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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우 임영웅 어떨까…‘온기’, 단편 영화로 공개

임영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온기’가 단편영화로 공개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8일 이 같이 밝히며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함께 찍었으며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 장면들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온기’는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권오준 감독이 맡았다. 임영웅은 앞서 5일 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에서 황야에 홀로 남아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며 두려움,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을 매끄럽게 표현, 추후 공개될 단편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더블타이틀곡 ‘온기’와 ‘홈’(Home)은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 상위권에 링크됐다. 임영웅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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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노매드 ‘Eye to eye’ 선공개.. BTS→EXO 프로듀서 참가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신인 보이그룹이 온다. 2년간 데뷔를 준비해 온 그룹 노매드가 다음달 공식적인 출격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간 준비해온 노매드의 첫 EP 수록곡 ‘라이츠 온’(LIGHTS ON) 퍼포먼스 비디오를 지난 8일 선공개한 데 이어 12일에는 또 다른 수록곡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리릭 비디오를 선공개 했다”고 밝혔다. ‘아이 투 아이’는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처음 만났던 그 느낌으로 영원히 사랑하자’는 감미로운 속삭임을 담은 곡이다.도의(DOY), 상하(SANGHA), 원(ONE), 리버(RIVR), 준호(JUNHO) 5인조로 구성된 노매드(NOMAD)의 이름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이니셜이다.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팬들에게 전한다. 2월 데뷔 전까지 ‘라이츠 온’, ‘아이 투 아이’, ‘오토매틱’(Automatic), ‘오아시스’(Oasis) 4곡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하고, 더블타이틀곡인 ‘캘리포이나 러브’(California Love)와 ‘노 프레셔’(No Pressure), 수록곡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3곡은 데뷔와 함께 공개 예정이다. 해외 유명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했다 엑소, 보아, 세븐틴, NCT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 방탄소년단(BTS), 엑소, 박재범, 딘 등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어온 제이라 깁슨(Jayrah Gibson)과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데이먼 샤프(Damon Sharpe)가 협업했다. 소속사는 “가능성 있는 K팝 루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해외 유명프로듀서들이 기꺼이 앨범에 참여했다. 이런 음악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4년, 노매드는 태풍의 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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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송가인, 절절한 보이스…'정통트로트 맛집'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송가인이 정통트로트의 매력을 제대로 펼친다. 송가인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했다.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NOW.의 '#아웃나우 송가인'(#OUTNOW SONG GA IN)이다. 1년 4개월만에 컴백하는 그는 "코로나로 인해 너무 길게 쉬어간 느낌이라, 정말 더 애타게 기다렸던 앨범"이라며 팬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컴백쇼에서는 첫 라이브 무대와 앨범 소개부터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연가'는 송가인이 오랜기간 준비한 음반이다. 더블타이틀곡을 내세웠고, 트랙 모두 송가인의 의견을 받아 수록됐다. 송가인은 "'정통트로트하면 송가인'이란 말을 듣고 싶다. 앨범에 정통 트로트 곡을 많이 선택했다.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 느낌으로 진중하게 선택하고 불렀다. 타이틀 곡 '비 내리는 금강산'의 내레이션 버전은 꼭 콘서트에서 애달프고 구슬프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비 내리는 금강산'은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슬픈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낸 정통 트로트 곡이다.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와 편곡에 사용된 아코디언과 스트링 연주의 절묘한 조화가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슬프고 가슴 뭉클하게 표현하고 있다. '동백아가씨' 작곡가인 고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 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노랫말엔 '고향 땅 그려보며 지새운 세월' '울다가 지친 날이 몇 해였던가' 등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녹아 있다. 송가인은 "'아, 정말 이 곡이야 말로 지금 현재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남북 분단의 아픔에 맞는 곡이 멜로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더 절절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와 노래에 깊이가 더해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기억 저편에'는 사랑에 대한 노래다. 포크 바운스의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다. 송가인은 보컬을 통해 그리움에 잠 못 드는 가을밤처럼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려 했다. 송가인은 "노래를 들으시고 힘든 분들이 잠시나마 힘을 내셔서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라면서 "코로나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더 신중하게 작업했던 앨범인 것 같다. 기다려주신만큼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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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첫 솔로' 웬디, 레드벨벳 메인보컬의 자신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레드벨벳 메인보컬로 팀의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가능하게 했던 웬디의 첫 솔로다. 팀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았던 웬디의 음색과 보컬에 집중해 트랙을 꾸렸다. 웬디는 5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를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은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켄지(KENZIE), 실력파 작곡가 밍지션(minGtion), 프로듀싱팀 Coach&Sendo(코치앤센도) 등 유명 뮤지션들이 작업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는 켄지와 유영진이 작사했다. 웬디는 "사람이 사는 데 물이 없으면 안 되듯이, 서로에게 필요하고 또 서로를 채워주는 존재라는 걸 메시지로 담았다. 솔로 기획 단계부터 이런 메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 실제로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기도 했다"면서 자신의 글을 노랫말로 바꿔준 켄지와 유영진에 감사를 전했다. 'My love is like water/ 네 아픈 곳을 채우는/ 패인 상처들을 감싸고 꼭 안아줘/ 널 다시 일어나게 해/ I need you to hold me/ 정해져있어 우린/ 서로 더 채워주고 토닥여 널 낫게 해/ Like water water'라는 따뜻한 가사가 웬디의 부드러운 음색과 잘 어울린다. 웬디는 'And I just wanna thank you for believing in me'라는 가사를 마음에 들어 했다. 뮤직비디오엔 '물의 정령'으로 변신한 듯 몽환적이면서 청초한 웬디의 모습이 담겼다. 웬디는 청아한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의 노래를 들려준다. 편안한 무드에서 듣기 좋은 멜로디다. 소속사는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밴드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웬디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완급 조절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웬디는 첫 솔로를 통해 다양한 보컬을 가진 가수임을 확인받고 싶어했다. "오롯이 내 목소리랑 감성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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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솔로 데뷔, 보컬 매력 보여주고 싶어"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로서 보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5일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7년만의 솔로 데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웬디는 자신의 보컬색을 보여주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솔로 가수들이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서 모니터하고 배운다. 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솔로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고 레드벨벳 색도 유지하고 싶다. 모두 나니까 스스로의 색깔을 잃지 않고 계속 한다면 그게 내 강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으론 보컬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웬디는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한다.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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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레드벨벳 멤버들 MV 촬영장에 간식들고 응원와"

레드벨벳 웬디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5일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7년만의 솔로 데뷔다. 그는 "첫 솔로 주자이기도 하고, 솔로로 새롭게 데뷔하는 만큼 열심히 하려고 한다. 처음 솔로로 나온다고 했을 때 믿기지 않았다. 부담도 됐다. 멤버들 생각이 날 때도 많았다. 회사 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번 앨범도 잘 나왔다. 목소리가 온전히 잘 전해질 수 있길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선 "곡 들으면서 리얼한 반응을 해줬다. 문자로도 항상 응원하는 메시지도 보내주고 진행이 잘 되고 있는지도 물어봐준다. 모니터도 해주면서 좋다고 했다"면서 "멤버들 덕분에 안심이 되면서 든든하면서 힘이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에 간식을 잔뜩 사들고 와서 모니터도 해줬다. 멤버들한테 감사하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웬디는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한다.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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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웬디-슬기 듀엣곡 듣고 눈물, 지난 세월 떠올라"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의 듀엣에 조이가 울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웬디는 5일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7년만의 솔로 데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수록곡 '베스트 프렌드'를 들려줬다. 웬디는 "원래는 혼자 부르는 곡이었는데 슬기한테 부탁해서 듀엣곡이 됐다. '베스트 프렌드'를 위한 노래다. 친구가 있어서 어떤 감정이고 얼마나 고마운지 전하는 노래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질투난다. 처음에 슬기언니가 들려줬는데 이 노래 듣고 울었다. 벅차오르고 함께 한 세월이 떠올랐다. 팀 안에 동갑내기 우정을 그린 느낌이었다"며 귀여운 질투와 함께 소감을 발혔다. 웬디는 "곡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걸로 아껴뒀다"면서 조이와는 추후 듀엣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웬디는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한다.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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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데뷔 7년만 첫 솔로,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 데뷔에 긴장했다. 웬디는 5일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7년만의 솔로 데뷔다. MC 조이의 소감 질문에 웬디는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 차차 앨범을 준비해가면서 실감이 났다. 간담회 하는 순간부터 떨린다. 조이가 옆에 있어서 긴장감이 덜하다"고 말했다. 또 "첫 앨범이라 책임감도 더 생기고 오롯이 내 목소리랑 감성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기대했다. 웬디는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한다.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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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3월1일 컴백…'제로 : 피버 파트2' 발매[공식]

에이티즈(ATEEZ)가 약 반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에이티즈는 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포스터와 함께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티즈는 파란 하늘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곳을 배경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체크 패턴이 어우러진 수트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어 다가올 봄을 미리 만나보게 한다. 또한 의상에 장착한 거북이와 인형 모양의 장식품은 지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땡스(THANXX)’의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세계관의 연장선을 엿볼 수 있다. 포스터와 함께 기재된 문구에는 ‘ATEEZ ZERO : FEVER Part.2 / ALBUM RELEASE 2021. 3. 1 6PM’라고 발매정보가 쓰여있어, 앞서 이틀동안 공개됐던 티징 콘텐츠로 최고조에 달했던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됨과 동시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6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비 특집’에 출연해 ‘It’s Raining’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또 한 번 퍼포먼스 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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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인터뷰] '음원 대상' 아이유 "1월 중 신곡, 자랑스러운 가수 되겠다"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 트로피를 추가했다. 32회 '밤편지'로 첫 영광을 안은 후 3년만에 '블루밍'으로 대상 2관왕에 등극했다. 아이유의 음악은 코로나 19로 지친 대중을 위로했고 상처받은 마음에 사랑을 심으며 지난 1년간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아이유는 9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과 대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poem)을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블루밍'과 '러브 포엠'을 비롯한 수록곡 전체를 음원차트에 올린 것은 물론 음반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2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팬덤 영향력을 확인했다. 백금 트로피를 손에 쥔 아이유는 "본상에 이어 큰 대상까지 3년만에 나온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나와서 받게 됐다. '블루밍' 이라는 노래를 1년 이상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이담엔터 식구를 비롯한 스태프 감사하다. 밴드팀과 댄서팀 멋진 무대 꾸며주셔서 감사하다. '러브포엠' 무대에서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팬들에게 보내주고 싶은 멋진 사랑시들을 친필로 꾸며주셨는데 참여해주신 아티스트 분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부터 전했다. 또 "다들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있어야할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멋진 음악 만들어주신 관계자 분들, 아티스트 분들, 공연예술계 관계자들에 감사와 응원 전하고 싶다. 나도 새 앨범이 나온다. 정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미약하게나마 힘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다. 1월 중에 한 곡 정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유애나(팬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 아이유가 되도록 한시도 허투로 하지 않겠다. 날이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아프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유는 보랏빛 조명 아래 등장해 '러브 포엠'을 들려줬다. 아이유 밴드와 함께하는 무대로 오랜 시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파란 장미를 형상화한 조명도 켜졌다. 이어진 '블루밍'에선 화사한 파스텔 투피스로 변신한 아이유가 수줍고 설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랑에 빠진 따뜻하고 신나는 기분을 무대 위에서 분출했다. 무대 위로 옮겨 놓은 팝업북과 동화 주인공 같은 아이유의 미모가 어우러졌다. 무대 아래서 만난 아이유는 "첫 비대면 시상식에 왔다. 오랜만에 시상식에 나왔는데 트로피가 정말 예쁘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이다"라면서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어색하더라. 팬들이 너무 보고 싶다. 무대 올라갔을 때 관객석이 비어있어서 마음이 쓸쓸했다. 연말에도 보고싶었는데 새해 초에도 못 보게 될 줄은 대부분 예상 못했을 것 같다. 빨리 웃는 얼굴로 마주했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진짜 보고 싶으니까 사랑한다는 말도 아끼지 않게 된다. 보고싶고 사랑한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2020년은 어떤 해였냐'는 물음에는 "아무래도 '러브 포엠'이 큰사랑을 받아 감동이었다.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는데, 많은 분들이 잘 받으신 것 같아서 만든 입장에서 더 큰 행복은 없을 것 같다. 싱글 '에잇'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곡을 만들었는데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을 하거나 팬들을 만나진 못했지만 음악으로 계속 이어져 있구나 라는 것에 위안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정규 앨범을 오랜만에 준비 중인데 올해 안에 들려드리겠다"는 컴백 예고도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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