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상대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설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송중기가 지난 2021년 출연해 대박을 낸 tvN 드라마 '빈센조' 속 그가 연기한 캐릭터 빈센조 까사노의 극중 출신 대학과 열애설의 주인공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같은 대학 출신이란 점에 눈길이 간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연기한 빈센조 까사노는 극 설정 상 보코니 대학교 법학과 학사 졸업 출신으로 기재돼 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 듯 열애설의 주인공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역시 보코니 대학 출신이다.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빈센조' 드라마 방영 시기 역시 맞아 떨어져 여자친구의 출신 대학이 드라마에 반영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영화 '사랑의 여정' '모르지아' 등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