

특별한 해결책 없이, 결론 없이, 그냥 터지기만 하고 있는 조재현 미투(Me too) 다. 조재현이 스스로 잠정 은퇴를 결정 지으면서 배우 생활은 사실상 끝났다 봐도 무방하지만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공식적인 법적 판결이다. 하지만 속시원한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어 분노와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조재현이 이번에는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쉽싸였다. 8일 한 매체는 "한 여성이 14년 전인 2004년, 17살 미성년자 시절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여성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억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재현 측은 반박했다. 조재현 측은 여성의 억대 소송 제기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원고 측의 주장과 소송은 법률적으로 인정될 수 없는 사안이다.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했고, 조정 재판부에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원고 측이 이에 불복하고 이의를 제기해 계속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재현 관련 미투는 몇 건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잊을만 하면 한 번씩 터지고 있다. 지난 2월 문화계 전반에 미투 운동이 불어 닥쳤을 당시 조재현은 다수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 받았다. 이후 조재현은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것은 물론,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며 "다 내려 놓겠다. 피해자 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잠정 은퇴했다. 하지만 미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속적으로 터졌다. 3월과 8월에는 MBC 'PD수첩'에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미투를 다뤘다. 6월에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방송국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용히 칩거하던 조재현은 변호사 선임 후 반박을 시작했다. 조재현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난 제일교포 여배우 뿐 아니라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강간하지 않았다. 이런 내 처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거짓과 협박으로 불합리한 요구를 한다면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하게 대처했다. 미성년자 성폭행건도 마찬가지. 법원의 화해 권고가 조재현 입장에서는 당당하게 내밀 수 있는 카드다. 조재현의 이미지는 회볼 불능 상태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 바로 잡겠다는 의지다. 미투 운동이 잠잠해진 후 새로운 미투없이 조재현 관련 건만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 이것이 끝일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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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PD수첩' 피해자들 "명백한 성폭력"VS조재현 "사실무근, 편파보도"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의 후속 보도로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피해자들은 명백한 성폭력임을 주장하고, 조재현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7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한 차례 피해를 주장한 바 있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16년 전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그는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A씨의 어머니 또한 사건 이후 조재현과 만나 그가 사과했다는 털어놨다. A씨는 "사건 이후 남자를 못 믿는다.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진 것이 조재현 탓이구나 싶었다.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이도 낳을 수 없을 거다"며 눈물을 보였다. A씨의 주장에 조재현은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한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으나 그 어머니의 협박으로 인하여 제가 10년이 넘도록 1억 원 이상의 돈을 갈취당했고, 최근에는 소송을 하여 일반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하면서 3억 원을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과 관련해 소송대리인인 변호사와 전 소속사 대표의 인터뷰가 진행됐으나 방송이 되지 않았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보도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일반인 여성 H씨의 주장과 조재현의 입장도 엇갈렸다. H씨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술자리에서 우연히 조재현과 만났다. 화장실에 갔는데 조재현이 같은 칸으로 따라 들어왔다. 오만 상상이 들었다. 이미 바지를 벗은 게 느껴졌다"면서 조재현과 5분이 넘는 시간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재현은 '가라오케에서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화장실에 뒤따라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PD수첩' 프로듀서가 전 소속사 대표도 현장에 있었다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하여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하였으며, 대표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혀 방송에 언급되지 않았다'며 편파적인 보도임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법적 다툼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조재현과 함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김기덕 감독은 이미 'PD수첩' 제작진과 피해를 주장하는 여배우를 고소했다. 조재현 또한 법적대응 의사를 내비치벼 공방을 예고했다. 조재현은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하거나 검증되지 않는 허위사실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 내지 방송과 이에 편승한 악의적인 댓글 등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며, 이에 따라 저는 재일교포 여배우를 공갈 혐의로 고소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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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PD수첩' 절대 사실 아냐..성폭력 없었다"[공식입장 전문]

배우 조재현이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을 통해 제기된 추가 성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조재현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방송된 PD수첩은 현재 형사사건이 진행되어 수사 중임에도 일방의 주장만을 진실인 것처럼 방송하여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실질적인 반론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저는 이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재일교포 여배우의 주장은 자신과 무관한 것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일교포 여배우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하여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그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편집을 하였습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하여 PD수첩은 당사자인 저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반론권을 전혀 보장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반인 여성 H씨의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란 것이 조재현의 입장. 조재현은 '저는 가라오케에서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화장실에 뒤따라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PD수첩'에 대해서는 '전회 방송에 대해서 김기덕 감독이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를 제기하자 김기덕 감독과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면서 악의적인 편파 방송의 책임에서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비난했다. 이하 조재현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조재현입니다.전날 방송된 PD수첩은 현재 형사사건이 진행되어 수사 중임에도 일방의 주장만을 진실인 것처럼 방송하여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실질적인 반론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저는 이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먼저 재일교포 여배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먼저 위 여배우는 오디션을 통하여 드라마로 데뷔를 하였다고 하나 당시 여배우는 방송 중이던 드라마 작가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당시 방송사 감사에서 사실로 드러나 방송출연을 그만두었습니다. 또한 위 여배우는 방송사 화장실에서 제가 성폭행을 하였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한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와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재일교포 여배우는 부정한 방법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 발각되어 이후 활동을 그만둔 것이지, 저와의 관계로 인하여 배우를 그만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위 여배우는 저에게 성폭행을 당하여 약을 먹어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도 갖지 못한다고 하나 이 또한 저와는 무관한 것이며 사실이 아닙니다.저와 재일교포 여배우와 관련된 사실의 진실은, 제가 고소를 제기 내용과 같이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으나 그 어머니의 협박으로 인하여 제가 10년이 넘도록 1억 원 이상의 돈을 갈취당했고, 최근에는 소송을 하여 일반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하면서 3억 원을 요구한 것인데, 마치 제가 여배우를 성폭행하여 배우를 그만두게 하고, 결혼도 못하게 하는 등 한 여성의 삶을 파괴한 것으로 사실이 왜곡되어 있습니다(재일교포 여배우와 그 어머니에게 보낸 송금내역이 있으며, 여배우측 변호사가 수사기관에서의 진술 및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3억 원을 요구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였음)이번에 방송된 PD수첩은 재일교포 여배우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하여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그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편집을 하였습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하여 PD수첩은 당사자인 저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반론권을 전혀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송과 관련하여 소송대리인인 변호사와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PD수첩측에서는 재일교포 여배우 측 변호사와 만나 재일교포 여배우와 어머니가 당초 10억 원을 요구하였으나 변호사의 설득으로 3억 원을 요구하기로 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했으며, 제 소송대리인도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하였으나 이는 방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양측 주장이 상반되어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배우측에서 저로부터 갈취한 돈의 성격에 대하여 양측에 확인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하여 방송에서 언급이 있어야 함에도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는 방송에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현재 수사 중에 있는 사건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진실을 밝혀야함에도 수사 중인 사건을 방송에서 보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다음으로 PD수첩에서 방송된 H여성과 관련된 것입니다.먼저 H여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가라오케에서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화장실에 뒤따라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PD수첩 프로듀서가 전 소속사 대표도 현장에 있었다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하여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하였으며, 대표는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이 부분에 대하여는 전혀 방송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전날 방송된 PD수첩의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실질적인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거나 반론을 하였음에도 이러한 부분은 편집되어 방송이 되지 않았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당사자 일방의 주장만 사실인 것처럼 방송하였습니다. PD수첩은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하거나 추가 제보가 있어 방송을 하였다며 굳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하여 방송을 하거나 악의적인 편집을 통하여 당사자 일방의 주장만을 부각시켜 그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만드는 등 너무나도 편파적인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이는 전회 방송에 대해서 김기덕 감독이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를 제기하자 김기덕 감독과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면서 악의적인 편파 방송의 책임에서 회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저는 미투운동과 관련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현재도 자숙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하거나 검증되지 않는 허위사실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 내지 방송과 이에 편승한 악의적인 댓글 등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며, 이에 따라 저는 재일교포 여배우를 공갈 혐의로 고소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예정입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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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여배우 “조재현 성폭행 피해로, 임신도 못하게 됐다”

재일교포 여배우 F씨가 조재현의 성폭력 피해를 입어 인생이 망가졌다며 ‘PD수첩’을 통해 주장했다. 7일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선 ‘거장의 민낯, 그 후’편이 방송됐다. 이날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이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되면서 전파를 타게 됐다. 지난 3월 방송에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들이 공개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조재현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3월 방송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의 후속으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된 추가 제보와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재일교포 여배우 F씨는 2000년대 초반 조재현에게 촬영장 화장실에 갇힌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F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재현이) 그냥 친절하게 해주셨다. 제가 한국 대사를 외우기가 너무 힘들었고 촬영 끝나고 나서 조언을 해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셨다”며 “3개월쯤 연기연습 가르쳐 줄 테니깐 따라오라며 손을 잡고 데려갔다.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다가 아무도 안 쓰는 캄캄한 화장실로 저를 밀고 들어가서 남자 화장실 안까지 데려가서 문을 잠그고 저한테 키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F씨는 “깜짝 놀라서 ‘왜 그러세요’ 소리를 질렀더니 제 입을 막고 자기가 바지를 벗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재현을 만났다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어머니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재현이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졌다고 자기 부인은 정신병원에 다닌다고 용서해달라고 나에게 사정을 했다. 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개방이 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F씨는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진 게 조재현 탓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남자를 못 믿고 결혼도 못하고, 너무 약을 많이 먹어서 아마 이제 애도 낳을 수가 없다”라고 조재현을 원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재현 측 변호인은 “화장실에서는 그런 관계 자체가 전혀 없답니다”라고 F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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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그런 적 없다"던 김기덕·조재현, 추가 폭로에 입장 바꿀까

성폭력 관련 혐의를 부인하던 김기덕 감독, 배우 조재현에 대한 추가 폭로가 쏟아져나왔다. 이에 두 사람이 입장을 바꿀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7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거장의 민낯, 그 후'라는 부제로 부제로 전파를 탔다. 3월에 이어 김기덕 감독, 조재현에게 성폭력 피해를 받았다는 이들이 여럿 등장해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건이 공소 시효가 지나 법적 처벌로 이어지기 힘들다. 이에 반해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에서 다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방송 전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소송은 기각됐고, '거장의 민낯, 그 후'는 예정대로 전파를 탔다. 제작진이 접촉하자 인터뷰를 거절하면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방송 내용이 제가 아는 사실과 다르면 추가로 소송을 해서 법적으로 밝히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재현 측은 일단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PD수첩' 후속 보도에 대해서는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조재현 씨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모니터를 하고 있다. 일단 오늘 방송되는 'PD수첩'을 보고 나서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추가 폭로 이후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입장을 바꿀지는 미지수다. 두 사람이 그간 강력히 의혹을 부인해왔기 때문. 김기덕 감독은 6월에도 'PD수첩' 제작진과,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에 응한 여배우 A씨 등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고소장을 통해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중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PD수첩' 내용처럼 성폭행범은 결코 아니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고, 제보, 방송제작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두했을 때도 취재진 앞에서 "22년 동안 23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 그런 감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무자비한 방송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비교적 침묵을 지켰던 조재현도 재일교포 여배우의 폭로 이후인 6월 입장을 바꿨다. "누구도 강간하지 않았다"면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피해를 주장한 한 일반인 여성은 최근까지도 피해자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파문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입장을 바꿀지, 여전히 결백을 주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8 07:18
연예

“‘PD수첩’ 김기덕·조재현 추가 폭로한다”…가처분신청 기각

7일 방송 예고된 MBC 'PD수첩'의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 후속편이 예정대로 전파를 타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운 수석부장판사)는 김 감독이 전날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법원은 김 감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예정대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다룰 내용은 지난 3월 'PD수첩'이 김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작진은 당시 방송이 나가고 일어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비롯해 추가로 제보된 성폭력 의혹 등을 담은 '거장의 민낯, 그 후'를 이날 방송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감독은 이미 지난 6월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이후 이날 성폭력 의혹 관련 후속 방송이 예고되자 김 감독은 또 다시 방송될 내용은 허위라고 주장하며 PD수첩을 상대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3월 방송 당시 제작진은 수차례에 걸쳐 반론을 권유했지만 김기덕감독와 배우 조재현 모두 응하지 않은 채 방송됐고 김기덕 감독은 방송에 출연했던 피해자들과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조재현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일반인 피해자는 공소시효 안에 있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범죄자가 처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인터뷰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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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측 "김기덕·조재현 성폭력 추가 피해자有"..후폭풍 예고

MBC 'PD수첩'이 ‘거장의 민낯’ 방송을 통해 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거장의 민낯, 그 후'를 7일 방송한다.6일 PD수첩은 "'거장의 민낯' 방송이 나간 후, 'PD수첩' 제작진에게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배우에 관한 새로운 성폭력 의혹들이 추가로 제보됐다"고 밝혔다.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은 여자 스태프를 앉혀두고 '나랑 자자'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숙소 앞으로 찾아와 한참을 기다리기도 했다고 한다. 또 신인 여배우에게 연기를 지도한다면서 과도한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한다"며 방송에 담길 추가 제보에 대해 설명했다. 또 "3월 방송이 나간 후 여배우 A는 오해를 씻은 것 같아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고 했다. 하지만 역고소를 당하고 나서는 다시 상태가 악화되어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배우 C의 상태는 더 심각했다. 힘들어하는 C를 대신해 톱 여배우 K씨와 여배우 C의 지인은 C의 상태를 설명했다"면서 "한국에서 배우를 꿈꾸다 운 좋게 인기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 F는 연기 지도를 해준다던 배우 조재현에게 드라마 촬영장 안에 있는 허름한 화장실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F는 그 후로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모든 걸 내려놓고 자숙하겠다던 배우 조재현은 이제 입장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며 또 다른 피해자의 인터뷰를 예고했다. 이어 "피해자는 일반인도 있었다. 일반인 H는 드라마 쫑파티 현장에 초대받았고, 도착해보니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였다고 전했다. 지인이 H를 불러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방 안에는 배우 조재현과 당시 조재현의 기획사 대표를 포함한 15명 정도의 남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맞은 편에 자리한 배우 조재현에게 ‘팬입니다’ 라고 인사를 건네고 30분 정도 앉아 있던 H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하지만 화장실에 도착해 문을 닫으려는 순간 비좁은 칸 안으로 배우 조재현이 들어왔다. H는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이며 땀 범벅이 되어서야 겨우 화장실 칸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직도 생각하면 손 떨리고, 숨쉬기 힘들지만, 공소시효 안에 있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범죄자가 처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일반인 H는 인터뷰에 응했다"고 예고했다. '거장의 민낯'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PD수첩'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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