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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양궁협회, 국내 최초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스포츠안전재단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대한양궁협회 사무실에서 양궁협회에 스포츠 이벤트안전경영시스템(이하 안전시스템) 1호 인증을 수여했다. 안전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 이벤트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포츠안전재단에서 개발한 표준 요구 규격이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양궁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유도회, 대한빙상경기연맹,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등 5개 단체를 안전시스템 인증 수여 우선 단체로 선정했다. 대한민국의 효자 종목인 양궁을 관할하며 여러 종목 단체 중에서도 초우량 단체로 손꼽히는 양궁협회는 안전사고와 위험성을 예방하고 이를 최소화하도록 ▲ 안전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 안전관리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 협회 임직원 및 대회 관계자 전원 안전교육 제도화 ▲ 안전경영시스템 실행, 검토, 평가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표준화했다. 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은 "1호 인증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대회 안전 측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증 심사를 주관한 한국SGS는 2012 런던하계올림픽, 2016 리우하계올림픽 등의 심사를 수행한 ISO 글로벌 심사기관인 SGS의 한국지사이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ISO 심사를 수행했다. 이은경 기자 2022.1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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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세계선수권 대표팀 엔트리 발표...박정아·이다현 합류

세계여자배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태극 전사 명단이 발표됐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폴란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치른다. 6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세터는 김하경과 염혜선이 선발됐다. 미들 브로커는 박은진, 이다현, 이주아가 이름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박정아, 박혜민, 유서연, 이선우, 표승주, 황민경이 합류했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하혜진 1명이다. 리베로는 김연경과 한다혜가 뽑혔다. 대표팀은 세대교체를 단행 중이다. 김연경 등 그동안 국가대표팀을 이끌어온 베테랑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박정아, 염혜선 등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 4강 쾌거를 이끈 선수들도 있지만, 지난 7월 막을 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처럼 새 얼굴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8일 동안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현지 시차에 미리 적응하고,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의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2.09.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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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호, 간절한 챌린저컵

한국 남자배구가 안방에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승격에 도전한다. 올림픽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8강전에서 호주를 만난다. 이 경기를 이기면 튀르키예(17위)-카타르(21위) 승자와 30일 오후 3시 30분 4강전을 벌인다. 결승전은 31일 오후 3시 30분 열린다.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작년 도쿄 대회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반면 여자 배구는 2012년 런던,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다. 남자 배구는 V리그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여자 배구에 추월당했다. 문성민은 지난해 12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남자 배구 인기가 많이 하락했다. 가장 큰 이유는 국제대회 성적 부진 탓"이라며 "선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젊은 선수가 많이 성장했다. 남자 배구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마음으로 뭉친다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얻고 배구 인기도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FIVB는 2018년부터 기존 월드리그(남자부)를 없애고 승강제를 도입,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챌린저컵이 탄생했다. 한국은 2018년 VNL 당시 1승14패(승점 6)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챌린저컵으로 강등됐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나가기 위해선 랭킹포인트 획득이 필요한데, VNL에 출전하면 그 기회가 늘어난다.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챌린저컵 우승팀이 VNL로 승격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챌린저컵을 개최한 이유다. 앞서 두 차례 열린 대회에서 개최국 포르투갈과 슬로베니아가 홈 이점을 살려 승격했다. 이번 대회에 나설 총 14명의 엔트리가 26일 확정됐다. 베테랑 한선수(대한항공)와 신영석(현대캐피탈)부터 신예 임동혁(대한항공) 허수봉(현대캐피탈) 임성진(한국전력)까지 신구 조화를 이룬다. 임도헌 감독은 "튀르키예와 쿠바, 튀니지의 전력이 가장 좋다. 카타르, 칠레도 만만치 않다. 쉬운 상대가 없다"면서 "힘이나 높이가 다른 팀들보다 부족한 건 사실이다. 결국은 수비와 서브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한선수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최선을 다할 거다.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2.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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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 폴란드 대표팀 이끌고 한국서 전훈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전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폴란드 선수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3일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는 7일 오후 입국해 12일까지 한국에서 전지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한국 전지 훈련은 양국 대표팀 사정에 따라 이뤄졌다. 폴란드 대표팀은 현재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2주 차 대회는 필리핀에서 갖는다. 폴란드는 2주 차 일정에 앞서 한국에서 시차 적응 등 짧은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 반대로 한국은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VNL 3주 차 대회에 앞서 폴란드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에 머무르며 현지 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불가리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폴란드 선수단은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 구단의 지원 속에 훈련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다. 한국은 대회가 끝난 뒤 라바리니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결렬됐다. 그러자 라바리니 감독 체제에서 수석 코치를 맡은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코치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라바리니 감독은 폴란드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형석 기자 2022.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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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감독 "장점 끌어내는 게 내 일, 김연경과 소통할 것"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쾌거를 이룬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십수 년 동안 기둥 역할을 했던 김연경이 공식은퇴를 선언했고, 양효진·김수지 등 1989년생 베테랑 센터들도 도쿄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의사를 전했다. 3년 동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도 재계약을 고사했다. 대표팀은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진출을 향해 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해 10월 라바리니 감독의 후임으로 여자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44)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 27일 올해 열리는 국제대회를 맞이해 새 대표팀을 구성했다. V리그에서 잠재력을 드러낸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세자르 감독은 28일 열린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글로벌 브랜드 푸마의 협약식이 끝난 뒤 온라인 인터뷰에 임해 향후 대표팀 운영 계획을 전했다. 현재 대표팀의 가장 큰 숙제는 김연경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 세자르 감독은 "라바리니 감독님과 대표팀은 정말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성격적인 면에서는 다를 수 있지만, 추구하는 배구를 비슷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새 얼굴을 찾아야 한다. 선수마다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점을 잘 끌어내서 원팀(one-team)을 만드는 게 내 일"이라고 했다. 김연경에 대해서는 "배구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와 함께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대표팀은 아시아 최종 예선 등 지역별 대회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얻었다. 그러나 국제배구연맹에서 올림픽에 참가국 선정 방식을 바꿨다. 이제 매 세트, 매 경기에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세자르 감독은 이런 상황을 "이젠 100m 전력 질주가 아닌 42.195㎞를 뛰는 마라톤처럼 길게 내다봐야 한다"고 설명하며 "최대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많은 승리를 거두겠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단순하지만 명확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세자르 감독은 "우리(대표팀) 앞에 큰 바위가 놓여 있다. 처음에는 밀어도 움직이지 않겠지만, 결국 계속 밀다 보면 움직일 것이다. 내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내가 매 순간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만큼 선수들도 따라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2.04.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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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글로벌 브랜드 공식 후원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이 글로벌 브랜드 푸마와 함께 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푸마(PUMA)는 2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남녀 배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 임도헌 남자대표팀 감독, 이동엽 여자대표팀 코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대표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입을 유니폼이 공개됐다. 남자 대표팀 나경복·허수봉·황택의, 여자 대표팀 김희진·강소휘·이다현이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단상 위에 섰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우영미 디자이너가 대표팀 유니폼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엽 디자인팀 총괄인사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로 색상을 반영했고, 한국 전통 문창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브랜드만의 기술력과 심미성도 더해졌다.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해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한남 회장은 후원사 선정 배경으로 "해당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보였고, 글로벌 브랜드인 만큼 세계 무대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배구 홍보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국 (여자) 배구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진입 영광을 누렸다. 20여년 만의 공식 후원사 선정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푸마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배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배구는 대표 인도어 스포츠다.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2.04.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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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배구대표팀, 푸마 후원 새 유니폼으로 새 단장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배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고 남녀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남자대표팀 황택희, 나경복, 허수보이 포토타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4.28/ 2022.04.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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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황택의 나경복 허수봉, 새 유니폼 입고 더 높은 곳으로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배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고 남녀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남자대표팀 황택희, 나경복, 허수봉이 포토타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4.28/ 2022.04.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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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새 유니폼 입은 강소휘, 빨간색도 잘 어울리죠?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배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고 남녀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여자대표팀 강소휘가 포토타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4.28/ 2022.04.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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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희진, 새 유니폼 입고 수줍은 미소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배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고 남녀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여자대표팀 김희진이 포토타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4.28/ 2022.04.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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