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무아니가 최근 UCL 경기를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겪은 거로 알려졌다. 사진=CentreGoals.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최종전을 앞두고 교통사고는 물론 부상자까지 발생하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토트넘 공격수 랑달 콜로-무아니와 윌송 오도베르가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며 “두 선수는 해당 사건에서 다치지 않았지만, 팀과 함께 독일로 이동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무아니의 검은색 페라리 타이어가 터지면서 시작됐다. 오도베르가 그의 뒤를 따라 운전했다가, 팀 동료의 사고를 우려해 정차한 거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사고 이후 팀과는 별도로 독일로 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 방크 프랑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5~26 UCL 리그페이즈 8차전을 벌인다.
먼저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두 선수는 불행히도 경미한 교통사고에 연류됐지만, 괜찮은 상태”라며 “관련된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프랑크푸르트전 출전이 가능한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밖에 악재는 또 있다. 같은 날 프랭크 감독은 기자회견서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거라 밝혔다. 포로는 지난 25일 번리와의 EPL 원정 경기 2-2 무승부 당시 다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난 바 있다. 프랭크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4주 정도 결장할 거”라고 밝혔다. 이미 미키 판 더 펜 역시 경미한 문제로 원정에 동행하지 못한 터라, 수비 공백이 크게 느껴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14명의 1군 자원을 잃은 거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은 UCL 리그페이즈 최종전을 앞두고 5위(승점 14)에 오른 상태다.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다.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얻을 경우 16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