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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대전 동구 핵심입지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중

-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개통시 역세권 입지- 넉넉한 주차공간, 최대 2.5m 천장고, 3면 발코니 등 특화설계 돋보여대전 동구 핵심 입지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아파트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편리한 교통을 비롯해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개통 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바로 앞에 동서대로와 한밭대로가 위치한다. 한밭대로를 이용하면 둔산 생활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IC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금융기관, 상가 등이 있다. 이밖에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 고봉산, 매봉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또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 등이 있으며, 단지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2024년 12월 개관될 예정이다.해당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역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위치한 대전시 동구의 경우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구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이 최근 16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치면서 본격 시작됐고,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발표,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 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착공을 하면 대세적인 지역 상승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단지 자체의 상품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해당 단지는 세대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설계해 주차난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또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 주차형이 전체의 56%(전기차 주차공간 포함) 수준으로 여유로운 주차도 가능하다.천장고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20cm 가량 높은 최대 2.5m로 설계했고, 전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105㎡A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2개로 배치해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거실 창은 2면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108㎡ 타입은 4Bay 설계를 비롯하여 대형 드레스룸까지 선보이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을 설계해 차별화된 여가생활을 갖는다.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조명과 난방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과 음성으로 조명과 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홈(Voice Home)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녹물 방지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한 힐스테이트 만의 배관시스템을 적용시켰고, HEPA필터(공기청정기급)를 거쳐 신선한 공기도 내부 유입할 수 있다.한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분양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26 14:41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금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견본주택은 전용면적 84㎡A, 101㎡A, 101㎡C 총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우선, 전용면적 84㎡A, 101㎡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한 알파룸과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주방의 경우 30~50대 주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견본주택에 전시된 전용면적 101㎡A타입의 주방은 프리미엄 다이닝으로 꾸며져 있다. 주방을 알파룸까지 확장하여 거실폭보다 주방폭이 넓게 빠진 덕에 대형 아일랜드와 6인용 식탁을 놓아도 공간이 넉넉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아일랜드 식탁이 중간에 놓여 조리공간과 식사 공간을 나눌 수 있고, 식사공간에 우물천장이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101㎡C타입 역시 주방에 와이드 아일랜드를 배치해 품격과 여유를 한층 더 높였다.실제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청약 문턱도 낮다. 만 19세 이상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7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정액제가 제공된다.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19 15:20
부동산일반

대전 부동산 시장 회복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분양예정

대전 유성구 집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7월 1주(1일) 대전 유성구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01p 올랐다. 6월 4주(24일)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승세로 전환한 뒤 2주 연속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올해 5월 기준 325건으로 2월 이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는 지난 10년간 세대 증가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으로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14년~’23년) 유성구의 주민등록세대는 무려 36.85% 늘어났다. 같은 기간 대전 평균(14.81%)보다 높다. 대전시청 자료를 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4,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2025년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유성구는 최근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5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전국가산단(예정) 조성에 따른 개발 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어 기대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이러한 대전국가산단(예정)이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수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4.07.12 10:34
경제일반

공진원, 대전시립박물관과 전통문화 확산 및 진흥 위한 MOU 체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대전시립박물관과 지역 전통문화 확산 및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전통생활문화본부장, 대전시립박물관 김희태 관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진원이 주관한 올해 ‘우리놀이터 조성대상지 공모’에 대전시립박물관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내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놀이 생활문화 거점 공간 ‘우리놀이터 대전’ 연내 완공, 전통문화 기반 행사 및 교육·체험활동 추진, 양 기관보유 문화콘텐츠 활용 및 공동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완 공진원 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우리놀이터 대전이 전통놀이 및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내 전통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6.14 14:13
산업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사망자 2명으로 늘어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 있던 관제실 직원 등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명은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울렛 매장이다. 2020년 6월에 개장했고, 연면적 12만9557㎡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다. 이곳에는 265개의 판매시설과 100실 규모의 호텔, 컨벤션, 영화관 등을 갖췄다. 이번 불로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대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아웃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가 폭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오전 9시 20분 현재 불은 거의 진화된 상태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중”이라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진화를 마치고 조사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화재사고와 관련해 "수색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달라"고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등에 긴급 지시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9.26 11:21
스포츠일반

260만원 폐가 1억원에 낙찰…경매 열기도 전국으로 불붙어

아파트는 올해 경매시장에서도 뜨거웠다. 사람과 돈이 일제히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 몰린 탓이다. 투자자 10명 중 6명꼴로 주거시설에 응찰에 나서며 치열한 눈치작전도 벌어졌다. 주거시설의 감정가 대비 매각가율(낙찰가율)은 지난해 79.8%에서 올해 83%로 높아질 전망이다. 주거시설 경매시장을 달군 아파트 투자 열기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21일 법원경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주거시설 응찰자 수는 12만5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입찰자(19만5000명)의 64.1%를 차지한다. 부동산 경매 투자자 10명 중 6명은 주거시설에 몰렸다는 얘기다. 주거시설 낙찰가율도 83%로 지난해보다 3.2%포인트 올랐다. 주거시설 낙찰가율을 끌어올린 것은 아파트다. 지지옥션이 전망하는 올해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5.2%다. 지난해(85.5%)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반면 다세대(0.6%포인트)를 비롯해 단독ㆍ다가구(0.4%포인트) 주택은 소폭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 지난달 김포 아파트 낙찰가율, 역대 최고치 경매 시장에서의 아파트 선호 현상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장 달아오른 곳은 경기도 김포와 파주시 아파트다. 김포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9월 처음으로 100%를 넘더니 11월에는 131.2%까지 치솟았다.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19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달 파주 아파트의 낙찰가율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어 108.1%를 기록했다. 결국 김포는 지난달에, 파주는 지난 17일 조정대상 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며 경매에 나오는 서울 아파트 매물이 귀해졌다”며 “경매 자금은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대신 규제가 덜해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지방 곳곳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아파트에 119명 입찰 올해 주거시설 경매에서 입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매물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아파트다. 올해 1월 전용면적 85㎡ 아파트 경매에 119명이 참여했다. 해당 아파트는 치열한 경합 끝에 감정가(3억2500만원)의 118%인 3억8375만원에 팔렸다. 뒤를 이어 인천시 연수동 연수주공3차(92명), 인천시 구월동 롯데캐슬골드(88명), 김포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단지(81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올해 낙찰가율 1위 주거시설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주택이다. 건물 면적 29.5㎡에 작고 다 쓰러져가는 폐가였다. 하지만 지난 6월 경매에 나오자 13대 1의 경쟁 끝에 1억6200만원에 매각됐다. 감정가(260만원)의 6214%에 낙찰됐다. 오 연구원은 “해당 집은 그린벨트 안에 있어 철거할 때 다른 지역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이축권’을 노린 투자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기준으로는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아이빌 주상복합아파트(전용면적 53.9㎡)가 올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경매에서 응찰자 45명 중 최고가인 2억5111만원을 써낸 사람이 새 주인이 됐다. 유찰 한 번 없이 감정가(9400만원)의 267%에 낙찰됐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2020.12.21 14:38
경제

한국타이어, 코로나19 의료진에 간식 지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는 가운데 코로나 검사는 물론 지역사회 방역 업무에 매진하며 희망과 사랑의 불씨를 지피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유성구보건소를 시작으로 11일 대덕구보건소, 16일 금산군보건소, 22일 태안군보건소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은 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베이커리센터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등으로 구성된 제과세트이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대전시 대덕구를 비롯한 충청지역 지방자치단체에 7000만원 등 취약계층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시장과 신탄진역 등 주변 다중이용시설 긴급 방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예방 물품 및 대응 지원금을 지급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23 16:05
경제

대전서 언론인 1명 추가 확진…대전시청 모든 직원 검사할듯

25일 대전시 등을 담당하는 언론인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대전 230번 환자)이 이날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대전지역 인터넷매체 기자이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23일 다른 인터넷 매체 기자인 60대 여성이 확진되자 24일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기자와 같은 사무실에 잠시 머무른 적은 있지만,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며 “아무런 증상도 없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대전시청 고위 공무원도 이 남성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구 원내동 거주 60대 여성인 대전 216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인터넷 매체 기자이다. 그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각 기관을 출입했다.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된 뒤에도 8일 동안 많은 기관과 행사에 방문했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20일 사이 이춘희 세종시장이 주재하는 브리핑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행사, 대전시 복지국장 언론 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이 바람에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6명 등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다. ━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음성 판정 출입 기자 중 확진자가 나오자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은 지난 24일 기자실을 폐쇄했다. 기사실 폐쇄 기관은 대전시와 5개 구청,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세종시청, 충남도청, 대전경찰청,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대전법원 청사 등이다. 또 이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와 공무원 등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일부 국회의원, 대다수 출입 기자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대전시 코로나19 방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전시 보건복지국장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확진자와 1시간가량 같은 공간(브리핑룸)에 있었던 점을 고려해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날 기자실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지만, 출입 기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자 대전시는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추가 확진 기자와 접촉한 직원은 물론 1000여명의 시청 전체 직원 검사를 검토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24일 오후 늦게부터 25일 오전 사이 인터넷 매체 기자를 포함해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217번 확진자(40대 여성)의 남편(40대)과 10대 자녀 2명 등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2020.08.25 09:03
경제

대전이 심상찮다…2주간 65명 확진, 충남대병원 응급실 폐쇄

대전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다단계 판매업체와 교회를 중심으로 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8일 대전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 6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10번째 확진자(서구 내동)와 111번째 확진자(동구 천동)로 각각 배우자(108번)와 93번 확진자(둔산전자타운)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대전에서는 5명(105~109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가운데 2명이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27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응급실이 전면 폐쇄됐다. 응급실 방문 확진자는 108번(60대 여성)과 109번(30대 남성) 확진자로 지난 26일 오후 10시18분부터 40여 분간 충남대 응급실에 머물렀다. 이들은 가족(110번 확진자)이 폐렴 증세를 보이자 진료를 돕기 위해 동행했다고 한다. 방역 당국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거친 뒤 28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급실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환자와 의료진 등 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이들을 병원에 격리했다. 응급실 의료진과 환자 3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 대전 동구(판암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부자(105~106번)와 10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107번·대덕구 송촌동)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5번 확진자는 충북 옥천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25일 기침과 오한·근육통 등이 나타나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105번 환자는 지난 24일 오후, 107번 환자는 27일 오후 각각 집 주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5번 확진자가 24일 오후 예배에 참석했을 당시 교회에는 130여 명의 신도가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신도들의 명단을 확보, 지난 27일 낮 12시부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8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107번 확진자가 예배 볼 당시에도 120여 명의 교인이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찾기 위해 폐쇄회로TV(CCTV) 영상도 분석 중이다. 당국은 106번, 107번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도 예방적 차원에서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번째 확진자(20대 여성)가 발생한 뒤 6월 14일까지 4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자가 15명, 지역 내 감염은 31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47번째 확진자(60대 남성·서구 갈마동) 부부를 시작으로 14일 만에 6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나와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 26일 확진된 104번 환자(40대 여성·서구 만년동)와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102번 환자(20대 남성·서구 월평도)는 감염원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 27일 확진된 108~109번 환자 역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태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단계업소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원이 특정되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대전=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2020.06.28 12:05
스포츠일반

스크린 골프 실시간 대결한 박인비-유소연, 리디아 고-린드베리와 무승부

박인비(32)와 유소연(30)이 스크린 골프 대결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사이좋게 승부를 나눠가졌다. 넷은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동시에 열린 골프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 2라운드 36홀 스크린 골프 원격 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1라운드 포섬 대결(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에선 리디아 고-린드베리가 18번 홀에서 나온 리디아 고의 버디로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어 2라운드 포볼 대결(각자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에선 박인비-유소연 조가 14번 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면서 5홀 차로 대승을 거뒀다. 상금 5000달러(약 600만원)씩 나눠가진 두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경기는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활용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 골프 대회장을 실시간 원격으로 연결해 치러졌다. 13시간 이상 나는 시차에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넷은 화면을 보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였다. LPGA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중순부터 중단된 상황에서 치러진 만큼 넷의 매치플레이는 흥미로웠다. 필드가 아닌 스크린 골프에서 대결한 넷은 시종 밝은 분위기를 보였다. 동료 선수가 좋은 샷을 치거나 퍼트를 성공시켰을 땐 주먹을 맞부딪히거나 팔꿈치 악수를 했다. 필드와 다른 환경에서 치르는 경기다보니 선수들 사이에서 낯선 반응을 보인 장면도 여러 차례 있었다. 박인비는 경기 도중 "어렵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1라운드 18홀에서 접전 끝에 리디아 고-린드베리 조에 승부를 내준 박인비-유소연 조는 2라운드에선 3번 홀부터 리드를 잡기 시작해 압도적인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인비는 중계진 인터뷰를 통해 "첫 라운드엔 재미있게만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쳐선 안 되겠다 싶었다. 후반 매치에선 더 나은 샷과 퍼트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면서 "오랜만에 시합 아닌 시합을 하니까 즐거웠다.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많이 웃고, 골프 팬들 앞에서 골프를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유소연도 "경기할 때는 감정 컨트롤을 해야 하니까 우리의 감정 선을 보여드리기 힘들었다. 오늘은 다른 형식의 경기라 우리 감정 선을 드러내놓고 경기해서 재미있었다.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0.05.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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