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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찰리 콕스 ‘데어데블: 본 어게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가 한 달 동안 나눠 공개하는 첫 시리즈로,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풀어냈다.배경은 1960년대부터 2025년을 아우르며, 아이유와 문소리가 애순을, 박보검과 박해준이 관식을 함께 연기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만든 김원석 감독이 연출했고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쓴 임상춘 작가가 집필했다. #디즈니플러스: 데어데블: 본 어게인‘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로, 시각은 잃었지만 뛰어난 감각을 지닌 변호사 맷 머독(데어데블)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과거 히어로의 삶을 뒤로한 채 살아가던 머독이 뉴욕 시장이 된 암흑가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의 야욕과 미치광이 살인마 뮤즈로부터 혼돈의 도시를 구하는 게 골자다.관전 포인트는 역대 마블 영화 및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위에 버금가는 강력한 액션이다. 여기에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에서 맷 머독, 윌슨 피스크 역을 각각 맡았던 찰리 콕스와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위드 러브, 메건‘위드 러브, 메건’은 라이프스타일 장르를 재해석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메건 마클이 직접 제작, 출연한 시리즈다. 메건은 미국의 전직 배우이자 영국의 서식스 공작 해리 윈저의 부인이다. 메건은 시리즈를 통해 지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배우 민디 캘링, 셰프 로이 최,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엘 마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해리 왕자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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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3’→‘썬더볼츠*’…디즈니, ‘2024 콘텐츠 쇼케이스’서 라인업 공개 [종합]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올해도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제3회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첫째 날 행사가 진행됐다.‘디즈니 2024’는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를 비롯해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디즈니의 상징인 미키마우스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에서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가 참석했다.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전환적이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업계에서 가장 폭넓고 깊이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로컬 스튜디오는 적수 없는 역량을 전역에서 선보이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한다. 높은 퀄리티만이 성공으로 간다는 걸 입증했다”며 “또 한 번 전 세계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아태지역을 들뜨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어 모습을 드러낸 데이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아태지역의 성과를 칭찬하며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의 효자 콘텐츠 ‘무빙’(한국)과 ‘쇼군’(일본)을 콕 짚어 언급하며 “두 작품은 우리의 길잡이이자 영광이 돼줬다. 대단하면서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은 우리의 중요하고도 활발한 성장 지역이다. 아직 들려줄 독창적 스토리, 유능한 인재,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지역”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아태지역 오리지널 작품에 깊이 감명 받았다. 이 작품들이야말로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중심이자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치켜세웠다. 이후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새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포문을 연 건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었다. 이어 디즈니는 ‘백설공주’, ‘릴로 앤 스티치’, ‘트론: 아레스’를 차례로 소개했고, 20세기 스튜디오는 신작 ‘아마추어’, 아바타: 불과 재’를 공개했다.서치라이트 픽처스는 새 작품으로 ‘리얼 페인’, ‘어 컴플리트 언노운’을 꺼냈고, 월드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모아나2’와 ‘주토피아2’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인사이드 아웃2’로 애니메이션 새 흥행사를 쓴 픽사는 ‘엘리오’, ‘호퍼스’, ‘토이 스토리5’, ‘인크레더블3’, ‘드림 프로덕션’, ‘모두의 리그: 이기거나 지거나’ 등 가장 많은 신작을 라인업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바통을 넘겨받은 루카스필름은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스켈레톤 크루’, ‘안도르: 스타워즈 스토리 시즌2’, ‘스타워즈: 비전스 볼륨3’을 공개했다. 또 마블 애니메이션은 ‘왓 이프...? 시즌3’,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마블 텔레비전은 ‘데어데블: 본 어게인’, ‘아이언하트’, 마블 스튜디오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썬더볼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찾아오겠다고 알렸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 세션 발표에서는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이 대형 화면에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통해 새 캡틴 아메리카로 합류한 배우 안소니 마키가 무대에 직접 올라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합류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 이런 기분은 정말 느껴본 적이 없다. 제가 MCU(마블 유니버스)에 10년 동안 참여했다. 이렇게 성장하고 진화해서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게 유니크한 여정인 거 같다. 어디에도 이런 여정은 없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그는 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정말 재밌는 영화다. 판타지도 있고 현실적인 세상을 기반으로 하기도 한다. 우리 영화는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다”며 “스파이물, 스릴러 같은 느낌으로 현실적인 느낌이 많다.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고 귀띔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디즈니 쇼케이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21일에는 아태지역 콘텐츠(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및 재팬 콘텐츠 라인업) 발표와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등 디즈니플러스 대표 콘텐츠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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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자레드 레토 출격…마블↔DC 넘나드는 배우들

마블과 DC 다양한 세계관을 넘나든다.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 주인공 자레드 레토가 마이클 키튼, 벤 애플렉, 라이언 레이놀즈 등과 함께 다양한 세계관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 천의 얼굴로 손꼽히는 자레드 레토는 타이틀롤 모비우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자레드 레토의 '모비우스' 출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마블과 DC 세계관을 넘나들며 색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자레드 레토는 앞선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서 조커 역을 맡으며 DC 유니버스의 대표 빌런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광기 어린 미치광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는데, 이번에는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를 맡으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모비우스'는 DC 코믹스와 함께 미국 코믹스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캐릭터로, '모비우스'가 어떤 비주얼과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다. 자레드 레토뿐만 아니라 '모비우스'에 출연하는 마이클 키튼 또한 마블과 DC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키튼이 연기하는 벌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서 처음 모습을 비춘 데 이어 '모비우스'에도 등장한다. MCU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마이클 키튼은 앞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을 연기, DC 유니버스의 대표 히어로로 분했다. 여기에 '데어데블'(2003)의 데어데블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의 '배트맨'을 맡은 벤 애플렉도 세계관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배우로 꼽힌다. 벤 애플렉은 시각 장애를 가진 슈퍼히어로 데어데블부터 마이클 키튼과는 또 다른 배트맨을 연기하며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 속 그린 랜턴과 '데드풀' 시리즈의 데드풀로 활약, 세계관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세계관 속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세계관을 넘나들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자레드 레토의 활약이 기대되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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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 MCU에서 블랙 위도우와 만날까… 찰리 콕스 “섹시하다”

배우 찰리 콕스가 데어데블과 블랙 위도우의 만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찰리 콕스는 최근 현지 매체 코믹북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어데블’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찰리 콕스는 2015년 처음으로 제작돼 시즌 3까지 나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에서 주인공 데어데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찰리 콕스가 연기한 이 캐릭터는 최근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도 등장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 결합을 보여줬다. 찰리 콕스는 데어데블이 MCU 시리즈에 계속해서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블랙 위도우를 언급했다. 블랙 위도우는 MCU의 주 배경인 국제안보기구 쉴드의 요원이자 어벤져스 멤버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했다. 데어데블과 블랙 위도우는 만화책에서 몇 번 데이트를 즐겼으나 결국 맺어지지 않는 커플로 나온다. 블랙 위도우는 만화책에서 데어데블과 함께 다니다 자신이 사이드킥이 될 것을 염려해 그의 곁을 떠나 어벤져스로 돌아갔다. 찰리 콕스는 “나는 블랙 위도우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데어데블과 블랙 위도우 사이의 일들에 관심이 많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정말 재미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한테는 두 캐릭터의 관계가 섹시하면서도 흥미롭다”면서 MCU에서 데어데블과 블랙 위도우가 만나기를 희망했다. 찰리 콕스가 출연한 ‘데어데블’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됐던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피스트’, ‘디펜더스’, ‘퍼니셔’ 등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됐다. 오는 16일부터 미국 디즈니플러스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2022.03.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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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채널 개편 "요일별 장르 프로그램 잇따라 선봬"

히스토리 채널이 글로벌 히스토리 채널의 인기 장르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콘텐츠를 한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는 채널 개편 전략을 밝혔다. 앞으로 △시그니처 다큐멘터리(월) △미스터리(화) △피플(수) △밀리터리(목) △남자들의 취향(금) 등 다섯 가지 장르의 프로그램을 해당 요일 밤 11시에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전당포 사나이들(Pawn Stars)’, ‘웨폰 브라더스(Brothers in arms)’, ‘아메리칸 데어데블(American Daredevils) 등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정 팬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히스토리 채널은 ‘그 이상의 것, THIS IS HISTORY’를 새 슬로건으로 내걸고 팩트를 넘어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을 브랜드 미션으로 설정했다. ‘당신의 궁금함이 곧 장르다’라는 발상으로, 기존 카테고리에서 벗어난 다양한 콘텐츠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대화를 풍요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히스토리 채널은 개편의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쟁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미스터리, 전쟁 관련 인물 이야기 등 전쟁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매일 밤 11시 잇따라 방송한다고 밝혔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밤은 히스토리 채널의 시그니처 다큐멘터리가 장식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순간을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돌아보는 ‘진주만 공습: 생존의 기억’이 3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17일(월)부터는 전쟁의 순간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D-Day: 전쟁의 날’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매주 화요일 밤은 전쟁 관련 미스터리 프로그램이 채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필리핀 등에 숨긴 금괴의 향방을 쫓는 ‘로스트 골드-제2차 세계대전, 일본이 숨긴 금괴 추격 프로젝트’가 4일(화) 밤 11시 첫 방송된다. 전쟁이 만든 권력자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인물 이야기 ‘프레지던트 오브 워-전쟁이 만든 대통령’, 한국 전쟁을 세계 각국의 관점으로 풀어낸 고품격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인천 상륙 작전’, 전투기와 장갑차, 생화학폭탄 등 첨단 무기가 최초로 도입된 제1차 세계대전의 기록 ‘제1차 세계대전: 현대 전쟁의 서막’ 등도 대기 중이다. 7일(금) 밤 11시에는 무기 복원 실험쇼 ‘웨폰 브라더스’가 첫 선을 보인다. 무기 전문가 4명이 냉전시대 러시아 탱크부터 토미건, 바주카포, 게틀링건, AK-47 등 실전 무기들을 정밀 복원한다. 토요일 밤에는 히스토리 선정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시네마: WAR’가 방송된다. 전쟁 관련 영화 ‘고지전’과 ‘황산벌’이 8일(토)와 15일(토) 밤 11시에 각각 방송된다. 히스토리 채널은 6월 전쟁 특집 편성을 기념해 ‘나만의 독특한 군대 이야기’가 있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히스토리 채널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06.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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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루소 감독 "故스탠리 카메오 '어벤져스4'가 마지막"

모든 것이 마지막, 진정한 엔드게임이다. '마블의 아버지' 고(故) 스탠리를 만날 수 있는 작품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조 루소 감독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에서 스탠리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스탠리는 그간 마블 제작 영화에서 깜짝 카메오로 곳곳에서 등장, 다양한 모습을 통해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 컷과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개봉한 '캡틴 마블'에서도 반가운 미소를 전했다. 하지만 스탠리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나면서 일부 팬들은 '더 이상 마블 영화에서 스탠리의 모습도 볼 수 없는 것이냐'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당시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 엔드게임'를 비롯해 2019년 개봉할 마블 영화들의 카메오 촬영을 이미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스탠리의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스탠리는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한 인물로,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해 당시 큰 인기를 끈 ‘캡틴 아메리카’ 각본 일부를 쓰면서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마블 코믹스 편집장과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잭 커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8년에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미국 예술 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에서 오는 24일 문화의 날, 오전 7시 첫 상영 오픈으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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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별세' 스탠리, '어벤져스4' 카메오 촬영 마쳤다

그리운 스탠리의 모습을 '어벤져스4'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블 아버지' 스탠리 마틴 리버(이하 스탠리)가 12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폐렴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스탠리 별세 소식에 일각에서는 '더 이상 마블 영화에서 스탠리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냐'는 아쉬움도 내비치고 있다. 스탠리는 마블 제작 영화에 다양한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 컷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스탠리의 카메오 출연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소 감독에 따르면 스탠리는 '어벤져스4'를 비롯해 2019년 개봉할 마블 영화들의 카메오 촬영을 이미 마쳤다. 수 십년간 작품으로 이야기 해 온 스탠리는 떠날 때도 선물같은 작품을 남기고 떠났다. 늘 유쾌했던 스탠리의 마지막 열정은 신작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탠리는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한 인물로,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해 당시 큰 인기를 끈 ‘캡틴 아메리카’ 각본 일부를 쓰면서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마블 코믹스 편집장과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잭 커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8년에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미국 예술 훈장’을 수상했다. 영화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시리즈들에 카메오로 등장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탠리 별세 소식에 마블을 비롯해 할리우드 영화계 전체, 마블과 함께 한 배우들, 그리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마블에 의한, 마블을 위해 존재한 스탠리였기에 존경했던만큼 슬픔과 아쉬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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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당신 덕분에 내가 존재" 스탠리 별세, 배우들도 울었다(종합)

마블 영화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 될, 마블의 아버지, 마블의 마스코트 스탠리 옹이다. 스탠리 마틴 리버(이하 스탠리)가 12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스탠리 대변인은 "월요일 LA 스탠리의 집에서 건강이 악화돼 응급 의료 지원을 요청했고,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몇 해 전부터 폐렴으로 투병 중인 스탠리는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급히 찾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스탠리 별세 소식에 마블을 비롯해 할리우드 영화계 전체, 마블과 함께 한 배우들, 그리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마블에 의한, 마블을 위해 존재한 스탠리였기에 존경했던만큼 슬픔과 아쉬움은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먼저 마블은 공식 SNS를 통해 '스탠리의 별세에 큰 슬픔을 갖고 추모한다'는 글을 남겼고, 마블의 영원한 경쟁상대 DC 역시 '그는 우리가 히어로들을 보는 관점을 바꾸게 만들었다. 현대 코믹스는 언제까지나 그의 흔적을 가진채 이어질 것이다. 그의 전염성 강한 열정은 은 왜 우리가 처음 이 스토리들과 사랑에 빠졌는지 알려줬다. 엑셀시어 스탠!'이라고 공식적으로 추모했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내 커리어와 마블 스튜디오에서 하는 모든 것들에 스탠리 만큼 영향을 준 사람은 없었다. 스탠리는 우리들 모두보다 더 오래도록 살아남을 엄청난 레거시를 남기고 떠났다. 그의 딸과 가족, 수많은 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스탠! 엣셀시어!'라며 진심을 표했고, 루소 형제 감독들은 '우리의 어린시절을 즐거움 가득하게 해줘 감사하다. 그리울 것입니다'라고 애도했다. 배우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영원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스탠리를 대체할 사람은 없다. 그는 수 십년간 어리고 나이든 모두에게 모험과 탈출, 위안, 자신감, 영감, 힘, 우정 그리고 즐거움을 줬다. 그는 사랑과 친절을 보여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후 엄청난 흔적을 남기고 떠났다. 엑셀시어!', 스탠리와 함께 마블을 이끈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당신 때문에 내가 존재할수 있었다. RIP 스탠'이라는 깊이있는 말로 뭉클함을 더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RIP 스탠.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조시 브롤린은 '스탠리는 나에게 처음이자 끝인 존재다. 그의 상상력에서 나온 인간미와, 우리의 잠재력을 능가할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이해, 그리고 측정 불가능한 상상력의 필요성을 일깨워 줘 고마워 하는 이들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 영원히 그리워할것이다. RIP 스탠리. 사는동안 우리들의 인생을 더더욱 풍부하게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마크 해밀은 '팝 컬처에 미친 그의 기여는 혁명적이었고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하다. 그는 그에게 원한 모든것을 넘는 그런 존재였다. 정말 사랑했고, 늘 그리워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톰 홀랜드, 휴 잭맨, 안소니 매키, 레티샤 라이트 등도 앞다퉈 추모를 전했다. 스탠리는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한 인물로,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해 당시 큰 인기를 끈 ‘캡틴 아메리카’ 각본 일부를 쓰면서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마블 코믹스 편집장과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잭 커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8년에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미국 예술 훈장’을 수상했다. 영화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시리즈들에 카메오로 등장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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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별세에 전세계 팬 추모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본명 스탠리 마틴 리버)가 별세했다. 향년 95세.1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는 이날 스탠리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월요일 LA 스탠리의 집에서 건강이 악화돼 응급 의료 지원을 요청했고,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이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몇 해 전부터 폐렴으로 투병 중인 스탠리는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급히 찾았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스탠리 사망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LA 스타의 거리에는 그의 이름 옆에 꽃다발이 다수 놓여있다. 기도를 하고 가는 팬들도 눈길을 끌었다. 마블 원작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슬픔을 표했다. 스탠리는 최근까지도 마블 프리미어 시사회에 전동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바 있다.스탠리는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한 인물로,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해 당시 큰 인기를 끈 ‘캡틴 아메리카’ 각본 일부를 쓰면서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마블 코믹스 편집장과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잭 커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8년에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미국 예술 훈장’을 수상했다. 또 영화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시리즈들에 카메오로 등장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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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성추행으로 ‘미투’ 피소…

스파이더맨·헐크·엑스맨·아이언맨·판타스틱4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든 미국 만화산업계 거물 스탠 리(본명 스탠리 마틴 리버)가 ‘미투’ 폭로에 휘말렸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ABC방송 등 미국 주요 언론은 거물급 만화가 겸 출판업자, 배우, 영화제작자로 올해 96세인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 명예회장 리가 마사지를 받으면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마사지 테라피스트로 일하는 시카고 여성 마리아 카르바요는 지난 22일 일리노이 주 쿡카운티 순회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리가 작년 4월 21일과 22일, 코믹 엑스포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해 호텔 객실에서 2차례에 걸쳐 마사지를 받는 도중 본인과 카르바요의 몸을 만지고 신음소리를 크게 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마사지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 그러자 리가 일어나 화를 내면서 마사지를 계속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카르바요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지만, 리는 부자이고 유명해서 내가 일자리를 잃게 될까 두려웠다”며 “그러나 다른 여성들이 존엄성을 지키고 존중받기 위해 미투 선언을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게 됐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카르바요는 징벌적 손해배상금 5만 달러(약 5400만원)와 변호사비 포함 법정 소송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트리뷴은 “카르바요가 이번 소송과 별도로 지난 3월 시카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리의 변호인단은 리가 90대 중반의 나이임을 강조하면서 혐의를 일축했다. 변호인단은 이번 소송에 대해 “돈을 뜯어내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리는 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창조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 전신)에 입사, 당시 큰 인기를 끈 ‘캡틴 아메리카’ 각본 일부를 쓰면서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마블 코믹스를 대형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어 마블 코믹스 편집장과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한 리는 1994년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를 수상했고 1995년 잭 커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2008년에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인 ‘미국 예술 훈장’을 수상했다. 리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에 40여 차례 카메오 출연하며 영화 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집에서 간호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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