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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파 ‘베터 띵스’, 美 뉴욕 타임스 ‘2023 베스트 송’ K팝 유일 선정

그룹 에스파의 ‘베터 띵스’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노래로 꼽혔다.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최고의 노래’를 발표했는데 에스파가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뉴욕 타임스는 “기존 K팝 사운드에서 벗어난 ‘베터 띵스’는 카우벨, 손뼉치는 소리와 피아노 코드가 곡을 이끌며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보컬 하모니가 후회 없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해당 리스트에는 에스파 외에도 올리비아 로드리고,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돌리 파튼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라인업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인 에스파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8월 발매된 ‘베터 띵스’는 청량하고 리드미컬한 퍼커션 사운드와 개성 있는 리듬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업템포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주어진 시간을 더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밝은 코드와 멜로디 그리고 에스파의 풍성한 보컬이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해 인기를 얻었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꼽은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선정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7 14:49
해외연예

‘컨트리 여왕’ 돌리 파튼·래퍼 에미넴,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 컨트리 뮤직의 여왕으로 불리는 돌리 파튼과 래퍼 에미넴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재단은 7일(한국시간) 돌리 파튼과 에미넴을 2022년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돌리 파튼은 헌액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내가 자격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사양했으나 재단의 설득 끝에 명예의 전당 입성을 수락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7회 명예의 전당 입성 행사에서 “나는 이제 록스타”라고 외치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에미넴은 자신을 “힙합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중퇴자”라고 소개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의 영광을 동료 래퍼들에게 돌렸다. 이와 함께 그래미에서 최우수 여성 록 보컬상을 4회 연속 받은 팻 베네타, 그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남편인 기타리스트 닐 지럴도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팝밴드 듀란 듀란, 1980년대 팝스타 라이어널 리치, 영국 신스팝을 이끈 혼성 듀오 유리스믹스, 1970년대 인기 싱어송라이터 칼리 사이먼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7 14:23
뮤직

챈슬러, 한국 아티스트 최초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 참여

가수 챈슬러가 그래미의 선택을 받았다. 챈슬러는 최근 미국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Grammy ReImagined at Home’(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시리즈에 보컬리스트로 선정됐다. 한국 아티스트가 시리즈에 참여한 것은 챈슬러가 처음이다. ‘Grammy ReImagined at Home’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그래미어워즈 수상 혹은 후보곡에 대한 무대를 재해석하고 기념하는 프로젝트다. 챈슬러는 ‘I will Always Love You’를 선곡했다. 이 곡은 1983년 돌리 파튼이 발표한 곡으로, 1992년 휘트니 휴스턴이 불러 세기의 명곡으로 남아있다. 그래미는 “챈슬러가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챈슬러만의 스타일이 빛난 무대”라고 평가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챈슬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 ‘Chancellor’를 발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2 16:32
연예

블랙핑크 리사, 밈 챌린지로 글로벌 떠들썩

블랙핑크 리사의 퍼포먼스 한 장면이 '밈(Meme)' 챌린지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리사의 사진은 지난달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리리필름'을 통해 공개된 '리리 필름 #3 - 리사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LILI's FILM #3 - LISA Dance Performance Video)' 영상 속 한 장면이다. 블랙&화이트 의상에 긴 다리가 돋보이는 블랙 롱부츠를 신고 퀸&블랙(QUIN&6LACK)의 '머쉬룸 초콜릿(Mushroom Chocolate)' 음악에 맞춰 매력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공개 3일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고 현재 2000만뷰 가까이 도달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퍼포먼스 비디오의 인기는 '밈(유행 요소를 응용해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도 이어졌다. 리사의 길고 예쁜 다리가 돋보이는 한 장면에 다른 이미지를 절묘하게 콜라주해 'Did it work?(이거 됐나?)'라는 멘트와 함께 포스팅하는 형식이다. 여기에 사람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재치있는 이미지들이 완성됐고 이는 온라인 챌린지이자 놀이 문화로 이어져 대유행을 이끌고 있다. 해외 인기 스타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더욱 가세를 몰았다.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돌리 파튼과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진행자이자 영국 배우인 제임스 코든은 자신의 사진에 리사의 다리 사진을 콜라주하며 챌린지 인기에 박차를 가했다. 넷플릭스와 폭스 티비 공식 계정에서도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더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처럼 리사의 댄스 영상 콜라주 사진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 세계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 외신들도 앞다퉈 이번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리사 덕분에 새로운 밈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블랙핑크 리사는 밈 챌린지로 소셜 미디어를 들썩이게 하며 빠르게 퍼지는 하나의 현상 그 이상이 됐다'고 했고 인사이더는 '이 완벽한 다리가 트위터 밈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5 18:18
연예

[할리우드IS] 돌리파튼, 방탄소년단 그래미 리액션에 감동 "콜라보?"

세계적인 팝스타 돌리파튼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돌리파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 다음 '졸린'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이 될지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글과 함께 그래미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돌리파튼의 노래에 맞춰 흥을 발산하는 장면을 올렸다.돌리파튼은 '9 to 5', 'I'll always love you'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보유한 미국의 유명 컨트리 가수이며 '졸린'은 1974년 발표된 곡이다. 돌리파튼의 이름을 딴 복제양 '돌리'가 탄생했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방탄소년단 팬들은 돌리파튼의 글에 뜨겁게 화답하고 있다. 빌보드와 틴보그 등은 "세기의 공동작업이 탄생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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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접수한 '월드스타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밟는다. 미국 3 대 시상식을 섭렵하는 방탄소년단에게도 역사적 순간이다.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9시50분(미국 동부시간 10일 오후 8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되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시상식이 열리는 LA로 출국할 당시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 아미의 열렬한 배웅을 받고 미국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현지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미국 아미는 손을 잡고 방탄소년단이 가는 길을 만들어 주거나 이름을 연호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이들의 그래미 어워즈 첫 참석을 축하했다.방탄소년단을 대하는 그래미 어워즈의 특급 대우도 화제다. 행사가 열리는 LA 스테이플센터 측이 트위터로 방탄소년단의 좌석배치도를 공개했는데, 주요 참석자가 모인 무대 중앙 앞쪽으로 배치돼 현지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연예 전문 매체 TMZ·영국의 메트로 등은 "스타들이 앉는 관중석에서도 중앙 좌석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사방으로 카밀라 카베요·마일리 사이러스·돌리 파튼·케이티 페리·마크 론슨·레이디가가·백스트리트 보이스·제드 등이 있다"고 놀라워했다.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이어 미국 3 대 시상식을 접수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길을 또 한번 만들어 냈다. 지난해 5월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멤버 슈가는 "다음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래미 어워즈"라고 수줍게 답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멤버들이 안절부절못하면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듯 웃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현실로 다가온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낸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이자 정규 3집 앨범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수상은 불발됐지만 그래미 어워즈 역사상 후보로 지목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눈물을 펑펑 쏟으며 샴페인 축포를 터뜨린 두아 리파를 비롯해 현지 가수들도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 영광을 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라 의미를 더한다.K팝의 편견과 한계를 다시 한번 깬 방탄소년단은 "직접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온 것이 지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와 멤버 모두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 온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데뷔 이후 '학교' '청춘' '나 자신을 사랑하자' 등 주제로 앨범을 만들고 활동해 왔다. 앨범을 통해 우리 자신도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황지영 기자 2019.02.11 06:00
연예

美타임지, 방탄소년단 글로벌 인맥 소개 '찰리푸스→카밀라 카베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맥에 대해 전했다.타임은 현지시간으로 8일자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연예인 친구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이들과 인연이 있는 글로벌 스타들을 소개했다. 2019년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면서 "방탄소년단은 카밀라 카베요, 마일리 사이러스, 돌리파튼 사이 중앙에 자리가 마련됐다"고도 덧붙였다.타임즈가 소개한 연예인으로는 숀 멘덴스, 스티브 아오키, 타이라 뱅크스, 제임스 코든, 지미 팰런, 엘렌 드 제네레스, 찰리 푸스, 할시, 찰리 XCX, 존 시나, 안셀 엘고트, 카밀라 카베요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거나 혹은 SNS에서 팬을 자처하고 인증샷을 찍어 올린 인연이 있다.특히 레슬링 선수이자 배우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 음악에 한 방 맞았다. 보디가드가 필요하다면 연락해라"라고 팬을 자처했고 찰리XCX는 "방탄소년단 멤버 합류 첫 날, 사랑한다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제임스 코든, 지미 팰런, 엘렌 드제네레스와는 호스트와 게스트 사이로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대표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10일엔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무대를 밟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0 08:23
연예

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즈 좌석 배치 공개…카밀라 카베요 옆자리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에 참석해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7일(현지시간) 스테이플스 센터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옆에 누가 앉는지 확인하라"라는 글과 함께 배치도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셋, 넷 씩 나뉘어 자리하게 됐다.방탄소년단 옆에는 카밀라 카베요, 앞에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돌리 파튼 등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옆쪽으로는 케이티페리, 마크 론슨, 레이디가가, 백스트리트 보이즈, 제드 등이 앉는다.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열리는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 한국 최초로 참석해 시상자로 활약한다. 식에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도 오른다. 방송은 Mnet에서 11일 오전 생중계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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