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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DRX, e스포츠단 첫 코스닥 상장 추진…2024년 목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DRX가 e스포츠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목표는 2년 후인 2024년이다. DRX는 대신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DRX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과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e스포츠 종목의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다. LoL 팀은 국내 리그 우승 2회·준우승 1회,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 등을 했다. 또 오는 29일 멕시코에서 개막하는 롤드컵 진출권을 획득해 우승에 도전한다. DRX 발로란트 팀은 102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한국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 중이며, 현재 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워크래프트3 팀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성화를 봉송한 ‘Moon’ 장재호, 철권 팀에는 통산 98회 우승 경력과 더불어 최근 국제 대회 EVO 2022에서 우승한 철권의 신 ‘Knee’ 배재민이 소속돼 있다. 윤종혁 대신증권 IPO 2본부장은 “고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에서 DRX는 강력한 글로벌 팬덤, 전설적인 선수들, 유망주 발굴 시스템, 다각화된 매출 구성 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2024년 국내 e스포츠 1호 상장 기업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e스포츠 최초로 도전하는 코스닥 상장인 만큼 e스포츠 산업과 구성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과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9.07 18:31
경제

[비즈톡] 티몬, 내년 상장 이끌 재무부문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 CFO 영입 外

티몬, 내년 상장 이끌 재무부문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 CFO 영입 이커머스 업체 티몬이 내년에 추진할 기업공개(IPO)를 이끌 책임자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티몬은 신임 재무부문장 부사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영실업의 CFO와 대표를 거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ADT캡스에서 CFO를 지낸 재무 전문가다. 티몬은 지난 4월 대우미래에셋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도 기업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티몬은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콘셉트를 내세운 온라인 쇼핑몰로, 티몬이 상장하면 국내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첫 국내 증시 상장사가 된다. 쿠팡, 소상공인 택배 이용 지원 쿠팡은 1인 판매자와 스타트업 등 영세 소상공인이 택배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이 온라인으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월 500건까지 '한진 원클릭 택배 서비스'를 최저 수준인 건당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택배 서비스 이용료는 보통 4000원 수준이다. 신규 가입 업체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 3개월 동안 배송비 2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쿠팡 측은 월 300건의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가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혜택 기간인 3개월간 일반 이용료를 냈을 때보다 최대 5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을 통해 택배사 관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 예약과 송장 발행, 배송 상태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쿠팡은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업체의 경우 택배사와 대량 계약을 하지 못해 배송비 부담이 큰 것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2020.11.26 07:00
경제

빌게이츠 지목한 ‘코로나 백신 선두’ SK바이오에 시선집중

백신 전문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이오)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코로나19의 민간분야 백신 개발 선두주자로 꼽았고,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해외 백신의 위탁 생산·공급자이기도 해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게이츠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20일 보냈다는 서한 내용을 공개했다. 게이츠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이 훌륭한 방역과 함께 민간분야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있어 선두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게이츠 재단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는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는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 노하우와 국내외 기관들과 공동으로 백신 개발 과제를 수행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 백신 항원 개발을 위해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 백신 개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게이츠 회장은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하는 ‘라이트 펀드’ 출자에 적극적이다. 라이트 펀드는 2018년 보건복지부와 게이츠 재단, SK바이오 등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 출자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감염병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자 유망한 과제를 발굴·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전체 펀드 금액 500억원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50%에 해당하는 250억원을 출연했고, 게이츠 재단은 125억원을 보탰다. 게이츠 회장은 “한국에서 개발되는 백신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의 백신 개발 성공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SK바이오는 최근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해외 백신의 위탁 생산 및 유통 권리도 확보했다. 지난 21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했다. SK바이오·보건복지부·아스트라제네카 3자가 맺은 협력의향서에는 '백신 후보물질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안재용 SK바이오 대표는 “단기간 내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내 개발과 해외 수입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는 정부 정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따른 코로나19 백신 호재 소식에 SK바이오에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행보를 시작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는 2021년 상장을 목표로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벌써 31조원이 몰리며 IPO의 새 역사를 쓴 SK바이오팜의 뒤를 잇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디스커버리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SK그룹의 또 다른 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는 SK바이오 지분 98.04% 갖고 있는 SK케미칼의 모회사다. SK케미칼의 주가는 SK바이오의 백신 위탁 계약 소식이 나오기 직전인 지난 20일 16만4000원에서 출발해 24일 28만500원으로 한 주간 71%나 급등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27 07:01
경제

티몬, 미래에셋대우와 IPO 대표주관사 계약.. 내년 상장 목표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기업 티몬(대표 이진원)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한다. 티몬은 최근 수익성 개선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기반 하에서, 향후 티몬만의 수익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구체적인 성장 전략 또한 마련되었다고 판단하고 기업 공개 (IPO)의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주관사와 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나, 내년 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이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첫 사례가 된다. 이에 기존 사례가 없는 만큼, 공모가 산정 및 다양한 상장 요건 등 어떤 방식으로 시장과 소통할 것인지에 전략적 고민을 같이 할 파트너사로서 주관사를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이번에 대표주관사를 선정했으나, 향후 구체적인 IPO 준비 작업을 진행하며 상황에 맞춰 추가적인 공동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해마다 두자릿수 이상씩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했지만, 성장을 목표로 한 다른 기업들처럼 적자 기업의 꼬리표를 떼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타임커머스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시작으로 급격한 실적 개선을 이룬 끝에 아직도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시장에서 유일하게 올해 3월 첫 월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일시적 효과가 아닌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분기 흑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흑자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에 이어 내년 초까지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이익실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얻은 후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 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게 회사의 입장이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안정적인 자본확충과 함께 투명한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IPO를 추진한다”며, “그동안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이커머스 기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올 한해 개선된 실적으로 증명하고, 미래성장성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써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7 14:42
연예

폴리원 "IBK투자증권과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친환경 고분자 탄성포장재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폴리원(대표이사 석종민)은 IBK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폴리원은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탄성포장재 전문기업으로 작년도 매출액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폴리원은 작년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2018년도 매출액 2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우수한 실적을 이어간다면 코스닥 입성에 무리가 없다는 게 증권업계의 전망이다. 폴리원 석종민 대표이사는 "현재 회사 매출액 100% 모두 현금결제로 이루어지는 조달청 및 지자 체 등이 주요 매출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 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리원은 대표주관사인 IBK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준비와 더불어 기업 성장에 역점을 두고 다양 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한기자 2018.07.12 18:00
경제

이디야커피 코스피 상장 추진…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사계약을 체결하고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18일 밝혔다.이디야커피의 이번 상장은 신규 로스팅 공장 건립을 위한 자금 확보 마련과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이디야커피는 경기도 평택에 1만3200㎡(약 4000평) 규모의 로스팅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이디야커피는 로스팅 공장을 만들어 그동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납품 받아온 원두를 직접 생산하는 공정을 갖출 예정이다. 매장에서 쓰이는 원두뿐 아니라 스틱커피인 비니스트 생산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가맹점에 대하 물류 배송을 더욱 신속하게 갖춘다는 계획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공장 신축을 계기로 유통 시장에 진출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을 통해 보전된 비용을 가맹점에 돌려줘 가맹점의 수익을 증진하고자 한다"며 "상장과 함께 기업 공시를 통한 투명 경영으로 가맹점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이디야커피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현재 2200개에 달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과의 상생’을 제1의 가치로 여기고 원부자재 가격 인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멤버십 고도화 등을 통해 폐점률 1%대를 유지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2.18 14:30
경제

500V, KB투자증권 IPO주관사로 선정

500V(오백볼트)가 KB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500V는 지난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로 KB투자증권을 선임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500V는 올해 초부터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존 독립된 부서였던 IPO팀을 경영관리본부에 통합시키고 유관 업무 인력을 보강했다. IPO팀을 필두로 전사적으로 코스닥 상장 관련 업무를 진행·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또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500V 경영통합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500V와 얼라이언스 기업 간 효율적인 재무관리·자료공유·협업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가능해졌다.최근엔 환경·바이오에너지 사업부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과 하수슬러지 연료화 사업·바이오 유기비료 사업 등 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9월 중국 북대황그룹과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에너지 사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500V 전용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00V의 모델에 대해 높은 관심과 이해도를 보인 KB투자증권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며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벤처연합 모델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결과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KB투자증권의 담당자는 "14.2년이 소요되는 IPO기간을 2.5년으로 줄이겠다는 500V의 혁신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00% 이상 성장하는 등의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아 큰 무리 없이 IPO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례가 없던 모델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0.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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