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스포츠일반

‘파리 3관왕’ 양궁 임시현,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2일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에서는 임시현이 수상자로 뽑혔다. 심판상 두화정(국제펜싱연맹), 공로상 손영욱 모동중학교 교장, 장애인체육상 대한장애인골볼협회 백남식 회장과 한사랑학교 허영신 교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의 아버지 김규남 씨와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의 어머니 방윤정 씨가 단양시 체육회 최원영 사무국장과 함께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1973년 시작된 체육발전 유공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우리나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주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선수·지도자 부문에서는 사격 김서준(부산시청), 펜싱 김준호(화성시청), 레슬링 김현우(삼성생명), 양궁 류수정 감독(계명대)과 장혜진 차장(한국토지주택공사), 보치아 윤추자(성남시 장애인체육회) 등 6명이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다.김희웅 기자 2024.11.12 08:57
스포츠일반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4·성남시청)이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성루 중국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체육 분야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4명에게 대통령·문체부 장관 표창과 유공 훈포장 수여가 진행됐다. 최민정은 경기·지도·심판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이에게 주는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2월 출전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계주 은메달을 수상했다. 4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대통령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지도상은 광주체육고등학교 오상봉 교사, 공로상은 대한육상연맹 김돈순 사무처장, 진흥상은 충청북도 그라운드 골프협회 백동현 회장, 장애인경기상은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장성준 육상 감독, 장애인체육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농구협회 부형종 회장, 심판상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창식 근대5종 감독이 받았다.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의 부친 우동우 씨는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 뽑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안희수 기자 2022.10.14 14:19
스포츠일반

작년 김연경 받던 그 상, 올핸 심석희? 문체부 "시상 보류"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동료를 비하하고 고의 충돌 의혹에 휩싸인 심석희(24·서울시청)의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이 보류됐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12일 “심석희의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시상을 보류했다. 일단 시상식에서 지도자 등 다른 상들만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 선수, 지도자, 체육진흥 및 연구 등 9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수 최고의 영예인 경기상을 작년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이 받았다.문체부는 15일 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상을 심석희에게 수여할 예정이었다. 지난달 중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황선우(수영), 최인정(펜싱), 이종경(장애인아이스하키) 등을 제치고 심석희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심석희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씩 따는 등 국제대회 성적이 좋고, 성폭행 폭로 등 체육계 어두운 면을 밝힌 노력을 인정했다.당시만 해도 전혀 문제 될 게 없었지만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지난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심석희가 대표팀 동료를 비하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도하면서다. 최민정을 브래드버리로 만들겠다는 내용도 공개해 고의 충돌 의혹도 불거졌다.문체부 관계자는 “당장 기사 만으로는 (취소를)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대한빙상연맹 조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단계에서 ‘최소’란 표현은 쓰지 않았지만, 취소 가능성이 있다.대한민국체육상 심사위원회 규정 결격사유에는 ‘기타, 각종 비위, 부조리 및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행위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자’란 내용이 있다. ‘부조리 및 도덕성에 흠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행위’ 부분은 심석희에게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빙상연맹 조사 결과에 따라 심석희의 수상 취소가 최종 확정될 수 있다. 심석희가 명명백백 의혹을 해소한다면 나중에 별도로 상을 주는 방안이 있지만, 지금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빙상결과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되면 최종결정권을 지닌 문체부 장관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취소 결정을 내리고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의원에게 심석희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 회장은 고의성 여부에 대해 “고의성을 가지고 선수들이 하지 않았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에 대해 “빙상연맹과 체육회가 조사하기 위한 팀을 구성했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심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연금 수여에 대해 “모든 문제들의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고, 국가대표 자격 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다.한편 나이키 공식 인스타그램은 4일 전 심석희 영상을 게재하며 “쇼트트랙 여왕이자 학대에서 생종한 용감한 지지자”라고 소개했다. 게시물은 아직 그대로다. 심석희는 디스패치 보도 후 논란을 의식했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나이키 홍보 게시물을 내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0.13 13:07
스포츠일반

'암벽 여제' 김자인, 체육훈장 청룡장 받는다

'암벽 여제' 김자인(33)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대한산악연맹은 김자인이 202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수훈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이뤄진다.김자인은 2004년 아시아 스포프클라이밍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인 첫 우승, 월드컵·아시아선수권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을 기록했다.청룡장은 다섯 등급으로 나뉘는 체육훈장 중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해야 받을 수 있다.에베레스트(8848m) 등정, 낭가파르바트(8125m) 신루트 등정 등 히말라야 8천m급 5개 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고(故) 이현조씨는 거상장을 받는다.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2021.10.02 10:2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빙상단 최재봉 수석코치, 2019체육발전유공자 훈장 청룡장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최재봉 수석코치가 체육발전유공자 훈장인 청룡장을 수여 받았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최재봉 수석 코치가 지난 15일에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빙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1등급 훈장인 청룡장을 포상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최 코치는 현역 시절,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04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그리고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 등을 획득 했다. 이후 스포츠토토빙상단과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다. 지난 2018년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지도자로서도 선수생활 못지 않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 코치는 "그 동안 나를 믿고 응원해준 동료들과 소속팀인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소속팀 선수들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빙상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19.10.17 13:05
스포츠일반

제55회 '체육의 날' 기념,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체육발전유공자 정부 포상

오는 15일 제55회 체육의 날을 맞이해 최미선 선수 등 9명이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하고, 기보배 선수 등 104명이 체육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제55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7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용산구 소재) 대강당에서 수상자 가족과 체육 단체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수상 및 포상 대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청룡장 26명, 맹호장 16명, 거상장 25명, 백마장 16명, 기린장 9명, 체육포장 12명 등, 총 113명이다.올해 55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발굴해 9개 부문(대통령상 7개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개 부문, 특별상 1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수상자로는 ▲경기상에 최미선 여자양궁 선수 ▲지도상에 김종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총감독 ▲연구상에 나영일 서울대학교 교수 ▲공로상에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명예회장 ▲진흥상에 김선교 양평군청 군수 ▲극복상에 조기성 부산장애인체육회 남자수영 선수 ▲특수체육상에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관리국장 ▲심판상(장관상)에 문원배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특별상)에 박진희 여사(여자빙상 박하은 선수의 어머니)가 선정됐다.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에게는 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장관 감사패와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된다.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체육발전유공 부문의 청룡장 수훈자로는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를 비롯해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양궁 단체전 1위와 개인전 1위 달성에 기여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지도자,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획득에 기여한 김희순 대한볼링협회 지도자 등 11명이 선정됐다.또한 맹호장 수훈자로는 전홍철 대한검도회 지도자 등 13명이 선정됐다. 이외에 거상장 16명, 백마장 10명, 기린장 7명, 포장 9명 등 총 66명이 체육발전유공 부문 훈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장애인 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대회 금메달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인국 남자수영 선수와 2016년 리우패럴림픽대회 등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이용덕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지도자 등 15명이 청룡장 수훈자로 선정됐다.또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인 수영의 정양묵 선수 등 3명이 맹호장을 받게 되며, 이외에 거상장 9명, 백마장 6명, 기린장 2명, 포장 3명 등 총 38명이 장애인 체육발전유공 부문 훈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체육의 날은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55번째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년 체육의 날을 기념해 체육계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최용재 기자 2017.10.13 08:48
스포츠일반

복싱 이옥성,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한국 복싱의 간판 이옥성(25·보은군청)이 제44회 대한민국체육상을 받았다.이옥성은 25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2005년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19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이옥성은 200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배 부터 국제대회에서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또 안의수(54) 성균관대 교수는 1977년부터 30여년간 스포츠 과학.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진흥과 관련된 133편의 논문을 발표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상을. 이승국(60) 한국 체대 총장은 체육지도자로서 활약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신명길(60) 서울 강남초교 교사와 상일(61) 서울 양목초교 교장은 각각 배드민턴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힘쓴 공로로 각각 지도상과 진흥상을 받았다. 2006.10.25 23: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