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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성동일 “너 애인 있니, 없니?” 돌직구 질문…하정우 유쾌한 답변 (‘짠한형’)

배우 성동일이 하정우에게 애인 유무를 돌직구로 물어봤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하이재킹’의 배우 성동일, 하정우,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성동일은 하정우에게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물었다.성동일은 “너 지금 나이가 있잖아. 너 애인이 있니, 없니. 진짜 궁금하다”며 “‘국가대표’ 영화 찍을 때 와이프가 혼자 빈이(딸) 낳았다. 빈이 낳았을 때 내 나이보다 얘가 더 많다”고 이야기했다.이에 신동엽도 “하와이에 누군가 있지? 거기서 잘 나가는 추장님”이라고 거들었고, 하정우는 “추장님 많이 만났다. 추장님 만나서 미팅도 하고 회의도 했다”며 농담으로 받아쳤다.이를 들은 성동일은 “없어, 얘는”이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20:15
연예일반

‘우영우’ 우당탕탕 박은빈 vs 권모술수 주종혁...불꽃 튀는 신경전

박은빈과 주종혁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13일, 우영우(박은빈 분)와 권민우(주종혁 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포착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니라며 한바다를 떠났던 우영우는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를 위해 다시 법정에 섰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로서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고 견고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우영우의 성장은 진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며, ‘팀’이라는 동료애와 책임감을 심어준 멘토 정명석(강기영 분)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우영우와 권민우의 흥미진진한 기 싸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유만만한 권민우와 달리, 문서 꾸러미를 양손 가득 들고서 허둥지둥 자료를 살피는 우영우의 모습이 흥미롭다. 의뢰인과의 미팅 자리에서도 뭔가 못마땅한 듯 뾰로통한 우영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정명석의 한 마디에 의기소침해진 우영우의 표정은 예상치 못한 일과 마주했음을 짐작게 한다. 신경전은 법정에서도 이어진다. 한 치도 물러섬 없이 눈싸움을 벌이는 우영우와 권민우. 제대로 불붙은 라이벌 매치에 승소의 키맨으로 활약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13일 방송되는 5회에서 우영우와 권민우는 ‘이화 ATM’이 경쟁 회사를 상대로 한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맡게 된다. 권민우는 우영우가 한바다에 입성할 당시부터 대놓고 경쟁심을 드러냈던 인물. 앞선 예고편을 통해 권민우가 “우영우 변호사는 조용히 해결하는 사건이 없어. ‘우당탕탕’ 우영우도 아니고”라고 도발하자, 우영우 역시 “이 권모술수 권민우가!”라고 맞받아치며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힘을 합쳐도 모자란 두 신입 변호사가 무사히 재판을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관계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예고편에서 우영우가 이준호에게 “이준호는 우영우를 좋아한다. 사실입니까?”라며 돌직구로 마음을 묻는 듯한 모습이 담겼던바. 과연, 우영우가 던진 진실의 ‘참참참’에 이준호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기대를 더한다. ‘우영우’ 제작진은 “참과 거짓이 뒤섞이는 법정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든 우영우에게는 어려운 일터지만, 새로운 경험의 터전도 된다. 성장의 발판이 될 결정적 사건과 마주한 우영우, 권민우의 분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13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시즌(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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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딸 있다면 안 줘!" 어머니들 팩폭에 '멘붕'

“나한테 딸이 있다면 영탁한테 안 줘…” 영탁이 자신을 향한 ‘팬심’을 폭발시키던 어머니의 반전 가득한 ‘팩폭 작렬’에 동공대지진을 일으킨다. 영탁은 23일(오늘) 밤 9시 20분 6회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베이킹 수업을 들으며 ‘수다꽃’을 피운다. 앞서 영탁은 김준수와의 동반 캠핑 당시, 홍현희가 공수해온 ‘돈마호크’를 요리하던 중 뼈 부분을 과감히 잘라버리는 몹쓸 행동(?)으로 ‘돈마호크 감성 파괴자’라는 오명을 얻었던 터. 이에 영탁은 자신의 파티셰 지인을 찾아가 생애 첫 베이킹 클래스를 수강하며 굴욕 만회에 나선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킹 수업에서 영탁은 ‘어머님’ 수강생들의 환대에 감사하면서도 흡사 ‘팬미팅’ 분위기가 이어지자 어쩔 줄 몰라 한다. 특히 ‘어머님’ 수강생들은 무심한 듯 다정하게 주위를 챙기는 영탁의 ‘전매특허’ 매너에 “정말 친절하시네요”라며 ‘하트눈’을 연발한다. 영탁은 수업 초반 “왜 나만 이래?”라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베이킹에 우왕좌왕하지만, 이내 섬세한 데커레이션 실력으로 “장가갈 수 있겠다~”는 폭풍 칭찬을 자아낸다. 완성된 빵을 맛보며 영탁과 어머니들은 결혼 생활에 관한 솔직한 토크를 이어나간다. 이 자리에서 한 어머니는 “만약 나에게 딸이 있다면 영탁 씨에게 안 준다”는 돌직구를 날려 영탁을 당황케 한다. 어머니의 단호함에 영탁은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곧장 논리적인 언변으로 ‘일등 신랑감’임을 어필한다. 영탁과 어머님 수강생들의 ‘티키타카 폭발’ 현장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영탁이 어머니들 앞에서는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주도했지만, 함께 수업에 참여한 또래 여성분 앞에서는 급격히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며 “지난 방송에서 ‘영탁 화방’을 오픈하며 뜻밖의 그림 실력을 선보인 영탁이 베이킹 클래스에서도 깜짝 놀랄 재능을 드러낸다. ‘신랑수업’을 통해 ‘100점 신랑감’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탁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인 채널A ‘신랑수업’은 23일(오늘) 밤 9시 20분 6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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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지미유vs환불원정대 1대1 탐색전

'놀면 뭐하니? 프로듀서 지미 유가 말로만 듣던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비밀리에 1 대 1 미팅을 진행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로듀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1 대 1 미팅을 진행한 모습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을 지켜본 지미 유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까지 각 멤버들과 계약에 앞서 한 명씩 미팅을 통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미 유에 따르면 ‘환불원정대’의 막내 화사는 둥굴레차를 좋아하는 구수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막내다운 털털함과 장난끼을 보여줬다고. 이어 만난 제시는 끝을 알 수 없는 돌직구로 무장해 지미 유의 속을 자유자재로 뒤집으며(?)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게 만들었다. 분위기 있는 바에서 만난 엄정화는 여왕다운 아우라로 지미 유의 마음을 흔들며 춤추게 만들었다. 유학파 지미 유는 그녀의 한 마디에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만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지미 유의 이름을 둘러싼 소소한 언쟁이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지미 유를 가장 떨리게 만든 멤버는 바로 이름도 모르는 ‘아무개’였다고. 이효리도, 린다G도 아닌 그녀는 지미 유가 미혼인 사실을 알고 별안간 그의 이상형을 묻는가 하면 “저 같은 스타일은 어떤 가요?”라며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미 유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치아부터 커피 취향, 연애사 등 디테일한 사항들을 파악했고, 그녀들이 원하는 매니저 스타일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모았다. 하나같이 “이런 것까지 물어봐요?”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마치 지미 유의 매력에 빠진 듯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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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안정환, 신선함으로 '불금 신흥강자'

'편애중계'가 금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농구팀 서장훈과 붐, 축구팀 안정환과 김성주,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이 편애 중계진으로 출격, 도전을 앞둔 주인공들을 찾아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인 MBC '편애중계'. 화요일에서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후 불금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편애중계'만의 차별점과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 신선한 아이템 '편애' 무한 경쟁의 시대 속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 '편애'와 이를 차진 입담으로 펼치는 '중계'가 합쳐진 포맷은 '편애중계'만의 매력 포인트다. 인생이라는 작은 링 위에서 어떤 도전을 하든 응원하는 중계진의 모습이 웃음과 위로를 선사한다. 앞서 행복지수 상위 1%인 꼴찌 학생들을 응원한 꼴찌 특집은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잡은 편으로 호평을 얻었다. # 서장훈 vs 안정환 vs 김병현, 스포츠 레전드 디스전 농구, 축구, 야구로 대표되는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에서 디스전을 벌이는 날이 올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편애중계'에서 만난 서장훈과 안정환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서로 판도라의 상자를 건드리고 김병현은 그 사이에서 상상치 못한 돌직구를 던져 파장을 일으킨다. 어느 스포츠가 제일 힘든지를 두고 아웅다웅하던 레전드들의 유치찬란함은 웃음을 일으키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백중백발 웃음을 터뜨리는 '편애중계'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 '편애중계'의 시그니처 미팅 섬 총각,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지인, 모태솔로, 돌싱남, 황혼 등 다양하게 변주해나가는 미팅 아이템은 어느새 '편애중계'의 시그니처에 등극했다. 각 선수들의 캐릭터가 가장 부각되면서도 중계진들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재미 보장 200%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 내일(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편애중계'에는 공부는 상위 1%, 연애는 하위 1%인 선수들의 생애 첫 미팅 편을 예고해 또 한 번 매력 포텐을 기대케 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학생들이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출격한다. # 시청률 2배 상승의 신화, 트로트 한 번 더 도전? 지난 트로트 신동 대전은 자체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는 9.4%까지 치솟았다. 첫 등장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우승자 전유진은 '유벤져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에게 데뷔곡 '사랑..하시렵니까?'를 선물받았다. 잔혹한 경쟁이 아닌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중계진들의 편애와 함께 했던 만큼, 한 번 더 유쾌하게 트로트 샛별을 발굴하는 판을 벌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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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도 당황한 돌싱남의 저돌적인 돌직구 '어른 로맨스'

'편애중계'가 돌싱남들의 속 시원한 돌직구 미팅으로 안방극장을 빠져들게 했다. 11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두 번째 사랑을 찾아 나선 돌싱남(돌아온 싱글 남자)들의 3대 3 미팅을 중계했다. 보다 리얼한 '어른의 로맨스'를 보여줬다. 먼저 출전한 돌싱남 3인방은 전 세계를 누빈 글로벌남, 반전 매력의 엔지니어, 다정다감한 딸바보 연하남까지 그 이력부터 남달랐다. 이들은 두 눈을 가린 채 상대 여성을 만난 블라인드 데이트부터 편안하게 대화를 이끄는가 하면 간질간질한 스킨십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본격적인 3대 3 미팅 때는 더욱 과감하고 현실적인 토크가 터졌다. 시작부터 '재혼을 하지 않아도 동거를 할 수 있다, 없다'라는 질문으로 서로의 가치관 파악에 나선 것. 이에 김병현은 "방송에 나가도 되나요?"라며 수위를 걱정했고 김성주 역시 "진짜 현실적인 질문"이라며 브레이크 없는 직진에 놀랐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200% 대변하는 중계진들의 멘트는 안방 1열에서 직관하는 재미를 생생하게 살렸다. 농구팀 선수가 갑자기 무리한 개그 욕심으로 돌발 행동을 감행하며 농구팀 비상사태를 발발, 서장훈이 다급히 '구해종'을 울리며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축구팀 안정환과 야구팀 김제동은 모두 입을 모아 그럴 줄 알았다며 농구팀의 위기에 배꼽을 잡았다. 돌싱남 편은 훅 치고 들어오는 적극성과 단번에 핵심을 짚는 액기스 같은 재미로 중계진과 시청자들을 몰입케 하고 있다. 어설프지만 설렘과 풋풋함이 있었던 지난 모태솔로 편과 180도 다른 양상과 스피드였다. 돌싱남 3대 3 미팅의 다음 이야기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기존 화요일에서 자리를 옮겨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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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안혜경 메이크오버…데일리 삼박자 스타일링 만족감↑

'언니네 쌀롱'이 365일을 책임질 데일리 스타일링으로 안혜경의 고민을 타파했다. 10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13회에는 의뢰인으로 나선 배우 안혜경과 절친 배다해가 쌀롱에 출격, 7년 우정을 과시하는 케미스트리로 예능감을 터뜨렸다. 안혜경과 배다해는 오프닝부터 빵빵 터뜨리는 티키타카 멘트를 자랑했다. 배다해는 평소 안혜경이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스타일링을 지적하며 "메이크업도 잘해줬고 스타일도 잘해줬는데 언니가 소화를 못하는"이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슬픈 소화력을 폭로했다. 또 안혜경이 다시 입어도 될 옷들이 많다고 당당히 말하자 "솔직히 그 옷이 지금 입을 수 있는 옷인지 모르겠다"라고 평하며 냉혹한 현실 우정을 보여줬다. 패션 메이크 오버 시간, 월화수목금 버전의 데일리 스타일을 소화하며 러블리함과 이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만족도 200% 스타일 변신에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기뻐했다. 미팅룩부터 야근룩, 캐주얼룩, 데이트룩, 불금룩까지 검은색 니트 한 벌로 다채로운 변신에 성공, 여성시청자들의 패션고민을 해결했다. 배다해는 안혜경의 메이크 오버를 기다리는 동안 끼를 폭발했다. 자신이 바랐던 안혜경의 패션에 격한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꿀바른 듯한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듣는 이들의 고막을 힐링시킨 것. 쌀롱 패밀리와 쉴 틈 없는 수다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그런가 하면 뷰티 어벤져스는 실용성으로 꽉 찬 메이크 오버로 완벽한 삼박자를 선사했다. 누구나 갖고 있을 만한 심플한 아이템, 짧은 시간, 쉬운 방법을 통한 365 데일리 스타일링으로 만족감을 선사했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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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전참시' 농담 이영자X진지 배종옥, 환상의 티키타카 土 2049 1위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배종옥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9회 2부는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이 8.1%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2.2% 포인트 상승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는 4.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2049 시청률은 토요 예능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이영자는 친한 언니 배종옥과 오랜만에 만났다. 최근 드라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한 배종옥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배종옥이 이영자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서로 쉬지 않고 받아치는 '티키타카'가 배꼽을 강탈했다. 이영자의 장난기 가득한 농담에도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답하는 배종옥이 웃음을 선사한 것.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매니저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했고,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토크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흥미진진하게 이를 중계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고 이영자와 배종옥의 상반된 모습이 돋보였다.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다른 것은 물론, 먹는 양이 확연히 달랐던 것. 특히 이영자가 공깃밥을 다 먹고 "새로 시작하자"며 공깃밥을 추가하는 리셋 먹방에 대한 배종옥의 반응이 시청자를 빵 터지게 했다.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하다가 이내 경이롭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배종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영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살 너무 쪘다"며 돌직구를 날리거나, 지금까지 이영자만의 영역이었던 주문 주도권을 잡는 등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쩔쩔 매는 이영자가 신기하다는 반응에 이영자는 "저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두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인생 이야기가 관심을 모았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하기 전까지 연예인이 자신의 길이 아닌 것처럼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배종옥이 "누구에게나 안 되는 날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시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 무서웠던 그 시간이 다 지나간 것이 믿겨지지 않다"며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은 시청자 마음을 울렸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하루 안에 라디오, 예능,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2019년 최고 대세임을 입증했다. 장성규는 안영미를 찾아가 맞춤 개인기를 전수받거나, 자신만의 하트를 개발하는 등 팬들과 마주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는 장성규가 이토록 정성을 기울인 팬미팅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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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편애중계' 서장훈·안정환·김병현, 스포츠 레전드 불꽃 입담 대결 (종합)

'스포츠 레전드' 서장훈·안정환·김병현이 입담 대결을 펼친다.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만으로도 본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편애중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장훈·붐·안정환·김성주·김병현·김제동과 이재석·손수정 PD가 참석했다. '편애중계'는 서장훈·붐·안정환·김성주·김병현·김제동이 스포츠 경기가 아닌 평범한 일상 속 의미 있는 이벤트의 현장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스포츠 레전드와 방송인 두 명으로 구성된 세 팀이 각자 맡은 '선수'만을 편애하고 그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대표적인 스포테이너 서장훈·안정환에, 예능 새내기 김병현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김병현은 선수 생활 중에도 독특한 캐릭터와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에피소드를 남기고 화제를 모았다. '편애중계'에서도 돌직구 입담을 발휘하며 다크호스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재석 PD는 김병현에 대해 "사실 사심 섭외다. 고등학교 때 팬이었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 걸 봤는데 신선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진중하다. 또 일반인 선수(출연진)에게 가장 잘 몰입하는 중계진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김병현과 팀을 이룬 캐스터 김제동은 "김병현은 늘 무슨 말을 할지 조마조마하다. 김병현 해설위원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예능 선배로서 "김병현은 운동을 하다가 방송에 나오는 분 중 가장 욕망이 없다. 방송 말고도 다른 걸로잘살고 있고 행복하다. 대중들이 오히려 김병현의 순수한 모습에 더 많은 호감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또 다른 스포테이너 안정환이 "나는 아직까지 스포츠인"이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안정환은 "김병현에게 내가 뭐라고 조언할 사람이 아니다. 방송을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서장훈은 확실히 예능인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병현이 많이 쑥스러워하는데 예전 선수 생활할 때 모습 말고 순박한 모습을 보고 재미를 느낄 것이다"고 답했다. 김병현의 답변은 서장훈을 더욱 진땀 흘리게 했다. 김병현은 "사실 욕망은 있다. 잘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운동할 때처럼 몰입감 있게 살고 싶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재밌다. 이렇게 재밌는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할 걸 그랬다. 앞으로 선배님들 말씀 잘 듣고 욕망을 갖고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 1회도 미팅이 소재다. 이재석 PD는 "앞으로는 학교 꼴찌들의 대결도 있고,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을 소재로 한 걸 찾고 있다. 집안에서 가족들 간의 싸움 혹은 상견례 등을 생각 중이다. 특이한 직업군이나 그늘에 가려진 직업군 그래서 부각해서 응원하고 싶은 분들도 찾았다"고 앞으로의 중계 아이템 선정 방향을 설명했다.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1.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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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박민정, "아내가 먼저 '아기 갖자' 프러포즈···놓치기 싫었다" (동상이몽2)

'동상이몽2' 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출신 아내 박민정이 첫 등장했다.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부부로 합류한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첫 인터뷰가 공개됐다.골프 선생과 제자로 인연을 갖게 된 두 사람. 조현재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이 아닌 라운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내가 스윙을 너무 잘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계속 끌렸다"고 밝혔다. 박민정은 "후광이 확 느껴지더라. 결혼할 사람에겐 빛이 난다고 하는데 그 빛을 봤다"며 "같이 사는 지금도 가끔씩 설렘을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3년 정도의 연애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만났다는 두 사람. 프러포즈를 먼저 한건 아내 박민정이었다. 박민정은 "해외 팬미팅, 드라마 촬영 빼고는 매일 만났다. 그러던 중 조카가 태어났는데 정말 예쁘더라"라며 "오빠에게 '아기를 낳고 싶은데 오빠가 내 아기 아빠가 되줄 생각이 있냐'고 돌직구로 물어봤다. 결혼하자고 하면 놀랄 것 같아서 돌려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안 할거면 그만 만나자고 했다. '나는 다른 아빠를 찾으러 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현재는 "그때 아내와 헤어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만 아내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게 잡아줬다"고 덧붙였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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