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조세호, ‘도라이버’ 편집 없이 간다...“하차는 논의중” [공식]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예정대로 공개된다.‘도라이버’ 제작진은 9일 일간스포츠에 “(조세호가) 촬영한 분량은 예정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이후 녹화 참여 등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도라이버’는 올 3월 공개된 넷플릭스의 일일 예능 중 하나로, 매주 색다른 미션을 소화하는 다섯 남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격한 도전기를 담는다.‘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로 출발한 이 작품은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 이어 세 번째 시즌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를 공개 중이다.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는 오는 14일 6회차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월까지 7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조세호가 고정 출연 중인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알리며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세호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9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