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돌싱’ 배우 박은혜가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16일 첫 방송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이날 박은혜는 “저는 ENFP고 혈액형은 O형”이라며 “저는 하나님을 믿지만 가끔 점도 본다”고 자신을 소개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는 결혼을 했었다. 혼자가 된지는 8년? 9년 차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혼자 괜찮냐고 걱정하는데 저도 나름 연애할 거 하고 헤어지고 다 했다. 많은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40대가 되어 인맥을 줄였으나 시간이 흐르니 다시 사람이 그리워졌다며 박은혜는 “동료들 끼리 좋은 시간 보내는 의미가 큰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캠핑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도 바람을 밝혔다. 박은혜는 “누가 도와주는 걸 싫어한다. 누가 텐트 팩 받아준다고 하면 속상하다”며 “사실 우리가 여기서 오래된 만남이지만 앞으로 오래될 만남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실제로 박은혜가 캠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예고됐다. 박은혜는 “은근히 떨리더라. 잠깐이었지만 되게 기분이 설렜다”며 “내 감정은 과연 뭘까 고민이 많았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