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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연예일반

“맛깔나게 하고싶었다” 이채연, 야망 담긴 ‘돈트’… 중독성 있네 [종합]

역시 안무 맛집이다.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니 보는 내내 몰입도가 높아진다. 가수 이채연이 신곡 ‘돈트’(Don’t)로 퍼포먼스 퀸의 귀한을 알렸다. 이채연은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3집 ‘쇼다운’(SHOWDOWN)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재개를 본격화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첫 싱글 ‘더 무브: 스트리트’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명 ‘쇼다운’은 스포츠 경기에서 ‘마지막 결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채연은 ‘쇼다운’ 단어를 활용해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의 치열한 대립을 노래와 안무로 표현했다. 이채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이 공존한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타이틀 곡 ‘돈트’는 휴대폰의 진동과 벨 소리를 곡에 첨가해 친숙한 느낌을 자아낸다. 동시에 2000년대 유행했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변주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돈트’ 무대는 ‘돈트 돈트’하고 반복되는 가사에 이채연의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이목을 끌었다.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킹 구간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박자를 잘개 쪼갠 안무들이 쉴 틈 없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다.이채연은 “‘돈트’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노래다.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라면서 “여러 곡 중에서 ‘돈트’로 무대를 하는 상상했을 때 가장 설렜다”고 ‘돈트’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채연은 ‘춤’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다.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당시부터 메인댄서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2021년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크루 윈트 멤버로 출연하기도 했다. ‘스우파’ 당시 댄서들 사이에서 이채연만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있었고, 대중의 선입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고, 댄서들 사이에서 춤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앨범에서도 이채연은 타이틀 곡 작사는 물론, 안무와 앨범 기획까지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이채연은 “미니 3집은 안무와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서 유독 애정이 간다”며 “원래 ‘돈트’ 작사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었는데 ‘맛깔나게 소화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챌린지 안무도 꼽았다. 그는 “노래 가사 중에 ‘전화를 해줘. 아니야 전화하지마’라는 가사가 있다. 이별 후 심리를 잘 나타낸 가사인데 여기에 맞춰 전화기를 들고 춤을 추는 안무가 챌린지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돈트’ 안무에는 ‘스우파’ 원트 크루로 이채연과 함께 활동했던 안무가 로잘린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정열적인 댄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서머 히트’, 재미있는 가사들이 돋보이는 ‘슈퍼내추럴’,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사 사운드가 매력적인 ‘스탠딩 온 마이 온’, 이채연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드리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이채연의 미니 3집 앨범 ‘쇼다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6:57
연예일반

이채연 “‘올라운더 퀸’=나와 어울리는 수식어.. 연기도 자신 有 ”

가수 이채연이 ‘올라운더 퀸’ 수식어에 걸맞게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채연은 미니3집 ‘쇼다운’(SHOWDOWN) 쇼케이스를 진행됐다. 이채연은 “컴백 준비하면서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공백기 때 유튜브 콘텐츠 MC를 맡으면서 진행 욕심이 생겼다. 컴백 준비하면서 고민보다는 오늘(3일) 기자님들을 웃게 하고 싶다는 부담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연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웹 예능 토크쇼부터 KBS Joy ‘뷰티 유레카’를 통해 ‘MC’로서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웹 드라마 촬영까지, 괜히 ‘올라운더 퀸’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게 아닌 듯하다. 이채연은 ‘올라운더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몇 년 전 이채연이라면 부담됐을 것 같은데, 웹 예능 MC를 진행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말솜씨가 점점 늘었다”면서 “또한 이번 앨범 참여도가 많이 높아졌고, 웹 드라마 촬영하면서 주변에서도 ‘너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이채원의 10개월만 신보에는 타이틀 곡 ‘돈트’를 포함해 정열적인 댄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서머 히트’, 재미있는 가사들이 돋보이는 ‘슈퍼내추럴’,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사 사운드가 매력적인 ‘스탠딩 온 마이 온’, 이채연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드리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6:48
연예일반

이채연, 10개월만 신보...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당찬 각오

가수 이채연이 신곡 ‘돈트’로 돌아왔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당찬 포부가 엿보인다.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채연 미니3집 ‘쇼다운’(SHOWDOWN)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이채연은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이번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이채연은 “너무 설렌다. 오랜 기다린 만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9월 첫 싱글 ‘더 무브: 스트리트’ 이후 10개월 만이다. 타이틀 곡 ‘돈트’를 포함해 정열적인 댄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서머 히트’, 재미있는 가사들이 돋보이느 ‘슈퍼내추럴’,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사 사운드가 매력적인 ‘스탠딩 온 마이 온’, 이채연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드리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6:08
스포츠일반

경쾌한 소통 댄스! 유쾌한 라틴문화! ‘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 함께 춤추자

28일부터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2&라틴 클럽 등, 라틴댄스 축제 개최라틴문화 예술가들 홍대로 집합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이사장 윤수병)는 세계 곳곳에서 유행하는 라틴댄스의 열기가 국내에서도 증폭시키기 위해 2024년 6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라틴문화의 성지인 홍대 레드로드 R2(홍대입구역 8번출구 일대) 및 라틴클럽에서 <2024 글로벌 라틴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4 글로벌 라틴문화 페스티벌>은 ▲6월 28일(금) 사전행사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워크숍을 무료로 실내 라틴스튜디오(비단스페이스)에서 진행하며, ▲6월 29일(토) 본행사로 라틴컬처마켓과 컬처버스킹공연(최기타, gyeom 싱어송라이터, 알파카어쿠스테이지 인디밴드, 이신월 팝페라 등)을 시작으로 라틴댄스의 살사, 바차타 분야별 개인전/커플전/단체전 라틴아트컴페티션을 통해 행사의 붐업을 유도하고, 행사 개막식과 전문가 라틴댄스 공연, 스트릿 나이트 댄스 파티, 네트워킹&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라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또한, 라틴댄스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국내 곳곳에서 취미로 즐기는 매니아층 동호인·전문아티스트(강사 등)을 필두로 연령 제한없이 남녀노소가 경쾌한 라틴음악과 함께 즐기는 라틴문화이다.주요 행사로는 ▲특별행사인 ‘제1회 글로벌 라틴아트 컴페티션‘으로 전국의 라틴댄서들이 살사, 바차타 분야에 개인전(체리님, 쥬디님, 채림님, 수박님, WONG J님, 칸님 등), 커플전(라틴아리바 닉&뿌니, 칸 여름 커플 등), 단체전(LBT라틴스쿨, 팰리스다, 홍턴스타즈 등)이 참여하며,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라틴탑상(마포문화원장상), 라틴컬처상(사단법인 이사장상), 라틴인기상(댄스유투버채널 Latin kimut상), 라틴아트상 등으로 수여하며, 시민참여 심사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수상한 참가자는 초청아티스트의 무대인 라틴아트공연(탱고:엘레나, 알푸에고, 맘보이사보르, 라민들레 등)에서 앵콜 공연을 펼치고, 전문 라틴댄서와 함께 스트리트라틴댄스파티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라틴음악&동작에 맞춰 프리댄스를 경험하며 홍대 거리를 라틴댄스의 열기로 뒤덮으며 라틴클럽으로 이동해 네트워킹&애프터 파티로 네트워킹 교류의 시간으로 꾸며진다.비단(김정연)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팬데믹 이후, 시민·관광객이 비언어적 표현(몸짓, 제스처 등)인 댄스를 통해 활발한 소통과 힐링으로 팬데믹 휴유증(정신건강 문제)인 사회적 문제 해소하기 위한 행사이다. 홍대를 중심으로 라틴문화의 확산지로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에도 이바지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라틴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수병 이사장은 “라틴댄스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타겟에 맞춰 연출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적 가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사업, 교육, 연구&학술, 기부, 재원조달, 환원사업 등 다방면의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 공공사업, 문화사업(라틴댄스 문화활성화, 댄스관련 단체 및 댄스 네트워크 강화 등), 지원사업(전문가 발굴, 아티스트 지원 등), 후원사업(개인, 기업, 단체, 정기기부금 협약&체결) 등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원이 후원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행사로, 페스티벌 관련 상세한 정보는 (사)글로벌문화예술스포츠협회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4.06.25 10:47
생활문화

에버랜드, 달빛 요정부터 야외 스파까지 겨울 힐링 체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 시즌 다양한 힐링 체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눈썰매장 옆 알파인 무대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문라이트 포토파티'에서는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 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카니발 광장에 나와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를 펼친다.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고객 참여 이벤트다.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모든 눈썰매 코스를 가동 중이다.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등 3개 코스가 마련돼 있다.캐리비안 베이 야외 스파 '윈터 스파 캐비'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의 편백나무 스파존이 확장됐다. 유수풀도 550m 실내외 전 구간으로 운영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9 11:10
연예일반

디즈니 간판스타, 미키마우스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7[디즈니100⑤]

100주년을 맞은 디즈니를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드캐리한 캐릭터를 단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미키 마우스다.수많은 캐릭터를 보유한 슈퍼 IP 회사에서도 단연 1위. 캐릭터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고, 디즈니 직원들의 명함에까지 당당하게 새겨져 있는 미키 마우스에 대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사실 7가지를 소개한다.◇캐릭터 최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미키 마우스는 1928년 11월 18일 태어났다. 월트 디즈니가 자신의 최초 히트작인 ‘토끼 오스월드’ 시리즈 판권을 배급업자에게 빼앗긴 후 자신의 고향 캔자스시티에서 봤던 생쥐를 떠올려 이를 스케치한 게 미키 마우스의 시작이었다.탄생 50년이 되던 1978년 미키 마우스는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뿐 아니라 전 세계 캐릭터를 통틀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미키 마우스는 디즈니를 넘어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을 했다. ◇미키 마우스의 손가락은 4개다미키 마우스의 손가락을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흰 장갑을 착용한 미키의 손을 자세히 보면 손가락이 5개가 아닌 4개인 걸 알 수 있다.또 미키 마우스는 본래 머리, 몸통, 귀가 모두 동그라미 형태였으나 1939년 ‘더 포인터’부터 배 모양의 몸통을 갖게 됐다. 눈동자도 이때 확실히 생겼다. 오늘날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디자인의 미키는 1940년 ‘환타지아’ 때 완성됐다.◇미키가 출연한 작품은 200편↑미키 마우스는 1928년 데뷔한 이후 121편 이상의 영상물, 90편 이상의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미키 마우스가 등장하는 도서, 잡지, 만화책은 3만 권이 넘는다.대표작으론 ‘미친 비행기’, ‘밴드 콘서트’, ‘댄스파티’ 등이 있다. TV 데뷔작은 1950년 방송된 ‘미키 마우스 클럽’이다.◇원래 이름은 따로 있었다미키 마우스는 사실 미키가 아닌 다른 이름을 가질 뻔했다. 처음 생쥐 캐릭터를 고안했을 당시 월트 디즈니는 ‘모티머 마우스’라는 이름을 줄 계획이었다. 그런데 월트 디즈니의 부인인 릴리안이 ‘미키’라는 이름을 추천하면서 미키 마우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미키 마우스의 목소리는 월트 디즈니였다월트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라는 캐릭터를 스케치했을 뿐 아니라 목소리에도 직접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월트 디즈니는 ‘증기선 월리’ 때부터 미키 마우스의 성우로 직접 활동했으며, 1947년까지 무려 15년 동안 미키 마우스의 목소리로 활약했다.미키 마우스는 1928년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동했으며, 1932년 월트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를 만든 공로로 아카데미 명예상을 수상했다.◇미키의 성격은 원래 폭력적이었다처음부터 미키 마우스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였던 건 아니다. 데뷔 당시 미키 마우스는 지금에 비해 성격이 급하고 폭력적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아이들의 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점차 현재의 친절한 성격으로 변하게 됐다.처음 월트 디즈니가 쥐를 캐릭터로 형상화시키는 작업에는 동료이자 동업자인 어브 아이웍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스타들 뺨 때린 인기지금도 대단하지만 데뷔 초기 미키 마우스의 인기는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였다. 1928년 데뷔한 이후 5년 뒤인 1933년까지 미키 마우스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거느렸다. 이 5년 동안 미키 마우스가 받은 팬레터의 수는 모든 할리우드 스타들보다 많았다.당시 미키 마우스가 1년 동안 받은 팬레터는 80만 통 가량이었다. 미키 마우스의 팬클럽 격인 미키 마우스 클럽 1기는 1929년 영화관에서 창립됐으며, 이후 3년 동안 1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가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8 06:00
연예일반

‘현역가왕’ 조정민 “독한 성격 못돼 경연 적응 어려워” 소감

화제의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MBN 현역가왕’에 출연중인 가수 조정민이 어제 2화 방송 후 시청소감을 남겼다.조정민은 “독한 성격이 못돼서 경연에 참여하여 적응하는 게 아직 어렵지만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평소 따듯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으로 ‘밥 잘 사주는 예쁘고 착한 언니’로 불리는 조정민이 이렇게 피 튀기고 살벌한 경연에 참가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많은 우려를 보였다고 한다.그래도 조정민 본인은 “트롯 가수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경연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한편 지난 1화에서 신나는 무대와 광란의 댄스파티를 선보인 조정민은 춤 삼매경에 빠진 참가자들이 점수버튼을 누르는걸 깜빡하는 바람에 탈락위기에 내몰렸었지만 이번화에서 탈락위기를 벗어나며 앞으로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19:12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키즈 색체험 프로그램 '원더풀 데이 인 컬러풀 랜드' 진행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2월 8일부터 '원더풀 데이 인 컬러풀 랜드'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6세부터 초등학생에 이르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색체험 활동이다. '알록달록 DIY 키트 체험' '컬러풀 컵케이크 만들기' '컬러풀 미니 올림픽' 등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은 하이원 그랜드호텔 지하 1층 라이팅 갤러리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부모들은 잠시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하이원은 최근 웰니스 이용객 2만명 돌파를 기념해 기존 5만원에서 2만원 할인된 가격인 3만원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객실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객실은 캐릭터로 꾸며져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주니어스위트 캐릭터'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패밀리 슈페리어룸 트윈' 등 4종이다. 상품 이용 금액은 15만원부터다.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겨울에 하이원에 방문해 힐링하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8 14:40
생활문화

테마파크 이월드, 조명 1000만개로 밝힌 동화 속 '일루미네이션' 개최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는 오는 18일부터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월드 일루미네이션은 이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비비와 포포를 활용해 '비비의 드림나이츠' 테마로 선보인다.비비가 신비로운 꿈속 빛의 나라로 떠나는 스토리로, 이월드 전역이 판타지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1000만개의 조명과 불빛이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이월드는 산타들과 함께하는 점등식과 인더스타즈 불꽃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중앙 광장에는 화려한 빛으로 연출한 '빅비비'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은 토피어리 프렌즈들이 동화 속 분위기의 포토 스폿을 제공한다.이월드 입장 전부터 마주하는 정문 스테이션 매직 나이츠 하트광장, 판타지로드, 다이나믹힐 등 파크 곳곳에 일루미네이션 포토 스폿을 마련한다.매주 토요일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공연과 캐릭터 환영 인사 등을 만날 수 있다.메인 공연이 열리는 판타지 광장의 '비비의 스윗드림' 벌룬 로드 파티에서는 스윗 앰버서더들이 신나는 댄스를 선보인다.오전과 야간 개장 시간(오전 10시, 오후 5시)에 정문에서는 캐릭터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그리팅'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윈터 댄스파티, 움직이는 얼음 여왕 프로즌 스노우퀸과 기념사진 촬영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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