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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10개월만에 60분 편성 복귀

KBS 대표 장수프로그램 ‘가요무대’가 60분 편성으로 돌아왔다. (사)대한가수협회는 29일 "이자연 회장이 KBS 양승동 사장, 이훈희 예능본부장과 끊임없는 면담요청과 협의 끝에 '가요무대' 60분 편성의 성공적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60분 편성 복귀는 10개월만이다. '가요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청자들까지 향수를 달래며 35년간 이어온 K가요 대표 장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말부터 방송시간이 50분으로 단축됐다. 코로나19로 공연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지난해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대한가수협회 회원들과 시청자들이 뭉쳤다. 이자연 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은 기분이다. ‘다시 찾은 가요무대 60분’이라는 말에 형언할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 누군가에게 10분이라는 시간은 짧은 순간일뿐이지만, ‘가요무대’를 사랑하는 중장년층팬들과 꿈의 무대로 여기는 신인가수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일 것”이라며 감격해했다. 또한 “그간 방송시간 축소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KBS와의 긍정적인 협의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보다 좋은 무대를 선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특히 “협회와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준 KBS 양승동 사장과 이훈희 예능본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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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인순이·정수라 등,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공연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등 희망의 대합창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창립 64주년 기념‘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부제 : 우리 함께 다시)을 펼친다. (사)대한가수협회 주최,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KBS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14일 오후 5시 35분부터 90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부제 ‘우리 함께 다시’의 이 공연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희망 대축제이다. 특히 공연을 할 수 없는 가수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콘서트이다.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은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박미경 BtRS(방탕락커성인단: 소찬휘, 김경호, 박완규), 알리, NCT Dream, Stayc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덕화, 이현주 아나운서가 완벽한 케미의 진행을 펼친다. 대한가수협회는 1957년 가수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창립, 1대 회장 백년설, 2대 회장 현인이 역임했다. 그러나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사라졌다가 2006년 9월, 45년 만에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로 재탄생했다. 당시 협회 부활을 이끈 인물이 바로, 국민가수 남진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수 인생 55주년 남진을 위한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한민국 가요사의 산증인으로‘특별공로상’이 마련된다. 후배가수들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남진은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 우리는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 힘내시길 바란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힘든 온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준비했다. 우리가 곧, 희망이란 걸 잊지 마시고 조금만 더 견디길 바란다. 특히 물심양면 도와주신 선후배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 2021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와 회원들의 눈과 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가수대행진- 우리 함께 다시’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음악저작인접권 보상금으로 이뤄지는 공익목적 사업으로 매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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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흥국, 6월 러시아월드컵 응원 간다

가수 김흥국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응원을 간다.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김흥국이 오는 6월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 간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연예계서 소문난 축구광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등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에도 사비로 러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김흥국의 측근은 "매번 그리해 왔듯이 이번에도 사비로 월드컵 경기 관람을 간다"고 전했다. 김흥국이 월드컵 응원을 가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최근 두 달간 각종 논란과 의혹들로 시끄러웠고 피소건이 있음에도 러시아행을 택해 눈길을 끈다.지난 3월에 처음 미투 의혹에 휩싸인 김흥국은 최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하지만 논란이 아직 남았다. 대한가수협회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김흥국은 일부 회원들과 갈등과 각종 의혹들로 논란에 휩싸였다. 설상가상, 최근 박수정 대한가수협회 이사로부터 상해 혐의로 고소당했다. 박수정은 고소장에서 김흥국이 자신을 밀어서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앞서 지난달에도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 부회장에게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흥국 측은 "한 달 전 일을 왜 뒤늦게 고소했는지 모르겠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오는 7~8월껜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다 같이 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선거를 앞둔 6월께 김흥국이 러시아로 출국한다. 김흥국의 측근은 "무혐의 처분을 받긴 했지만 최근 두 달간 가족도 김흥국도 마음고생이 많았다. 머리도 식히고, 잠시 시끄러웠던 것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연지 기자 2018.05.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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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가수협회, 박일서 등 3명 제명 무효화..회장 선거 공개한다

대한가수협회가 내홍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최근 대한가수협회 초대회장 가수 남진을 필두로 협회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가운데 협회는 최근 논란의 불씨를 키운 임시총회에서 결정된 사안들을 모두 무효화하기로 했다.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 등 3명의 회원 제명안을 임시총회에서 통과시켰으나 이를 원상복구 시킨 것. 더불어 협회 회장에 출마하는 연령 조건을 65세 이하로 정관 개정하려고 했던 것도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가수들의 단합과 협회 현안에 관한 의결을 위해 진행한 최근 임시총회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협회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사회에서 무효화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시 총회에선 김흥국 등 집행부가 가장 민주적인 방법인 다수결로 결정하겠다고 하고 현장에서 정관 개정과 제명 관련 반대 의견이 더 많자 위임받은 의견까지 합치면 찬성이 많다며 밀어붙였다. 하지만 일부 회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이로 인해 협회 내 갈등이 좀 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대한가수협회가 임시총회 때 결정한 모든 것을 무효화하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8월께 열릴 예정인 대한가수협회 회장 선거도 팬들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가수협회는 공식적으로 경선을 오픈한 적이 없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묘안을 냈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대한가수협회의 회장 선거는 가수, 언론, 국민 여러분께서 두루 지켜보는 가운데 건강한 토론, 협회 운영에 관한 건전한 공약을 바탕으로 지켜보는 직접선거를 팬들과 함께 오픈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근거 없이 서로를 헐뜯는 행위는 멈췄으면 한다. 협회는 건강해야 한다. 더 이상 무책임하고 근거 없는 문제 제기나 비난이 오해를 불러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8.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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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흥국,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대위원장직 정식 요청

가수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정상화를 위해 가수 남진에게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정식 요청했다. 대한가수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남진은 18일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에게 '현재 우리협회는 많은 사건 사고로 존폐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김흥국회장은 현사태를 수습하고 조속한 협회 정상화를 위하여 저에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라며 단체 메시지를 보냈다.이어 '저는 우리협회를 직접 창립한 초대회장으로서 또한 가수선배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바로 오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남진을 필두로 대한가수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협회 정관이 정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대한가수협회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움직일 전망이다. 남진은 '협회를 정상화 시킬것을 전국의 가수회원 여러분께 약속합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그동안 김흥국 회장 및 집행위와 박일서 수석 부회장이 협회 운영을 놓고 갈등이 생기며 잡음이 불거졌다. 김흥국 회장 및 일부 집행부는 박일서 수석 부회장 등 3명을 협회에서 제명했다. 박일서 측이 제명 이유와 절차에 문제를 삼았으나 집행부는 임시총회 등을 열고 초 스피드로 안건 등을 통과시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이로 인해 대한가수협회 내 다양한 문제와 의혹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김연지 기자 2018.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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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흥국 사퇴 뜻 모은 대한가수협회 비대위 출범식 연기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과 박일서 수석 부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이 당일 돌연 연기됐다.15일 정오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출범식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사퇴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와전됐던 것이 바로 비대위 출범식이었던 것. 하지만 당일 오전 돌연 비대위 출범식은 연기됐고 김흥국을 비롯해 일부 협회 선후배 회원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로 바뀌었다.비대위 준비위원회는 15일 "오늘 비대위 출범식이 며칠 연기됐다"고 전했다. 김흥국 측은 "(선후배들과 식사를 한 자리를 가진 뒤) 오늘 식사 분위기가 어땠는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아직 전달받지 못 했다"고 하면서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사퇴라니"라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정확히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었던 비대위는 남진을 대표로 추대할 계획이었다. 남진을 필두로 송대관·김광진·김상희·서수남·이자연·최유나·진미령·정훈희·김세환·이태호·오정심·박일남·김환설·신해성·이동기·길손·김국환·김부자·엄태웅 등 대한가수협회 다수의 핵심 회원들이 뜻을 모아 최근 대한가수협회 내부 논란의 핵심 당사자인 김흥국 회장, 박일서 수석부회장, 이혜민 상임부회장 등 임원직 세 명을 즉각 사퇴할 것으로 요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일 오전 돌연 비대위 출범식이 연기돼 향후 대한가수협회가 어떤 식으로 논란을 해결해 나갈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대한가수협회는 그동안 김흥국 회장 및 집행위와 박일서 수석 부회장이 협회 운영을 놓고 갈등이 생기며 잡음이 불거졌다. 김흥국 회장 및 일부 집행부는 박일서 수석 부회장 등 3명을 협회에서 제명했다. 박일서 측이 제명 이유와 절차에 문제를 삼았으나 집행부는 임시총회 등을 열고 초 스피드로 안건 등을 통과시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김연지 기자 2018.05.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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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박일서 사퇴해"… 남진 필두 대한가수협회 비대위 결성 '2라운드 시작'

'김흥국·박일서 모두 사퇴하라'.대한가수협회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남진을 필두로 협회 내홍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된다. 남진·송대관·김광진·김상희·서수남·이자연·최유나·진미령·정훈희·김세환·이태호·오정심·박일남·김환설·신해성·이동기·길손·김국환·김부자·엄태웅 등 대한가수협회 다수의 핵심 회원들이 뜻을 모아 비대위 발대식을 준비 중이다. 대한가수협회는 그동안 김흥국 회장 및 집행위와 박일서 수석 부회장이 협회 운영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잡음이 불거졌다. 김흥국 회장 및 일부 집행부는 박일서 수석 부회장 등 3명을 협회에서 제명했다. 박일서 측이 제명 이유와 절차를 문제로 삼았으나 집행부는 임시총회 등을 열고 초스피드로 안건 등을 통과해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김흥국은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읍소했고, 박일서는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제명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양측이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남진을 대표로 추대한 비대위가 결성됐다. 비대위 준비위원회는 14일 "일부 임원의 사유물로 변해 버린 가수협회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성명을 통해 요구하며 다짐합니다"라며 "많은 논란의 핵심 당사자로서 책임져야 할 현 집행부(김흥국 회장·박일서 수석 부회장·이혜민 상임부회장)는 임원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합니다. 자격 여부조차 증명되지 않은 회장 지명직 임원으로 구성된 현 집행부에 회장직을 임의로 위임하고 여론으로 포장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합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논란의 핵심부터 정리하고 내부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또 불법적으로 자행된 이사회 운영 및 임시총회 개최, 정관 및 제규정의 개정, 임원 선임 등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해 무효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업무감사 및 회계감사를 투명하게 실시하고 만약 (일부 회원들이) 계속 감사를 방해할 시 감사 거부 및 업무방해로 간주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흥국 측과 박일서 측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위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운영되고 대한가수협회 갈등의 불씨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연지 기자 2018.05.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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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남진·송대관 등 대한가수협회 비대위 "김흥국·박일서 등 사퇴 요구"

남진·송대관 등이 대한가수협회 내부 갈등을 해결하고, 협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핵심은 갈등을 일으킨 핵심 당사자들의 사퇴 요구다.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설립 준비위원회(이하 비대위 준비위원회)는 최근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명서를 냈다. 남진·송대관김광진·김상희·서수남·이자연·최유나·진미령·정훈희·김세환·이태호 등 다수의 협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비대위 준비위원회는 '본 협회와 관련 된 많은 논란의 핵심 당사자로서 책임을 져야 할 현 집행부(김흥국회장,박일서수석부회장,이혜민상임부회장)는 임원직에서 즉각 사퇴를 요구합니다. 자격 여부조차 증명되지 않은 회장 지명직 임원으로 구성된 현 집행부에 회장직을 임의로 위임하고 여론으로 포장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합니다'고 밝혔다. 김흥국 회장을 비롯해 집행위의 임기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하지만 이번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또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협회의 위상을 재건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협회가 운영 될 수 있도록 대표에 본 협회 남진초대회장을 추대하고, 비상대책위원회는 본 협회 고문단 대표, 가수원로회 대표, 회원대표, 지회지부 대표 및 자문단 대표 등으로 공정하게 구성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내놓았다.이어 '협회의 감사는 조속히 업무감사 및 회계감사를 투명하게 실시하고 만약 계속해서 감사를 방해할 시에는 감사 거부 및 업무방해로 간주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보고는 물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며 횡령 의혹 등을 확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비대위 준비위원회는 올해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는 준비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비대위 준비위원회는 '협회 정관상 현 회장의 임기는 올해 9월29일까지인바 정상적으로 정관을 적용할 경우 본 협회 정관에 근거하여 임원의 선출은 임기 만료 90일 내지 30일 전까지 완료하여야 하므로, 비상대책위원장은 늦어도 7월중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비대위 준비위원회는 '지금의 본 협회는 애초의 설립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일부 임원의 분별없는 행동으로 인해 말로 형언하기조차 어려운 온갖 추문과 다툼, 분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가수들은 우리 협회를 보금자리로 생각하기는커녕 가수라는 사실 조차 부끄러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부 임원의 사유물로 변해버린 가수협회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성명을 통해 요구하며 다짐합니다'고 밝혔다. 성 명 서 사랑하는 사)대한가수협회 동료 회원 여러분! 언론 보도를 통해 익히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의 본 협회는 애초의 설립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일부 임원의 분별없는 행동으로 인해 말로 형언하기조차 어려운 온갖 추문과 다툼, 분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가수들은 우리 협회를 보금자리로 생각하기는커녕 가수라는 사실조차 부끄러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현재의 상황은 유감스럽게도 본 협회 감사의 정당한 감사 요구조차 거부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의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본 협회의 고문단과 원로들 이하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은 본 협회 동료회원들은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가수들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울러 가수들에게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신 노래를 사랑하시는 국민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이에 현재 일부 임원의 사유물로 변해버린 가수협회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성명을 통해 요구하며 다짐합니다. 첫째, 본 협회와 관련 된 많은 논란의 핵심 당사자로서 책임을 져야 할 현 집행 (김흥국회장,박일서수석부회장,이혜민상임부회장)는 임원직에서 즉각 사퇴를 요구합니다. 자격 여부조차 증명되지 않은 회장 지명직 임원으로 구성된 현 집행부에 회장직을 임의로 위임하고 여론으로 포장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합니다. 둘째,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협회의 위상을 재건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협회가 운영 될 수 있도록 대표에 본 협회 남진초대회장을 추대하고,비상대책위원회는 본 협회 고문단 대표, 가수원로회 대표, 회원대표, 지회지부 대표 및 자문단 대표 등으로 공정하게 구성하겠습니다. 셋째, 본 협회의 감사는 조속히 업무감사 및 회계감사를 투명하게 실시하고 만약 계속해서 감사를 방해할 시에는 감사 거부 및 업무방해로 간주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보고는 물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넷째, 본 협회 운영 내용이 일체 차단되고 불법적으로 자행된 이사회 운영,임시총회 개최. 정관 및 제규정의 개정, 임원 선임, 지회 지부 인준, 법인등기부등본 신규임원 등재 등 모든 행정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하여 원천 무효임을 밝힙니다. 특히, 금년 5월1일 적법한 절차 없이 실시한 임시총회는 정관 개정안 등의 매우 중차대한 안건이 사전에 제대로 통보되지 않아 임시총회의 적법성을 확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총회 성원의 결격과 무자격 임원이 이사회에서 의결한 안건으로 원천적인 무효이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다섯째, 사무처는 업무에 중립을 지키고 회원들의 알권리가 봉쇄된 유권회원 명부, 이사회 회의 결과 등 업무 관련 자료를 즉각 공개해야 합니다. 여섯째, 본 협회의 주무 행정 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금의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본회에 감사 명령과 직권 감사를 요구합니다. 일곱째,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속히 업무 정상화 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공정한 제6기 임원 선거 실시 후 신임 집행부에 업무 인수 인계 후 해산합니다. 본 협회 정관상 현 회장의 임기는 올해 9월29일까지인바 정상적으로 정관을 적용할 경우 본 협회 정관에 근거하여 임원의 선출은 임기 만료 90일 내지 30일 전까지 완료하여야 하므로, 비상대책위원장은 늦어도 7월중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협회 일부 임원들의 부끄러운 사건을 겪으며 협회의 운영 행태에 회의를 느낀 많은 임원들이 사임을 하고 회장이 지명한 일부 임원들에 의해 장악된 협회는 외부에서는 내용을 아무것도 알 수 없도록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의 사태를 야기한 회장 이하 일부 임원들이 과연 본 협회를 대변하고 운영 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거부 할 시에는 해당 임원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과 임시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인 조치 뿐 만 아니라 문화부에 행정감사를 강력히 요청하고 회원이 직접 소집하는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현집행부의 책임을 물어 해임을 결의 하겠습니다. 위 성명에서 밝히는 내용은 협회 고문단과 원로가수 및 회원들, 그리고 지회지부장 등 본 협회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최근 제명 건으로 야기된 협회 각 진영 임원 당사자들의 의견 역시 배제되었음을 밝힙니다. 김연지 기자 2018.05.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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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비대위 "김흥국·박일서·이혜민 사퇴 요구..남진, 대표로 추대" [공식]

대한가수협회 초대회장인 가수 남진을 필두로 구성된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김흥국·박일서·이혜민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명서를 냈다. 남진·송대관김광진·김상희·서수남·이자연·최유나·진미령·정훈희·김세환·이태호 등 다수의 협회 회원이 뜻을 모았다. 이는 최근 벌어진 대한가수협회 내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지금의 본 협회는 애초의 설립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일부 임원의 분별없는 행동으로 인해 말로 형언하기조차 어려운 온갖 추문과 다툼, 분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가수들은 우리 협회를 보금자리로 생각하기는커녕 가수라는 사실 조차 부끄러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울러 가수들에게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신 노래를 사랑하시는 국민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이에 현재 일부 임원의 사유물로 변해버린 가수협회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성명을 통해 요구하며 다짐합니다'고 밝혔다.이어 '본 협회와 관련 된 많은 논란의 핵심 당사자로서 책임을 져야 할 현 집행부(김흥국회장,박일서수석부회장,이혜민상임부회장)는 임원직에서 즉각 사퇴를 요구합니다. 자격 여부조차 증명되지 않은 회장 지명직 임원으로 구성된 현 집행부에 회장직을 임의로 위임하고 여론으로 포장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합니다'며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협회의 위상을 재건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협회가 운영 될 수 있도록 대표에 본 협회 남진초대회장을 추대하고, 비상대책위원회는 본 협회 고문단 대표, 가수원로회 대표, 회원대표, 지회지부 대표 및 자문단 대표 등으로 공정하게 구성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내놓았다.또 '협회의 감사는 조속히 업무감사 및 회계감사를 투명하게 실시하고 만약 계속해서 감사를 방해할 시에는 감사 거부 및 업무방해로 간주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보고는 물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며 횡령 의혹 등을 확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지난 5월 1일 열림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사안은 무도 무효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비대위는 '5월1일 적법한 절차 없이 실시한 임시총회는 정관 개정안 등의 매우 중차대한 안건이 사전에 제대로 통보되지 않아 임시총회의 적법성을 확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총회 성원의 결격과 무자격 임원이 이사회에서 의결한 안건으로 원천적인 무효이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비대위는 차기 협회장 등 임원을 뽑는 선거도 공정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협회 정관상 현 회장의 임기는 올해 9월29일까지인바 정상적으로 정관을 적용할 경우 본 협회 정관에 근거하여 임원의 선출은 임기 만료 90일 내지 30일 전까지 완료하여야 하므로, 비상대책위원장은 늦어도 7월중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8.05.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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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서 측 "김흥국, 사문서 위조 고발…절차없이 이사 등기"

대한가수협회 박일서 전 수석부회장이 김흥국 협회장을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9일 박일서는 일간스포츠에 "김흥국, 이혜민 상임부회장, 담당법무사 등을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죄, 공정증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로 고발하는 내용을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를 통해 제출했다"고 밝혔다.박일서는 추가 인사를 등기할 당시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신들과 친한 회원들을 이사로 등기하기 위해 허위의 총회 의사록을 작성해 작성명의인들의 명의를 위조하고, 위조한 총회의사록을 행사해 공정증서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다. 박일서는 "협회 정관상 2015년 9월 김흥국 회장 당선과 동시에 이사로 등기된 인사들, 2018년 2월 추가로 이사로 등기한 인사들은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했다.박일서 측은 "박일서가 6개월 전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표했는데, 그 이후로 이사 해임과 사문서 위조 등이 있었다"면서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의아한 부분이 있다. 이사 등기를 3월 21일 한 차례 냈다가 조건에 적합하지 않아 22일 다시 제출한 흔적 등이 사문서 위조를 주장하는 배경"이라고 주장했다.지난달 26일 박일서는 김흥국을 상해 및 손괴 혐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 박일서는 전치 2주 어깨 염좌 진단서와 찢어진 옷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에 지난 2일 협회 측은 대한가수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선후배 간 오해로 벌어진 일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해임된 박일서 등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회장으로부터 지적을 받았고 이사회 이전에 징계위원회를 열고 결과에 따라 처리를 했는데 박일서 회원 등이 일에 대해 확대를 했다"며 "회의에 난입한 박일서 측을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지 폭행은 없었다"고 했다.한편 김흥국은 8일 경찰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 받았다. 지난 3월 30대 보험설계사 A씨는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김흥국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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