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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톱10 진입’ 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 팀, 1·2차 시기 8위 [2026 밀라노]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1·2차 시기에서 8위에 올랐다.파일럿 김진수·푸시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이상 강원연맹)로 구성된 김진수 팀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4인승 1·2차 시기 합계 1분49초50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김진수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원윤종 팀의 브레이크맨으로 출전한 바 있다. 이후 파일럿으로 변신한 그가 한국 봅슬레이 대표로 발돋움했다. 김진수 팀은 올림픽이 열리는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해 한국 사상 첫 동메달 입상에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다.김진수 팀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4초60(8위)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2차 시기에선 전체 6위에 해당하는 54초90으로 주행을 마쳤다.김진수 팀은 1·2차 합계 기록에서 8위를 지켰다. 대회 선두 독일 요하네스 로흐너 팀(1분48초61)과의 격차는 0.89초다. 3위 팀인 독일의 아담 아무어 팀(1분49초20)과는 0.3초 차이가 난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석영진 팀’은 합계 1분50초73을 기록하며 24개 팀 중 23위를 지켰다. 석영진 팀은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이도윤(한국체대), 전수현(강원연맹),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꾸려졌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3·4차 시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1 23:53
동계올림픽

김길리 3관왕·최민정 신기록…‘쇼트트랙 여제’ 존재감 [종합]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대회 종반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며 ‘쇼트트랙 최강국’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가운데, 그 기세가 스피드스케이팅과 봅슬레이로 이어진다.오늘(21일, 이하 한국 시간) 새벽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람보르길리’ 김길리가 명성을 입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3,000m 계주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로,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만 금 2, 동 1개를 수확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함께 결승에 나선 최민정은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며 동·하계 올림픽 통산 7번째 메달을 획득, 종전 기록(6개)을 넘어 한국인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두 선수는 레이스 후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한국 쇼트트랙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역시 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 중반 이정민의 폭발적인 인코스 추월로 선두까지 치고 나갔던 한국은 막판 치열한 각축전 속 황대헌의 노련한 아웃코스 질주로 2위를 사수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를 금 2, 은 3, 동 2개로 마무리하며, 빙상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7일간의 열전이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봅슬레이 종목에서 마지막까지 메달을 향한 열정을 불사른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종목은 정재원과 조승민이 출격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다. 특히 정재원은 평창(팀추월 은)과 베이징(매스스타트 은)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막판 스퍼트가 주무기인 만큼 조승민과의 완벽한 전술 호흡이 관건이다. 이어지는 여자부에서는 베테랑 박지우와 신예 임리원이 동반 결선 진출과 메달 획득을 노리며 빙판 위를 뜨겁게 달군다.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는 21일 오후 10시 20분에 생중계된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5시 40분에는 김진수, 김형근, 이건우, 김선욱 팀과 석영진, 채병도, 이도윤, 전수현 팀이 출전하는 봅슬레이 남자 4인승 1·2차 주행이 진행된다. 특히, 김진수 팀은 지난해 11월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봅슬레이 대표팀이 정교한 드라이빙과 폭발적인 스타트로 평창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오전 2시 50분에는 김유란, 전은지가 출전한 봅슬레이 여자 2인승 경기도 방송된다.피겨 스케이팅 갈라쇼도 22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차준환은 뮤지션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에 맞춰 무대에 올라 깊은 감성을, 이해인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1 10:51
동계올림픽

헬멧·완장·전설의 바지까지…올림픽을 달군 ‘패션 정치학’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경기 결과뿐 아니라 선수들의 복장과 상징을 둘러싼 논란과 화제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장비를 넘어 정치적 메시지와 추모, 그리고 유쾌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의미가 복장을 통해 표출되고 있다. 가장 큰 논란은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브 헤라스케비치의 헬멧 사건이었다. 그는 러시아 침공 이후 숨진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얼굴이 담긴 헬멧을 착용하려다 정치적 표현 금지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IOC는 경기 전후 헬멧 공개는 허용했지만 경기 중 착용은 금지했다. 이 사건은 올림픽에서 정치 표현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다. 이스라엘 봅슬레이 선수 아담 에델만 역시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위스 공영방송 해설자가 가자 전쟁과 관련된 그의 SNS 활동을 문제 삼으며 출전 자체를 의문시하는 발언을 했고, 방송사는 해당 내용을 뒤늦게 삭제했다. 에델만은 이를 “일방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하며 경기력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패션이 긍정적 화제로 떠오른 사례도 있다. 노르웨이 남자 컬링 대표팀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빨강·하양·파랑 무늬 바지를 16년 만에 다시 착용했다. 이 바지는 당시 토마스 울스루드 팀의 상징이었고, 그의 별세 이후 추모 의미까지 더해졌다. 팬들은 “올림픽에서 가장 반가운 복귀”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복장이 단순한 장비를 넘어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 전쟁과 정치, 추모와 유머가 뒤섞이며 ‘올림픽 패션’이 또 하나의 경쟁 무대가 되고 있다.이건 기자 2026.02.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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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 없으니 금메달 0개?…中 매체의 황당 자신감 “최대 7개 딸 수 있어”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선 중국 대표팀이 여전히 ‘노(NO) 금메달’ 수모를 겪고 있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와 비교하면 큰 부진이지만, 한 매체는 “최대 7개를 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17일(한국시간) 기준 이번 대회 중국 대표팀의 올림픽 메달은 6개다. 프리스타일 스키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쇼트트랙서 1개를 추가했다. 또 스노보드와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동메달 3개를 품었다. 금메달은 여전히 0개다.4년 전 베이징 대회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2022 베이징 대회서 중국은 6개 종목에서 메달 15개를 품었다. 이중 금메달은 무려 9개에 달했다. 동계올림픽 최고 수입 스타로 알려진 中 국민 스타 구아이링이 당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독차지했다. 동시에 쇼트트랙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 당시 해당 종목에선 황당한 판정으로 경쟁국들이 실격되는 일이 잦았고, 한국에선 ‘눈 뜨고 코 베이징’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 바 있다.하지만 17일 소후닷컴은 “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중국은 금메달 1개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7개의 금메달 가능성을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서둘러 결론을 내릴 필요 없다. 중국 선수들의 진짜 금메달 질주는 막 막이 올랐을 뿐”이라며 “중국은 프리스타일 스키, 쇼트트랙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최소 7개의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서 여러 메달이 나올 거라 내다봤다. 아직 금메달(은메달 2개)을 신고하지 못한 구아이링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쇼트트랙에서도 여전히 메달 가능성이 남아 있다.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류샤오앙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경쟁한다. 비록 남녀 계주는 결승행에 좌절했으나, 여자부 1500m 경기도 남겨둔 상태다. 특히 매체는 린샤오쥔을 두고 “2018 평창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따냈다”며 “두 선수는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들은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강자들의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고 했다.끝으로 매체는 이밖에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봅슬레이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한편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거둬 16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10위에 안착했다. 일본은 이미 19개의 메달을 신고하며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김우중 기자 2026.02.18 08:55
스타

‘독점 중계’ 운영 지적 속출하는데…JTBC ‘뉴스룸’, 최고 시청률 경신 [왓IS]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 중인 JTBC의 ‘뉴스룸’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6.5%(전국 유료 가구)를 달성했다. 이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단독 확보한 상태다. 이에 ‘뉴스룸’ 또한 대한민국들 선수들의 활약과 성과, 뒷이야기를 빠르게 담아내고 있다.16일 방송에서 빙상을 뜨겁게 달군 쇼트트랙 경기 직후 선수들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한 ‘뉴스룸’은 17일에도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각오를 전하며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17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스노보드 유승은 선수의 ‘슬로프 스타일’ 결승전과 여자 컬링 대표팀의 7차전(VS 스위스),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결승 레이스가 펼쳐진다.한편 JTBC는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시청자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부터 다양한 비판을 받고 있다.15일(현지시각) 여자 컬링 한일전 생중계 중간광고 송출 과정에서 일장기 그래픽을 송출한 것에 대해 JTBC 측은 “제작진 과실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그런가 하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브 경기에서 최가온 선수가 사상 첫 설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을 자막으로만 처리해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해선 “시청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해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6:53
동계올림픽

빙상·설상 이어 봅슬레이도 달린다…종목 사상 최다 규모 출전→첫 금메달 노린다

‘얼음 위의 슈퍼카’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 역사상 최다 규모의 선수단을 꾸린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이탈리아 코르티나 에우제니오 몬티 슬라이딩 센터에서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4인승, 여자 2인승·모노봅(1인승) 경기에 나선다.봅슬레이 전 종목에서 주행 준비를 마쳤다. 남자 4인승에는 파일럿 김진수(강원도청)와 김선욱·이건우(이상 강원연맹) 김형근(강원도청)으로 이뤄진 김진수 팀,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 이도윤(한국체대) 전수현(강원연맹)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꾸려진 석영진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남자 2인승에서도 두 파일럿 김진수와 석영진이 출전한다. 김형근과 채병도는 각 팀의 브레이크맨으로 활약한다. 여자부에선 김유란(강원도청)이 파일럿으로 2인승과 모노봅에 모두 출전한다. 2인승 브레이크맨으로는 전은지(경기연맹)가 힘을 보탠다.한국 봅슬레이는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서 원윤종 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가 활약한 남자 4인승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새 역사를 썼다. 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유럽, 북미 외의 국가가 입상에 성공한 첫 사례였다. 당시 스켈레톤 종목의 윤성빈 현 JTBC 해설위원(금메달)의 활약을 합쳐 썰매 전성기를 열었다.하지만 2022년 베이징 대회에 나선 한국 봅슬레이는 10~20위권 성적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선수단으로 주행에 나선다.통산 2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파일럿 김진수가 한국의 선두를 맡는다. 그는 지난 베이징 대회서 브레이크맨으로 활약하며 2인승 19위, 4인승 18위를 기록했다. 파일럿으로 전향한 후, 올림픽이 열리는 2025~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4인승 동메달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는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첫 월드컵 메달이었다. 특히 1차 대회가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진행됐던 터라 의미가 컸다. 대회를 앞두고 IBSF 4인승 부문 세계랭킹 9위, 2인승 부문 5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입증한 상태다.김진수는 “이탈리아에서 동메달을 땄을 때 ‘이게 올림픽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실수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완벽한 주행을 하기 위해 준비할 거”라고 당차게 밝혔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3 03:00
동계올림픽

英 스켈레톤 0.01초라도 줄이려 '헬멧 도핑(?)' 결국 좌절. CAS 불가 판정

영국 스켈레톤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새로 개발한 헬멧을 착용하지 못하게 됐다.영국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헬멧을 착용하려고 했다. 기존 헬멧에 비해 후면이 뾰족하게 돌출된 것이 특징이다. 공기 역학적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켈레톤은 0.01초에도 메달의 색이 갈린다. 새로운 모양의 헬멧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IBSF)은 영국의 새 헬멧 사용을 불허했다. 그러나 영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BBSA)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BBSA는 이 헬멧이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IBSF가 2026~27시즌부터 도입 예정인 새로운 안전 규정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CAS는 “해당 헬멧은 표준 헬멧 형상에서 벗어났으며, 후면이 돌출돼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된 것이 명백하다”며 IBSF의 손을 들어줬다.CAS는 이 헬멧이 금지된 스포일러, 돌출 가장자리, 공기역학적 부가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영국 대표팀은 지난 월드컵 시즌에서 사용한 기존 헬멧을 착용하게 됐다.나탈리 던먼 BBSA 퍼포먼스 디렉터는 “제출한 소명 자료의 완성도를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면서도 “이번 판결이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올림픽 준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선수들 역시 헬멧 선택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마커스 와이엇은 “모든 성과는 기존 헬멧으로 이뤄졌다”고 말했고, 웨스턴 역시 “다른 준비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2026.02.08 10:12
동계올림픽

여권·훈련 장비 도둑맞았다…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 절도 피해 [2026 밀라노]

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물품을 도둑맞는 상황을 마주했다.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 파일럿인 AJ 에덜먼은 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훈련 숙소로 쓰던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수천 달러 상당의 물품과 여권을 가져갔다”고 적었다.절도 피해는 이스라엘 봅슬레이 대표팀은 코르티나담페초 인근에 숙소로 마련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절도범은 선수들이 지낸 아파트에서 여권을 포함해 훈련 장비, 캐리어, 신발 등을 훔친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경찰은 수사에 돌입했다.2018년 평창 대회 때 스켈레톤에 출전했던 에덜먼은 이번 대회에서 봅슬레이를 탄다.김희웅 기자 2026.02.08 09:07
스포츠일반

“캐나다가 출전권 조작했다” 올림픽 앞둔 미국 스켈레톤 선수의 공식 요청…한국도 지지

미국 스켈레톤 선수 케이티 울랜더(42)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추가 출전권을 요구한 거로 알려졌다. 6번째 올림픽 출전에 좌절한 그가 최근 “캐나다가 경기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면서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캐나다 스켈레톤 대표팀의 논란 섞인 결정으로 통산 6번째 동계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울랜더를 위해 IOC에 여자 스켈레톤 추가 출전권을 공식 요청했다”고 전했다.울랜더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를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나선 베테랑 스켈레톤 선수다. 최고 성적은 지난 2014년 소치 대회 6위다. 이번 대회서 사상 첫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렸으나, 끝내 불발됐다.문제의 상황은 지난 11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북미컵 대회에서 발생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규정상 출전 선수가 21명 미만이면 랭킹 포인트를 25% 삭감한다. 해당 북미컵에선 23명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캐나다 대표팀 6명 중 4명이 출전을 철회하면서 대회 출전 인원이 19명으로 줄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울랜더는 랭킹 포인트 120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캐나다 대표팀의 결정으로 90점만 얻게 된 것이다. 울랜더는 대표팀 선발 기준에 18점이 모자라 최종 선발전 낙마한 거로 알려졌다.매체에 따르면 로키 해리스 USOPC 책임자는 IOC에 공식 서한을 보내 “이런 행위는 올림픽 출전 자격 원칙을 우회했고, 공정한 경쟁을 훼손했으며, 궁극적으로 울랜더의 올림픽 출전 기회를 박탈했다”고 전했다. 매체 역시 “캐나다의 늦은 결정과 그 상황으로 인해, 여러 나라가 캐나다가 경기를 조작했다고 비난하게 됐다”고 짚었다.캐나다는 조작 혐의를 부인했다. IBSF 역시 규정상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상태다. 다만 울랜더는 조사 과정에서 IBSF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캐나다 코치가 자국 출전권을 지키기 위해 선수를 철수시켰다고 말했다는 통화 내용도 공개하기도 해 파장이 일었다.울랜더는 “경기가 조작되지 않았다면 나는 미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동계 올림픽에 6번 나선 최초의 여성으로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을 거”라며 “나는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조사와 결정이라고 믿는 것에 대해, 내 자리를 얻기 위한 최후의 시도로서 법적 다툼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랜더는 IOC로부터 추가 출전권을 얻지 못할 경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계획이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울랜더는 다른 국가 연맹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거로 알려졌다. 앞서 해리스가 IOC에 보낸 서한에는 벨기에, 한국, 버진아일랜드, 몰타, 이스라엘, 덴마크 연맹의 지지 서한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5 13:00
스포츠일반

'쿨러닝' 자메이카 봅슬레이, 밀라노 출전권 3장 확보

‘쿨러닝’ 자케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확보한 거로 알려졌다.자메이카 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는 2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봅슬레이 대표팀이 동계 올림픽에서 3장의 출전권을 따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와 같은 규모”라고 전했다.자메이카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출전 종목은 여자부 모노봅, 남자부 2인승과 4인승이다. 여자부 2인승에선 대기 1순위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국가가 출전을 포기하면 올림픽행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여자부 모노봅 종목의 미카 무어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19위)에 이어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다. 남자 4인승에는 파일럿인 셰인 피터, 안드레이 데이커스, 주니어 해리스, 티퀸도 트레이시, 조엘 피에론이 합을 맞춘다. 트레이시는 육상 단거리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한국 대표팀과도 합숙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한편 ‘눈 없는 나라’ 자메이카의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캘거리 대회 때 데뷔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 땐 처음으로 여자 2인승에 출전했고, 2022 베이징 대회 때는 역대 최다인 3종목(여자 모노봅, 남자 2·4인승)에 대표팀을 파견하기도 했다.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남자부 4인승 종목에서 작성한 14위다.4인승 종목에 나서는 피터, 데이커스, 해리스, 트레이시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북미컵에서 역대 첫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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