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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 고교·대학 유망주 7명 영입

프로무대에 도전하는 천안시티FC에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했다. 천안시티FC와 함께 프로의 세계에 도전하는 7명의 신인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가 팀의 시즌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천안시티FC가 가장 먼저 선택한 유망주는 천안지역 축구 명문으로 꼽히는 천안제일고의 공격수 한재훈이다. 2022년 천안제일고가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우승해 시즌 3관왕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중학생 신분이던 2019년, 15세 이하(U-15)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착실하게 실력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 한재훈의 프로 입단은 연고지인 천안의 유망주가 프로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천안 출신의 축구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훈은 “신생팀이라 팀 전체적으로 의지가 느껴진다. 팀의 막내이지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골키퍼 포지션의 김동건과 김효준도 한재훈과 마찬가지로 고교팀에서 프로팀으로 직행했다. 김효준은 전북 현대 유스팀을 거쳐 보인고에 진학했는데 지난해 전반기 소속리그에서 GK상을 받는 등 고교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김동건은 지난해 모교인 서울중앙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금석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대학에서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대학교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울산 현대 유스팀 출신인 수비수 이재원을 비롯해 미드필더 최상헌과 공격수 허승우가 가세했다. 울산대의 주요 선수로 활동했던 만큼 천안시티FC의 여러 포지션에 긍정적인 전력 강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한 명의 대학출신 선수는 한양대 공격수 이찬협이다. 지난해 한양대 공격진의 한 축을 맡았던 그는 한양대가 U2리그 5권역에서 우승하고 U1리그로 승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빠른 발과 돌파력, 득점력을 두루 갖춘 날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안병모 천안시티FC 단장은 “프로리그에 도전하는 구단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신인 선수들 또한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인 만큼 구단의 앞날을 희망차게 가꿔줄 것이라 믿으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4 08:52
연예일반

송중기 '빈센조 까사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같은 대학 출신! '이런 인연이..'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상대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설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송중기가 지난 2021년 출연해 대박을 낸 tvN 드라마 '빈센조' 속 그가 연기한 캐릭터 빈센조 까사노의 극중 출신 대학과 열애설의 주인공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같은 대학 출신이란 점에 눈길이 간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는 극 설정 상 보코니 대학교 법학과 학사 졸업 출신으로 기재돼 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 듯 열애설의 주인공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역시 보코니 대학 출신이다.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빈센조' 드라마 방영 시기 역시 맞아 떨어져 여자친구의 출신 대학이 드라마에 반영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영화 '사랑의 여정' '모르지아' 등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7 10:10
축구

[인터뷰]'파격 선임' 대학출신 김병수 "후회없이 신명나게 놀아보겠다"

"후회 없이 신명 나게 놀아 보고 싶다."챌린지(2부리그) 서울이랜드 FC의 3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신임 김병수(47) 영남대 감독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서울이랜드는 9일 오후 박건하(46) 감독이 사임함에 따라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야말로 '깜짝 인선'이었다.서울이랜드는 그동안 이름값 있는 감독을 선호해 왔다. 메이저리그사커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감독을 맡았던 마틴 레니(42)를 초대 감독(2014~2016년 6월)으로 영입한 데 이어 그 후임으로 2016년 6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인 박건하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그러나 서울이랜드는 "새로운 신임 대표 체제에 맞게 새로 출발하겠다"며 박건하 감독과 결별한 뒤 김병수 감독의 영입을 확정했다.김 감독은 2008년부터 영남대를 이끌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 왔다. 지난해는 4개 대회에서 우승컵과 함께 최우수감독상까지 거머쥐었다. 빼어난 지략과 리더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젊은 시절 '천재' 소리를 들으면서 축구를 했지만 부상 탓에 이렇다 할 경력을 남기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 2군 코치와 기술부장 등을 역임한 것이 지도자로서 K리그에서 보낸 경력의 전부다.감독 선임 소식이 들려온 이날 오후 늦게 연락이 닿은 김 감독은 경황이 없는 듯했다. "이틀 전에 감독 제안을 받고 오늘 급하게 서울이랜드의 전훈지인 남해로 내려왔다"고 얘기한 그의 목소리에는 '기대와 부담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다음은 김 감독과 일문일답.- 이랜드 측에서 감독 제안은 언제 받았나."이틀 전에 느닷없이 구단에서 전훈지로 내려와 '우리팀을 한번 맡아 보시면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했다. 흔히 말하는 사전 교감이라던가 그런 것도 없었다. 이틀 동안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나 역시 급하게 남해로 왔다." - 평소 K리그 경기 등을 자주 봤는가."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이 보지는 못했다. 서울이랜드 경기도 그렇다. 10일인 내일(9일 오후 얘기 기준) 선수단 상견례를 갖는다. 아직 선수들을 만나기도 전에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서울이랜드가 어떤 점을 높이 사 선임했다고 생각하는가."프로구단 경험이 많지 않은 나를 용기 있게 선택해 줘서 고맙다. 그래서 더 '반드시 이랜드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구단이 나의 어떤 점을 좋게 평가했는지는 내가 판단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다만 아무래도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인물, 새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라지 않을까 싶다."- 김병수의 축구는 무엇인가."기본적인 철학은 공을 가지고 경기를 통제하는 축구에 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공을 소유하면서 상태팀으로부터 주도권을 잡는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이다."- 지도자 김병수는 어떤 사람인가."축구 하나만 바라고보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축구에서 지기 싫고 자존심도 강하다. 경기라는 것이 이길 때 질 때가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 편이다. 우리가 남의 경기를 보고 영감을 받고, 영감을 주기도 하는 그런 축구가 좋은 축구라고 생각한다. 이랜드도 그렇게 이끌고 싶다."- 이제 영남대는 어떻게 되나."사실 선수들에게 이야기도 못 하고 왔다. 미안한 마음이 커서….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겠더라. 많이들 섭섭해할 것 같다. 우선 선수들이 안정되면 불러 모아서 사정을 말할 생각이다."- 목표는."당연히 2017년 목표는 승격일 것이다. 그러나 인생을 정해 놓고 살면 재미없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지금 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후회 없이 신명 나게 놀고 싶다. 축구 인생에서 서울이랜드 감독직이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서지영 기자 2017.01.11 06:00
연예

마동석 美 대학출신-격투기 트레이너 등 이색 이력 눈길

영화배우 마동석의 색다른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남심·여심을 사로잡은 2014년 핫가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마동석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마동석의 매력은 욕을 하고 누굴 때려도 착한남자 같다. 되게 무섭게 생겼는데 결국엔 선한 사람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허지웅과 김구라는 “마동석의 여러 이력을 보면 놀랍다. 미국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고 한다. 또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나와 영어도 잘한다고 하더라”고 마동석의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또 허지웅은 “자료를 보면서 놀란 것은 마동석 성이 마 씨가 아니라 이 씨라더라. 본명이 마동석이 아닌 이동석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동석에 네티즌들은 "마동석, 본명이 아니구나" "마동석-마크콜먼, 이종격투기 트레이너라니 무섭다" "마동석-마크콜먼, 상남자 같음" "마동석-마크콜먼, 실제로만나면 무서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TBC방송화면 캡쳐] 2014.1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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