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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비수기 오나? ‘영웅’ ‘한산’ ‘외계+인’ 등 개봉 무소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극장가가 다시금 얼어붙고 있다. 지난 설 연휴의 대목도 관객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더구나 개봉을 앞둔 대작들이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어 한국 영화의 또다시 ‘보릿고개’가 온 게 아니냐는 우려가 돌고 있다. 반면 외화에서는 블록버스터들의 잇단 공개로 코로나 시국을 뚫고 가겠다는 의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136만 40000여 명에 머물렀다. 직전 명절인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관객 수(154만8000여 명)보다 약 18만명 적다. 설 특수를 기대했던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해적: 도깨비깃발’과 정치물 ‘킹메이커’는 각각 약 64만9000여 명, 35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2위에 오른 두 작품을 합쳐 간신히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오랜만에 나온 국산 대작 영화인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개봉 2주 차가 되면서 실시간 예매율이 떨어져 극장으로 관객을 불러 모으기란 어려워 보인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설 연휴 이후다. 1분기가 끝나는 다음 달까지 관객몰이를 할만한 한국 영화의 개봉이 없다는 것이다. 유명 감독, 배우, 70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른바 흥행이 확실한 ‘텐트폴’ 작품이 없어 ‘보릿고개’를 맞을 것으로 예고된다. 크랭크업한 ‘영웅’(윤제균 감독),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 ‘외계+인’(최동훈 감독), ‘보스턴 1947’(강제규 감독), ‘더 문’(김용화 감독), ‘밀수’(류승완 감독) 등은 개봉일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비상선언’, ‘공조2: 인터내셔날’, ‘승부’, ‘교섭’, ‘범죄도시2’, ‘보고타’, ‘마녀2’ 등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영화 관계자들은 “평소 같으면 대략적으로나마 언제쯤 개봉을 할지 정해놨겠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변수가 너무 크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쉽사리 개봉일을 정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외화의 사정은 그나마 좀 낫다. DC의 히어로물 ‘더 배트맨’과 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 ‘문폴’,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까지 국내 개봉 일정을 잡았다. 뮤지컬 영화 ‘시라노’, 애거사 크리스티의 베스트셀러 원작인 ‘나일강의 죽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나이트메어 앨리’, 샌드라 불럭 주연의 ‘로스트 시티’ 등도 극장가의 불을 밝힌다. 한국영화 개봉작의 두 배가 넘는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되면서 2∼3월은 외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OTT 플랫폼들이 새해 들어 극장 영화에 맞먹는 블록버스터 콘텐트들을 선보이면서 극장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더욱 줄고 있다. 넷플릭스의 좀비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나 디즈니+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신작 콘텐트들이 공개되는 점도 가뜩이나 흥행 비수기를 부추기고 있다. 대작들이 여름 성수기를 노리고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일부 작품은 흥행에 참패할 수 있어 지금부터 조금씩 개봉을 이어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재 개봉 대기 중인 대작만 30편에 이른다. 한 관계자는 “개봉 예고만 하고 막상 나오지는 않아 ‘구작’ 이미지가 강해진다. 빨리 개봉하지 않으면 신선함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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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오늘(26일) 개봉, 예매율 1위로 순항 시작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 이광수를 태운 해적선이 드디어 출항을 알렸다.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유쾌한 재미로 주목받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26일 개봉한 가운데, 영진위 및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26일 오후 1시 기준 48.3%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어 향후 성적을 기대케 하는 중이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 '킹메이커'는 물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씽2게더' 등까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과 화제작을 제친 것이어서 남다른 흥행세를 예고한다. 개봉과 동시에 영진위 및 주요 예매 사이트 전체 예매율 1위를 휩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새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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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개봉 '해적:도깨비깃발' 예매율 50% 압도적 1위

'해적: 도깨비 깃발'이 설 연휴 완벽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은 개봉 당일인 26일 오전 7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9.9%를 기록,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25.4%의 예매율로 뒤따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초장부터 두 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 '해적: 도깨비 깃발'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확인케 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8년 전 개봉해 메가히트 흥행을 기록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의 속편이다. 시리즈의 명맥을 이을 뿐, 감독부터 배우들의 면면은 싹 뒤바꼈다. 이번 시리즈는 강하늘 한효주를 주축으로,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세훈 채수빈 박지환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스케일은 더욱 커졌고, 스토리 역시 스펙타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에 의해 오랜시간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고민없이, 걱정없이 속시원한 어드벤처 모험극 '해적: 도깨비 깃발'이 기분좋은 설 선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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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 '해적: 도깨비깃발' TMI "강하늘·한효주 착붙 캐릭터"

개봉 이틀 전, 대세 배우들의 '착붙'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 강하늘의 개성 만점 헤어스타일 첫 번째 TMI는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 두목인 무치 역 강하늘의 헤어스타일 탄생 비화다. 무치 특유의 넉살과 호탕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독특한 파마머리는 긴 장발을 비롯해 삭발 등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간 끝에 지금의 헤어스타일로 완성되었다. 특히 2주에 한 번씩 파마를 거듭할 정도로 스타일 변화에 남다른 노력을 보인 강하늘은 호일 펌과 다이렉트 펌, 두 가지의 펌을 믹스해 만들어진 무치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무치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천방지축인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고려 제일검을 자칭할 만큼 검술에 능하면서도 허당기 넘치는 무치의 다양한 매력이 현재의 스타일을 통해 잘 드러난 것 같다"라고 전한 강하늘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신선한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한효주, 실제 현장에서도 단주로 불려 두 번째 TMI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 한효주가 현장에서 보여준 찐 단주 모먼트다. 한효주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바다를 평정한 해적 단주 해랑으로 변신, 강렬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효주는 해적 단원들이 모인 첫 촬영부터 섬세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하나로 이끈 것은 물론, 영화 속 먼저 떠난 단원들의 유품을 벨트에 차고 다닌다는 설정을 더하는 등 해랑의 의상 및 소품 선정에 있어서도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에 촬영에 들어가지 않을 때에도 현장의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가 한효주를 실제 단주라고 불러 한층 돈독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한효주는 "어느 순간부터 배우분들은 물론 스태프분들까지 현장에서 저를 단주라고 불러주셨다. 해랑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의 덕이 컸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 이광수·박지환, 독보적 비주얼에 숨겨진 사연 마지막 TMI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던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 이광수,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 박지환의 의상과 분장에 얽힌 비하인드다. 먼저, 영화 속 막이 역 이광수가 입고 있는 짧은 길이의 바지에는 어렸을 때 입던 바지를 지금까지 그대로 입어 반바지처럼 작아졌다는 웃픈 디테일이 숨겨져 있다. 여기에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아귀 역 박지환의 얼굴 속 붉은 분장은 배우 본인의 아이디어로 촬영 당일에 완성된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과 표현력을 엿보게 하는 이광수, 그리고 박지환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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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2 '해적:도깨비깃발' 출항한다, 예매율 1위 '41.7%'

뜨거운 기대 속에 스타트를 끊는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은 예매 점유율 41.7%를 기록, 8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비롯해 '씽2게더', '특송' 그리고 동시기 개봉작인 '킹메이커'까지 제친 수치로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해적: 도깨비 깃발'의 사전 예매량인 5만8962장은 지난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3만6316장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대세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압도적인 액션, 볼거리로 폭발적 호평을 이끌어내며 새해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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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 '해적2' 강하늘·한효주, 네이버 무비라 출격

예매율 1위에 빛나는 기대작, 관객들과 첫만남을 가진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18일 오후 9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속 진짜 해적왕을 찾아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보물 상자 토크, 스펙터클 선발 테스트 등 다채롭게 마련된 코너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영화를 통해 다져진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개봉 전 관객들과의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관객들과의 실시간 소통뿐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예매권 이벤트까지 준비해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를 선사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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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전체 예매율 1위…설 흥행 시동

예매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개봉 9일 전인 17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새해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17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비롯해 '특송' '씽2게더'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인 '킹메이커'까지 모두 제친 것으로,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을 향한 실관람객들의 폭발적 입소문 또한 심상치 않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125분 동안 미친 듯이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에 빠지는 시간' '깜짝 놀랄 만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 해적이라는 소재도 굉장히 신선했음' '스케일 하나로 압도하는 영화' '리얼함과 웅장함이 가득한 블록버스터' '재미와 액션 다 잡은 해양 블록버스터. 화려한 볼거리에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액션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재미를 한번에 다 사로잡은 듯' 등 극찬과 추천 세례를 전하고 있다.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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