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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범주, 3년 연속 저작권대상 대상 영예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범주가 3년 연속 저작권대상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는 25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범주가 3년 연속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KOMCA 저작권대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 발전에 공헌한 창작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저작권료 기준 높은 기여도를 기록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 시상식이다.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범주였다. 범주는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독보적인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약 350개의 저작물을 음저협에 등록한 그는 세븐틴의 ‘손오공’, ‘러브, 머니, 페임 (feat. DJ Khaled)’, ‘아주 나이스’ 등을 작업했으며, 이 곡들이 메가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으며 K팝 히트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새로운 수상자가 탄생했다. 작곡가 홍지상은 박진영, 원더걸스, 2AM 등 JYP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베테랑 창작자이다. 특히 그가 작업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HAPPY’, ‘예뻤어’ 등이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끝에 첫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곡들을 함께 작곡한 데이식스의 멤버 영케이 또한 지난달 발표된 음저협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려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동요 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내 온 안중현 작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국악 분야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한태수 작가가 두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원로 창작자를 기리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조용필의 ‘허공’, 한혜진의 ‘갈색추억’ 등 다수의 대표곡을 남긴 정풍송 작가가 헌정됐다. 정 작가는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로 한국 대중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음악 문화와 협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KOMCA 공로상’은 강신욱, 김동찬, 김상길, 김수환, 김종환, 박웅, 서판석, 송광호, 신귀복, 신현대, 이생강, 임종수(총 1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신귀복 작곡가는 음저협 제19~21대 부회장을 역임하며 창작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오랜 기간 가곡 창작과 무대 활동을 통해 가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6 09:21
IT

삼성, 3세대 AI폰 '갤S26' 공개…기본형 125만4000원부터

삼성전자가 진화한 AI(인공지능)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갤럭시S26'(갤S26) 시리즈를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고 3세대 AI 폰 갤S26 시리즈를 공개했다.갤S26 시리즈는 기본형·플러스·울트라 모델 3종으로 구성됐다. 전작 대비 카메라를 비롯한 하드웨어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특히 갤S26 울트라는 새로운 방식의 구조로 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여러 앱을 사용하거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할 때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또 30분 충전 시 최대 75%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3.0을 지원한다.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탑재해 전작 대비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은 39%,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은 각각 최대 19%, 24% 향상됐다.갤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가 적용돼 디스플레이에서 색감을 한층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울트라와 플러스는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인 '프로스케일러'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한다.갤S26 시리즈는 전문 장비 없이도 고품질 이미지·영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울트라는 2억 화소 광각과 5000만 화소, 광학 줌 수준의 10배 줌 망원 카메라에 전작보다 넓어진 조리개를 넣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시리즈 3종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업그레이드됐다.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하는 '슈퍼 스테디' 기능은 새로운 수평 고정 옵션이 추가돼 이동 중이나 흔들림이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구도로 촬영을 지원한다.사용자는 AI 도구로 쉽게 사진 편집을 할 수 있다.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가죽 재킷이 사용자에게 어울리는지 고민인 경우, 본인의 전신 사진에서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실행해 갤러리에 저장된 옷 사진을 추가하면 AI가 가죽 재킷을 입은 사용자의 사진으로 편집한다.갤S26 시리즈는 AI 기반 '스캔' 기능도 지원한다. 촬영된 영수증·서류·메모 등에 주름이나 손가락 등과 같은 요소를 깔끔하게 제거해 완성도 높은 스캔 파일로 제공한다.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반응하는 맞춤형 갤럭시 AI도 만나볼 수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나우 넛지' 기능은 개인화된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메신저로 친구가 최근 여행한 사진을 요청하면 AI가 관련 사진을 바로 확인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화면에 표출한다. "2월 26일 오전 9시 회의 괜찮으세요?"라는 메세지를 받았을 때는 AI가 캘린더에서 일정을 확인해 기존 일정과 중복되는 내용을 보여준다.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 역시 강화됐다. 사용자의 일정을 확인해 잊고 있던 일정까지 리마인드한다.대화형 디바이스 에이전트 '빅스비'는 자연어 기반 대화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설정 등을 쉽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빅스비는 물론 설정 메뉴에서 '제미나이'나 '퍼플렉시티' 등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 명령으로 AI 에이전트를 호출할 수 있다. 갤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해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한다.삼성전자는 3월 11일부터 갤S26 시리즈를 한국·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갤S26 시리즈는 코발트 바이올렛·화이트·블랙·스카이 블루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인 핑크 골드와 실버 쉐도우도 함께 출시된다.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79만7400원, 205만400원, 254만5400원이다.플러스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45만2000원,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170만5000원이다.기본형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25만4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은 150만7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6 07:12
스포츠일반

'대학전쟁' 거친 몸싸움 즐겼던 이준우가 '허리띠'를 졸라맨 이유, "태그럭비 1호, 책임 막중합니다" [IS 인터뷰]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준우(25)가 '태그럭비 1호 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대학전쟁'에 출연해 럭비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렸던 그가 이제는 학교 현장에서 럭비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이준우는 24일 서울 중구의 상공회의소 10층 OK저축은행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태그럭비협회 창립총회에서 '태그럭비 1호 강사'로 위촉됐다. 이준우는 학교체육으로 태그럭비를 도입한 영동중학교에서 강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준우는 당초 엘리트 코스를 밟는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었으나, 엘리트 스포츠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유소년 등 기초 단계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에 태그럭비를 통한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태그럭비는 거친 태클 대신 허리에 찬 태그(꼬리표)를 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상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럭비 특유의 역동성을 살린 스포츠다. 대한태그럭비협회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럭비를 즐기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준우는 과거 모교인 중학교에 재능기부를 갔던 경험을 떠올렸다.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몸싸움을 하는 럭비 대신 태그럭비를 소개했다. 부상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인 '태그럭비'를 도입하자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함께 뛰기 시작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럭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협동심'이죠. 럭비는 경기장에 들어가는 인원수가 많아 혼자만의 개인기로는 결코 상대를 이길 수 없습니다. 다같이 협동해야만 전진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학생들이 협동심을 배우는 데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최근 일부 학교에선 운동회를 폐지하고 있다. 아이들이 달리기나 단체 경기에서 졌을 때 상처를 받고 기가 죽는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와 건의 때문이다. 경쟁 자체를 차단해 아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결과에 승복하고 실패를 극복하는 법을 배울 기회마저 빼앗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저도 이러한 추세를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스포츠는 이기는 것만으로 배움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이기는 것보다는, 팀원들과 각자가 목표하는 방향을 함께 달성해 나가는 방식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교육이 될 겁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책임감이 큽니다."이준우는 앞서 예능프로그램 '대학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고려대 럭비부 출신으로 방송에 출연해 단단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그는 "방송이지만 럭비 대표로 나간다는 생각으로,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출연했다"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럭비의 관심 확대와 대중화에 힘썼던 이준우는 '태그럭비'를 통해 럭비 저변 확대를 꿈꾼다. "태그럭비의 1호 강사로서, 선두주자가 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그는 "태그럭비를 통해 한국 럭비가 발전하고, 나아가 한국 스포츠 산업 전반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도록 밑에서부터 열심히 돕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중구=윤승재 기자 2026.02.25 10:01
스타

[IS포커스]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 그룹 대표 IP의 귀환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10주년 이벤트를 넘어,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이 현재 K팝 시장에서도 유효한 브랜드로 작동하는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새 앨범으로 컴백하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월 공식 활동 종료 이후 약 9년 만의 재결합이다. 강미나와 주결경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지만, 임나영·청하·김세정·정채연·김소혜·유연정·최연정·김도연·전소미가 9인 체제로 무대에 오른다.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팀이 10년의 시간을 돌아 다시 뭉친 것이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국민 프로듀서’ 투표로 탄생한 그룹이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에도 뜨거운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데뷔곡 ‘드림 걸즈’를 시작으로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단기간에 정상급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활동 기간은 1년에 불과했던 터라, 활동 종료 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멤버들 또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재결합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왔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세정은 최근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의 의지는 굉장히 크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10주년 선물 같은 시간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고, 솔로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전소미 역시 “멤버들과 10주년을 계기로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스케줄 조율도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팝 시장에서도 이들의 재결합은 의미가 크다. 아이오아이는 지금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팬 투표 기반 아이돌 제작 시스템을 본격 대중화하며 ‘팬 참여형 아이돌’ 시대를 열었다. 그런 만큼, 짧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 형성된 팬층과 축적된 브랜드 서사는 여전히 자산으로 남아 있다. 이후 멤버들이 솔로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팀의 IP 역시 확장돼 왔다.여기에 1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하는 것은 아이오아이라는 IP의 유효성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1세대 또는 2세대 그룹의 재결합과 단기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팬덤과 서사를 확보한 브랜드는 신인 대비 마케팅 부담이 낮고, 공연·굿즈·음반 등 다층적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의 영향도 크다. 아이오아이 역시 앨범 발매를 넘어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를 병행하며 IP의 수익성을 실질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오아이는 짧은 활동 기간이 오히려 아쉬움으로 남아 희소성을 키웠다”며 “이번 활동이 성과를 낸다면 원조 프로젝트 그룹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기록되는 것은 물론, 향후 프로젝트 그룹의 재결합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5 05:40
스포츠일반

'보다 안전하게' 건강한 승리욕 배우자, 대한태그럭비협회 창설 "공부+건강 모두 잡고 럭비 저변 넓힌다" [IS 현장]

대한민국 럭비의 저변 확대와 학교체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 ‘대한태그럭비협회’가 공식 출범했다.대한태그럭비협회는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으로 김대수 아워스포츠네이션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대수 초대회장은 서울대 럭비선수 출신으로, 태그럭비가 가진 비접촉형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대중화 가능성에 공감해 태그럭비협회 설립에 동참했다. 김대수 회장은 "럭비 하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다 보니 학생들에게 럭비라는 스포츠를 인식시키기 어렵다. 태그럭비를 통해 학생들의 럭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혀서 향후 럭비 발전을 꾀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태그럭비가 한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그럭비는 럭비의 역동성은 유지하되, 태클 대신 허리에 부착한 태그를 떼는 방식을 도입해 신체 접촉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한 선진국형 스포츠다. 럭비 종목의 핵심가치인 ‘인내·협동·희생’의 3대 정신과 승패를 떠나 하나 되는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 아이들의 리더십과 인성 함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호장비 부담이 없고 공간제약이 적은 태그럭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학교체육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후활동, 지역 스포츠클럽, 가족형 스포츠로도 최적화된 종목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럭비 선진국에서는 태그럭비가 학교체육과 지역 커뮤니티 스포츠로 이미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협회는 태그럭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부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대수 초대회장은 “태그럭비를 단순한 보조종목이 아닌, 참여 중심 스포츠 문화의 핵심 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태그럭비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회, 교육, 지도자 양성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국 럭비는 오랜 시간 엘리트선수 중심의 운영으로 스포츠팬이나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비인지 스포츠’의 굴레에 갇혀 생활체육과 학교 보급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 대한태그럭비협회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태그럭비를 핵심 수단으로 삼아, 승부 중심이 아닌 ‘참여와 경험’을 우선하는 선진국형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태그럭비협회는 앞으로 ▲전국대회 개최 ▲태그럭비 종목의 체계적 보급 ▲유소년 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도자 및 심판 양성 ▲지역별 지부 설립을 통한 전국 단위 조직망 구축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체육-스포츠클럽-생활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교체육 종목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OK 읏맨 럭비단 구단주인 최윤 전 대한럭비협회장이자 OK금융그룹 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한다. 협회의 안정적인 출범과 중장기 발전은 물론, 초기 사무행정 및 재정 지원 등 협회 설립과 운영 전반에 필요한 부분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럭비를 접하고 즐기는 경험이 선행되어야만 선수와 팬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태그럭비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럭비의 문턱을 낮추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 회장은 "학창시절 스포츠를 경험한 학생들 중 일부는 선수로 성장하고 또다른 일부는 평생 해당종목의 찐팬으로 자리잡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할 시점"이라며, "엘리트 스포츠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은 지금, '학교 체육'이야말로 진정한 선진국형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으로 대한태그럭비협회는 설립 총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인허가 등 관련 제반절차를 거쳐, 지역별 태그럭비협회 지부를 순차적으로 설립해 전국 단위의 조직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중구=윤승재 기자 2026.02.24 18:09
산업

K뷰티, 화장품 넘어 ‘뷰티 디바이스’로 확장…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K뷰티 기업들이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홈 뷰티 기기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업체들의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증권가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향후 폭발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은 세계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7조원 수준에서 2030년 45조원까지 확대되며 연평균 30%대 중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미국 시장은 같은 기간 1조9000억원에서 9조7000억원으로 커지며 핵심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국내 시장도 고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일PwC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3년 800억원 규모에서 2022년 1조6000억원으로 약 20배 확대됐다.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기업인 에이피알은 2024년 매출이 7728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38% 성장,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외 매출도 상승세인데 미국 시장에서만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에이피알은 2024년 4분기에만 58만대의 디바이스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 회사는 디자인센터와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제조·유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다. 전기천공(EP)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흡수율을 높인 홈케어 기기를 대중화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중소 브랜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배우 서현을 모델로 내세운 레스노베는 핵심 제품 ‘코어임팩트’를 출시해 5만대 이상 판매하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별도의 전용 젤 없이 기존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지 비용이 사실상 들지 않는 구조가 강점으로 꼽힌다. EP와 초음파를 교차 적용하는 기술을 통해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올해 신규 컬러 출시와 스킨케어 라인 확대·해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제조 중심 기업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체 브랜드보다 디바이스 ODM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AI 기반 흉터 분석 및 맞춤형 커버 제품 분사 기술을 적용한 ‘스카 뷰티 디바이스’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업계는 K뷰티 디바이스의 경쟁력 요인으로 가격 대비 성능과 디지털 기술 결합을 꼽는다. 화장품과 기기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가운데, 제조 역량과 IT 기술을 동시에 갖춘 한국 기업들이 시장 확대의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뷰티테크가 차세대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의 생산 경쟁력과 기술력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23 08:13
산업

전통 문화 체험부터 공연·놀이까지… 스타필드서 온 가족 다함께 ‘명절 체험’

스타필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K명절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스타필드는 차별화된 패밀리 체험 콘텐츠가 풍성해 매년 국내 유력 내비게이션 앱이 선정한 설·추석 연휴 인기 목적지 상위권에 오르며 명절 대표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설에도 ‘K명절’의 성지답게 전통과 놀이, 공연을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연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스타필드 하남(12~18)은 ‘짚풀생활사박물관’과 함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짚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짚(ZIP)에서 놀자’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1993년 개관한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짚풀 관련 생활 용구와 농기구·민속자료 등 약 1만6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초가집과 볏짚 동물을 비롯해 짚풀 저장고, 생활도구 등을 관람하며 짚풀을 활용해 겨울을 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엽전 꾸러미와 보릿짚 드림캐처를 만들어 보는 ‘짚풀 놀이터’, 멍석 위에서 즐기는 ‘짚풀 볼링’과 ‘짚풀 소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스타필드 코엑스몰(13~18)에서는 전통놀이 화투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이색 체험 팝업 ‘오광(光) 정원’을 선보인다. 게임사 네오위즈의 보드게임 ‘피망 뉴맞고’와 협업해 화투 디자인을 수묵담채화로 풀어낸 공간에서 명절 분위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투패 짝 맞추기 ▲신년 화투 운세 ▲숨은 오광 찾기 ▲ 도전! 화투 데시벨 등 총 4가지 체험존에서 명절놀이 경험을 제안한다.설 연휴의 흥을 더할 전통 공연도 있다.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이 이번 설 연휴 스타필드 전점으로 확대 운영한다.바우덕이 풍물놀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가 이끈 남사당패의 전통 연희로, 올해는 하남(14일)을 시작으로, 코엑스몰(15일), 고양(16일), 안성(17일), 수원(18일) 순으로 스타필드 전 점포를 순회한다. 꽹과리·장구·북·징이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통해 온 백성이 함께 즐기던 우리나라 전통 공연의 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스타필드 고양(14·15·17일)은 전통놀이와 마당극이 어우러진 ‘말썽쟁이 별마당 대잔치’를 연다. 가족 단위로 대결을 펼치는 ‘천하제일 윷놀이 대전’과 암행어사가 복 많은 집을 찾아 나서는 마당극 공연이 어우러져 명절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밴드 ‘경지’의 공연도 하남(15일), 수원 별마당도서관(16일),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17일)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곳곳에서 진행된다.스타필드 고양(17~3월 4일)은 아스모디코리아의 대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보드게임 판으로 변신한다. ‘꼬치의 달인’, ‘클러스터’, ‘플립7’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비롯해,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는 ‘보드게임 마스터 챌린지’, 대회 프로그램인 ‘링크스 4강전’ 등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을 마련했다.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슬라임 올림픽’도 스타필드 안성(13~22일)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대형 슬라임 테마파크 ‘슬라라’와 함께 거대한 슬라임 벽과 슬라임 과녁 맞추기, 슬라임 바닥 풍선 대회 등 아이들이 경기장을 누비며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와 캘리그라피 이벤트(18일)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펼쳐진다. ‘참이슬’, 드라마 ‘미생’ 등 한글 서체 작업을 통해 캘리그라피 대중화를 이끈 강병인 작가는 초대형 붓으로 활기찬 새해를 응원하는 문구를 적어 내려가며 따스한 새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에게 강병인 작가가 직접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로 신년 덕담을 담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는 화제의 '두바이 디저트’ 팝업이 열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2일부터 점별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오픈런 대란을 부른 ‘두쫀롤’(두바이쫀득롤)을 일 100개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섞인 필링을 마시멜로우 시트로 감싸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버터 풍미 가득한 크루아상에 달콤한 두바이 초콜릿이 더해진 신세계푸드의 ‘두초크’(두바이 초코 크루아상)’ 팝업(13~15일)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 300개씩, 일 600개 한정 판매한다.스타필드는 설 연휴 기간 전점 정상 영업하며, 설날 당일(17일)만 정오에 문을 연다. 점포별 영업시간 및 자세한 행사 내용은 스타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2 15:37
예능

‘한국사 라이벌’ 최태성vs설민석, 방송 최초 맞대결…“세계관 충돌” (사기꾼들)

최태성과 설민석의 맞대결이 성사된다.오늘(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에서는 방송 최초로 ‘한국사 사대천왕’ 최태성, 설민석, 심용환, 이다지의 배틀이 성사된다. 가장 눈길을 끈 건 한국사 대중화를 이끌어온 설민석의 등장이었다. 30여 년의 시간 동안 한국사 최강 적수로 꼽혀온 설민석과 최태성이 ‘사기꾼들’을 통해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하게 된 것이다. 이 두 사람의 낯선 투샷에 MC 강지영은 “세계관의 충돌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그동안 ‘사기꾼들’의 개국공신이자 한국사 일인자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던 최태성 역시 설민석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최태성은 설민석과 실제로 만난 게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굳이 여기에 나올 이유가 있느냐”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열기가 가득했다는 후문. 역사계 최강 적수로 꼽히는 최태성과 설민석의 최초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이들은 본격 강연 배틀이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승부욕을 드러낸다. 특히 설민석은 “폭로하러 나왔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모두의 주목을 끌었다는데. 설민석, 최태성뿐만 아니라 ‘한국사 마스터’ 심용환과 ‘수험생들이 꼽은 역사 1타 강사’ 이다지까지 합세하며 역대급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역사 예능 최초로 펼쳐질 ‘한국사 사대천왕 특집’은 오늘(5일) 오후 8시 50분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5 10:32
산업

화장품만 있는 게 아니네, 동국제약 또 하나의 히트상품

전통 제약사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 장을 열었던 동국제약이 배우 이보영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다.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이 화장품에 이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백화점 입점을 비롯해 오프라인 전문 매장 확대 등 고급화 판매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화장품 이은 또 하나의 히트상품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마이핏이 건기식 브랜드 중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론칭 이후 2025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359억원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을 가뿐히 달성하고 있고, 성장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론칭한 마이핏은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건기식’이라는 의미다. 이보영이 전속 모델로 나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 건강 설계가 가능한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표 제품은 직접 맞춤 설계한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성분 8종을 담았고, 영양성분기준 대비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정상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을 충분히 배합한 게 특징이다. 이뮨128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95만6149개(낱개 1병 기준)나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핏은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헬스케어 선두주자의 입지를 다졌다. 2015년 론칭된 센텔리안은 3년 만에 534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마이핏도 매출로 따지면 센텔리안과 유사한 흐름의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센탈리안은 론칭 5년 만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고, 2025년에 연 매출 2000억원 상회하는 실적으로 동국제약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도 센텔리안의 열풍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동국제약이 ‘제2의 센텔리안’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브랜드가 바로 마이핏이다. 크게 3가지 라인인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로 나뉜다. 맞춤 영양 설계를 통해 건강을 마이핏V로 채우고, 마이핏B로 비우고, 마이핏S로 유지해 건강한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여기에 ‘마이핏 유기농 100시리즈’도 추가됐다. 고급 이미지로 브랜드 확대 마이핏은 론칭 때부터 이보영과 전속 모델 계약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보영의 이미지와 마이핏의 추구 방향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동국제약은 전속 모델 계약과 관련해 “지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보영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 건강 설계가 가능한 브랜드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영의 이미지와 함께 고급화 전략도 주효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 총 41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마이핏 오프라인 전문 매장은 7개로 늘어났다. 마이핏 전문 매장은 2024년 부산 커넥트현대 1호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대전점이 차례로 오픈했다.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오픈했고, 롯데 청량리·현대 목동·롯데 평촌점까지 확대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9626억원에 달했다.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건기식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동국제약은 건기식 시장 확대를 위해 마이핏 전문 매장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마이핏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마이핏 전문 매장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6.02.05 06:30
프로축구

파주 프런티어, 선일금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 체결

2026시즌 본격적인 프로 무대 도약에 나선 파주 프런티어 FC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50년 기술의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파주 프런티어 FC는 3일 선일금고 본사 회의실에서 2026시즌 메인 스폰서십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주 프런티어 FC 선수단은 2026시즌 동안 선일금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LUCELL(루셀)’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무대를 누비게 된다.이번 메인 스폰서십은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지역 스포츠와 산업이 결합하여 동반 성장하는 상징적인 모델을 제시한 ‘지역 기반 플랫폼 파트너십’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앞서 파주 프런티어 FC가 선보인 K리그 최초 1,100만 원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멤버 11명 전원에게,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선일금고의 가정용 소형 금고 ‘메타 셀(Metacell)’제품이 제공되며, 지역 리더 · 구단 · 지역 대표기업이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후원 모델을 구현했다.㈜선일금고 김영숙 대표는 “먼저 파주 프런티어 FC의 K리그2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역사적인 시작을 선일금고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주 프런티어 FC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파주 프런티어 FC 황보관 단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파주시 대표 기업 선일금고와 메인스폰서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뜻깊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 온 선일금고처럼, 파주 프런티어 FC도 파주시민의 열정과 자부심을 지키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구단은 단순한 프로축구단을 넘어, 기업과 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단을 지향한다. 선일금고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그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주 프런티어 FC의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는 1972년 설립하여 55년간 대한민국 보안 산업을 이끌어온 금고 전문 제조사로 금장 독수리표 금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 동종마저 녹아내린 극한의 상황에서도 금고 안의 고서와 유물을 온전히 지켜내며 ‘보물을 지킨 전설의 금고’라는 명성을 얻었다.이후 프리미엄 인테리어 루셀 금고를 선보이며 가정용 금고 대중화의 물꼬를 텄고, SKT·LG U+·KT 통신 3사, 에스원·SK 쉴더스·KT 텔레캅 보안 3사 모두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loT 금고와 카메라 금고를 출시하며 ‘보안가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2023년에는 신개념 제조 공법을 적용한 메타셀을 선보이며 젊은 층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선일금고는 파주 최초, 여성기업 최초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국내 금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대표 금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번 메인 스폰서십을 통해 파주 프런티어 FC와 선일금고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프로스포츠와 글로벌 제조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며, 파주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2.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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