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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어느 날 외모 바뀌어”…JTBC 다큐 ‘김건희의 플랜’ 편성

JTBC가 내일(30일) 오후 8시 50분, 특집 다큐멘터리 ‘김건희의 플랜’을 긴급 편성한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는 지난 28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오래 따라다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등은 일단 무죄를 받았고, 금품을 수수한 사실은 인정됐다. 판사는 “사치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품위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자신의 치장에 급급했다”고 나무랐다. 형량에 대한 논란과 별개로 전직 대통령 부부는 둘 다 ‘죄 있음’이 인정됐다. 김 씨는 자신을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김 씨를 ‘V0’라고 불렀다. 이 큰 간극 사이에 김 씨의 수많은 모습이 존재한다. 학창 시절 친구들은 “조용하고 엄마를 사랑했던 소녀”로 기억했다. 대학 시절 동기는 “화장이 진했고 어느 날 외모가 바뀌었다”고 말했다.JTBC 탐사보도팀은 ‘얌전한 시골 아이’가 성장하며 열망을 키워가는 경로를 추적했다. 이른바 주류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한 김 씨는 더 높은 곳을 향해 갔다. 대기업 건설사에서 권력의 단면을 처음 목격하는 순간, 잘 나가는 검사와 결혼하고 여성 사업가로 활동하던 시절 모습을 주변인들 증언으로 재구성한다. 결혼을 주선했다고 알려진 무속인 ‘무정’도 최초 등장한다.권력의 정점에 이른 순간,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던 숨겨진 프로젝트를 집중 취재한다. 이때, 김 씨는 계획이 있었다. “더 올라가지 못하면 떨어질 수 있다’는 절박감” 어쩌면 손만 뻗으면 닿을 듯 했다. 하지만 결국 파멸의 순간은 왔다.JTBC 특집 다큐멘터리 ‘김건희의 플랜’은 내일(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9 16:39
해외축구

‘SON 시대 이후 처음’ UCL 16강 직행한 프랭크 감독 “EPL이 세계 최고 리그”

토트넘(잉글랜드)이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세계 최고의 리그다”고 말했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대회 리그페이즈 8차전서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5승(2무1패)을 기록, 리그페이즈 4위(승점 17)에 올라 대회 16강으로 직행했다. 개편된 UCL에선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서 팀당 8경기를 치르고, 상위 8개 팀이 16강으로 직행한다.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진출을 두고 다투는 구조다. 프랑크푸르트는 대회 6패(1승1무)를 안고 33위(승점 4)에 그쳐 탈락했다.토트넘은 이날 후반전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도미닉 솔란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UCL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토트넘이 UCL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건 지난 2022~23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끈 토트넘은 AC밀란(이탈리아)에 합계 0-1로 져 탈락한 바 있다. 손흥민(LAFC)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에 남아 활약한 시기이기도 하다. UCL 리그페이즈에서 돋보인 건 EPL 구단들의 호성적이었다. 토트넘 라이벌 아스널은 8전 전승으로 1위(승점 24)를 차지했다. 이어 3위 리버풀(승점 18) 4위 토트넘(승점 17) 6위 첼시(승점 16) 8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6)가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캐슬 역시 12위(승점 14)에 올라 16강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올 시즌 출전 자격이 있는 EPL 5개 팀이 모두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한 것이다.영국 매체 BBC는 같은 날 “EPL이 UCL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다. 가장 분명한 출발점은 EPL의 자금력이 다른 리그에 크게 앞서기 때문”이라고 조명했다.올 시즌 EPL 14위에 그친 토트넘이지만, UCL에선 16강에 올라 기대감을 키웠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EPL은 확실히 지배적인 리그다. 나는 우리가 몇 년 동안 EPL이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모두 말해 왔다고 생각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2:58
사회

법원,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 선고…통일교 금품 수수만 유죄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가지 혐의 가운데 통일교 금품 수수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000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영리 추구의 수단으로 오용했다"며 "통일교 측의 청탁과 결부돼 공여된 고가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해 자신의 치장에 급급했다"고 꼬집었다.재판부는 김 여사가 현안 청탁을 위해 통일교 측이 전달한 고가 물품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봤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관련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8 15:45
해외축구

‘SON 나가고 안 풀리네!’ UCL 최종전 앞둔 토트넘, 교통사고+부상 악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최종전을 앞두고 교통사고는 물론 부상자까지 발생하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토트넘 공격수 랑달 콜로-무아니와 윌송 오도베르가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며 “두 선수는 해당 사건에서 다치지 않았지만, 팀과 함께 독일로 이동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무아니의 검은색 페라리 타이어가 터지면서 시작됐다. 오도베르가 그의 뒤를 따라 운전했다가, 팀 동료의 사고를 우려해 정차한 거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사고 이후 팀과는 별도로 독일로 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 방크 프랑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5~26 UCL 리그페이즈 8차전을 벌인다.먼저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두 선수는 불행히도 경미한 교통사고에 연류됐지만, 괜찮은 상태”라며 “관련된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프랑크푸르트전 출전이 가능한 거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밖에 악재는 또 있다. 같은 날 프랭크 감독은 기자회견서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거라 밝혔다. 포로는 지난 25일 번리와의 EPL 원정 경기 2-2 무승부 당시 다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난 바 있다. 프랭크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4주 정도 결장할 거”라고 밝혔다. 이미 미키 판 더 펜 역시 경미한 문제로 원정에 동행하지 못한 터라, 수비 공백이 크게 느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14명의 1군 자원을 잃은 거로 알려졌다.한편 토트넘은 UCL 리그페이즈 최종전을 앞두고 5위(승점 14)에 오른 상태다.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다.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얻을 경우 16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하게 된다.김우중 기자 2026.01.28 14:45
뮤직

김창완밴드, 10년 만에 새 싱글 ‘세븐티’ 발표

김창완밴드가 10년 만에 새 싱글 ‘세븐티’로 돌아온다. 김창완밴드는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세븐티’를 발매한다. 2016년 ‘시간’ 이후 10년 만의 싱글로, 일흔을 넘긴 김창완의 통찰과 회한을 담은 곡 ‘세븐티’를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목청껏 외치며 유쾌한 정서를 담은 ‘사랑해’ 두 곡이 담겼다. 이번 싱글은 음원과 7인치 바이닐로 발매된다.타이틀곡 ‘세븐티’에는 일흔두 살 노인이 된, 그러나 노인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지 않는 김창완의 담담하지만 깊은 통찰과 회한이 담긴다. 포크와 파워 발라드의 요소,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록의 색채까지 아우르는 서사에서 김창완의 목소리는 시종일관 빛난다. 무심하게 읊조리는 듯하지만 짙은 호소력을 지닌 그의 보컬이 전면에 배치돼 ‘이야기’가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온다.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흥겨운 팝 록 ‘사랑해’에는 오래전 산울림의 친근하고 유쾌한 정서가 담겨 있다. 사랑에 주저할 것 없다는 메시지를 김창완 특유의 순수한 언어에 실었다. 산울림의 ‘가지 마오’(1981) 도입부가 연상되는 짤막한 드럼 인트로에 이어지는 브라스 사운드, 이어지는 김창완의 외침, 아이들의 합창은 짙은 인상을 남긴다.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만 같은 코러스는 방배중학교 학생들의 실제 목소리다. 김창완밴드는 새 싱글과 함께 2026년 전국 투어 ‘하루’에 나선다. 오는 2월 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강릉, 용인, 익산, 안산, 광주, 김해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 ‘하루’는 지난해 11월에 발매한 김창완 솔로 EP의 타이틀과 동일한 명칭으로, 해당 EP에는 ‘이제야 보이네’, ‘제비’, ‘큰 나무’, ‘어머니와 고등어’,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백일홍’ 등의 수록됐는데, 이번 투어에서 다수의 곡을 만나볼 수 있다. 김창완밴드와 별개로, 김창완은 오는 2월 26일 솔로 신곡 ’웃음구멍’을 공개한다.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동요로, 지난해 그가 진행하는 SBS 러브FM의 프로그램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에서 개최한 ‘저녁바람 동시 대회’에서 압도적 지지로 장원을 차지한 김도이의 시에 김창완이 가사를 보완하여 작곡했다. 앞니가 빠진 상황을 ‘웃음 구멍’이라 표현하는 순수한 아이의 감성이 담겼다.김창완밴드는 2008년, 김창완이 ‘산울림’ 이후 현재진행형 음악을 이어가기 위해 결성한 밴드로,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이 함께한다. ‘김창완 장르’라 할 만한 매력적인 선율과 세련된 편곡, 탄탄한 연주를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유쾌함과 기발함, 삶과 일상과 사람과 사랑을 바라보는 독창적 시각이 녹아 있다. ‘산울림’이 레전드로 남았다면, ‘김창완밴드’는 동시대 청자와 같은 속도로 호흡하며 지금의 언어로 노래하는 팀이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여러 디지털 싱글과 리메이크 트랙을 발표해왔으며, 10년만에 다시 싱글 ‘세븐티’로 돌아왔다. 김창완은 싱글 발매 및 투어를 앞두고 “낡은 노래는 사랑방에 걸어두고 새 옷을 입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겠습니다. 히트곡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으로 삶과 예술을 실험하고 Z세대에게 다가가 그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과거에 관한 이야기도 될 것입니다. 음악이 또 다른 길을 열어 주리라고 믿습니다.“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14:25
해외축구

뮌헨과 결별까지 5개월 “구단 내부 인내심 바닥났다”…월클 CB ‘KIM 파트너’ 5년 만에 떠나나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이 더딘 형세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6일(한국시간)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늦은 반응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우파메카노와 뮌헨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다. 이대로라면 결별까지 남은 시간은 5개월이다.뮌헨은 계약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우파메카노에게 연봉과 계약금 각각 2000만 유로(342억원)를 제시했고, 2028년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제안했다. 다만 우파메카노는 바이아웃 조항이 2027년 발동되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아웃 금액은 6500만 유로(1111억원)가 거론되고 있다.바이아웃 발동 시점을 두고 이견이 있지만, 구단이 우파메카노에게 제시한 금액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매체는 “뮌헨이 우파메카노에게 제안한 계약 조건은 재정적 한계를 넘어섰다. 우파메카노는 여전히 서명을 망설이고 있고, 구단 내부에서는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특히 이사회는 우파메카노와 그의 에이전트의 시간 끌기 전략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짚었다. 2021년 7월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우파메카노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꾸준히 주전 멤버로 활약했고, 2023년부터 김민재와 함께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이 치른 리그 19경기 중 15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요나단 타와 함께 안정적으로 뮌헨 후방을 이끌고 있다.뮌헨에서 충분히 대우받고 있지만, 만약 계약을 마치고 FA 신분이 되면 더 좋은 조건으로 팀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 뮌헨으로서는 그를 잡을 수 있다면 붙잡는 게 최선이다.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콤파니 감독은 그를 위해 ‘레드 카펫’을 깔아주고 있다”면서 “뮌헨은 선수단 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대한 빨리 상황을 명확히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26 17:37
프로야구

"일단은 선발로 생각" 한국에서 재기 노리는 일본 국대 타케다 [IS 피플]

"일단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이숭용 SSG 감독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일본인 투수 타케다 쇼타(33)에 대해 한 말이다. 이 감독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일본에서 그만한 커리어를 쌓은 선수라 기대하고 있다"며 "수술 후 2년째라 구위도 더 올라올 거 같다. 아프지 않다면 어느 정도 수치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KBO리그의 변수 중 하나는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이다. 기존 외국인 선수 정원(팀당 3명)과 별도로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적 선수를 포지션 구분 없이 1명 추가 등록할 수 있는데 SSG의 선택은 타케다였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였던 타케다는 일본 프로야구(NPB) 통산 66승을 기록한 거물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다만 2024년 4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KBO리그로 눈을 돌렸다. SSG는 지난해 8월 중순 NPB 2군 경기를 직접 관찰하며 타케다의 재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숭용 감독은 외국인 투수 2명(미치 화이트·앤서니 베니지아노)과 국내 선발 2명(김건우·김광현) 그리고 타케다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꾸릴 계획이다. 이 감독은 "훈련도 열심히 하고 엄청 적극적이더라"며 "(수술에서 회복한 몸 상태를 고려해) 풀 시즌을 뛰긴 쉽지 않을 거 같다. 관리를 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타케다는 26일 시작한 팀 공식 훈련에 앞서 자율 훈련으로 먼저 컨디션을 체크했다. 이달 초 먼저 미국으로 건너가 몸을 만든 그는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신 것 같아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선수단에 빨리 녹아들고 싶다. 언어 장벽이 있지만, 선수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려 한다. 통역에게 많이 의지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월 5일 미국으로 와 훈련해 왔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부지런히 운동하려 한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다치지 않고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6 13:03
해외축구

“흥민아, 이제 나까지…” SON 절친, 토트넘과 결별 수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는 벤 데이비스(33·웨일스)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뛸 수 없을 전망이다. 국제 대회 출전도 어려워졌다. 더구나 올 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돼 데이비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25일(한국시간) BBC, 야후스포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커리어 통산 두 번째 발목 수술이다. BBC는 ‘데이비스는 수술을 받은 상태다. 이로써 오는 3월에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PO) 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데이비스는 최근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벌인 EPL 정규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9분 만에 교체됐다. 상대 공격수를 막는 과정에서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데이비스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써 웨일스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데이비스는 월드컵 PO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웨일스는 3월 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월드컵 PO 1차전을 치르며, 이 경기를 승리하면 31일 북아일랜드-이탈리아의 1차전 승자와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2차전을 갖는다.불운으로 인해 소속팀에서의 위상이 더욱 위태로워졌다. 가뜩이나 데이비스는 올 시즌 공식전 출전 5경기에 그칠 만큼 팀 내 입지가 좁았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팀을 떠날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리그1 OGC 니스로의 이적 가능성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한편,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뛰었던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7월 말 토트넘에 합류한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오랜 시간 함께 뛰면서도, 사적으로는 장난을 많이 치고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자녀의 대부를 손흥민이라고 밝힐 정도이다. 손흥민과 오랜 시간 함께했던 데이비스 역시 새로운 축구 인생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놓였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00:08
프로축구

오피셜 릴스 ‘143만회’ 역대급 파급력…“실버 버튼까지 노린다” 수원이 누리는 ‘이정효 효과’

이정효(51)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의 파급력은 웬만한 스타 선수 저리 가라다. 수원 구단이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이 감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K리그2 수원이 최근 게시하는 이정효 감독 관련 영상 조회수가 폭발하고 있다. 구단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 감독이 취임식에 가는 길을 담은 영상을 올렸는데, 열흘 만에 조회수 25만회를 돌파했다. 사실상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이정효 감독이 처음 출연한 이 영상 조회수는 수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역대 영상 중 4위에 해당한다. 조회수 톱3 영상은 모두 11~13년 전에 올린 것이다. 그리고 모두 1~3분대의 짧은 분량인데, 이 감독의 영상 길이는 20분에 달한다.지난 15일 수원 구단이 올린 ‘감독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셨다’란 제목의 영상도 닷새 만에 조회수 12만 6000회를 넘어섰다. 동계 훈련 소집 날 이정효 감독과 선수들이 만난 것이 주요 내용인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인스타그램 역시 뜨겁다. 이정효 감독 부임 오피셜 릴스는 조회수 143만회를 기록했다. 구단 직원이 이 감독에게 ‘두바이 쫀득 쿠키’의 존재를 아냐고 묻는 영상은 47만회,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이 담긴 릴스는 34만회에 달한다. 그야말로 이정효 감독 존재 자체가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치다. 이 감독의 전 소속팀인 광주FC도 ‘이정효 효과’를 누렸는데, 이 정도의 파급력은 아니었다. 수원에서 새 여정을 시작한 이 감독을 향한 세간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수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2만명, 유튜브 구독자는 4만 7300명 정도다. 수원 팬뿐만 아니라 다른 팀, K리그와 축구에 관심 있는 이들까지 이정효 감독과 관련한 영상을 시청했기에 폭발적인 조회수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수원 관계자는 본지를 통해 “감독님이 오시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5000명 정도 늘었다. 우리 팬이 아니었던 분들이 팬이 되는 느낌도 있다. 예전보다 말씀을 부드럽게 하는데, 워낙 인기가 높아서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감독님이 (유튜브 체계를) 잘 모르는데, 농담으로 실버 버튼(구독자 10만명)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셨다”며 웃었다.김희웅 기자 2026.01.20 18:33
금융·보험·재테크

국민성장펀드 개인 '최대 40% 소득공제', 1분기 매도 시 해외주식 양도세 0%

정부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하는 개인에게 최대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또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증시로 1분기 내에 복귀하면 양도소득세 100% 공제가 적용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발표한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와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6∼7월 출시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3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납입금 2억원을 한도로 펀드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9% 분리과세하고, 투자 금액에 따라 최대 40%를 소득공제하는 특례를 신설한다.3000만원 이하분은 40%, 3000만∼5000만원 이하분은 20%, 5000만∼7000만원 이하는 10%를 적용한다. 단 계좌 가입일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인 자는 제외된다.기업 성장 집합투자 기구(BDC)도 납입금 2억원을 한도로 배당소득 9%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국내시장 복귀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투자하는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을 공제하는 제도도 신설한다.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는 법 개정을 통해 해외 주식을 다시 사면 혜택을 줄이는 '체리피킹' 방지 방안도 구체화한다.국내 주식 및 국내 주식형 펀드에 1년간 투자해야 하며, 주식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허용한다. RIA 내 국내 주식 투자과정에서 발생한 납입 원금을 초과한 수익은 수시로 출금할 수 있다.한 사람당 매도 금액 5000만원이 한도이며 복귀 시기에 따라 차등해 소득 공제한다. 1분기 매도 시 100%, 2분기 매도 시 80%, 하반기 매도 시 50%다. 3월까지 해외주식을 5000만원 한도로 모두 매도한다면 내야할 양도소득세가 0원인 셈이다.한 투자자가 1분기에 3000만원, 2분기에 1000만원, 하반기에 나머지 1000만원을 매도했다고 가정하면, 각각 시기별 비율에 따라 총 4300만원에는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세제 혜택만 노리고 '자금 돌려막기'로 해외주식에 다시 투자하는 체리피킹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국내시장 복귀 계좌에 납입한 투자금은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으나, 투자자가 일반계좌에서 해외주식을 순매수한 경우에는 해당 금액에 비례해 소득공제 혜택을 조정할 예정이다.또 개인투자자용 환 헤지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액의 5%를 해외주식 양도소득에서 공제하는 특례를 도입한다. 1인당 공제 한도는 500만원이다.국내 모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수입배당금 익금 불산입률도 95%에서 100%로 높인다.해외주식 국내복귀·환 헤지 양도소득세 특례, 해외 자회사 수입 배당금 익금 불산입률 상향 특례는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김두용 기자 2026.01.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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