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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대박은 맛에서 오지 않습니다

대체로 대박은 맛에서 오지 않습니다. 물론 맛있는 대박집이 있기는 합니다만, 대박 식당에서 맛은 부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대체로 대박은 스토리에서 옵니다. 대박에 대단한 스토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소하지만 인상적인, 더 확실하게는, 다른 식당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그 식당만의 스토리가 대박으로 이끕니다. 사장님 가족의 역사가 식당의 역사로 엮이어 있어 공간과 음식에서 사장님 가족의 역사가 묻어나면 대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취재를 해야 하는 식당이 아니면 저는 대박 식당에 잘 가지 않습니다. 대기하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여행 중에는 특히 그렇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고 더 즐겨야 하는데 줄을 서서 한두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저의 여행법이 아닙니다.제 얼굴이 널리 알려지기 전이었습니다. 지역의 한 대박 식당에 줄을 선 적이 있습니다. 취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 앞뒤로 몰카를 몸에 장착한 피디 둘이 붙었습니다. 저는 피디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음식을 드시고 나오는 분들께 제가 이렇게 물을 겁니다. ‘맛있어요?’ 여러분은 그 반응을 담으시면 됩니다.”취재 내용은 ‘대박 식당 음식은 과연 맛있는가’였습니다. 제가 음식을 맛보고 평가를 하는 것보다는 손님들의 맛 평가를 듣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하였습니다.저의 “맛있어요?” 하는 질문에 손님들은 대체로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음, 그래요.” “드셔보세요.” “맛은 뭐.” “헤헤.”손님들은 대박 식당이라고 하여 대단히 특별난 맛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닌 듯하였습니다. 호기심에 왔는데, 맛은 예상했던 대로 대단히 특별난 맛은 아니라는 표정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그때에 저는 몰카에다 담기라고 손님들에게 이런 질문도 했었습니다. “평범한 동네 식당에서 이 식당 음식이 나왔으면 어땠을까요?” 이런 말이 돌아왔습니다. “거길 왜 갑니까.” 맛이 아닌 그 무엇을 쫓아서 대박 식당에 왔음을 손님들 스스로 느끼고 있었습니다.대박 식당 음식을 먹으려면 음식 값 외에 적잖은 시간과 돈을 투입해야 합니다. 검색하고 움직이고 줄 서는 데에 들이는 투자입니다. 그렇게 해서 먹는 음식인데 맛이 그저 그러면 실망이 클 것입니다. 자신의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는 위로가 필요한 타이밍입니다.“내가 선택한 것이 최고야.” 심리학에서는 이를 ‘소유효과’라고 부릅니다. 대박 식당 후기들을 살펴보면 대박 식당의 명성은 손님들의 자기 위로 덕을 가장 크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래서, 대박 식당이 망하는 예는 드뭅니다.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거나, 원산지를 속였다거나, 음식을 재활용했다거나, 아니면 경영자들끼리 큰 다툼이 있었다거나 하지 않으면, 대박은 이어집니다. 대박 식당 음식에 대해 ‘그저 그런 맛’이라는 평가를 공개적으로 하는 손님은 극소수이고, ‘그저 그런 맛’이라는 평가가 제법 있다 하여도 대박의 대세는 누를 수가 없습니다. 스토리는 맛을 이깁니다.가격 대비 질과 양을 따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외식 경험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식업체가 70여만입니다. 저는 감당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식당 후기를 봅니다만, 살짝 꺾어서 봅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최고야” 하는 심리가 작동했을 수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지요.마찬가지로,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먹을거리 생산자와 식당들을 취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가 여러분께 ‘여기 맛있어요’ 하는 것도 꺾어서 들어야 합니다. 제가 “대박”을 외치면서 100점을 주면 60점 정도이겠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제가 했던 첫 대중 강연의 제목이 ‘당신의 미각을 믿지 마세요’였습니다. ‘당신’에는 당연히 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의 미각을 믿지 않습니다. 자신의 미각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맛의 세상을 모르거나 맛으로 야바위를 시도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06.27 06:59
프로야구

김하성이 73억원인데 이정후는 246억원…포스팅 '대박집' 키움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25)의 포스팅 비용으로 '대박'을 터트렸다.15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1483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키움 구단도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됐다. 1군 등록일수 7년을 채운 이정후는 자유계약선수(FA·고졸 1군 등록일수 8년)가 아닌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시도했다. 포스팅 시스템은 선수 영입 구단이 원 소속구단에 이적료 개념의 포스팅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2018년 개정된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현행 포스팅 비용은 계약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MLB 구단이 선수에게 제시한 보장 금액이 2500만 달러(330억원) 이하면 해당 금액의 20%가 포스팅 비용이다. 전체 보장 계약이 2500만~5000만 달러(330억원~660억원) 사이라면 2500만 달러의 20%(500만 달러·66억원)와 2500만 달러 이상 금액에 대한 17.5%를 더한다.전체 보장 금액이 5000만 달러(660억원)를 초과하면 2500만 달러의 20%(500만 달러), 2500만~5000만 달러의 17.5%(437만 5000달러·58억원) 5000만 달러 초과 금액의 15%를 모두 더해 포스팅 금액이 산정된다. 원소속구단이 이적료를 최대한 많이 받으려면 총액 5000만 달러를 넘기는 게 중요하다. 1억 달러를 훌쩍 넘긴 이정후의 계약은 키움으로선 그야말로 '대박'에 가깝다. 미국 CBS스포츠는 '1억1300만 달러 계약에는 1872만5000달러(246억원)가 포스팅 비용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새로운 중견수를 영입하는데 (포스팅 비용을 포함해) 1억3172만5000달러(1729억원)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800만 달러(368억원) 보장 계약한 김하성의 포스팅 비용은 552만 5000달러(73억원)였다. 이정후는 김하성의 3배 이상의 이적료를 안기고 키움을 떠나게 됐다.모기업이 없는 히어로즈는 매년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부터 5년 동안 키움증권에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 팀명에 기업명을 붙이는 권리)를 팔아 그 대가로 연간 100억원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 연장 계약에 합의했지만, 모기업이 탄탄한 다른 구단과 비교하면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았다.올 시즌 키움의 선수단 연봉 총액은 64억원(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전년 대비 19.1%가 인상된 금액이었다. 이정후가 남긴 포스팅 비용 덕분에 크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13 10:01
연예

'맛집의 옆집' 이진호 "일주일 3번 3병씩 술 마셔"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맛집의 옆집'이 운동신경부터 주량까지 옆집수사대의 건강 상태를 탈탈 털며 공감과 웃음을 유발한다. 6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맛집의 옆집'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이 여의도 직장인들의 ‘운동 성지’로 알려진 유명 헬스장의 옆집에 방문한다. 특히 체대 출신이자 운동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개그맨 강재준은 자신이 옆집수사대 2팀 소속이라며, 진급 심사를 위한 체력 테스트를 준비한다는 이유로 합세해 옆집만의 정체불명 운동에 동참한다. 옆집 사장님은 설문조사를 통해 옆집수사대의 현재 건강 상태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이진호는 “술을 일주일에 3번, 3병씩 마신다”며 평소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저는 술쟁이다”라며 ‘자폭’한 이진호와 달리 김구라는 “전 의외로 술을 안 마신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필라테스 4년 경력이라며 반백살에도 청정한 몸을 과시한다. 또한 과거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던 몸짱 출신이었던 강재준은 “알몸을 보면 (건강 상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사장님의 말에 “지금 벗을까요?”라며 급발진, 자신 있게 상의 탈의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날렵하게 덤블링까지 하며 운동신경을 뽐내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설문조사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동에 돌입한 옆집수사대는 옆집 사장님만의 참신한 운동 철학과 몸개그 유발 운동법에 의심과 신뢰를 오가며, 불꽃 튀는 ‘팩폭’ 티키타카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장님의 지도에 따라 발을 머리 뒤로 넘기는 기묘한 자세로 애국가 부르기에 도전하던 이진호는 “복근에 쥐가 났다”며 배를 움켜잡더니 의심에 가득찬 눈길을 보낸다. 반면 운동을 곧잘 따라하던 김구라는 “신뢰감이 가네”라며 흐뭇해하기도. 더욱이 옆집 사장님이 음주를 즐기는 이진호에게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한다며 특급 교정법을 전수하는 가운데, 이진호가 의구심을 품고 몸에 긴장을 풀지 않자 김구라는 “선생님이 국가라고 생각하고 믿고 맡기라고!”라며 호통해 폭소를 유발한다.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 가게 탐사 프로젝트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1:43
무비위크

'맛집의 옆집', 임영웅 박물관?…'찐팬' 사장님 등장

'맛집의 옆집'에 임영웅 팬들의 성지순례지를 꿈꾸는 '찐팬' 사장님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12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이 합정역 인근에서 나폴리피자 챔피언쉽 우승자가 운영한다는 화덕피자 대박집의 바로 옆집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옆집에서는 임영웅 사랑에 흠뻑 빠진 사장님이 등장하는 가운데, 매장에는 구석구석 임영웅 굿즈들이 넘쳐나 옆집수사대 3인방도 “임영웅 박물관 같다”라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로 월세조차 충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임영웅의 음악으로 치유와 위안을 받았다고 밝힌 사장님은 매장 내에 등신대와 사진, 책갈피, 부채, 머그컵에 이르기까지 무려 200여개의 임영웅 굿즈들을 전시해 두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살펴보던 이장준은 “매장에 장식한 굿즈만 합쳐도 한 달 월세는 나올 것 같다”는 부정할 수 없는 ‘팩폭’을 던지고, 김구라 역시 “임영웅 포교 활동을 하는 곳”이라는 농담을 해 폭소를 일으킨다. 차세대 임영웅 순례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사장님을 위해 옆집수사대는 임영웅 팬들에게 ‘핫플’이 될 수 있을만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것은 물론, 특별 게스트와 함께 꼼꼼한 맛 평가까지 나설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로, 옆집이 영웅 순례에 걸맞는 장소인지 불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더운 날씨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임영웅 굿즈로 무장한 채 등장한 이들은 매장 내에 걸린 사진의 출처들을 술술 맞추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열정으로 현직 아이돌인 이장준도 놀라게 만드는 ‘찐 of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영웅시대 회원들은 '맛집의 옆집' 촬영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가게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임영웅에 대한 수다꽃을 피우는 밝은 모습을 보여줘, 옆집수사대가 오히려 눈치를 보게 만들며 현실 웃음을 유발한다. 이탈리아에서 피자를 배워왔다는 옆집 사장님의 특급 소신 발언들도 색다른 재미 포인트. 이탈리아 피자를 직접 먹어보니 별로였다는 의견으로 옆집수사대를 당황시킨 사장님은 대박집 피자와의 일대일 피자 매치에 긴장하다가도, 이내 직접 개발한 메뉴로 맛을 인정받으며 활짝 웃음을 짓는다. 까다로운 입맛의 김구라는 물론 이진호와 이장준까지 “대박집보다 맛있다”고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은 메뉴가 무엇일지는 '맛집의 옆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1 09:18
연예

'맛집의 옆집' 김구라, 미용실서 고집→수락→대만족

김구라와 이진호가 미용실로 향한다. 5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에서는 김구라·이진호·이장준이 1927년 개업해 3대째 운영해온 이발소와 그 인근에 위치한 미용실에 방문한다. 김구라·이진호는 각각 대박집과 옆집 사장님들의 손길을 통해 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두 사장님들은 재치있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면서도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 고집을 보여 과연 김구라와 이진호가 어떤 헤어스타일로 변신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이발소 사장님은 자신이 국내 '원 톱'급 이발사임을 강력히 주장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낸 데 이어 김구라에게 윗머리를 잘라야 한다는 주장을 거세게 펼친다. 연예계에서 고집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구라와 자신만의 이발 철학을 고수하는 사장님의 물러설 수 없는 대치에 결국 제작진까지 중재에 나섰다. 김구라는 이발 전 사장님과 팽팽히 맞서던 데 반 막상 이발을 시작한 후에는 섬세한 손길에 만족스러워하며 순한 양이 된 듯 조용해졌다. 십수년 간 한결 같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오던 김구라는 이발과 면도까지 깔끔하게 마친 후 "기자 회견이 있을 때 여기 와야겠다"는 특급 칭찬을 전할 정도로 만족해, 그가 과연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반면 옆집 미용실을 찾은 이진호는 김구라와 달리 사장님 마음대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로 해 어떤 스타일링이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잘 되면 오늘 저녁에 소개팅하러 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힌 이진호는 사장님이 흔히 볼 수 있는 전기 고데기가 아닌 일명 '머리 인두'를 달구는 모습을 보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5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4 13:44
연예

박나래, 생각과 너무 다른 포복절도 '슬로우 라이프'

바쁜 생활에 지친 박나래가 슬로우 라이프를 체험한다. 박나래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태리'로 변신, 일촉즉발 폭발 직전인 '추어탕의 분노'에 세상을 다 잃은 듯한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저녁 메뉴인 추어탕 요리에 나선다. 가마솥에 한의원에서 받아온 추어탕 약재와 미꾸라지를 아낌없이 넣는 모습을 보고 기안84는 '추어탕 대박집 같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가마솥 뚜껑을 덮어두고 반신욕 준비를 시작하자 손담비는 '반신욕 할거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세상 느긋하게 반신욕을 준비하는 동안 바깥에서 홀로 끓던 가마솥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바깥으로 나온 박나래는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깜짝 놀랐고 '추어탕의 분노'라는 자막과 함께 가마솥으로 뛰어가는 박나래의 모습을 보고 모두가 폭소했다. 이를 본 손담비는 "이거 힐링 맞죠?"라며 안쓰러운 반응을 보였고 장도연 또한 "김태리씨는 저런 느낌 없었는데…"라고 했다. 기안84는 "다 내려놓는다고 해서 산에도 올라가고…(할 줄 알았다)"라고 했고 박나래는 손사래를 치며 "그럴 시간 없어요. 좀 있으면 아침해야 돼요"라며 여유라곤 찾아볼 수 없는 꽉 찬 슬로 라이프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9 18:01
무비위크

김구라, '맛집의 옆집' 론칭..대박집 옆 이웃 가게 탐사

방송인 김구라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수많은 대박집에 묻힌 옆집을 찾아가, 솔직 리액션과 돌직구로 폭소를 선사한다. 김구라가 유명 맛집과 매장들의 그늘에 가려진 옆집들을 찾아 나서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 가게 탐사 프로젝트 카카오M '맛집의 옆집'을 선보인다. 오는 2월 6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선보일 예정이다. '맛집의 옆집'에서는 인기있는 가게만 기억하는 세상 속에서 바로 옆 같은 메뉴의 식당, 초대형 규모 창고형 가구매장 옆 소형 가구점, 1등 다수 배출 로또 판매점 옆 소형 로또 판매점, 유명 체인 미용실 옆 동네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문난 맛집의 옆집을 찾아간다. 김구라는 맛과 품질, 가성비를 갖췄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찐 맛집’부터 배짱 하나만은 명품인 매장까지 수많은 곳을 누비며, 그 누구보다 솔직한 입담으로 다양한 옆집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객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옆집에는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리액션과 찬사를 날리는가 하면, 때로는 가차 없는 일침도 퍼부어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가게 심폐소생을 위해 손님의 입장에서 아쉬운 점을 전하기도 하고, 판매 상품들을 속속들이 소개하며, 식당에서는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해 소위 '매상 골든벨'도 올리는 등 실질적인 도움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맛집 판정과 리얼한 리뷰, 평가를 위해 개그맨 이진호와 골든차일드 장준도 옆집수사대로 가세한다. 이진호는 안 가본 맛집이 없다는 연예계 숨은 미식가이자 맛집을 찾아 전국을 누빈 고객으로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날카로운 평가는 물론 애정과 진심이 담긴 조언까지 전한다. 또한 장준은 훈훈한 비주얼과 넘치는 예능감을 지닌 자칭 타칭 예능돌로서, 1020세대의 취향을 대표해 공감 100% 리얼한 리액션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손수정PD는 “유명 맛집 및 매장 근처에서 한 번쯤은 보았을 옆집이 어떤 생각으로 버티고 있고, 어떻게 생존하고 있는 것일지를 파헤치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며, “김구라를 필두로 한 옆집 수사대 3인의 솔직한 입담과 재치는 물론, 불황을 맞은 자영업계 속 다채로운 매력의 옆집 발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21:46
연예

족발집창업 예정 창업자 위한 ‘레시피코리아’ 족발동영상레시피 공개

긴 겨울밤 주로 찾게 되는 야식의 단골 메뉴인 족발을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는 특급비법 전수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 동영상레시피 공유 플랫폼 레시피코리아는 족발집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기존 외식업주의 족발메뉴 추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전문가과정 동영상강의로 ‘김명환 실장의 대박집 족발전문가과정’ 동영상레시피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동영상레시피는 현재 성행하고 있는 족발전문점의 레시피를 그대로 배울 수 있는 동영상으로, 족발에 대한 상식부터 배달방법, 미리 배달을 위한 준비과정 등 족발전문점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로 시작해 평균 3일 소요되는 족물만들기를 단 하루로 단축하면서도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한 냄새 나지 않는 족발 손질방법과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족발삶기까지 세세하게 수록했으며 된장소스, 새우젓소스 등 족발에 필수인 소스만드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강사는 족발 및 보쌈 전문점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요리점에서 20년 쉐프 경력을 이어 온 김명환 쉐프가 맡았다. 특히 해당 레시피영상은 레시피코리아의 족발 전문가과정 교육 중 핵심인 족발만들기 부분만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영상으로, 족발창업에 필요한 전체 과정이 필요할 경우 레시피코리아 전문가과정 이수를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이 족발 동영상교육 이수 후 족발전문가 과정 신청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배울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레시피코리아 관계자는 “족발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음식이지만 쉽게 배우기 힘든 음식이기도 해 족발창업 시 전문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현재 대박집으로 운영되는 곳의 레시피이므로 마스터 할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0 15:23
경제

배달의민족 가맹업소, ‘배민아카데미’ 교육 후 평균 매출 2배 증가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 참가한 업소들의 월 매출이 평균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한 해 동안 교육에 1회 이상 참가한 1546명의 업주들은 전년 동기 대비 월 매출이 1.9배 증가했고, 이 중 5회 이상 꾸준히 교육에 참가한 업주들의 경우 월 매출이 전년대비 2.2배 증가했다.배민아카데미는 배달의민족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시작해 현재까지 매달 1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2500여 명의 업주가 교육을 들었다. 올해는 서울, 광주, 대전 지역에서 총 37회의 교육이 진행됐다.배민아카데미는 자영업자의 매출에 직결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장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들 위주로 구성됐다. ‘고객 서비스’ ‘홍보마케팅’ ‘세무/회계/노무’ 등 꼭 필요한 기초 과목부터 ‘식품소비 트렌드 분석’ ‘대박집 성공 비결’ ‘불만 고객도 내 편 만드는 리뷰 관리법’ 등 다양한 가게 운영 팁들도 제공했다.배달의민족은 내년 배민아카데미 교육 대상을 올해보다 2배 많은 3000여 명 규모로 대폭 늘리는 등 각종 ‘사장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2.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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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히트상품③] 스마트카메라 NX미니 外

삼성전자 - 스마트카메라 NX미니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커피 한잔 보다 가볍고 동전 지갑보다 얇은 슬림형 미러리스 카메라다. 클러치나 작은 핸드백 속에도 쉽게 들어가서 여성들의 데일리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투박하고 무거웠던 DSLR이나 화질이 아쉬웠던 콤팩트 카메라에서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모두 보강한 여성용 미러리스 카메라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그린민트, 핑크, 화이트, 브라운, 블랙의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민트나 핑크, 화이트 등은 화사함과 깨끗한 느낌을 주고, 브라운과 블랙은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컬러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위로 올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 터치 스크린'과 손을 쓰지 않고도 윙크만 하면 촬영이 가능한 '윙크샷' 등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재미난 기능들로 가득하다. 2050만 화소의 고화질과 9-27mm 전용 줌렌즈도 출시되며 전문성까지 갖췄다. 건영푸드 - 토부리병천순대전국 50여개의 점포에서 병천 순대국밥의 진한 맛을 선사하고 있는 ‘토부리병천순대(대표 전희성, www.tobury.com)’가 창업가의 화제다. 돼지내장중 가장 육질이 부드럽다는 소창을 사용하여 순대의 식감이 부드럽고, 순대당면 대신 잡채당면을 쓰는 것이 토부리병천순대만의 특징. 특히 잡내 없는 뽀얀국물의 100% 국내산 사골육수가 일품인 순대국밥은 여성고객과 어린이들에게도 부담없다. 이 밖에도 순대곱창전골, 순대야채볶음, 토부리감자탕, 토부리해장국 등이 토부리병천순대의 대표메뉴. 한편 부개동 본점은 35평 매장에 중심상권이 아닌데도 하루 평균 25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체인점 가맹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가맹본사는 20년 점포운영의 노하우를 가맹점에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으며, 오픈에서부터 관리까지 완벽하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1688-8470. 인터톡 - 아이센스 통역칩(주)인터톡(www.인터톡.kr)의 '아이센스 통역칩'은 사용중인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하여 16개국 언어로 양방향 음성인식 통역이 가능한 똑똑한 음성인식 통역칩이다. 온오프라인 겸용 음성 입출력 통역기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6개 언어의 양방향 동시 통역이 가능하며, 640만 통 문장을 내장하여 정확도가 높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성 입출력이 가능하며 해외여행 및 출장시, 또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업종 종사자 등에 유용하다. 또한 이 아이센스 통역칩에는 영어 36권, 중국어 24권, 일어 24권 등 총 84권 회회교재 분량의 교육 동영상이 내장되어 있어 수시로 시청하며 외국어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이제 아이센스만 있으면 길 가다 외국인이 말을 걸어올 때나 해외에 나가서 급히 도움이 필요할 때, 쉽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문의 1599-1651. 노마세야컴퍼니 - 노마세야 매운갈비찜'노마세야 매운갈비찜(www.nomaseyajjim.com)'이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7년 1호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전국에 13개 매장을 운영중인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그 간 언론과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간편한 재료준비', '빠른 조리', '맛'의 3가지 요소를 강조하며 포화상태에 접어든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노마세야컴퍼니 유병삼 대표이사는 "진정한 한국인의 맛을 내기 위해 HACCP인증을 취득한 깨끗한 공장에서 돼지갈비를 매일 공급받는다"며, "찌거나 삶지 않아 쫄깃한 육질을 살리고, 캡사이신 대신 고춧가루로만 맛을 내어 깊은 매운맛을 냈다”며 인기의 비결을 밝혔다. 또한 가맹점에 신선한 식자재를 매일 공급하기 위해 삼립 GFS와 물류계약을 체결하여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의 1661-5019. 비젼케이 - 소리큐 보청기'소리큐 보청기'가 고가 수입품에 맞서 국산 보청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방송인 송해를 홍보대사로 내세운 소리큐 보청기는 뛰어난 성능, 심플한 디자인, 실속적인 가격을 두루 갖췄다. 슬라이더식 볼륨 조절장치로 사용자 환경에 따라 조절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시 무게감이 거의 없어서 TV시청, 운동, 업무 처리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 했다. 충전 케이블로 일반 전원코드, 컴퓨터, 자동차에서도 고속충전하여 바로 사용 가능하다. 소리큐보청기 국내 총판인 비젼케이(www.vjk.co.kr)는 신제품 출시계획과 함께 소리큐 보청기의 전문 취급점 및 대리점을 공식 모집 중에 있다. 문의 02-2168-3515. 폴록스 - 동계형 기모폴라티셔츠폴록스(주)(www.PLX24.com)에서 겨울용 기모 반목 폴라티셔츠 5종 세트를 내 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추운 겨울철 등산·낚시·골프·사이클 등 스포츠 레져활동에 안성맞춤인 본 제품은 특유의 기모 안감기술을 적용하여 보온성·방풍성·실용성·패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블루, 와인, 네이비, 카키, 블랙의 5가지 색상을 1세트로 구성하였으며 외출복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이즈는 95, 100, 105가 준비되어 있다. 현재 단독 출시 기념으로 5종 세트를 대폭 할인된 55000원(택배비 2500원 구매자 부담)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1588-4930. 조아기프트 국내 최대 판촉물·인쇄물 온라인 쇼핑몰 조아기프트(주)(대표 김재점, joagift.co.kr)가 업계 최초 온라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는 혁신사례로 중소기업청이 인증한 ‘2014 메인비즈(MAIN-BIZ)기업’에 선정되었다. 온라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란 창업자에게 지점 쇼핑몰을 무료로 구축해 주고 본사는 광고지원, 고객 상담 및 디자인 인쇄, 납품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며 판매수입을 나누는 방식이다. 쇼핑몰 매출의 최고 60~20%가 판매마진으로 높은 마진율과 다량 판매되는 사업의 특성으로 각 지점마다 안정적인 운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창업비용은 월 10만원의 쇼핑몰 임대료가 전부이다. 문의 02-2029-4949. 프로스탭컨서링 - 접시꽃보쌈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특화된 아이템으로 외식창업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접시꽃보쌈(www.kingbossam.co.kr)'이 화제다. 대표메뉴인 '황제해물문어보쌈'은 풍성한 맛 만큼이나 다채로운 비주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즉석에서 삶아나오는 따끈한 보쌈에 전복, 새우, 가리비 등 해물을 가득 올리고, 단품으로 28000원에 판매하는 문어까지 더해져 '황제'라는 칭호가 과하지 않다. 특히 해산물과 보쌈을 다 먹을때 까지 온도를 유지하는 특허받은 '황제접시'가 대박메뉴의 비결. 고객들이 처음보는 푸짐한 메뉴와 신기한 접시를 SNS와 입소문으로 퍼나르면서 순식간에 대박집의 반열에 올랐다. 문의 1566-3500. 동의보감농수산 -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동의보감농수산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이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마솥에서 14시간 이상을 고은 진한 육수와 한우 소머리고기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한우 소머리고기만을 고집하면서도 6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최소화했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뿐만 아니라 내 집처럼 편한 인테리어 역시 인기에 한 몫 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맛을 추구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져 곤지암소머리국밥의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국밥전문점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문의 1588-3892. 국가대표트럭성실하고 실력있는 중고화물차 매매로 각광받고 있는 중고화물차 매매전문 쇼핑몰 ‘국가대표트럭(대표 최광수, www.korea-car.net)’이 화제다. 2.5톤 트럭으로 부터 윙바디 등 대형화물차까지 대표이사가 직접 꼼꼼하게 검수하고, 직접매입-직접판매로 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중고 화물차를 공급하고 있다. 2004년부터 매월 50대이상의 중고트럭 입,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시세 반영은 물론 직영공업사와 직영할부사 까지 갖추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장차의 경우 장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체계적인 성능검사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으며 사후 A.S까지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문의 010-9782-5557. 조앤비FC - 조춘식동갑이네 '조춘식 동갑이네(www.jonb.kr)'의 리노베이션 성공담이 화제다. '조춘식동태탕'으로 시작한 본점은 동태전문점 침체기에 매출이 하락하자 고심끝에 프랜차이즈 메뉴로 취급하지 않던 고급어종 갑오징어를 연구하여 안정된 수급구조를 만들어 냈다. '동갑(동태+갑오징어)전골'메뉴를 개발하면서 시장을 개척하여 지난 6월 ‘조춘식 동갑이네’로 매장 전체를 리노베이션 한 것. 메뉴도 리노베이션하여 갑오징어 요리와 함께 기존 동태요리 인기 메뉴인 동태탕, 동태찜 등을 함께 구성하여 신구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복합메뉴를 선보이면서도 조리의 호환성을 살려 주방은 단순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문의 02-522-9118. 2014.1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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